철가면 군단
1. 개요
'''鉄仮面軍団'''
마징가 시리즈에 나오는 전투원들로 아수라 남작의 병사들이다.
전원 쫄쫄이에 갑옷과 얼굴 절반을 가리는 투구를 착용한게 특징. 무기는 허리에 착용한 검. 가끔씩 라이플이나 기관단총[1]도 쓰고 기계마를 타고 다닌다.
...하지만 실상은 맨몸의 카부토 코우지나 보스 일당한테도 두들겨맞고 널부러지는 잡몹. 엑스트라 등장인물들에게도 비슷하게 당한다...
하는 짓도 좀 멍청해서 간단한 속임수에도 속아 넘어가는 수준이다. 사실 이게 TVA에서 순화되어서 그렇지 코우지를 철가면으로 만들기 위해 납치를 시도하는 만화판의 초반 에피소드에서 밝혀지길, '''스스로 생각을 하지 않는다'''. 즉, 순도 100%의 바보 멍텅구리 군대. 투구를 벗고 뇌를 보여주는 것도 이 부분.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커다란 전적을 세운 경우도 있다. 56화에서는 철십자 군단과 서로 싸우는 척하며 한 철가면 군단 전투원이 철십자 군단 측의 전투원 한명과 함께 보스보로트에게 포로로 붙잡히는 척하여 광자력 연구소 내에 스파이로 잠입하는데 성공하여[2] 지하실에 보관된 초합금Z를 확보하는 데 큰 기여를 해낸다.
투구 때문에 얼굴 절반은 보이지 않는데, '''얼굴 절반이 두개골과 가죽을 벗겨낸 후 뇌수술을 하고 투구를 쓴 것이다'''. 한마디로 투구 자체가 두개골이나 얼굴이라는거. 그외에도 몸 전체가 기계로 이루어져 있다.
아수라 남작이 죽은 후, 고오곤 대공이 아수라 남작을 대신해 이끌게 된다. 마지막에는 닥터 헬이 지옥섬을 자폭시키면서 철십자 군단과 함께 전멸한다.
2. 그 외 작품
마징카이저에서도 이 철가면 군단이 나온다. 개조당한 인간이란 설정이 무색하게 유미 사야카의 서비스씬을 눈앞에 펼쳐지자 좋아죽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철십자 군단은 안나오기 때문에 총쏘고 탱크몰고 하는걸 얘들이 한다.
Z마징가에서 수술 장면이 나오고 스스로 투구를 벗어서 보여주는 장면이 나왔다.
진 마징가 충격! Z편에서는 아타마 마을 전역의 경찰로 위장해서 마을 전체를 점령하는 쾌거를 이뤘...지만 1화의 대단원 편에서는 쿠로가네 온천의 일당들에게 처절하게 발리고 5화에서 분노한 코우지의 공격으로 로켓 펀치에 떡이 되고 루스트 허리케인에 녹아버리는데다가 7화에선 앙코쿠지 형사 한 명에게 수십명이 떡실신 당하는 여전한 야라레 역할.
진 마징가 ZERO에서는 마징대전이 상영되는 도중, 방위대를 전멸시키고 간지나게 등장하지만 나가이 고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들로 구성된 시민군에게 털린다. 그리고 사람들을 납치해 철가면으로 만들기도 하고 예전 마징대전때 사망한 시신을 이용해서도 만드는지 마징대전때 사망한 롤과 로리나 코우지와 보스가 다니는 학교 선생님이 철가면 군단으로 개조돼서 나타나 얼굴을 일부러 드러내서 시민들과 보스가 정신적 부담으로 공격을 망설이게 했다. 결국 이 철가면 군단들은 상당수를 미네르바 X가 죽이고 결국 결심한 시민들과 보스도 협력해서 쓰러트린다.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풀 메탈 패닉!의 아말감과 명왕계획 제오라이머의 철갑룡과 동맹을 맺게 된다.
지금은 원로 성우인 이노우에 카즈히코의 데뷔역이 이 철가면 군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