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세나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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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체세나 FC는 이탈리아 체세나(Cesena)에 연고지를 둔 축구 클럽이다. 과거 명칭인 '''AC 체세나'''(Associazione Calcio Cesena)로 더 알려져있다.
2. 역사
1940년 AC 체세나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였다.
체세나는 1973-74 시즌에 세리에 A로 처음 승격하였다. 1975-76 시즌에는 6 위를 기록하며 UEFA컵 출전권을 획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곧바로 1976-77 시즌 최하위를 기록하며 세리에 B로 강등되었다. 이후 2번 세리에 A에 승격되었다. 최근에는 1990-91 시즌을 마지막으로 세리에 A에서 볼 수 없었다.
2009-10 시즌 세리에 B를 2위로 마쳐 20시즌 만에 세리에 A로 승격하였다. 그러나, 2011-12 시즌 최하위를 기록하며 세리에 B로 강등되었다.
3. 최근 시즌
3.1. 2010-11 시즌
승격을 이끌던 피에르파올로 비솔리가 알레그리가 떠난 칼리아리로 떠나고 피아첸차를 이끌던 마시모 피카덴티[1] 가 부임했다.
20년 만에 세리에A에 복귀했음에도 준우승팀 AS 로마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비기고 2라운드 홈개막전에서 여름이적시장 폭풍영입을 단행했던 AC 밀란을 2:0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3라운드 레체까지 잡아내며 깜짝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는 명언대로 7경기 1무6패를 기록하며 강등권으로 떨어졌다. 11라운드 초반 선두를 달리던 라치오를 2:0으로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키지만 다시 5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2010년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2010년 마지막 경기였던 칼리아리전과 2011년 첫경기 브레시아전을 잡으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후반기 7경기 로마와 나폴리, 밀란, 우디네세를 만나는 힘겨운 일정에서 승점 3점에 그치며 26라운드 기준으로 잔류권에서 승점 4점이 부족한 19위에 자리하게 된다. 강등이 유력해 보였으나 27라운드 키에보에게 극적인 페널티킥 골로 1:0 승리하고 28라운드 삼프도리아 원정에서 3:2 승리를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29라운드 유벤투스와의 홈경기는 2:0으로 지던 경기를 히메네스와 파롤로의 골로 2:2로 비겼다. 30라운드 라치오에게 아깝게 0:1로 패하고 31,32라운드 피오렌티나와 팔레르모와의 대결에서 끈질긴 모습으로 2:2 무승부를 기록하지만 레체의 승리로 인해 18위로 떨어졌다. 다행히 이후 5경기에서 중위권팀 칼리아리와 볼로냐, 강등권팀 바리와 브레시아에 4승을 거두며 삼프도리아를 강등시키고 15위로 잔류하는데 성공했다. 후에 이탈리아 대표로 선발되는 미드필더 마르코 파롤로, 윙포워드 에마누엘레 자케리니가 잔류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전반기에는 FC 도쿄에서 영입한 나가토모 유토가 뛰기도 했고 2011 아시안컵에서의 뛰어난 활약 이후 인테르의 다비데 산톤과 임대 트레이드로 떠났다.
3.2. 2011-12 시즌
승격팀을 잔류시킨 피카덴티 감독이 칼리아리로 떠나고 그 자리를 대신하여 마르코 지암파올로가 부임했다. 여름이적시장에서 루마니아 대표 공격수 아드리안 무투를 영입했다. 우디네세로부터 유망주 안토니오 칸드레바를 임대했고 엠폴리로부터 유망주 에데르를 영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자케리니가 유벤투스로 떠났다.
초반 4경기를 모두 패하며 시작했고 5번째 경기에서 키에보에게 0대0으로 시즌 첫 승점을 얻었다. 개막 후 10경기에서 3무7패에 그치며 지암파올로를 경질하고 다니엘레 아리고니를 선임했다. 감독 교체가 효과가 있었는지 11번째 경기인 12라운드 볼로냐 원정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두고 13라운드 제노아에 2:0 승리로 첫 연승으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이 경기들을 포함해 부임 후 8경기 4승을 거두며 강등권 탈출에 시동을 거는 듯 했고 겨울이적시장에서 마리오 산타나와 빈첸초 이아퀸타를 임대로 데려온다. 그러나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여주던 칸드레바가 임대지를 라치오로 옮겼고 에데르도 삼프도리아로 이적했다.
18라운드 강등권 더비에서 노바라에 3:1 승리를 기록한 이후 7경기 무승을 기록했고 결국 아레고니도 잘렸다. 키에보, 파르마, 시에나, 레체, 브레시아 등 세리에 A의 여러 클럽을 맡았던 마리오 베레타가 왔으나 남은 13경기에서 단 1승도 못 거두고 시즌 종료를 5경기나 남겨둔 33라운드 유벤투스에 0:1로 패하며 세리에 B 강등이 확정되었다.
강등으로 인해 마르코 파롤로는 파르마로 떠났다.
3.3. 2012-13 시즌
2012-13 시즌에는 14위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3.4. 2013-14 시즌
2013-14 시즌에는 17승 15무 10패 승점 66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돌입하였다. 준결승에서 모데나를 맞아 종합 스코어 2-1로 결승전에 진출하였고, 결승전에서 리그 3위팀 라티나를 맞아 홈에서 2-1, 원정에서도 2-1로 승리하며 종합 스코어 4-2로 2년만에 세리에 A로 복귀하게 되었다.
3.5. 2014-15 시즌
4승12무22패로 승점 24점에 그치며 19위로 강등되었다. 파르마의 승점 7점 감점이 없었다면 꼴찌였다. 4승 중 2승을 개막전 상대였던 꼴찌 파르마에게 따냈으며 그 사이 18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강등이 유력했었다. 그 사이 승격을 이끈 비솔리 감독이 경질되고 도메니코 디 카를로 감독이 부임했으며 20라운드 파르마전 승리, 21라운드 라치오전 승리, 23라운드 유벤투스전 무승부, 25라운드 우디네세전 승리로 잔류 희망이 생기는 듯 했으나 이후 13경기 무승을 기록했고 결국 5월 10일 35라운드 사수올로와의 홈경기에서 2:3 역전패를 당하며 1년 만의 강등이 확정되었다.
3.6. 이후
2017-18 시즌 세리에 B에서 13위로 시즌을 마쳤으나 재정난으로 구단이 해체되었다. 이후 세리에 D에서 체세나 FC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게되었다.2018-19 세리에 D 그룹F에서 1위를 기록하며 세리에 C로 승격했다.
4. 우승
- 세리에 D 1회
- 1959-60
- 레가 프로 프리마 디비시오네(세리에 C1) 3회
- 1967-68, 1997-98, 2008-09
- 코파 이탈리아 세리에 C 1회
- 2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