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칸드레바

 


[image]
'''UC 삼프도리아 No. 87'''
'''안토니오 칸드레바
(Antonio Candreva)
'''
<colbgcolor=#2657c5> '''생년월일'''
1987년 2월 28일 (37세)
'''국적'''
[image] 이탈리아
'''출신지'''
라치오로마
'''신체조건'''
181cm, 72kg
'''포지션'''
윙어[1], 측면 미드필더, 윙백[2]
'''주발'''
오른발
'''유스클럽'''
로디지아니 (2002~2003)
테르나나 칼초 (2003~2004)
'''프로클럽'''
테르나나 칼초 (2004~2007)
우디네세 칼초 (2007~2013)
AS 리보르노 칼초 (2008~2010 / 임대)
유벤투스 FC (2010 / 임대)
파르마 FC (2010~2011 / 임대)
AC 체세나 (2011~2012 / 임대)
SS 라치오 (2012~2013 / 임대)
'''SS 라치오''' (2013~2016)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6~ )
UC 삼프도리아 (2020~ / 임대)
'''국가대표'''
54경기 7골 (이탈리아 / 2009~ )
'''소셜 미디어'''

1. 개요
2. 클럽 경력
2.1. 테르나나 칼초
2.4.1. 2016-17 시즌
2.4.2. 2017-18 시즌
2.4.3. 2018-19 시즌
2.4.4. 2019-20 시즌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6.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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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UC 삼프도리아 소속이며, 사실상 현 인테르 주전 스쿼드 내 유일 크랙이었으나, 18-19시즌 들어 주전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 부임 후 19-20시즌부터 다시 주전을 꿰찼지만 점점 노쇠화가 진행되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테르나나 칼초


로디지아니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3년 테르나나 유스팀으로 이적하였고, 2004년 1군팀으로 승격하였다. 3시즌동안 47경기에 출장하였다.

2.2. 우디네세 칼초


2007년 5월 우디네세 칼초로 이적하였다. 우디네세에서는 3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2008-09 시즌부터 AS 리보르노 칼초에 임대되어 33경기에 출전해 팀의 세리에 A 승격에 공헌하였다. 2010년 1월 유벤투스 FC에 시즌 종료까지 임대로 이적하여 16경기 2골을 기록하였다. 2010년 8월 30일 50만 유로에 파르마 FC로 임대를 가서 31경기 3골을 기록하였다. 2011년 7월 31일 체세나로 임대되어 18경기 2골을 기록하였으며 2012년 1월 SS 라치오로 임대되어 15경기 3골을 기록하며 활약을 보였다.
인터밀란 전을 마지막으로 징계를 받아 은퇴하게 되었다.

2.3. SS 라치오


7월 18일 라치오와 완전이적 옵션을 추가한 새로운 임대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2-13 시즌 34경기 6골을 기록하며 주전 윙어로써 안착하였다. 이후에도 쭈욱 라치오 내에서는 부동의 주전 윙어로 자리잡아 공격 전개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내고 있다.
2015-16 시즌의 경우에는 라치오가 멸망해가는 와중에도 주장 비글리아와 더불어 그나마 사람답게 축구하는 몇 안되는 선수로써 살아남아주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여러 곳으로의 이적설이 떠돌게 되면서 수많은 라치알레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상황. 본인이 라치오 내에서는 비전이 없다고 느낀다고 했다는 썰이 도는 등 라치오와의 관계가 다소 불안한 상황이다. 첼시, 인테르 등과의 이적설이 많이 뜨는 상황.
이 시절에는, 유독 인테르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나가토모 유토를 움직임만으로 넘어뜨렸다(...) 또한 15-16시즌 전반기 인테르를 침몰시키며, 1위로 잘나가던 인테르가 후반기 내내 부침에 빠지게 된 라치오전의 주역이었다.

2.4.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4.1. 2016-17 시즌


2016년 8월 3일 인테르행을 위해 밀라노에 방문,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이적료에 대해선 보너스를 포함 총 25m 유로가 될 것이라는 것이 언론의 중론이다. 결국 당일 인테르행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2020년까지, 등번호는 기존에 라치오에서 쓰던 87번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시즌 전반기 내내 주전으로 활약하며 불과 6개월만에 1년동안 크로스를 올렸던 다른 대부분의 선수들보다 많은 크로스를 올렸다. 총 139회로 이보다 많은 크로스를 올린 건 이반 페리시치의 141회, 페리시치는 지난 시즌 후반기 기록이 합산된 것이니 비율로 따지면 페리시치마저 압도한다. 그야말로 크로스 머신. 하지만 두 윙어가 모두 크로스 위주의 클래식 윙어에 가깝다 보니 팬들은 인사이드 포워드의 투입으로 윙 자원의 다변화를 꾀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다.
두 측면자원이 모두 크로스를 올리는 중이지만 칸드레바의 크로스는 페리시치와는 달리 명품 크로스라서 페리시치보다 크로스의 효율이 훨씬 좋다. 칸드레바에 비해서 페리시치가 크로스를 헤딩골로 잘 연결하기도 하고.
페리시치 - 이카르디 - 칸드레바의 트리덴테 자체는 세리에 내에서도 한손에 꼽히는 수준급 라인. 데부어&피올리의 닥치고 크로스라는 한심한 공격전술 속에서도 이 셋은 좌충우돌하면서 인테르의 득점력을 리그 4위로 끌어올렸다.[3] 각각 페리시치가 11득점 8도움, 이카르디가 24득점 8도움, 칸드레바가 6득점 10도움으로 셋이서 팀 내 공격의 60%가 넘는 비중을 해냈다.
국대와 클럽 모두 칸드레바는 로테조차 없는 주전으로 혹사 중이라 팬덤에서는 칸드레바의 체력에 몹시 불안해 하고 있었는데 결국 일이 터졌다. 폼이 극도로 내려가서 본격 세탁기가 되어버린 것. 그러나 마땅한 대체자가 없다보니 폼이 바닥을 친 막판까지 페리시치와 함께 꾸준히 경기장을 밟았다.

2.4.2. 2017-18 시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부임과 함께 롤이 바뀌었다. 페리시치가 양 측면을 오가는 한편 칸드레바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측면에서는 크로스 배달을 하고, 중앙에서는 현재 트레콰르티스타로 기용되는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주앙 마리우의 모자란 창의성을 보좌해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즌 초 몇경기를 돌아보면, 아직은 그리 좋은 모습이 아니다. 사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게 원래 라치오에서 보여주던 모습이긴 한데, 최근에는 소속 팀에서도 국대에서도 그냥 돌격대장 크로스 머신으로만 줄곧 기용되어 온지라... 아직은 예전의 감각을 되살리는 단계인듯.
한편 이적시장 마지막날 얀 카라모의 영입이 이루어지면서 작년같이 로테없는 혹사를 당할 일은 없어졌다. 이제는 칸드레바도 나이가 있는 선수이므로 출장관리와 컨디션 배분이 중요한데, 카라모 영입은 그것을 염두에 두고 시행한듯.
8라운드 밀라노 더비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보였다. 돌격대장 역할은 아직 그대로 인듯 한데, 확실히 전보다 중앙 개입이 늘었다. 특히 가속도 부분에서 왜 이 선수가 아직 인테르와 아주리의 핵심인지 드러났는데, 자신을 마크해야할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를 오직 속도만으로 묻어버렸다. 크로스를 통한 도움은 덤. 보르하 발레로, 마티아스 베시노 등의 신입생들과의 호흡도 좋다.
시즌 초 한동안은 안좋은 폼으로 경기장에서 야유도 받았고, 극성맞은 이탈리아 언론의 질타도 받았다. 그러나 칸드레바 본인은 그에 신경쓰지 않으며 자신의 폼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태도를 유지했고, 결국 가장 중요했던 밀라노 더비와 SSC 나폴리와의 매치업에서 부활하는데 성공하여, 팬들에게 여전히 본인이 인테르의 핵심 공격패턴임을 상기시켰다. 골닷컴에서 선정한 세리에 전반기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서 극도로 저조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팀 돌격대장이라 공격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때 가장 큰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는데 심지어 칸드레바는 그냥 조합이나 전술 문제가 아니라 그냥 선수 본인 자체가 문제다. 강력한 어시스트도 돌파도 위력이 뚝 떨어졌다. 토리노 FC 전에서는 작정하고 공격포인트를 노리다가 아예 경기를 말아먹었다. 덤으로 칸드레바와의 연계가 강력했던 발레로 트레콰르티스타의 평가도 같이 뚝 떨어져버리는 일타쌍피까지...
인테르 후반기는 이적생들의 활약과 브로조비치의 예기치 못한 각성덕에 면밀이 뜯어보면 다른 시즌과 다르게 긍정적인 면이 충분히 있는데, 정작 팀 공격을 이끄는 칸드레바가 극도로 부진한 바람에 경기력은 압도하고도 이기지 못하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AC 밀란전과 토리노 FC전.
이 때문에 칸드레바는 이전 소속팀인 SS 라치오 팬들에게도 스테판 더 프레이 욕할 때 에르나니스와 묶여서 함께 욕먹는 굴욕을 선사당한다(...). [4]
시즌 종료후 인테르가 영입을 하면서 자금 마련을 위해 칸드레바를 이적시킨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5] 가장 대표적인 게 AS 모나코와의 이적 루머. '''놀랍게도 모나코가 먼저 칸드레바를 요청했고''', 이에 인테르가 케이타 발데를 달라고 했다. 그리하여 케이타 발데는 임대후 이적옵션으로 인테르에 왔다. 하지만 본인은 임대교환 이적이란 방식을 싫어하며 차라리 아예 팔라는 입장.[6] 또한 출산을 앞둔 애인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결정적으로 '''챔스리스트에도 빠져도 괜찮으니까''' 남아서 다시금 주전 자리를 되찾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여서 결국 남는 걸로 가닥지어졌다.

2.4.3. 2018-19 시즌


시즌 초반 마테오 폴리타노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기며 교체 멤버로 뛰고 있다. 볼로냐 FC 1909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칸드레바가 실력이 없는 선수는 아니지만, 18-19 시즌 들어서 이카르디 마크가 더욱 철저해지자 올드한 그의 스타일 상 주전자리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릴수도,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서 라자 나잉골란, 마우로 이카르디와 연계를 할 수도 있는 폴리타노에 비해서 칸드레바는 돌파 후 크로스라는 고정적인 선택지를 가진 선수다 보니 돌격대장으로서 위력이 폴리타노에 비해 밀리기 때문. 여기에 폴리타노는 수비가담과 활동량 마저 견실해서...
스팔레티 감독은 준주전 역할로 꾸준히 칸드레바의 자리를 마련해주고 있으나 정작 칸드레바는 경기에 나올때마다 빅 찬스를 날려먹는 모습이 반복되면서 팬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선수 본인도 폴리타노와 주전경쟁에서 자신감을 잃은 듯. 이적할 팀을 알아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2.4.4. 2019-20 시즌


이적시장 때 팀을 떠날 줄 알았지만 일단은 팀에 남는 분위기이다.
1R US 레체 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윙백[7]으로 선발 출전하여 84분에 엄청난 중거리를 꽂아넣었다! 이외에도 루카쿠에게 좋은 크로스를 보내주는 듯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원래 발렌티노 라자로가 선발을 맡을거라 예상됐지만, 의문의 이유로 로테이션으로도 나오지 못하고 1순위 칸드레바 2순위 담브로시오 체제로 나서는 중. [8] 10월 담브로시오가 부상당하자 부동의주전이 된 칸드레바는, 피지컬능력 자체는 확 죽은 모습이 티가 나지만 콘테 전술에서 구른 관록을 통해 노장의 불꽃을 태우는 중이다. 수비부터 미들진까지 모두 부진할때 후반전의 루카쿠와 함께 사람다운 경기력을 해준 파르마전이 백미.
전반기까지의 평가는 비록 리그 최강의 오른쪽같은 포스는 안나지만 저번시즌같은 최악의 모습은 나오지 않는 편. 비라기와 라자로가 영입당시 기대감만큼의 폼을 보여주지 못하며 장점대신 단점만 돋보이고 있고, 아사모아는 부상으로 빠지고, 디마르코는 경기출전조차 못하는 탓에 현재 인테르 윙백중에서 제일 축구 잘하는 상황이 되었다. 득점능력까지 조금이나마 되돌아왔으니.. 국가대표에서 콘테에게 배운 짬이 드러나는 것인지 피지컬이 못따라잡긴 하지만 판단력이 좋고 성공률은 보장하기 힘들지만 발재간도 어느정도 부리는편. 특이한 점은 롱패스는 나쁘지 않은데, 정작 강점이기도 했던 크로스능력은 확 죽어버렸다.
하지만 이 평가가 무색하게 19R 아탈란타전 이후 2경기 연속으로 워스트급 활약을 선보이며 2연무에 큰 일조를 했다. 공격쪽에서도 한두번 나오는 발재간으로 상대방 제치는 것 외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수비적으로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탈란타전 동점골을 먹힐때 시작은 바로 칸드레바의 실책. 그로 인한건지 21R인 칼리아리전에선 애슐리 영이 선발로 나왔는데 문제는 그 경기에선 비라기가 워스트활약...
아무래도 2018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추락해버린 피지컬이 문제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발이 측면에서 뛰는 선수들중 가장 느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킥력도 상당히 감퇴되었다. 그나마 전술 이해도가 괜찮고 트래핑까지는 괜찮아서 적재적소에 공을 안전히 받을순 있지만 측면에서 공을 받는 터이고 전진성,속력,킥력 모든 부분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보템이 되지 못한다. 발이 느려 수비전환에서 도움이 안되어 비슷한 단점을 공유하는 크리스티아노 비라기와 함께 인테르 측면수비가 텅텅 비는 결과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경쟁자격인 발렌티노 라자로는 시즌 초중반부터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뉴캐슬로 떠났고, 똑같이 콘테 밑에서 뛴 경험이 있는 빅터 모지스 역시 팬들의 반대를 무릅쓰며 임대영입했지만 칸드레바에게 밀리고, 심지어 언제나 주전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던 다닐로 담브로시오 역시 이번시즌 잔부상에 시달리며 콘테 전술에서 주로 센터백으로 뛰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시즌 시작부터 지금까지 쭉 주전으로 뛰고 있다.. 그래도 이 활약에 만족을 하지 못하는지 윙백 링크가 계속해서 뜨는 것은 다행인 점.
그리고 코파 이탈리아 2차전 SSC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평점은 에릭센과 함께 팀내 최고를 받았으나,[9] 그 평점은 오로지 그 나이대에 맞지 않는 왕성한 활동량에서 나온거지 절대 잘해서가 아니다. 경기 내내 어이없는 슛과 똥크로스를 남발하며 인테르가 왜 우측 측미를 보강해야 하는지 여실히 증명.
나폴리와의 2차전이 끝난 현재, 평점과 기록상으로는 인테르를 넘어서 세리에A 최고의 윙백이다. 슈코드란 무스타피 문서에 가도 알 수 있지만, 역시 수치는 믿으면 안된다.
그런데, 리그 26R UC 삼프도리아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다. 패스도 좋았지만 특히 전진이 좋았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두번째 골 때 후방에서 루카쿠에게 좋은 스루패스를 찔러주고 미친듯이 쇄도하여 페널티 박스 안에서 루카쿠의 공을 다시 받아 욕심내지 않고 라우타로에게 보내 환상적인 득점을 완성했다.
인테르가 하키미를 영입함에 따라, 2020-21 시즌에는 하키미의 백업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 칸드레바의 나이나 활동량 등으로 볼 때 쏠쏠한 백업으로 활약해줄듯.[10]
세리에 36R 제노아전에서 루카쿠의 마지막 골 때 인테르쪽 페널티라인에서 제노아 쪽 페널티박스까지 미친 순속[11]으로 질주하여 제노아 측 수비수 1명을 아예 끌고 들어가 루카쿠에게 공간을 만들어주었고, 루카쿠는 그대로 쐐기골을 넣었다.
리그중단기간도중 보르하 발레로와 함께 체력충전이 제대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단 직전까지는 발렌티노 라자로는 경기에 나설수 없을정도의 폼을 보여주고 있었고, 빅터 모지스는 아직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해 계속해서 경기에 출장했는데, 푹 쉰 덕분인지 크로스의 질도 좋아지고, 전력질주하는 비율도 상당히 늘어났다. 현재 사이드백자원들중 공격포인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는중. 하지만 재개 후 경기가 진행될수록 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담브로시오랑 주전경쟁을 하게 되었다.
20-21시즌에는 삼프도리아로 갈 것으로 보인다. 제노아 등의 팀이 관심을 보냈고[12],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제노아의 관심이 식었고, 적극적으로 대쉬한 삼돌이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클럽 간 합의는 끝이고, 선수 본인의 의지만 남았다고 한다. 결국 삼프도리아로 이적하며 인테르와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2.5. UC 삼프도리아


2020년 9월 25일, 1시즌간 임대 후 2021년 7월 1일 완전 이적하는 조건으로 팀에 합류했다. 임대 후 완전 이적료는 250만 유로이다.
세리에 A 20-21시즌 16R 인테르 전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인테르에서 임대를 간 케이타 발데가 추가골마저 기록하며, AC 밀란의 1위 자리를 노려볼 수도 있었던 인테르는 자신들의 선수였던 이들로 인해 추격을 잠시 멈춰야 했다.

3. 국가대표 경력


U-18 이탈리아 대표에 선출된 이후 각 청소년 대표로 선출되었다. 2008년에는 툴롱 국제 대회, 베이징 올림픽 대표로 선발되었다. 2009년 11월 14일 친선 경기 네덜란드 전에 선발 출전하며 A 매치에 데뷔하였다. 2014년 11월 16일 밀라노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사실 이탈리아 국대를 지탱해 온 핵심 멤버 중 하나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니엘레 데 로시와 유벤투스 3백, 여기에 잔루이지 부폰까지 더해진 미칠듯한 수비력이 이탈리아 국대의 얼굴이지만, 수비만 해서는 이길 수가 없는 법. 칸드레바는 우측 윙백으로 출전하여 이탈리아의 공격 작업에 큰 기여를 해 온 대표 멤버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이스라엘 전에서 임모빌레의 골을 도왔다. 1:0으로 팀은 진땀승. 경기 내내 팀을 혼자 하드캐리했다. 움직임부터 기본적인 능력이 빛을 발하던 경기. 스페인 전에서도 팀이 스페인에 거침없이 공략당하는 와중에 홀로 이탈리아의 공격을 도맡아 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4. 플레이 스타일


플레이 스타일은 클래시컬한 윙어답게 측면 돌파 → 크로스가 주를 이룬다. 주력이 좋아서 어지간한 팀들은 속도로 깨부술 수 있을 정도로 빠르다. 볼터치 역시 간결하고, 퍼스트터치 도 아주 훌륭하다. 발재간이 좋아서[13] 수비수의 마크를 벗겨내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 킥력도 준수해서 크로스가 날카롭고, 스루패스 역시 탁월한 편. 종종 위력있는 중거리슛을 시도하기도 한다. 공간이 잘 나지 않아서 윙어의 무덤이라고까지 불리는 세리에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인테르에서도 스타일은 크게 다르지 않다. 중거리슛 비중이 크게 줄고 측면을 파고 들어가는 비중이 늘어난 정도. 특히 인테르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활동량이다. 12km 가량을 계속 뛰어다니면서 끊임없이 측면을 후벼파주고 있다. 인테르의 유일한 돌격대장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클래식 윙어답게 마지막 선택지는 결국 크로스라 매 경기 아주 뻔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크로스의 질이 워낙 좋기 때문에, 위치 선정이 뛰어난 이카르디와 페리시치가 열심히 잘 받아먹고 있어서 상당히 좋은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부임 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거리 슛팅과 크로스를 섞어가면서 지난 시즌과는 많이 다른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2017년 10월 현재 몇몇 이탈리아 언론에서 밀고 있는 칸드레바 트레콰르티스타 기용설.[14] 시즌 초에는 변화된 역할 + 혹사로 인한 체력 저하로 좋은 폼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밀라노 더비에서는 교체되자마자 바닥에 쓰러질 정도로 체력을 바닥까지 긁어낸 끝에 본인의 클래스를 입증하는데 성공했고, 나폴리 전에서는 인테르 돌격대장의 힘을 톡톡히 과시하며 부활하는데 성공했다.
노쇠화 이후에는 여전히 20대 시절의 플레이스타일을 고수한다고 비판받는다. 2018년부터의 칸드레바는 이제 서른을 훌쩍 넘긴 노장인지라 주력과 민첩성이 굉장히 느려졌는데, 이것을 생각하지 않고 최전성기시절처럼 발재간이나 돌파를 시도하고, 곧바로 수비수들에게 잡혀 역습을 내주는 일이 잦아졌다. 19/20시즌 많은 어시수로 봤을때 아직 소프트웨어는 죽지 않은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킥력 역시 둔화되었다. 다만 콘테의 전술이 전임감독들처럼 윙백들은 닥치고크로스전술이어서 시도때도없이 크로스를 올리다보니 얻은 스탯일뿐.. 질이 아니라 양때문에 어시가 많은 것이다.

5. 여담


  • 오스만 제국 치하 알바니아에서 탈출해 이탈리아 남부로 이주한 알바니아계인 아르버레셔(Arbereshe) 쿼터 혼혈이다. 한 때 그의 할아버지가 아르버레셔 혈통의 시인 카르멜 칸드레바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 사람하곤 관련 없다. 그의 아르버레셔 할아버지의 이름은 손자처럼 안토니오 칸드레바였기 때문. 또 다른 유명한 아르버레셔 축구선수로는 마테오 무사키오가 있다. 다만 이쪽은 아르헨티나인. [15] 그리하여 순혈 이탈리아 축구선수들과는 달리 담백한 인상으로 이질감이 느껴진다. 고로 같은 알바니아계인 슈코드란 무스타피와 비슷한 외모.
  • 인테르 스쿼드에서 타 리그 팬들에게 상당히 평가 절하되는 선수 중 하나다.[16] 사실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만 놓고 본다면 칸드레바는 이반 페리시치 이상으로, 인테르를 상대하는 팀의 수비진을 두들기는 크랙의 역할을 맡고 있다. 전문 트레콰르티스타나 인사이드 커터가 없는 인테르에 있어서 공격의 유일 루트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팀 경기력 자체를 들었다 놨다 하는 선수.
  • 전 부인 발렌티나와의 사이에서 2013년생 딸 비앙카를, 현 애인 알레그라 루나와의 사이에서 2018년생 아들 라울을 두고 있다. 알레그라는 애인의 AS 모나코 링크 당시 임신중이었으며, 이적설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자신은 악플러들에게 보인 반응이라고 말했다.

6. 같이보기



[1] 주로 오른쪽에 서지만 좌측도 가능[2]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시절부터 맡게 된 포지션.[3] 시즌 막판 챔스권이 완전히 좌절되자 이카르디를 쉬게 해주느라 주전에서 내리면서 최종 5위로 내려앉았다.[4] 셋 다 라치오에서 인테르로 바로 갔다. 우선 에르나니스는 라치오의 간판 에이스였으나 인테르에 와서 쩌리 라인인 '''''' 라인을 형성하기까지 했다. 칸드레바는 인테르 와서 첫 시즌은 잘했지만 혹사의 여파로 두 번째 시즌은 극도로 부진했다. [5] 기존의 카라모 말고도 칸드레바와의 직접 경쟁자가 될 마테오 폴리타노를 영입함으로서 확인사살.[6] 그보다는 한 번도 떠나본 적 없는 이탈리아를 떠나기 싫어하는 게 더 큰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7] 실제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일 때, 자주 윙백으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8] 라자로가 실제로 교체투입될시 플레이가 부진했던 면도 있다.[9] MOM은 에릭센.[10] 칸드레바는 발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순속이 상당히 빠르다. 또 활동량이 상당해 후반 교체자원으로서 더 잘해줄수도 있다.[11] 이건 칸드레바가 후반 막판에 교체 투입되어 체력이 짱짱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쇄도였다.[12] 제노아는 칸드레바와 함께 무려 '''라노키아'''를 문의해서 인테르 팬들에게 진정한 이탈리아의 명문 소리를 들었으나, 라노키아 본인이 이적을 거절하며 무산되었다. [13] 화려하진 않지만 잔동작이 없어 간결하다.[14] 이 이야기가 거론된 배경은 칸드레바의 변화된 패턴도 있지만 팀 주전 트레콰르티스타 멤버들의 부진들도 한몫했다.[15] 동료 시메 브르살코도 할아버지와 이름이 같다. 다만 이쪽은 증조부도 시메 브르살코였다고.[16] 칸드레바는 10년 전부터 세리에 팬들사이에서 축구 잘한다고 유명한 선수로 페짜델시절 유벤투스 시절 미미한 활약으로 인해 기대치가 상당히 꺾인 전력이 있다. 사실 칸드레바 뿐만 아니라 피파온라인에 찌들고 EPL만 보는 국내 시청자들에게 타 리그 정상급 선수들을 들먹여봤자 100이면 100 전부 허접 취급하다 응원팀에 해당 선수 이적설이 뿌려지면 그새야 재평가를 하기 바쁜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