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안 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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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드리안 무투 (Adrian Mutu)
생년월일
1979년 1월 8일
국적
[image] 루마니아
출신지
컬리네슈티
포지션
공격수
신체 조건
183cm, 74kg
유스 팀
FC 아르게슈 피테슈티 (1987~1996)
소속 팀
FC 아르게슈 피테슈티 (1996~1999)
디나모 부쿠레슈티 (1999~2000)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00)
엘라스 베로나 FC (2000~2002)
SSD 파르마 칼치오 1913 (2002~2003)
첼시 FC (2003~2004)
유벤투스 FC (2005~2006)
'''ACF 피오렌티나 (2006~2011)'''
AC 체세나 (2011~2012)
AC 아작시오 (2012~2014)
페트롤룰 플로이에슈티 (2014)
FC 푸네 시티 (2014~2016)
ASA 트르구무레슈 (2016)
국가대표
77경기 35골[1]
'''프런트'''
디나모 부쿠레슈티 제너럴 매니저 (2016~2018)
루마니아 축구 협회 스포팅 매니저 (2018)
'''지도자'''
FC 볼룬타리 감독 (2018)
1. 소개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5. 은퇴 후
6. 여담


1. 소개


아드리안 무투는 루마니아의 전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였다. 게오르게 하지와 함께 루마니아 국가대표 역대 득점 공동 1위이며 클럽 통산으로 203골 기록하였다.

2. 선수 경력


FC 아르게슈 피테슈티 유소년 팀을 거쳐 1996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무투는 1997년 오첼룰 갈라티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경기를 가졌고, 총 41경기 11골을 기록하며 디나모 부쿠레슈티로 이적한다. 이후 한시즌 동안 33경기 22골을 기록하면서 2000년 인테르의 관심을 받아 이탈리아 무대로 진출하였다. 그러나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고 곧바로 엘라스 베로나 FC로 떠나게 되었다.
2002-2003 시즌 AC 파르마 소속으로 세리에 A 득점 2위에 오르면서 유명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으며,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주인 첼시에선 마요르카의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와 파르마의 아드리안 무투를 놓고 고민했으나 결국 아드리안 무투를 선택했다. 무투는 첼시 입단 초기에는 최고의 활약을 하며 첼시의 판단이 매우 현명했다는 것을 실력으로 증명했지만 2004년 코카인을 복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7개월 출장 정지와 한화 약 3천만 원에 해당하는 벌금을 받았다.[2] 게다가 '''첼시의 의사와 상관없이 독단적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을 맺고 이적함으로서 첼시 팬들에게 더 안 좋은 반응을 받고 떠나게 된다. 사실 구단 징계로 내려진 3천만 원은 빅리그에서 활동하는 프로 축구선수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금액이기에 솜방망이라는 말이 많았으나, 법원에서 첼시에 250억을 배상하라고 판결하면서 한동안 빚더미에 앉게 되었다.
유벤투스에서도 리그에서 32경기 7골을 넣으며 나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으나, 첼시에서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고,[3] 이후 칼치오폴리 사건으로 인해 유벤투스가 세리에 B로 강등당하자 이탈리아 내 타 구단인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다.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후엔 부활에 성공해 전성기 시절에 버금가는 활약을 했다.[4]
2009년, 피렌체의 파티장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를 심하게 폭행하여 중상을 입혔지만 조용히 넘어갔다. 사실 마약보다 더 심각한 사건인데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2010년 1월 29일 AS 바리와의 세리에 A 경기 및 SS 라치오와의 코파 이탈리아 경기에서 금지 약물인 시부트라민을 복용한 사실이 밝혀져 1년 출장 정지를 당했다.
2011년 8월 11일에는 국가대표 동료인 가브리엘 타마스와 산 마리노와의 경기 후 나이트 클럽에서 술을 마신 것이 드러나 두 선수 모두 대표팀에서 영구 제명되었다. 그러나 징계가 풀려 3경기 만에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
2011년 피오렌티나를 떠나 체세나로 이적하여 1년 동안 뛴 후, 2012년 프랑스에 있는 AC 아작시오로 이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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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1일, 무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그리스와의 플레이오프에 자신을 발탁하지 않은 빅토르 핏수르커 당시 루마니아 국가대표팀 감독의 결정에 불만을 품어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핏수르커 감독의 얼굴을 미스터 빈의 얼굴로 합성해 조롱했다. 논란이 커지자 곧바로 SNS에서 삭제했지만, 이 행동으로 루마니아 축구협회는 무투를 더 이상 대표팀에 발탁하지 않을 것이다면서 '''국가대표팀 영구 퇴출'''의 중징계를 내렸다.
2014년 루마니아 리그 클럽 FC 페트롤룰 플로이에슈티로 이적했었고 인도의 FC 푸네 시티를 거쳐 루마니아로 복귀하여 ASA 트르구무레슈에서 말년을 보냈다.

3.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인 스트라이커 뿐만 아니라 세컨드 스트라이커,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뛸 수 있는 만능 공격 자원이었다. 만능 공격 자원답게 스트라이커다운 오프 더 볼과 마무리 능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양발잡이로 드리블과 볼 컨트롤 능력이 좋았고, 슈팅과 킥 능력이 좋아 중거리 슈팅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으며 소속팀들에서 프리킥을 전담했다. 넓은 시야와 정확성 높은 패스 능력을 갖춰 2선에서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맡기도 했다. 또한 수비에도 적극 가담할 만큼 체력적으로 뛰어났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 첼시 FC (2003~2004)
* 유벤투스 FC (2005~2006)
  • [5]

4.2. 개인 수상


  • 가제타 스포르투릴로 올해의 루마니아 축구선수: 2003, 2005, 2007, 2008
  • 구에린 스포르티보: 2007[6]
  •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 2009-10
  • ACF 피오렌티나 올타임 베스트 XI: 2016

5. 은퇴 후


2016년 10월부터 두각을 나타내게 해준 클럽 FC 디나모 부쿠레슈티의 제너럴 매니저로 일하다가 2018년에 루마니아 축구협회로 이직하였다. 2018년 4월 14일 FC 볼룬타리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리그 12위를 기록하며 2부 리그 클럽과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잔류를 확정 지었다. 시즌 종료 후 사임하였다.

6. 여담


실력만큼은 확실한 선수였지만 선수 생활 내내 인성과 사생활 문제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자서전에서 유벤투스에서 가장 꼴통이며, 주구장창 섹스 파티를 즐겼다고 언급했을 정도. 그래서 해축갤의 근본론에서는 아드낭 야누자이커리어 하이 수준으로 유명하지만 현재까지 야누자이의 별볼일없는 커리어를 감안하면 무투는 엄청난 극찬(?)이다. 사생활에서 문제가 많았던 것은 서로 비슷하지만 재능 차이가 비교가 안되기 때문이다. 비록 평가절하당하기는 하지만 무투는 루마니아 국가대표 역대 득점 공동 1위에 클럽 통산 200골 기록한 선수다.
상술한 첼시에서의 코카인 스캔들로 인해 피파 시리즈에서는 라이센스가 소멸되어 FIFA 06부터 은퇴할 때까지 Andrei Murgu라는 가명으로 등장했다.

[1]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 게오르게 하지와 동률.[2] 한편 그 에투는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인터 밀란에서 챔스 우승을 한 후 말년이 돼서야 첼시로 왔다.[3] 다만 이때 당시 유벤투스의 공격진이 델 피에로, 트레제게, 이브라히모비치등의 선수들이 있던 상황이라 주전 경쟁이 치열하였고 무투가 확실한 주전급이 아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무투가 유벤투스 시절 준수한 활약을 한 것은 맞다.[4] 여담으로 피오렌티나는 무투를 영입하기 위해 발레리 보지노프를 딜에 끼워서 유벤투스에 임대이적시켰는데 보지노프는 세리에B에서도 기대치 이하의 활약을 보였던 바람에 결국 이 딜의 승자는 피오렌티나가 되었다.[5] 칼치오폴리로 취소. 자세한 설명은 해당 항목 참조 바람.[6] 일명 구에린도르.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