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데 산톤

 


'''AS 로마 No. 18'''
'''이름'''
'''다비데 산톤
Davide Santon'''
'''출생'''
1991년 1월 2일 (33세) /
에밀리아로마냐 주 포르토마조레
'''국적'''
이탈리아 [image]
'''신체'''
187cm | 체중 77kg
'''직업'''
축구선수 (레프트백[1])
'''소속'''
'''선수'''
라벤나 칼초 (1999~2005 / 유스)
인테르나치오날레 (2005~2008 / 유스)
인테르나치오날레 (2008~2011)
AC 체세나 (2011 / 임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11~2015)'''
인테르나치오날레 (2015 / 임대)
인테르나치오날레 (2015~2018)
AS 로마 (2018~ )
'''국가대표'''
8경기 0골 (이탈리아 / 2009~ )
'''링크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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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발'''
오른발
'''번호'''
AC 체세나 - 46번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3번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21번
AS 로마 - 18번
'''종교'''
가톨릭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스타일
5. 여담
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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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풀백, 현 소속팀은 AS 로마이다.

2. 클럽 경력



2.1.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999년 라벤나 칼초의 유스팀에 입단하였고 당시부터 인테르는 그를 주목하여, 2005년 영입하였다. 이적 원래 포지션은 윙이었지만, 사이드백으로 변경하였다. 2009년 1월 21일, 코파 이탈리아의 AS 로마 전에서 1군팀 선수로 데뷔하였다. 1월 25일 UC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세리에 A에 첫 출장하였다.
동년 2월 2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전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첫 출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봉쇄하는 등 질 높은 플레이를 보였다. 이때 산톤의 패기넘치는 인터뷰[2]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주제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얻어 데뷔 1년만에 왼쪽 풀백 자리를 차지하여 16경기에 출전하였고, 팀의 세리에 A 4연패에 공헌하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세계적인 수비유망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항간에는 제 2의 파올로 말디니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촉망받게 된다.
2009-10 시즌 무릎 부상 등으로 컨디션이 떨어졌고, 산톤 대신 크리스티안 키부하비에르 사네티가 수비수(좌측)로 선발 출장하는 시간이 늘어갔다. 이듬해 2010-11 시즌도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며 2011년 1월 31일, 나가토모 유토와 트레이드되어 AC 체세나에 임대되었다. 체세나에서도 썩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거품이 싹 빠져나갔다는 혹평을 들었다.

2.2. 뉴캐슬 유나이티드


2011년 8월 프리미어 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로 완전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530만 파운드로 추정. 같은 해 10월 16일 토트넘 핫스퍼 전에서 이적 후 처음 출장하였다. 의사 소통의 문제 때문이었는지 시즌초엔 거의 출장하지 않다가 11-12 시즌 중반 이후로 왼쪽 수비수의 주전자리를 차지하고 24경기에 출전하였다. 등번호는 3번.
12-13 시즌부터 리그의 템포에 적응하여 우월한 피지컬과 활발한 오버래핑을 선보이며 다시 좋은 모습을 되찾기 시작했다. 오른발잡이로 좌측에서 주로 뛰기 때문에 측면 돌파보단 안쪽으로 치고들어오는 움직임이 많다. 특히 측면수비자원인 라이언 테일러가 초장기 부상을 끊어 팀의 산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아진 상황.

2.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복귀)


2015년 2월 2일 인테르로 임대되었다. 등번호는 과거 달았던 39번이 아닌 21번을 선택했으며 후반기 10경기 리그 선발출전 시 3.8m 유로의 완전이적 옵션이 발동된다. 시즌 종료 후 완전이적하며 원소속팀인 인테르로 돌아왔다.
인테르 이적 첫 시즌은 그냥저냥 정도.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인테르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것이었는지 이적시키고자 했지만,[3] 인테리스타들이 #SaveSanton 태그를 달고 이적을 반대하자 보드진과 만치니 감독 모두 마음을 돌렸는지 잔류시켰다.[4] 팬들은 산톤이 레프트백으로 나올 거라 예상했으나 프리 시즌 후반부부터 라이트백 주전으로 나오면서 마르틴 몬토야를 쩌리로 만들었다. 문제라면 산톤이 썩 그렇게 잘해서 주전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는 점 정도(....).
그러나 2016년의 시즌 후반기 들어 다닐로 담브로시오, 나가토모 유토가 대신 중용되면서 설 자리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지나치게 적은 출전 기회로 인해 EPL로 돌아갈 거란 의견이 매우 우세하다. 한때 나폴리행에 근접했었으나 메디컬 테스트에서 떨어지면서 이적이 무산되었고, 결국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임대에 가까워졌었지만... 결국 인테르에 잔류하면서 16-17 시즌 역시 인테르에서 뛰게 되었다. 그러나 궤멸 상태의 풀백진 상황 속에서도 별달리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며 잊혀지는 모양새, 다시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17-18시즌에 들어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밀라노 더비 막판에 교체투입되었고 이어서 UC 삼프도리아전에서도 교체투입되면서 루치아노 스팔레티감독의 플랜 안에 있을 가능성을 점화시켰다.
13R인 아탈란타 B.C.전에서 누구도 예상못한 깜짝 선발로 출전했다! 직관한 팬에 따르면 산톤이 몸을 풀고 있을때부터 현지 팬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경기 초반에는 떨어진 경기감각 때문인지 한동안 삽질했지만 빠르게 적응하여 전반전 막판과 후반전에는 꽤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14R 칼리아리 칼초전에도 선발 출장했다. 대놓고 산톤을 저격한 칼리아리에게 산톤은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5] 산톤은 최선을 다해 수비했고, 아쉬운대로 파올로 파라고를 그럭저럭 제어해내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쪽으로 들어온 공격이 너무 맹렬해서인지 전반전 슛팅 한개를 제외하곤 제대로 된 공격 지원을 하지 못했던 것은 아쉬운 부분.
부상 복귀 후에는 뭔가 아쉬운 다우베르치와 나가토모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출장하는 모습.
.... 이었으나 라이트백을 주앙 칸셀루가 완전히 차지한 이후, 칸셀루에 밀려 포지션을 왼쪽으로 옮겨온 담브로시오에 주전자리를 내어주고 다시 백업으로 밀렸다. 담브로시오가 수비력 하나는 확실히 각성한 모습이라, 상대팀의 집요한 왼쪽 공격을 제법 성공적으로 제어하고 있고, 우측면에서는 칸셀루가 공격력으로 빛을 발하고 있어 산톤의 자리가 없다. 사실 산톤도 다우베르치나 나가토모보다 나은, 쓸만한 정도였을 뿐 그리 대단한 폼을 보여주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서...
유벤투스 전에서 다 잡은 유벤투스와의 경기 막판, 근육이 올라온 이카르디를 대신해 들어가서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호러쇼'''를 보여주면서 순식간에 인테르 최악의 천덕꾸러기로 낙인찍혀버렸다. 스팔레티는 이카르디를 빼는 김에 5백 전환해서 수비를 굳혀 경기를 마무리하려던 것이었겠으나, 오히려 전방에서 유벤투스라는 팀 전체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던 이카르디가 빠져나가자 실점에 대한 걱정이 없어진 유벤투스가 단숨에 라인을 끌어올리면서 밀어붙였다. 그리고 불과 5분만에 산톤이 3번 연속 뚫리고 그쪽에서 2골이 나오면서 역전 당했다. 벤치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던 이카르디는 거의 울듯한 표정...
시즌이 끝나고 라자 나잉골란의 딜(산톤, 자니올로 + 2400만 유로)에 포함되어 AS 로마로 이적하였다.

2.4. AS 로마


로마팬들은 안그래도 나잉골란 판매에 분노하고 있었는데 인테르에서 좋지 못했던 산톤과 유망주 자니올로를 껴서 거래한 바람에 현재 산톤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다. 심지어 산톤이 로마 공항에 도착했을 때 반겨준 로마팬은 달랑 5명..
로마에서 맡을 역할은 양 풀백들의 세컨 혹은 써드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로마의 왼쪽 풀백 주전인 콜라로프의 백업이 1군 데뷔도 한 적이 없는 루카 펠레그리니이기 때문에 왼쪽 풀백 백업을 맡을 것이 유력하다. 과연 로마 이적이 부활의 계기가 될 지 주목해보자.
이적 후 한경기도 출전을 못하다가 6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였다. 풀타임을 소화했고 전반 28분경 파스토레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였다.
7라운드 SS 라치오와의 더비전에서 6라운드에 이어 선발 출전하였고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더비전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연속 선발 출전한 두경기에서의 활약으로 전혀 기대도 하지않았던 로마팬들이 오히려 놀라는 분위기. 좌우 풀백 다 소화할 수 있기에 이번 시즌 콜라로프플로렌치의 서브로 준수하게 출전한다면 확실히 괜찮은 영입이 될 것이다.
엠폴리 FC와의 8라운드도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했다. 6, 7, 8라운드 세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뛰어난 수비 가담으로 센터백들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등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후반 플로렌치 투입 후에는 왼쪽 풀백으로 옮겨 플레이하면서 좌우 풀백 둘다 가능한 장점을 잘 보여줬다.
2019-20 시즌에도 좌우 풀백의 백업선수로 로마에 남을 듯하다. 칼리아리 칼초로 임대가서 준수한 활약을 한 루카 펠레그리니의 복귀가 유력하지만 다른 풀백 자원인 콜라로프릭 카르스도르프, 브루노 페레스가 떠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로마 입장에서 산톤 같은 멀티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예상과 달리 플로렌치가 급격하게 폼이 떨어지면서 산톤과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가 오른쪽에서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 되었고 시즌 중반에 스피나촐라가 폼이 떨어진 콜라로프를 대신해 레프트백으로 뛰면서 산톤이 플로렌치를 밀어내고 주전 라이트백으로 뛰고 있다. 결과적으로 상단에 언급한 나잉골란과 산톤, 자니올로 트레이드는 완벽하게 로마에게 득이 된 영입이 되어버렸다.[6]
2020-21 시즌을 앞두고 베식타슈 JK, FC 크로토네, ACF 피오렌티나 등 여러 클럽과 링크가 나서 이적하는 줄 알았지만 결국 로마에 남게됐다. 로마 풀백들이 코로나와 부상등으로 결장하는 일이 많은데 그럴때마다 공백을 잘 메워주는 중이다.

3. 국가대표 경력


연령별 이탈리아 대표팀을 모두 경험한 후 2009년 6월 6일 북아일랜드 전에서 18세로 A 매치에 데뷔하였다. 마르셀로 리피 감독에 의해 같은 해 6월에 개최된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멤버로 선정됐지만 출전 기회는 없었다. 2011년 3월 29일 우크라이나 전을 마지막으로 부진과 해외 이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멀어져 21세 이하 대표팀 경기에 주로 출전하고 있었지만, 2012년 11월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에 의해 오랜만에 소집되었다.

4. 플레이스타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봉쇄하며 화제를 모았던 시절엔 윙어 출신다운 오버래핑과 드리블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가장 잘나가던 시절엔 마르첼로 리피 감독에게서 "마치 젊은 파올로 말디니를 보는 것 같다"는 평을 받았을 정도. 뉴캐슬 시절에서도 언급되었듯, 좌측에서 출전할 때 반댓발이라는 특징을 살려 인사이드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피지컬 조건이 죽어버린 이후로는 옛날 이야기. 잦은 부상 이후에 신체능력이 완전히 하락하였다. 스피드가 상당히 느리며 신장은 좋지만 이바노비치처럼 그 스피드를 상쇄할수 있는 강한 피지컬을 갖추지도 못했다. 뭐 세트피스 상황에선 제공권이 좋아 새로운 옵션이 되지만 인플레이상황에선 측면쪽에 있는지라 크게 부각이 되지 않는다.
그나마 돌파능력이나 수비능력같은 소프트웨어는 어느정도 괜찮지만, 그렇다고 출중한 수비능력을 가지거나 느린속도를 상쇄시킬 강한 드리블을 가진것도 아니어서...

5. 여담


  • 인테르 시절 동료 마리오 발로텔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지만 발로텔리처럼 기행이 잦은 선수는 아니다. 또한 인테르에서 데뷔했지만 AC 밀란의 팬으로 자랐다는 것도 발로텔리와의 공통점. 인테르 컴백 후 자신은 그런 적이 없다고 필사적으로 부정하고 있다.
  • 뉴캐슬에서 여자친구를 만나 동거 중이며(즉 영국인이다) 2013년 5월 21일 딸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2020년에 결혼식을 올리며 공식적인 부부가 됐다.
  • 미남으로 유명하다. 인테르 시절엔 금발의 하늘하늘한 미소년으로 Bambino라는 별명은 이 시절의 모습에서 유래했다. 현재는 머리를 좀 올리고 수염을 길렀지만 미모는 여전해서 그냥 웬만하게 찍은 사진이 다 화보인 수준. 여자들이 엄청 좋아하는 얼굴이다. 뉴캐슬에서 반대쪽 풀백으로 뛰었던 마티유 드뷔시도 마찬가지라 미남 풀백 듀오를 이루기도 했다.

6. 같이 보기



[1] 라이트백, 센터백[2] 호날두를 막는 것보다 고등학교 시험이 더 어려웠다고 얘기했었다. [3] 왼발잡이 레프트백을 원하는 만치니의 선호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4] 똑같이 Save 태그를 달았던 제르단 샤치리, 마테오 코바치치는 모두 팔렸다.[5] 이 날 칼리아리의 공격은 다닐로 담브로시오쪽으로는 거의 없다시피했다. 무조건 인테르의 좌측, 즉, 산톤만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6] 나잉골란은 인터밀란에서 많은 부상으로 적은 경기를 뛰었고 19/20 시즌 칼리아리로 임대를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