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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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초나라의 제32대 군주. 제16대 왕. 초혜왕의 아들이며, 초성왕의 아버지.[1] 아버지인 초 혜왕의 사업을 이어 거나라(莒)를 멸망시키는 업적을 세웠다. 간대왕(柬大王)으로 불리기도 한다.
2. 재위 기간
초 간왕 원년(기원전 431년), 초 간왕은 북벌을 해서 거나라를 멸해 거기에 읍을 설치했다.[2]
초 간왕 7년(기원전 425년), 송도공은 초나라에 조공하였다. 이 당시 진나라는 위(魏)나라, 한(韓)나라, 조(趙)나라로 삼분 되어 이들을 묶어서 말할 때 삼진이라고 일컫게 되었다.[3]
초 간왕 19년(기원전 408년), 초 간왕은 병사를 풀어 위나라의 상락을 쳤다.[4]
초 간왕 24년(기원전 408년), 초 간왕이 죽고 그 아들 웅당이 즉위하니 그가 초성왕이다.
[1] 근데 이 초 성왕은 초나라 초기의 초 성왕과는 다른 인물이다. 애초에 초기의 초 성왕은 시호가 成(이룰 성)이고, 초 간왕의 아들은 시호가 聲(소리 성)으로 다르다.[2] 훗날 그곳은 초나라 땅이 아닌 제나라 땅이 된다. 그 증거는 바로 제민왕이 악의에게 몰릴 때 있던 곳이 바로 거읍이었기 때문이다.[3] 위나라의 후작은 위문후고 한나라의 군주는 한강자 혹은 한무자, 조나라 군주는 조양자다.[4] 당시 위나라는 위문후가 즉위해 매우 강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