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정
- 村正이라는 요도를 찾는다면 무라마사 항목을 참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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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村正'''
오리지날 편인 참백도 이문 편에 등장하는 쿠치키 코우가의 참백도. 참백도 반란을 일으킨 장본인.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1]/제이미슨 프라이스.
능력은 무구조충으로 타인의 내면속에 들어가 그 안에 공생하는 참백도를 지배한다. 해방언령은 속삭여라.
블리치 완결 후 발매된 소설인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언급되었다. 즉, 공식 설정으로 인정받은 것.[2]
2. 시해
속삭여라, 촌정(村正).
칼날에서 파문이 뿜어져 나와 타인의 내면세계에 침투, 내면에서 살고 있는 참백도가 주인에게 품고 있던 불만을 증폭시켜 지배한다. 지배당한 참백도는 주인을 공격하게 되고 평소 주인에 대한 불만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폭주한다. 참월의 경우처럼 직접적인 불만이 아니라 "주인과 나 중 누가 더 강한지 알고 싶다" 식의 주인을 향한 호승심에도 통한다. 이것만 보면 참백도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철저한 대 사신용 능력이지만,[3] 사신이 아니더라도 내면 침투는 가능한 모양. 내면을 탐색해서 정보를 얻거나 공격을 가해 정신적 데미지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참월의 언급으로는 암시에 가깝다고.
참백도를 원 주인이 직접 쓰러트려 재차 굴복시키면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이게 상당히 어렵다. 일단 참백도 자체가 적이 되는 것이니 주인은 '''시해조차 못 하는데''' 참백도는 그 능력이 주인보다 좀 더 강화돼 있기 때문[4][5]. 그 주인이 굴복시키지 못한 채 죽으면 참백도가 스스로 소멸할 때까지 폭주한다. 그 위력이 만해와 맞먹어 상당한 깽판을 치는 모양. 만약 그 참백도가 영압을 흡수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면 점점 더 성장하기 때문에 특히 더 위험하다.
본 주인이 아닌 다른 사신이 참백도를 쓰러뜨리거나 외부적인 요소로 파괴되면 그 참백도는 그대로 박살난다. 자라키에게 당한 차조와 마유리가 자폭시킨 소쇄지장이 대표적. 물론 둘 다 어떻게든 복구되었고 이것도 일단 굴복시킨 것으로 취급되는지 이후 이 둘은 얌전하 주인을 따르고 있었다.
2.1. 약점
마음을 닫으면 통하지 않는다. 코우가가 긴레이한테 사용했을때 긴레이가 마음을 닫아버리니 무라마사가 그의 내면세계로 침투하지 못했다.물론 이 방법은 정신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어림도 없다.
또한 참백도와 주인이 서로 대화 중이거나 감각을 공유하는 상태에서는 통하지 않는다.[6] 참월의 경우를 보아 이미 주인에게 굴복하여 세뇌가 풀린 참백도는 다시 세뇌하기 어려운 모양이다.
게다가 참백도가 주인에 대해 불만이 아예 없으면 실체화되어도 공격을 하지 않고, 그냥 다시 칼로 돌아가려고 한다. 하나타로의 호환이 그 예.
.....다만 이 경우는 호환이 전투능력이 영 없기 때문에 방치한 것으로 추정되며 빙륜환의 경우를 보면 주인에게 불만이 없는 참백도는 조종하기 위해 기억을 지워버린 등의 추가적인 세뇌나 정신조작 작업을 걸어버리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3. 주인의 기술
주인인 코우가는 참백도와 귀도와 별도로 자신만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점에서 타 사신과 비교하면 상당히 이질적이며 능력 자체도 매우 강력하다. 그의 참백도인 촌정도 이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귀도는 사용할 수 없는 걸로 추정.
- 길다란 손(가칭)
- 감각 뒤틀기(가칭)
4. 작중행적
무구조충이라는 능력을 사용하여 사신들의 참백도들에게 그 안에 잠들어있는 약간의 불만을 증폭시킨 후 세뇌시켜 사신들을 배신하게 만들고 자신은 사신들에게 이제부터 참백도들과 함께 독립하여 참백도가 세계를 지배하겠다고 선언을 하였다.
그러나 그딴 건 다 훼이크고 사실 참백도들을 해방시킨 궁극적인 이유는 사신에게 봉인된 자신의 주인인 쿠치키 코우가를 해방시키려고 한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사신들을 붙잡을 시간과 힘이 필요했는데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가 결계를 치고 이를 막아내자 이치고를 도발하면서 이를 이용하여 결계를 깨부수고 야마모토의 참백도를 마침내 세뇌시킨다.
그 틈에 중영지인 카라쿠라 마을에 가서 자신의 주인인 쿠치키 코우가를 해방시켰지만 오히려 그에게서 버림받고 절망하다가 자신이 흡수하였던 호로들이 튀어나오고 그 부작용인지 얼굴에 가면이 생기고 가슴에 구멍이 뚫리고 세로까지 쏴대는 등 호로화도 진행되고 자신은 호로가 되지 않으려고 저항하다가 자신을 둘러싼 엄청나게 커다란 막이 생긴다.
쿠로사키 이치고가 그 속에 휘말려 들어가서 만나게 되자 (코우가의 내면의 세계였다) 이치고와 최종 결전을 벌이지만 결국 패하는 동시에, 자신이 코우가를 이해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소멸한다.[7]
5. 브레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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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우르키오라 쉬퍼와 더불어 생김새가 어느 화장빨 미중년을 닮았다(……). 다만 우르키오라보다는 덜 비유되는 듯.
참백도 이름은 한국에선 주로 한자 음독으로 불리나
[1] 테슬러 린도크루츠와 동일 성우.[2] 참백도 이문 편부터가 원작자가 제작에 참여한 에피소드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3] 블리치가 배틀만화로 가는바람에 묻혔지만, 참백도는 본래 호로를 정화하고 영혼을 소울소사이어티로 인도하는 퇴마도구다.[4] 루키아의 수백설이 대표적이다. 루키아는 월백을 쓸 때 직접 검으로 원을 그려야 하는데 수백설은 '''검을 휘두르기만 하면 적의 발 아래에 원이 그려진다.'''[5] 사실 렌지와 토시로의 경우를 볼 때 참백도를 대면한 뒤 절대 질 수 없다는 강한 마음가짐을 통해 시해까지는 어찌어찌 가능한 모양. 물론 만해는 어림도 없다. 왜냐면 만해의 조건이 참백도를 굴복시키는 것이기 때문.[6] 참월을 되찾은 이치고가 촌정이 다시 참월을 지배하려는 듯하자 내면 세계의 참월 아저씨가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고 이치고를 안심시켰다.[하지만] 경화수월과 비교하면 많이 머리 아프다. 경화수월은 해방순간을 한번이라도 보여주는데 성공한다면 단순히 오감이 아니라 상황까지 착각시키는 매우 광범위한 연출로 대중을 속이는 참백도고 코우가의 기술은 감각을 개판으로 만드는 교란용 기술이다. 경화수월이 대규모 은폐 및 위장에 특화되었다면 코우가의 기술은 전투용 디버프 스킬에 가깝다. 둘다 주된 용도도 다르고 완전히 다른 원리를 가졌으므로 서로 장점과 단점이 뚜렷해서 누가 더 우위에 있다고는 할 수 없다.[7] 악당인데도 이 때의 연출이 참 슬프게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