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륜환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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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의 등장인물 히츠가야 토시로/쿠사카 소지로의 참백도의 이름. 설정상 자타공인 '''빙설계 최강의 참백도며''' 만해는 대홍련빙륜환이다.
손잡이 칼받침은 만해 시 뒤에 떠있는 빙화(氷華) 모양과 같다. 만해 시 한 장이 더 생겨 빙화 두 장이 겹쳐진 모양이 된다. 시해를 하면 칼 손잡이의 끝부분에 사슬이 달린다. 사슬의 끝부분에는 초승달 모양의 갈퀴가 있어 적을 붙잡는 등 여러 용도로 쓸 수 있는 듯하다. 이치마루 긴과의 전투에서 사용한 적이 있다.
극장판 2기에선 쿠사카 소지로라는 사내가 또다른 빙륜환을 사용하였고, 쿠사카와 관련된 설정 자체는 본편에도 적용되는지 스피릿츠 소설판에서도 언급되었다. 다만 쿠사카 소지로는 만해는 습득하지 못했다.
2. 시해(始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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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륜은 달이 얼음처럼 차갑게 보임을 비유하는 말로, 이를 반영하듯 시해를 해방하면 끝부분에 초승달 모양의 날붙이가 추가로 달린다. 환(丸, 마루)는 OO돌이, OO순이처럼 그냥 일본식 이름 끝에 흔히 붙이는 접미사.'''상천에 내려앉아라, 빙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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霜天 に坐 せ、氷輪丸 。'''- 해방 구호
능력은 물과 얼음과 기상을 조종하는 것. 마음먹고 날뛰면 주변 3리가 얼어붙는다.[1] 여기서 3리(里)란 우리나라 단위와 다르다. 일본의 1리는 우리나라의 10리에 해당하므로 우리나라 식 기준으로 사방 1.2km가 아니라 일본 단위에 따라 12km로 광범위라는 것. 다만 토시로가 아직 어려서 제대로 못쓰는 부분이 많아, 아군이라도 휘말릴 위험이 있다. 시해 시에는 주로 물과 얼음으로 된 용을 뽑는 방식의 공격을 쓴다.
덧붙여서 얼음으로 상처 부위의 출혈을 막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만해 상태에서도 가능한 능력인듯.
2.1. 기술
'''천상종림(天相從臨)'''
빙륜환의 기본 능력 중 하나이자, 가장 강대한 능력이라고 한다. 무슨 능력인지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기상을 조종하는 능력으로 추정된다. '빙천백화장'을 쓰려면 이 능력을 발동시켜야 한다.
'''진공다층빙벽(真空多層氷壁)'''
창 두에게 만해를 빼앗긴 토시로가 시해만으로 싸우기 위해 개발한 기술. 만들 수 있는 얼음양이 적단 시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기술로, 회묘의 재로 만든 벽에 얇은 얼음층을 여러개 겹치고, 내부에 있는 회묘를 참백도로 돌아가게 함으로서 내부가 진공상태인 빙벽을 만든다. 두 번째 침공당시 바즈비의 '''더 히트'''의 불꽃을 막아냈다.[2] 칼날도 만들어서 날릴 수 있다. 물론 칼날은 빙벽과 달리 양측면이 다 노출되어 있어서 그런지 순식간에 녹였지만.
'''능진빙벽(綾陣氷壁)'''
만해를 빼앗긴 토시로가 시해만으로 싸우기 위해 개발한 또다른 기술. 실처럼 얇은 얼음 여러개를 비단처럼 짜서 빙벽을 만드는 기술....바즈비의 기술인 '''버너핑거 1'''에 한방에 뚫리고, 본인도 뚫려버렸다(....)
'''육의빙결진(六衣氷結陣)'''
육각형 모양의 함정으로 적을 가두는 기술로 바즈비를 가둘 때 썼으나, 역시나 바즈비의 공격에 깨지고,[3] 결국 토시로는 바즈비의 '''버너핑거 2'''를 쳐맞고 리타이어했다(....)
3. 만해(卍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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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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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
'''대홍련빙륜환(
이름의 유래는 불교에서 말하는 팔한지옥(八寒地獄) 중 가장 춥고 고통스러운 극한의 지옥인 대홍련지옥(大紅蓮地獄).[4] 뜻을 해석하자면 '''대홍련지옥의 얼음처럼 차갑게 보이는 달'''이다.
첫 등장은 아이젠 소스케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히나모리 모모를 거의 끔살시키고 이 사실을 히츠가야 토시로에 말하면서 자극을 받아 만해를 개방했는데 문제는 저 윗 사진의 간지나는 모습은 잠시, 바로 다음 페이지에서 시해도 풀지 않은 아이젠 소스케에게 한 방 썰리고 바로 KO 당하면서 강함의 논란의 시발점을 제공했다.
검의 칼받침이 한 장 더 생겨 빙화가 두 장 겹쳐진 모양이 되며, 검을 중심으로 얼음의 용이 토시로를 감싼 형상을 하고 있다. 잘 안 보이지만 옷 안쪽으로도 얼음이 감싸여 갑옷역할을 해주고 있다.
설정상 대장들의 참백도 중에서 '''시해와 만해간의 능력 차이가 최소인 참백도'''로 시해와 만해 사이의 차이점은 생성할 수 있는 얼음 양이라고 한다. 실제로 대홍련빙륜환은 압도적 많은 얼음 양을 통해서 강력하고 다양한 기술과 필살기를 사용하는 모습만 보여주었고, 특수능력은 시해나 만해나 얼음을 생성하고, 기상을 조종할 수 있단 점 외엔 없다.[5]
만해는 빙설계 최강이라는 타이틀답게 쿠치키 뱌쿠야처럼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시해 때의 얼음용을 쏘는 것도 가능하며, 날개로 방어하거나 꼬리로 공격할 수도 있고, 얼음 분신을 만들어 적을 속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대기의 물을 모두 무기로 쓸 수 있어 물만 있으면 얼마든지 공격과 재생이 가능하다.
만해시 뒤에 생기는 날개와 꼬리는 만해의 일부가 아닌 단순한 얼음 덩어리일 가능성이 크다. 작 중 대홍련빙륜환의 날개가 잘린 모습이 여러번 나왔는데 토시로가 얼음을 생성하는 빙륜환의 능력으로 자가수복이 가능하단 말을 하며 잘린 날개를 고치는 장면을 보여준 적이 있다. 이는 퀸시편에서 밝혀진 부숴진 만해는 수복이 불가능하단 설정과 다르며 이후 공개된 완성된 대홍련빙륜환에 날개와 꼬리가 없는 모습이 나와 꼬리와 날개는 단순한 얼음덩어리란 게 기정사실화됐다.
3.1. 완성된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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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소루와 점프 포스의 성우는 변경없이 그대로 박로미.[6]
꽃이 전부 다 사라지면 완성된 만해를 쓸 수 있으며, 만해를 쓰자 토시로 본인의 육체도 청년 수준으로 성장하는 등 변화가 온다. 빙륜환의 날개가 사라지며[7] 팔 전체가 너클처럼 얼음으로 감싸인 형태로 바뀐다. 빙륜환의 실체(인간)화 모습과 좀 더 유사해진 모습이다.
등 뒤에 있는 빙화가 다 사라지면 만해가 풀린다는 언급과 달리 뜬금없이 빙화가 다 사라지면 만해가 완성되어서 설정 논란이 좀 있으나, 이전의 언급을 유심히 살펴보면 이는 설정오류가 아니다. 즉, 원래는 빙화가 사라지면 완성된 만해가 나오는 게 맞으며, 지금까지는 본인이 견디질 못해서 만해가 풀렸거나 사용할 상황이 나오지 않아서 완성된 만해를 지금까지 사용하지 못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8][9]
렌지의 만해가 반만 해방되었던 것이나 루키아의 시해가 능력의 일부만 루키아에게 알려줬던 것 등을 볼 때, 당시 토시로의 역량이 부족해서 빙륜환이 토시로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만해를 해제시켰다고 하면 오류라고 할 것도 없다. 애초에 상대한 적들이 멋대로 추측한 거지 토시로 본인이 빙화가 모두 사라지면 만해가 풀린다고 '''말한 적이 없다.''' 게다가 참백도 마음대로 해방여부를 바꾸는 것은 렌지의 쌍왕 사미환이나 유미치카의 유리색 공작등의 예도 있으니.
1차 침공 이후에 참술 수련을 하면서 독백으로 떡밥이 깔려있긴 했었다. 바로 아이젠과의 싸움 이후, '''진정한 만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단련했다는것. 지나가듯 나온 대사여서 연재 당시에는 묻힌(...) 복선이었지만 확실히 깔려있긴 했었다. 이를 바탕으로 추측하면 아이젠과의 싸움 전까진 미완성 만해인 탓에 꽃이 진 다음에도 변신하지 못했지만 아이젠과의 싸움 후엔 단련을 통해 만해를 완성시켰다는것. 그리고 어른으로 변신했을 때 했던 말[10] 을 생각해보면 완성은 했지만 어디까지나 완성'''만''' 한것이지 제대로 쓰기엔 아직 부족하므로 몸이 그에 견디기 위해 성장했다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혹은 갑자기 힘이 과다하게 강해진 탓에 몸까지 덩달아 자란 것으로 추측할 수도 있다.
이 상태부터는 폴슈텐디히를 사용한 제라드와도 대등한 전투가 가능한 듯 보이며 얼리는 범위가 대폭 확장되어 희망이라는 추상적인 존재마저 얼려서 무력화시키는 수준이다.[11][12] 건축물 크기를 훨씬 웃도는 제라드의 거체를 단시간에 얼려버리거나 시해를 개방한 켄파치의 참격을 모두 튕겨내는 제라드의 공격을 피하고 방패는 손에서 뿜는 냉기만으로, 호프눙은 얼려버림과 동시에 베어내는 강함을 보여줬다.[13]
그 외에도 '''맨손으로 거대한 방패를 얼리거나''' 토시로가 자신을 붙잡은 제라드를 순식간에 얼리며 "이 상태의 나에게 닿고도 무사할 거라 생각했냐"고 하는 걸 보면 백하벌의 능력도 갖고있는 듯 하다.[14][15]
만화에서는 호정 13대 대원 전체를 통틀어서 토시로의 이 모습을 직접 목격한 인물은 바쿠야와 켄파치 뿐이었으나, 이후 소설판에서 다들 알고있다는 사실이 나온다. 제라드와의 싸움에서 변신한 것을 전해들은 듯. 근데 어른이 된 모습 가지고도 놀린다....
여담으로 점프 페스타에서 공개된 이 모습의 토시로 신장은 182로 상당한 장신이다.
잔화의 태도, 천쇄참월과 함께 가장 크기가 작은 참백도 중 하나로 추측되고 있다. 완성된 만해를 사용한 뒤 토시로의 모습을 변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참백도가 토시로의 육체를 자신에 맞게 변형시킨 것일 뿐이며, 일반 만해 상태시에도 뒤에 나오는 날개와 꼬리는 전투를 보조하기 위해 참백도로 생성한 얼음일 뿐 참백도의 일부가 아니다. 이때문에 사실상 검만이 만해의 본체로 추측된다.
3.2. 기술
'''잔빙인형(殘氷人形)'''
얼음을 이용해서 토시로 본인과 똑같이 생긴 정교한 인형을 만드는 기술. 티아 할리벨의 전력을 파악하고 거리를 벌리기 위해서 사용한 페이크용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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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가(龍霰架)'''
빠르게 돌진해 상대를 꿰뚫음과 동시에 적을 얼리는 기술. 샤우론 쿠팡에게 사용해 쓰러뜨렸다. 더불어 이게 작중에서 빙륜환의 유일한 막타 성과이다(…). 토시로가 생각보다 자주 사용하고, 참백도 이문편에서는 시해 상태에서도 사용한다.[16] 이후에 지젤에게 세뇌당하면서 마유리에게 사용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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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빙뢰(千年氷牢)'''
대기에 있는 모든 물을 모아 수많은 얼음기둥을 만들어 적을 가둬 죽이는 기술. 루피 안테노르에게 사용해서 쓰러뜨릴 뻔 했으나, 때마침 네가시온이 내려져 놓쳤다. 참백도 이문편에서 빙륜환이 이치고를 상대로 시전. 다만 시해 상태로 시전해서 그런지 얼음 기둥의 수가 적은 편이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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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조빙주(群鳥氷柱)'''
고드름 같은 얼음 덩어리를 적에게 쏘는 기술. 티아 할리벨과의 전투에서 사용했지만 바로 막혔다. TV 오리지널에서는 시해 상태로도 쓰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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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천백화장(氷天百華葬)'''
하늘에서부터 적에게 닿으면 얼어붙는 눈을 내려 얼리는 기술. 얼어붙은 곳은 꽃처럼 피어나며 100송이가 피어날 쯤이면 대상은 죽어 있을 것이라고. 역시 할리벨 전에서 사용했다. 사계빙결이 등장하기 전까진 빙륜환 최강의 기술이었으며, 위력을 본인도 제대로 조절 못하기 때문에 빙화가 절반 이상으로 떨어졌을때 쓴 기술이지만, 할리벨이 이르비엔토로 미처 녹이지 못한채 그대로 갇혀버릴 정도로 강력하며 할리벨을 확실히 죽일 뻔 했으나 원더와이즈가 난입하는 바람에 죽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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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룡선미(氷竜旋尾)'''
칼을 휘두르면 거기에 맞춰 곡선의 얼음이 생겨나는 기술. 절공(絶空)이라는 연계기로 얼음을 위로 솟구치게 할 수 있다. 할리벨과 아이젠에게 사용했지만 둘다 별다른 데미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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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빙결(四界氷結)'''
완성된 만해 상태에서 사용하는 기술로 대홍련 빙륜환을 해방한 뒤 네 발짝 사이 닿은 공간의 지수화풍 전체를 얼리는 기술.[18] 제라드 발키리에게 사용했지만 제라드에게 큰 타격을 주진 못했다. 하지만 웬만한 고층빌딩이 초소형 장난감으로 보일 만큼 거대해진 제라드를 단숨에 얼려버린데다 만해 완성시키기 이전의 만해로는 무용지물인 토시로의 만해를 얼음 곡예냐며 디스한 데 반해 제라드가 이 기술을 깨고 나오며 잔뜩 열받아하는 모습을 볼 때 상당히 강한 기술임이 분명하다.[19] 하필 상대가 켄파치마저도 압도해버린 괴물이라 상대적으로 약해 보일 뿐이며 이 기술을 깨고 나온 뒤 제라드의 대사를 추측해 보면 힘차이보다도 상성 차이가 더 커서 완벽히 얼리는 데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20]
4. 실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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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오리지널인 참백도 이문편에서는 실체화된 모습이 등장했다. 성우는 하마다 켄지. 실체화 되는 중에 뭐가 잘못됐는지, 기억을 잃은 상태로 등장.
추측이지만 참백도 이문편과 본편의 모습이 같은 화천광골과 대조를 하자면 자주 등장했던 날개달린 빙룡이 시해이고, 인간의 모습이 만해 상태인 듯 하다. 그래서인지 잃었던 기억을 되찾자마자 본래 빙룡의 형태로 변했었다. 물론 만해를 해방하면 본래의 날개달린 빙룡 형태로 변하지만 그건 당시 토시로의 미숙한 힘에 맞춰주기 위해 일부러 힘을 조절하느라 그랬을 듯.[21]
과묵한 주인과 다르게 바보 캐릭터인 천본앵의 실체화와는 달리 빙륜환은 주인을 꼭 닮아 침착하고 냉정한 성격이다. 주인 덕후 기질이 있어서 토시로 곁으로 돌아온 이후로는 입원한 토시로를 옆에 붙어서 간병하는 착실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 간병이라는 게.. 병실을 다 얼려놓고 얼음으로 장식품 등을 만들어서 방을 채워놓는 것이었다.. 심지어 토시로와 자신이 함께 있는 조각상까지 세워뒀다(...).
주인 토시로가 히나모리 모모와 얽히는 거처럼 히나모리의 참백도 비매와 커플링이 있다. 그리고 같은 얼음계 능력 참백도 라 그런지 묘하게 수백설이랑 커플링을 밀어주는 팬들도 은근히 있다. 작중에서는 회묘, 비매 둘다와 은근히 엮였는데 회묘가 빙륜환을 달링이라고 부르며 애교를 부리자 이걸 비매가 못마땅해서 둘이 주구장창 싸우기도 한다.
5. 빙설계 최강 논란
사용자인 토시로가 워낙 블리치 내에서 험하게 굴려지고 털리다보니 빙설계 최강 참백도가 맞냐는 논란이 있었다. 게다가 이후 루키아가 수백설을 각성하고 엄청난 포스를 보여줘서 더더욱.
다만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는데, '빙설계 최강'이란 타이틀은 블리치 세계관 내에 여태껏 등장한 빙설계 참백도 중에서 최강이란 소리지, 앞으로 어떤 빙설계 참백도가 나오건 무조건 빙륜환 이하란 소리가 아니다. 한마디로 상대적인 최강이란 것. 루키아가 토시로를 능가하거나 빙륜환 이상의 위력을 내는 빙설계 참백도가 나오면 그 참백도에게 빙설계 최강의 참백도 타이틀이 넘어갈 수 있단 소리다. 작중 시점에 등장한 빙설계 참백도 사용자는 토시로와 루키아 외엔 없었고, 수백설 각성 이전까진 확실히 토시로가 훨씬 더 강했으니 빙설계 최강자란 건 틀린말은 아니다.
한편으로는 빙륜환은 항상 '미완성'임을 강조해 온 걸 기억해야 한다. 때문에 토시로가 만해를 익혔을 무렵에, 다룰 수 있는 능력에 더불어 잠재력까지 고려해서 최강의 타이틀을 달았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수백설의 진정한 힘이 더 나중에 등장했기 때문에 판단하기 애매한 부분이 생긴 것.
2부에서 토시로가 완성된 만해를 보여주고 친위대 중 하나인 제라드를 얼려버리는 활약을 보여주어 논란이 종결되었다.[22] 이때 보여준 능력은 오히려 빙륜환을 수백설의 완전한 상위호환으로 볼 수 있을정도.
그리고 사실 토시로가 약해보였던 건 워낙 토시로의 대진운이 나빠서이기도 하다. 자세한 건 히츠가야 토시로 항목 참고.
6. 기타
작중에서의 취급과는 별도로 최고 인기 캐릭터 토시로의 참백도인 덕에 참백도 인기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애니 오리지널인 참백도 이문편에서는 얼굴에 X자 상처가 있는 청록색 머리의 폭풍간지남으로 등장.
[1] 이 기상을 조종한다는 것이 상당히 파격적인 능력인지, 현재까지 나온 참백도 중에서 기상까지 지배하는 힘을 가진 참백도는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의 황황엄령이궁,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의 잔화의태도와 더불어 단 셋뿐이다. 게다가 황황엄령이궁과 잔화의태도는 만해인데 반해 빙륜환은 시해 상태에서부터 광역범위 기상조종을 할 수 있는 수준.[2] 아마 진공 상태를 이용해서 불꽃을 막아낸 듯하다. 표면은 녹았으나 막혔다고 하는 걸 봐선...[3] 한 손가락으로 부쉈는지 두 손가락으로 부쉈는지 제대로 나오진 않았다.[4] 홍련이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는 극한의 냉기에 피가 터져나와 그대로 얼어붙은것이 붉은 연꽃처럼 보여서라고 한다.[5] 물량이 압도적으로 늘어난다는 점이 쿠치키 뱌쿠야의 천본앵과 흡사하다.[6] 워낙 소년 연기로 유명하고 발성이 굵직한 편이니 성인이 되었음에도 남성 성우로 변경되지 않고 유지된 케이스.[7] 날개는 사라졌지만 자신을 붙잡은 제라드를 얼릴 때는 능력을 사용해서 그런지 날개가 구현된다.[8] 사실 이렇게 볼때 대홍련빙륜환의 제약은 먼저 나온 만해인 용문귀등환과도 비슷하다 볼 여지도 있어서, 만해가 처음부터 풀파워를 못낸다는 설정도 따져보면 그다지 뜬금없지도 않다. 용문귀등환 역시 풀파워를 처음부터 내지 못하는 제약을 가지고 있고, 대홍련빙륜환의 꽃잎처럼 용문귀등환의 용무늬가 풀파워를 내게 만드는 타이머 혹은 게이지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흡사하다.[9] 사실 우연일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위력이 강해지는 만해인 용문귀등환이 처음 등장했던 그림죠의 프라시온과의 전투 챕터에서 빙륜환의 빙화 설정도 처음으로 언급되었기 때문에, 쿠보가 처음부터 빙화가 만해의 해제 타이머가 아니라 파워업의 전조라는걸 다른 참백도로 복선을 넣은 것일 가능성도 있다. 이는 이후에 할리벨과의 대결에서도 히츠가야 토시로가 스스로 '미숙해서 아직 만해의 위력을 제어하기 힘들다'면서 주변을 말려들게해 풀파워를 낼 수 없다고 언급한 직후에 빙화의 절반이 진 덕에 빙천백화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데, 이는 완전한 만해의 설정이 공개되기 이전까지는 독자들에게 대홍련 빙륜환의 빙화가 없어질수록 만해 위력도 같이 감소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게 했으며 아란칼편에서 히츠가야 토시로의 만해를 한층 저평가하게 만든 원인이었으나, 현재까지 밝혀진 설정을 본다면 '''오히려 빙화가 없어질수록 만해의 위력 조절이 수월해진다'''라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즉 대홍련빙륜환의 냉기와 얼음의 제어력이 상승한다는 의미이므로, 오히려 빙화가 없어질수록 대홍련빙륜환의 능력이 상승한다는 것을 아란칼편부터 암시하고 있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10] 빙륜환을 제대로 구사하기엔 자신의 힘이 부족하며, 그탓인지 대홍련 빙륜환이 완성되면 자신은 조금 늙는다.[11] 완성된 만해 이전의 토시로의 빙결 공격에는 얼음 곡예라면서 웃으며 여유있게 얼음을 깨부수고 나왔지만, 완성된 만해의 기술인 사계빙결에 당했을 땐 얼음을 깨고 나오며 이전까지의 여유로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잔뜩 흥분한 채 토시로를 붙잡고 죽여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으며, 켄파치의 협공으로 또다시 얼렸을 때에는 얼음을 깨부수는 데에 실패한 채 결국 뱌쿠야의 천본앵경엄에 일격을 허용시킨다, 완성된 만해와 일반 만해의 위력 차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12] 대등 수준이 아니라면 수많은 대장과 켄파치까지 쓰러뜨린 제라드 발키리가 직접 자신의 적수로 걸맞는 상대라는 후한 평가를 했을 리 없다. 그 이후 활약상도 제라드와 대등하거나 그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13] 참고로 호프눙의 강도는 정령정을 뒤덮을 규모의 운석을 일격에 개발살낸 켄파치의 야쇄에 맞부딪치고도 이빨 몇개 빠지는 수준이었는데, 토시로는 폴슈텐디히로 켄파치와 대결하던 때보다 더욱 강해진 제라드의 호프눙을 베어버렸다.[14] 이때 얼음날개가 구현되는데 빙륜환의 기술 중 하나로 보인다.[15] 만약 백하벌과 흡사한 능력인 게 맞다면 사용자를 해칠 우려가 있는 백하벌보다 성능과 위력, 효율 면에서 훨씬 앞선다. 애초에 빙륜환은 '''빙설계 최강'''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16] 다만 토시로가 "시해 상태로 쓰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이라 말했고, 토시로도 같이 얼어버린 걸보면 시해로는 위험한듯.[17] 그래도 엄청 튼튼한건지 이치고가 만해 상태였음에도 칼질론 어림없고, 월아천충으로 부숴 겨우 빠져나왔다.[18]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영자로 되어있는 화살까지도 얼려버렸다.[19] 화를 내며 얼지 않는다고 날뛰는 모습을 볼 때 얼음을 깨는데에 상당히 애먹은 듯하며 유효한 타격을 입힌 건지 투구의 입부분이 깨져 있고 신체 군데군데 얼음의 잔해들이 있다.[20] '''얼지 않는다! 나는 신의 전사, 이 세상의 원소 따위에 얽메이지 않는 자다!'''[21] 토시로가 빙륜환의 강대한 힘을 컨트롤하지 못한다는 언급은 엄청 자주 나온다.[22] 켄파치조차 미해방 상태에서 밸 수 없는 방패와, 검에 누적되는 데미지를 상대에게 주는 답이 없는 호프눙을 얼려서 무력화시켜 버렸다. 물론 켄파치쪽은 능력이 직공계라 호프눙을 얼려 기능을 정지시킬 수 없었기에 대응하기 어려웠음을 감안해야 할 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