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치키 코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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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朽木 響河 / Kuchiki Kōga'''
1. 개요
2. 능력
2.1. 참백도
2.2. 귀도
2.3. 고유 기술
4. 여담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TV판 오리지널, 참백도 이문 편의 등장인물. 성우는 치바 잇신 /데이비드 빈센트.
참백도의 반란을 일으킨 촌정의 주인으로 쿠치키가의 데릴사위로 들어와 쿠치키 긴레이를 장인으로 두었다. 현재 당주인 쿠치키 뱌쿠야에게는 고모부 뻘 되는 인물.[1] 소울 소사이어티의 반란을 진압하는 등 여러 공을 세웠고 차기 쿠치키 가의 인재로 여겨졌지만 조금 자신의 힘을 과신, 자만하는 성향이 있었기에 장인에게 꾸지람을 듣고 있었고 이에 대해 불만과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위세가 오르던 때에 그를 질투하던 자들에 의해 모함받아 투옥되었고 강한 배신감을 느꼈다. 그러나 장인인 긴레이는 코우가가 시기하는 자들에게 무고를 당한 것을 알았음에도 적극적으로 항변하기 보다는 일단 스스로의 행실이나 되돌아보고 근신하라고 했고 이에 크게 분노했다. 결국 촌정에 의해 설득되어 함께 탈옥, 배신한 동료들을 찾아가 비무장 상태인 이들을 일격에 살해한다. 이후 긴레이와 다시 독대하지만 긴레이는 이로써 네 무고를 증명할 방법이 사라졌으며 이유야 어쨌든 비무장 상태의 3인을 습격했으니 처형감이라고 나무랐고 이에 완벽하게 타락, 소울 소사이어티 및 호정 13대에 반역하고 자신에 의한 세계를 만들어가려고 한다.
그러나 저 과정에서 완전히 자신의 힘에 자만해버려 점차 무고한 사신들까지 마구 죽이며 참백도를 도구로 여기게 되고 동료라고 지칭하던 무라마사를 도구 취급하며 심지어 폭행하는 등 점점 막장화되더니 기어코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쿠치키 긴레이와도 싸우게 되는데 이 때 봉인되기 직전에 촌정이 왜 안 튀어나오냐고 찌질거리다가 봉인되었다.
시간이 흘러서 현대에 이르렀을 때 촌정에 의해 자신이 봉인에서 풀려놨지만 자신이 부를 때 안 나왔다는 이유로 그를 찌른 다음 내다버렸는데 사실 촌정은 그 때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참백도와 사신이 정신을 공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촌정을 내다버리면서 여전히 자신의 힘을 믿고 나대다가 쿠치키 뱌쿠야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는데 이 때도 촌정을 찾는 등 찌질거리다가 물 속에 빠지는 동시에 사망한다.
사실 서술만 보면 찌질한 3류악당이지만 생전의 모습을 보면 자만하는 성향이 있기는 한 것은 맞으나 완전히 우쭐대며 재수없는 성격을 가진 것도 아니었고 부하들의 신뢰도 높은 등 충분히 단점을 고칠 가능성도 있을 정도로 그렇게 막나가는 놈은 아니었다. 자신을 시기하던 자들의 교활한 술수에 당해서 투옥되고 나서 긴레이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여보지만 통하지 않자 그것에 대한 분노로 흑화하기 시작하여 막나가게 되고 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기에 불쌍한 놈인 구석도 있다. 어쩌면 만일 긴레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변호에 나서서 코우가의 억울함을 증명해주었다면 저 지경까지는 안갔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다만 긴레이도 코우가가 무고죄를 저지른 범인들을 죽여버렸다고 하자 네 무죄를 증명할 방법이 사라졌다고 안타까워 한 것을 보면 그 역시도 사위의 누명을 벗길 궁리를 아예 안했던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현재의 뱌쿠야가 루키아의 무죄를 알면서도 규율상 그녀의 처형에 반대하지 않았던 것처럼 가문의 위신과 규율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항변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2. 능력



2.1. 참백도


촌정 항목참조.

2.2. 귀도


  • 금강폭(金强爆)
창화추와 비슷한 파괴력을 지닌[2] 불덩어리를 칼에서 생성하여 던진다. 코우가가 작중에서 첫번째로 사용한 귀도이다.
  • 아기열광(牙氣烈光)
칼끝에서 파문이 일어나고 녹색 빛을 생성해 여러줄기로 쏘아낸다. 줄기 하나하나가 백뢰와 맞먹는다.
  • 빙아정람(氷牙征嵐)
정람의 궁극 강화판인 상급귀도로 손에서 얼음의 폭풍을 대량으로 뿜어낸다. 영창파기를 한 상태로도 광범위를 얼려버리는 데다가[3] 89번 이하의 귀도를 완전히 다 막는다는 단공을 박살내고 바쿠야를 얼릴 정도로 매우 강력하므로 90번대 귀도로 추정된다. 코우가는 빙아정람으로 바닥에 빙판을 만들기 때문에 길다란 손(가칭)과 연계가 상당히 좋아서 자신의 참백도인 촌정과는 달리 거울이나 수면이 없어도 사용이 가능하다. 적이 빙아정람을 깨고 탈출하더라도 길다란 손(가칭)에 잡힌다는 이 말이다.

2.3. 고유 기술


코우가는 참백도와 귀도와 별도로 자신만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점에서 타 사신과 비교하면 상당히 이질적이며 능력 자체도 매우 강력하다. 그의 참백도인 촌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 길다란 손(가칭)
거울이나 수면에 손을 비추면 엄청나게 많고 길다란 손이 나와 적의 그림자를 포박한다. 비춰진 길다란 손을 파괴해야만 벗어날 수 있다. 자력만으로 풀고 나간 이들이 없는 것을 보아 상당히 강력한 기술이다.
  • 감각 뒤틀기(가칭)
적에게 자신의 영압을 흡수시켜 감각을 이리저리 헝클어버린다. 걸린 사람은 코우가의 위치를 착각하고 허상만 공격하게 된다. 분신술처럼 자신을 여러 명으로 보이게 할 수도 있는데다 공격의 속도와 타이밍, 횟수와 방향까지 착각시켜 방어를 못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인의 언급으로는 사신뿐만이 아니고 참백도까지 감각의 지배가 가능하다고 했다. 아마 호로에게도 통할 가능성이 크다. 바로 촌정의 능력이 바로 여기서 태어났다고 한다. 코우가의 능력 준 가장 강력한 기술이다. [하지만] 공략법이 있는데 바쿠야의 섬경처럼 필드를 설치해서 코우가를 추적하거나 이치고와 참월처럼 참백도와 주인이 서로의 감각을 공유해서 풀어버릴 수 있다.

3. 브레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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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146
공격
41
방어
24
회심
25
영압
38
쿠치키 코우가 ★★★★★

[image]
체력
995
공격
687
방어
356
회심
331
영압
663
쿠치키 코우가&무라마사 ★★★★★
PVP에서 좋은 캐릭이며, PVE에서도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는 강캐. 그러나 외팔 야마가 나오며 위상이 내려갔다.

4. 여담


  • 참백도 없이 바쿠야를 압도하는 엄청난 실력을 지녔지만 실체화한 천본앵의 도움을 받은 뱌쿠야에게 처참히 발린다. 단순히 도구가 아니라 살아있는 존재인 참백도와 힘을 합쳐 싸우는 뱌쿠야와 참백도를 내다버리고 자기 힘만 믿고 싸우는 코우가가 참으로 비교되는 부분이다.
  • 쿠치키 코우가는 쿠치키 뱌쿠야의 아버지가 절대로 아니다.[4] 쿠치키 코우가는 쿠치키 긴레이의 딸[5]과 결혼했으므로 뱌쿠야에게는 고모부가 되는 셈이다.

[1] 다만 세대 차이가 있어서 뱌쿠야가 출생한 것은 코우가의 봉인 이후 시점으로 추정된다. 뱌쿠야를 처음 만났을 때 전혀 알아보지 못했고 자신이 봉인된 이후로 시간이 많이 흘렀나보다 라고 말한다.[2] 별거 아닌거 같지만 대단한 위력이다. 바쿠야의 창화추는 30번대 귀도임에도 렌지의 비비왕 사미환을 밀어낼 위력과 야미의 거체를 뒤덮을 범위를 지녔다. 코우가의 금강폭도 그 정도는 거뜬하다는 의미이다.[3] 그 범위가 천본앵경엄의 섬경이 차지하는 공간보다 넓다.[하지만] 경화수월과 비교하면 많이 머리 아프다. 경화수월은 해방순간을 한번이리도 보여주는데 성공한다면 단순히 오감이 아니라 상황까지 착각시키는 매우 광범위한 연출로 대중을 속이는 참백도고 코우가의 기술은 감각을 개판으로 만드는 교란용 기술이다. 경화수월이 대규모 은폐 및 위장에 특화되었다면 코우가의 기술은 전투용 디버프 스킬에 가깝다. 둘다 주된 용도도 다르고 완전히 다른 원리를 가졌으므로 서로 장점과 단점이 뚜렷해서 누가 더 우위에 있다고는 할 수 없다.[4] 쿠치키 뱌쿠야의 아버지는 과거 6번대 부대장인 쿠치키 소쥰이다.[5] 뱌쿠야의 아버지인 소쥰과 남매이므로 뱌쿠야의 고모가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