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재

 


802호 주민
최윤재
'''배우'''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평가
5. 기타

[clearfix]

1. 개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의 오리지널 등장인물.

2. 상세


아동 사회복지사로 그린 홈 802호에 거주 중인 청년.
며칠 전부터 다른 주민들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3. 작중 행적



3.1. 1화


상욱에게 청테이프로 온몸이 포박된 채로 첫 등장한다. 상욱에게 물리적인 폭력은 물론, 담배로 혀가 지져지는 등 온갖 고문을 받고 있었으며, 그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3.2. 2화


자신을 고문하던 상욱이 1층으로 내려간 사이[1] 8층을 지나던 지수재헌에게 발견되어 이들에게 구조당한다. 밖에서 인기척을 느껴 애처롭게 대문 비밀번호를 부르고 있었고, 이에 사람이라고 생각한 지수가 문을 열어주었던다. 사정을 물어보는 지수에게 강도에게 납치 감금 당한 상태였다며 사정을 말하고 지수와 재헌에 의해 괴물화 사태에 대한 소식을 접한다. 이들과 함께 집으로 나서던 중 갑자기 집에 다시 들어가고 자신도 자신을 지켜야되지 않겠냐며 망치를 들고 나온다.[2]
그 후 자살한 사람의 방을 찾아내는데, 자살자의 상태를 보고 10일은 된 것 같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재헌이 윤재의 말을 듣고 의아해하자, 대충 그런 것 같다고 둘러대고 자살자의 집의 물건을 챙기는 지수를 의미심장한 눈으로 바라본다.

3.3. 3화


김석현이 편의점의 문을 걸어잠그고 주민들에게 식량을 나누기를 거부해 옥신각신하던 중, 상처를 꿰매고 나타나 주민들에게 식량을 제공한다.

3.4. 4화


괴물화되는 사람이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의미모를 웃음을 연발한다. 그러다 편상욱과 마주하고 미친 듯이 얻어맞다가 겨우 도망친다. 주민들과 마주치자 편상욱에게 맞아 코피가 난 것을 깨닫고 편상욱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괴물화되고 있다며 가둬달라고 요청한다. 이후 차현수에게 괴물이 되는 법을 알려달라고 애원한다.

3.5. 5화


상욱이 위층으로 올라갔다는 소식을 전해듣자 손에 자해를 해, 사실 괴물이 아니라며 꺼내달라고 소리 지른다.[3] 하지만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살아돌아온 상욱과 맞닥뜨리게 되고, 변기 물통에 숨겨 놓은 망치로 상욱을 죽이려 한다. 허나 손쉽게 망치를 빼앗은 상욱은 다리를 내리쳐 부러뜨려 버리고, 친분을 쌓았던 주민들에게 살려달라고 빌지만 아무도 상욱을 말릴 수 없게 된다.[4] 결국 상욱은 윤재를 망치로 여러 번 내리찍어 살해하고, 시신은 상욱에 의해 빗속에 유기된 뒤 흡혈괴물에게 흡혈당한다. 마지막까지 지은 죄에 대한 일절의 반성 없이 상욱을 살인자로 매도했다.

4. 평가


편상욱이 찾는 '''재활용 안되는 쓰레기.'''
원작에선 없던 캐릭터로 인간이야말로 가장 추악한 괴물임을 보여준 인물이다. 류재환이나 김석현 같은 경우 자신의 생존이 걸린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본성이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 인물은 쓰레기라는 표현이 아까운 수준의 인성을 가지고 있다. 선한 복지사라는 가면으로 위장하고 수많은 아동들을 납치하고 살해했다. 이에 대한 죄의식도 하나 느끼지 않는 등 추잡스러운 면모만을 보여준다. 죽어갈 때에도 자신을 공격하는 편상욱에게 살인자라며 경멸했으니 더이상 말이 필요 없다. 또한 자신이 약력으로는 편상욱에게 도저히 안 될 것임을 파악해 머릿 수 싸움으로 돌리려고 '사회복지사'라는 자신의 기존 이미지와 더불어 식량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식량을 나누어주는 호의를 가장해 편상욱을 강도로 몰아가고 자신은 선량한 피해자임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어필하는 등 본인 선에서는 나름 치밀한 계획을 세웠으나, 정작 식량을 나눔받은 그린 홈 주민들 대부분은 토사구팽했고 주요 인물들은 그에게 수상함을 느껴 결국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다.[5]
편상욱이 원작의 호걸에서 다크히어로적인 캐릭터로 변함에 따라 이를 부각시키기 위해 등장시킨 인물로 추정되며, 이 인물로 인해 그린 홈에 거주하지 않는 외부인 편상욱이 그린 홈 사람들과 엮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5. 기타


  • 어디까지나 가정이긴 하지만 만약 아이를 잃은 트라우마로 PTSD를 앓고 있던 임명숙과 조우하게 되고, 그녀가 최윤재의 실체까지 알았더라면 남의 아이들조차 소중히 여기는 그녀의 성격상 절대 가만둘 리 없었을 것이고[6] 편상욱이 아니라 오히려 그녀의 손에 죽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그의 존재로 인해 임명숙이 괴물로 변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아이들을 처참히 죽여왔다는 사실로 인해 완전히 폭주해버려서 다른 의미로 재앙을 불렀을지도 모를 일이란 얘기도 있다.

[1] 이때 상욱은 1층 계단으로 내려가다 식탐 괴물의 습격을 받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상처가 생겼는데 이 상처를 본 주민들은 괴물에게 물린 상욱 역시 괴물로 변하는 것이 아니냐며, 그를 전기충격기로 공격해 기절시켰다.[2] 이 때 상욱이 윤재에게 찾으려고 한 빨간 열쇠고리가 달린 열쇠도 함께 가지고 나온다.[3] 한편 상욱은 윤재의 방에서 그가 그동안 살해한 아이들을 살해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게 된다.[4] 재헌은 상욱의 핸드폰에 남아있던 윤재의 범죄 행위의 증거를 보곤 방관했다.[5] 주민들은 딱 봐도 괴물화가 진행되지 않고 누군가에게 폭행을 당한 윤재가 갑자기 감염자임을 자처해 감염자들과 격리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겼다.[6] 애초에 프로틴(근육 괴물)이 영수와 수영 남매를 해치려 했을때 아이들을 건드리지 마라며 그를 막아섰고 유모차가 짓밟히자 그로인해 일시적으로 폭주해서 괴물이 되어 그를 잠깐이나마 저지한 것만 봐도 마냥 터무니없는 가정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