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정(복학생 정순이)
1. 개요
네이버 웹툰 복학생 정순이의 등장인물.
정순이의 동창이었다.
2. 성격
다른 사람들에게 사근사근하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사실은 가식적인 성격이며 다른 이들을 깔보고 있으며 우월감에 젖어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나 누군가가 자신과 맞먹으려 하는 걸 싫어하며 밑에 작중 행적 과거 부분에도 나왔듯이 립을 뭐 쓰냐고 묻는 수진에게 '''너하고 나랑 같냐며''' 썩소를 날렸고 자신보다 예뻐진 도도를 견제하면서 셔틀짓을 시킨다.
72화에서 할 말 없냐며 겁을 주는 순이에게 '''자신이 왜 맞고 있냐며''' 말하는 거 보면 죄의식도 없는 성격이며 이 점은 누군가를 괴롭힐 때 잘 드러난다.
3. 작중 행적
17화에서 김도도와 함께 장순이의 짧은 회상으로 첫 등장. 과거 정순이의 친구들인 듯 하다. 순이와 무슨 일이 있는 듯하다.
48화에 순이의 회상에서 김도도와 함께 등장했으며 김도도와 같이 순이를 따돌린 듯한 묘사가 나왔다.
63화에서는 마지막에 등장. 순이네 반에 교생실습을 하러 온다. 칠판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한 달 간 잘 지내보자며 자기 소개를 하는데 '''순이의 표정이 어둡게 변한다.'''
3.1. 순이네 반에 교생 실습을 오다
64화, 아이들에게 자기 소개를 하고 난 뒤에 뒷자리에 앉아있는 정순이를 보고 속으로 당황한다. 마철두가 반 애들한테 자신한테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라는 말에 깜짝 놀라다가 학생들 이름도 외울 겸 출석을 불러도 되냐며 묻고 출석을 부른다. 차례대로 학생들 출석을 부르는데 정순이의 이름을 보고 작게 맞다면서 중얼거리며 순이의 이름을 부르는데 순이는 그 출석에 대답하지 않는다. 마철두가 순이에게 대답 안하냐고 호통치자 작은 목소리로 대답한다. 다 불렀다며 나중에 차근차근 외우겠다면서 궁금한 점 있으면 질문해 달라고 말한다. 반 애들이 사소한 거에 대해 묻자 수업하기 싫냐며 대답한다.
마철두와 함께 복도를 걷는데 마철두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화들짝 놀란다. 마철두가 자신을 걱정하자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에게 정순이에 대해 물어본다. 또래에 비해 성숙한 느낌이 든다고 말하자 그한테 순이는 복학생이라며 작년에 복학샜다는 사실을 듣는다. 복학생이라는 사실에 풉하고 비웃는다. 재빨리 화제를 돌려 23살이면 자신과 동갑이라며 또래가 있다니 참 신기하다며 말하는데 담임은 검정고시를 봐서 대학교를 준비하라며 투덜거리면서 순이를 요주인물 취급하고 학교 선배를 패서 정학까지 먹었다는 말을 듣고 '''달라진 게 없다며 중얼거린다.''' 마철두가 뭐라고 했냐며 묻자 아니라고 얼버무리고 얼른 가자고 재촉한다. 마철두가 그걸 듣고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짓다가 그래요라고 대답한다.
하굣길에 소희와 하교하는 순이를 보고 부르는데 자신을 보는 순이의 표정이 썩는다. 순이에게 집 가냐며 이렇게 다시 보니까 반갑다며 그동안 잘 지냈냐며 죽은 눈으로 바라보자 순이 역시 죽은 눈으로 바라본다.
65화에서는 순이에게 6년 만에 학생과 선생 사이로 만나게 될 줄 몰랐다고 말하며 비웃는다. 순이 옆에 물끄럼 처다보고 순이의 어깨를 올리며 '''김도도를 죽이려 했던 건'''에 대해 들먹이며 도도가 착해서 망정이지 지금 교도소에 있어도 안 이상하다며 어그로를 끌자 순이가 열받아 한다. 순이는 자신에게 니가 어떤 앤지 잊었냐며 교생실습 첫날부터 줘 터지고 싶냐며 대꾸하고 순이가 자신을 넘어지게 한다. 엉덩방아를 찧고 자기 갈 길 가는 순이에게 어디가냐며 화를 낸다. 그리고 이 대화를 안다롱이 듣고 있었다.
3.2. 그녀의 과거
66화에서 그녀가 어땠는지 나오는데 순이 왈, 반에서 가장 돋보이는 애였으며 친절하고 착하고 밝아서 모든 이들에게 호감상이었고 공부도 잘하고 반에서 반장도 맡을 정도로 엄친딸이었다고. 반장이었을 당시에는 왕따가 없었다고 한다.
어느 날 친구들 중에 수진이 화장해서 더듬이(학년 부장)에게 벌점을 먹었다며 씩씩거리고 자신에게 뭐 바르는데 자신만 걸리냐며 립 뭐쓰냐고 묻는데 수진에게 '''"그거 알아낸다고 너랑 나랑 같냐?"'''며 냉소를 지으며 대꾸한다. 수진이가 그걸 듣고 발끈하는데 눈 다 번졌다며 세수는 깨끗이하고 화장하는 거냐며 드러운 취급을 하며 어그로를 끈다. 수진은 열받을 대로 받아서 지금 싸움 거냐며 화를 내던 차에 장난치는 거라며 상황을 마무리짓는다. 그 상황을 본 순이는 '''자신한테 비위를 맞춰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순이는 '''장난'''인걸 듣고 대수롭지 않게 상황을 받아들였다.
순이를 포함한 친구들과 급식을 먹는데 급식이 짜다며 평하는데 주하가 괜찮다며 말하는데 그걸 듣고 주하에게 물 두세잔만 떠와달라며 부탁한다. 순이와 수진과 함께 화장실에 있었을 당시 순이에게 얼굴도 귀엽다고 평했으며 바른 것보다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는 쪽이 더 매력적이라며 말 나온 김에 너만의 개성을 찾는게 어떻겠냐며 제안한다. 순이를 껴안으며 '''촌스러워도 모태 귀염상'''이라고 평하자 순이는 그걸 듣고 굳는다. 친구들과 함께 도도에게 괴상한 화장을 하는데 도도가 수진에게 비웃음 당하게된다. 도도에게 괜찮냐며 묻는데 수진은 지가 다 해 놓았으면서라며 비웃으면서 대꾸하는데 수업시간이 되자 도도에게 폼클렌징을 빌려주며 화장실을 가라고 한다. 그 뒤에 수진, 주하와 함께 도도를 바보취급한다.
67화, 순이와 도도가 타이밍 좋게 수업 시간 전에 들어왔을 때 수진과 주하에게 도도에 대해 뒷담을 한다. 둘에게 학기 초에 빌린 공책에 '''오덕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주하가 그걸 듣고 도도가 애니 덕후라며 대답한다. 이어서 수진이 도도를 외적으로 음침하다며 찐X라고 모욕한다. 수진에게 외모는 까면 안된다며 애니 좋아하고 유행에 더딘 애라며 찐X는 너무했다고 하지만 입으로 손을 가리고 비웃고 있었다. 도도의 외모를 디스한 수진에게 네 말이 일리가 있다며 화장해 준 것도 유행에 눈 좀 뜨라고 한거라며 대답한다.
그걸 듣고 순이가 이를 뿌득 갈 정도로 열받아 윤정과 수진, 주하에게 한 마디하려고 하는데 도도가 막으면서 큰 소리를 치자 도도를 본다. 도도가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너희가 자신을 이렇게나 생각해 주는 줄 몰갔다며 유행에 더뎌서 패션이나 트렌드 이런 건 잘 모르지만 나 앞으로 너희들한테 쪽팔리지 않는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하자 비웃음을 참고 도도에게 자신이 공책 이야기를 해서 자기 잘못이 크다고 미안하다고 하고는 자신이 멍청하게 분위기에 휘말려 버려서 도도에게 상처를 주고 말았다며 입을 털자 그걸 들은 주하와 수진의 표정이 가관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자신의 생각과 같지 않다며 도도에게 용서를 강요한다. 순이가 그 어이없는 화해장면을 보고 어이없어 하다가 반 친구 하나가 '''윤정이 말 참 예쁘게 한다며 말하고''' 그 뒤를 이어 또 다른 학생이 그 말에 맞장구를 친다.
그 이후로 도도는 달라지기 시작했으며 그 모습에 개천에서 용된 케이스라며 역시 화장발로 어느 정도 사람 구실은 할 수 있다며 큰소리로 칭찬한다. 도도가 그걸 듣고 뭐라고 했냐며 당황하지만 장난이라고 얼버무린다. 도도가 예뻐지자 표정이 어두워진다. 그리고 도도가 달라지면서 이 시점에서 묘하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물 떠와달라거나 물건 심부름 등 도도를 아주 시녀처럼 부려먹거나 복장 지적, 얼평을 더 심하게 했다.[1]
어느 날 도도에게 어깨 주물러 달라며 부탁하자 참다못한 순이가 도도를 순이 자신의 자리에 앉히고 자신의 어깨를 쎄게 때린다. 그걸 맞고 어깨가 빠졌다며 울부짖는다. 시원하냐고 묻는 순이가 압권.
68화에 이어서 67화에 이어서 순이에게 어깨를 맞자 아파하는 걸 주하가 보고 괜찮냐며 묻는다. 순이가 요 근래 도도 시켜 먹은 건을 언급하며 뭐 느낀 거 없냐며 반 친구들 앞에서 크게 말하는데 듣고 도도한테 부탁해서 이러는 거냐며 중얼거리고 크흐거리면서 비웃다가 순이에게 사과하며 반장이라 이런 저런 일이 있었다는 핑계로 도도한테 부탁했다며 본의 아니게 기분이 상했구나라며 말한다. 눈물을 흘리면서 친구들에게 사과하는데[2] 주하는 윤정이 지금도 충분히 잘해 준다며 달래준다. 순이의 어이없어 하는 표정은 덤. 보다못한 도도가 자리에서 일어나 윤정에게 불편한 게 없었다며 말한다. 도도가 순이에게 왜 그러냐며 따지는데 싸우지 말라며 순이가 자신을 꼴보기 싫어서 그런거라며 자기가 원인이라며 싸우지 말라고 애원하는데 다른 이들에게 보이지 않게 살짝 미소를 띄우면서 교실을 나가 버린다.
도도가 우는 자신을 교실로 데리고 온 뒤에 순이에게 때린 거랑 대놓고 자신이 꼴 보기 싫다고 한 거 사과하라고 한다. 순이는 어이없어하며 언제 꼴 보기 싫다고 했냐며 내가 왜 사과하냐며 맞받아치는데 도도가 끝까지 이러는 거냐며 기가막혀하자 친구도 아니라며 아는 척 하지 말라고 소리친다. 도도는 우는 자신에게 순이는 친구도 아니니 다 훌훌 털라고 한다. '''그리고 순이는 이 일을 기점으로 왕따가 되버린다.''' 그리고 순이에게 교실 유리창을 깬 건을 덮어씌우는 등 괴롭히기 시작한다.
이어서 69화에서도 순이에게 지각비 훔쳤다는 범인으로 누명을 씌우는데 뒤에서 비웃는 표정이 가관이다. 순이가 하교하는 길에 패거리들과 둘러싸는데 '''도도가 순이에게 싸닥션을 날리자 놀란다.'''
70화에서 순이가 맞게 된 경위가 나온다. 자신의 패거리에 둘러싸인 순이가 하고 싶은 말이 뭐길래 이런 곳 까지 끌고오냐며 묻는다. 음흉하게 웃으면서 순이와 대화를 하고 싶다며 요즘 왜 이리 반 애들에게 피해를 주냐며 무슨 불만이라도 있냐고 묻는다. 순이가 의자 던진 건과 지각비 건에 누명 씌운 걸 언급하면서 맞받아치자 눈을 크게 뜨며 놀란다. 순이가 '''"괴롭히는 짓이 애X끼 마냥 유치해서 나도 그렇게답 해줬는데 무슨 불만 있냐?"'''라고 대답하는데 비웃으면서 피해망상 있냐며 자신이 한 짓을 누굴 탓하냐며 안한 척 시치미를 떼는데 그 때 '''도도가 순이에게 싸닥션을 날린다.''' 그걸 보고 놀란다.
도도가 '''순이에게 증거가 있냐며 주제를 알라며 깝치지 말라고 하면서 너 한 번만 더 그런 X같은 짓 하면 여기서 안끝난다고''' 협박하고는 애들에게 가자며 길을 재촉한다. 도도가 자신과 비슷한 행동을 하는 걸 보고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지금 주제 파악 못 하는 게 누구냐며 왜 이렇게 자신이 하려는 짓을 지가 하냐며 거슬려 죽겠다면서 이를 간다.''' 도도가 자신을 부르자 알았다고 하면서 패거리들에게 간다. 그리고 도도가 점점 더 이상하게 변하기 시작하고 화장을 진하게 하고 꾸민 모습을 보자 놀란다. 게다가 허벅지에 타투했다는 사실을 듣고 점점 그녀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여름이 되자 도도를 빼고 급식을 먹는 등 패거리에서 나가리시킨다. 그리고 수진, 주하와 함께 순이의 자리에 와서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패거리들과 함께 사과한다. 그리고 전에 있던 오해는 풀고 잘 지내자며 손을 내밀지만 순이는 그 손을 보고 '''ㄲㅈ'''라고 짧고 굵은 대답을 한다.
71화에서는 ㄲㅈ라는 대답에 굳다가 순이가 지금 뭐라고 했냐고 묻던 주하에게 '''"꺼지라고 개새야"'''라는 말을 하자 패거리들과 함께 굳는다.[3] 순이에게 아직도 우리에게 화났냐며 사과했는데 이해하지만 꺼지라고 한 건 심한 거 아니냐며 반박한다. 결국 참다못해 순이가 사과를 하지만[4] ...사실은 페이크고 '''순이는 자신이 혼자 다니는 한이 있더라도 너희 같은 머저리들 하고 절대 안 다닌다며 선언하고''' 꺼지라고 쎄게 대꾸한다. 수진이 그걸 듣고 열받아서 따지려던 차에 말린다. 두 사람에게 순이는 아직도 화가 나 있다며 자신들이 성급했다면서 가자고 만류한다. 그걸 듣고 두 사람을 따라 나선다.[5]
그 후로 종종 패거리들이랑 순이가 마주칠 때마다 무시했지만 도도를 뒤에서 심하게 괴롭혔으며[6] 2학기가 되어서도 도도를 괴롭히는 건 변함이 없었으며 나은을 동원해서 도도를 괴롭혔다. 나은이 '''대표 일진'''이라며 깔보자 나은에게 너무 그러지말라고 저지 한다. 나은이 도도의 복부를 걷어차서 주저앉는 걸 무덤덤하게 지켜본다.
순이가 나은에게 꼴초 화떡 노랭이 일진이라고 칭하며 손발이 없냐며 일갈하는데 나은이 어이없어 하다가 도도가 사오겠다고 외치면서 몸을 일으키는데 자신을 잡은 순이를 뿌리치고 '''네가 뭔데 자신을 챙기냐며 너랑 나랑 수준이 같은 줄 아냐며 네 앞가림이나 하라며 항상 뭐라도 되는 것처럼 굴지 말라고''' 외치고는 매점으로 간다. 그 상황을 보고 손으로 입을 가리며 순이를 비웃는다. 저녁에 순이가 도도의 문자를 보고 황급히 교실로 오자 패거리들과 함께 순이의 뒤를 이어 교실에 들어온다
도도가 자신에게 다가와 자신의 손을 잡더니 시키는 대로 했다며 약속대로 안 괴롭힐 거냐며 애원하듯이 묻는다. 그걸 듣고 '''정순이랑 한 판 붙어야한다며 이기면 안 괴롭힌다고 대꾸한다.''' 도도는 아까는 그런 말 없었다며 당황한다. 그녀를 비웃으며 '''계속 그러고 살던지하며 조롱한다.'''
4시간 전, 도도를 불러서 괴롭힘 당하느라 힘드냐면서 자신도 괴롭히기 너무 싫고 힘들다며 오른손으로 입을 가져다대면서 나은이가 배 걷어찬 거에 대해 가슴아팠다고 말한다. 도도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며 묻는다. 그런 그녀에게 '''괴롭힘 당하는 원인은 너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제일 크게 한 몫하는 건 정순이라며 정순이가 안마 시킬 때 때린 건이 원인이라며 단정한다.''' 그리고 순이가 없었으면 정말 사이좋게 친했을 거라며 일진병 돋은 이유도 순이 탓을 철저히 한다. 수진과 주하가 이를 거들자 썩소를 짓는다. 도도에게 음흉하게 웃으면서 8시까지 주제파악 못하는 순이를 학교로 불러내 주기만 하면 이제 진짜 안 괴롭히겠다며 애들 불러내서 순이ㄴ 존X 짓밟겠다며 부탁한다. 도도는 듣고 망설이다가 자신에게 '''"최윤정 약속 꼭 지켜...!"'''라며 말하며 수라간다.
다시 4시간 후로 돌아와서 패거리들과 함께 싸움구경을 한다. 그걸 보고 뷰웅ㅅ들이라며 비웃는다. 순이가 열받을 대로 열받아 도도를 사물함 벽에 내팽겨치는 걸 보고 웃는다. 열받을 대로 열받은 순이가 자신에게 달려들어 후드려패고 난 뒤에 의자를 들어 자신을 공격하던 찰나에 몸을 일으키는 도도에게 뭐하냐며 저지당한다. 도도가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떨자 순이가 그걸 보고 움찔거린다.
수진이 진정하라며 저지하자 순이에게 "정순이 너 나 때리면 지금은 시원하겠지 하지만 그 후에 넌...."이라고 말한다. 순이가 자신과 패거리들에게 얘기 다 했냐며 그거 말고 나한테 뭐 더 말 말 없냐며 묻는다.[7] 부들부들 떨면서 '''왜 맞고 있냐며''' 억울한 듯이 말하자 한숨을 쉬고 벽으로 의자를 던지는데....'''도도가 머리에 피를 흘리는 사태가 벌어진다..'''
4. 평가
겉으로는 착하지만 뒤로는 사람을 깔보는 위선자다. 다른 이를 깔보는 면은 친구들과 있을 때 잘 드러났으며 특히 김도도를 대할 때에는 자기보다 튀려고 하자 표정이 어두워지며 그녀를 견제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얼평, 복장 지적이나 셔틀 처럼 부려먹을 때에 잘 드러난다.
머리도 상당히 좋으며 처세술도 상당하다. 앞에서는 모범적인 모습만 보이는지라 그녀의 모범적인 모습에 반 애들은 몰론이고 선생들이 좋게 봐줄 정도, 순이는 왕따가 없다고 평했지만 사실은 은밀하게 주도하고 있으며 김도도를 험담할 때 이런 점이 잘 드러난다. 직접적으로 폭력을 행사하지 않을 뿐이지 '''사실상 학교폭력 주동자다.''' 이런 어두운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가해자라는 게 잘 안드러나는 이유는 그녀의 처세술 때문. 사실상 선생님이나 반 애들이나 자신의 편이며 순이가 도도를 위해 나서도 반의 영향력이 쎈 자신을 건드렸는지라 나서도 소용이 없었던 것.
게다가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하는 척하면서 상대방을 탓하는 언동을 한다. 자기 잘못은 쏙 빼놓고 남에게 다 뒤집어 씌우며 정순이가 가장 큰 피해자이다. 남을 괴롭히는 걸로 모자라 반성도 안하고 '''뻔뻔하게 남을 가르치는 교생이 되었으니''' 독자들에게 김도도와 더불어 평이 가장 안좋은 캐릭터이다. 어찌 보면 이런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현실에서도 공무원이나 아이돌이 된 사례가 있다보니 독자들이 그녀를 안 좋게 보는 건 당연하다. 윤정의 만행이 드러나자 안다롱이 재조명받기 시작했다.[8]
5. 기타
- 입을 가리고 웃는 버릇이 있다. 이 버릇은 누군가를 비웃을 때 나온다.
[1] 그걸 본 순이는 속으로 이게 ''''친구인지 노옌지..셔틀인지..''''하고 독백한다.[2] 순이는 그 모습을 보고 놀란다.[3] 이걸 본 주하는 돌았냐며 평했다.[4] 이걸 들은 윤정이 손을 입가에 가져다대고 비웃는다.[5] 그걸 본 순이는 어이없어하면서 윤정이 원하는게 뭔지 궁금해한다.[6] '''김도도면서 왜 이리 도도하지 않냐며''' 망언을 날린 수진의 말에 주하는 '''MC수진'''이라며 맞장구를 치고 비웃는다.[7] 여기서 순이는 폭력을 보여주니 이제야 걔네들은 많이 당황스러워 했어. 겁을 더 줘서라도 다신 안그러겠다...미안하다...이 두마디로 모든 갈등을 해결하고 싶었다고 독백한다.[8] 다롱 역시 윤정 못지 않게 다른 이들을 괴롭혔어도 순이에 대해서는 일편단심이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재조명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