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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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성격
3. 작중 행적
3.1. 정순이와의 만남
3.2. 나윤미와의 대립
3.3. 중학교 시절
3.4. 순이에게 누명을 씌우다
3.5. 순이에게 집착하기 시작하다
3.6. 새학기의 시작
3.7. 하재웅과 대립하다
3.8. 최윤정을 알게 되다
5. 인간 관계
6. 기타


1. 소개


네이버 웹툰 복학생 정순이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10화지만 8화에서 박주영에 의해 언급된다. 춘장고등학교 주요학생들 중 유일하게 1학년이 아니다.
양 손톱엔 항상 검은 매니큐어가 발라져 있으며 집이 잘 산다고 한다.


2. 성격


내가 안다롱을 처음 만난 건 중학교 1학년 때이다. 그녀와 알고 지낸지도 벌써 4년이 다 되어간다. 4년 동안 지내면서 알게 된 건 안다롱은 '''악랄하고 추악한 변태새X라는 것이다. 먼저 그 변태 새X는 상대방의 약점을 파악한다.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만든다. 그러고나서 그 약점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짓밟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즐긴다...'''...세상엔 이상한 새X들이 많지만, '''저정도로 이상한 병X 또라이 지능적 변태 새X는 난생 처음 본다.'''

35화에서 '''나윤미'''의 독백

'''난 사물이든 사람이든, 그 안에 존재하는 '틀'을 깨부수는 게 너무 너무 재밌어!''' 선생이 학생에게 쩔쩔매는 것도 너무 재밌고, 일진이 왕따한테 빌빌대는 것도 너무 너무 재밌어. '''얼마나 반전 있고 재밌니~'''

-39화에서 과거 나윤미를 구했던 결정적인 이유

등장 초기엔 상당히 머리좋은 일진 정도로 보였다. 그러나 나윤미 과거로 어떤 인물인지 대략 공개되었다.
그녀는 전부터 부유하게 살아왔으며 그로인해 원하는 삶을 사는게 지루한가 본지, 그녀는 유독 사람이든 사물이든 '''그 안의' 틀'을 깨부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이 덕분에 그녀는 자기 빽으로 원하는 무대를 만들어서 결정적인 행보로 모든 것을 비틀어버리고, 그로 인해 생기는 리액션을 보고 그 이후의 행보를 즐겨한다.
한날 찐따에 불과했던 나윤미를 뜬금없이 베프로 만든 것도 겨우 이러한 목적 때문이었고, 이 때문에 예측불허인 정순이를 마음에 들어한다. 반대로 '흔하고 평범한' 것은 질색해하며, 단순 일진1로 변해버린 나윤미를 버린 것으로 증명한다.
그거랑 별개로 사람하나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 하난 잘해서 힘으로 굴복시키려고 하는 다른 일진들과는 달리 타인의 약점을 파악해서.. 만약 없다면 약점을 어떻게든 만들어서 그 약점으로 짓밟아버리는것을 즐긴다.
진짜 무서운 점은 겨우 이런 리액션을 위해 환장한다는 것. 나윤미 건도 겨우 이 순간을 위해 자기 친구도 망설이지 않고 배신하고, 이후 새로운 흥미를 찾으면 그에 따른 생각까지 치밀하게 짜며, 그런 주제 싸움은 더럽게 못해서 나중에 복날 개쳐맞아도 전혀 화 안내고 낄낄대면서 허세부리는 미친 놈(...) 행보를 보인다. 현재 복학생 정순이 중 가장 싸이코일 인물.

3. 작중 행적



3.1. 정순이와의 만남


8화에서 박주영이 그녀의 이름을 언급했다.
10화에서도 이름이 언급됐다. 그리고 마지막에 정순이의 자리에 앉아서 정순이를 기다리는 것으로 첫 등장.
11화에선 나윤미에게 정순이의 대한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정순이의 쥐색목티와 지그재그머리를 보고 비웃는다. 그러나 정순이는 그러거나 말거나 자기 자리에 뭐 좋은거라도 있냐며[1] 의자를 빼 넘어뜨린다. 그러나 안다롱은 화내긴 커녕 웃으면서 다음에 보자며 교실에 들어온 나윤미를 데리고 나간다. 그리고 나윤미에게 정순이와 옆자리의 신소희를 건들지말고 감시하라고 한다. 이후 자신에게 째각째각 보고하라고 말하며 떠난다.재밌는 장난감이 생겼다고 말하는건 덤.
14화에선 정순이를 바래다준 김상혁을 보고 아주 재밌어지겠다고 말한다.[스포일러]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고 29화 마지막에 오랜만에 등장. 알바를 4시간 일찍 끝낸[2] 정순이에게 소희가 알려달라고 전했다고 구구단이 있는곳을 지도, 주소와 함께 문자로 보냈다. 정순이가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는다.

3.2. 나윤미와의 대립


30화에선 비서가 나윤미가 많은 인원들을 데리고 구구단으로 갔다는 사실을 듣고, 그가 찍은 영상에 나윤미가 신소희에게 소리치는 장면이 나오자 싸해진다. 그리고 정순이가 알바를 일찍 끝내게 된것도 우연이 아니라 그녀의 계획이었다. 정순이가 일하는 편의점의 점장에게 정순이의 동생이라고 속여 정순이와 부모가 대판 싸워서 화해시켜 주고싶어서 일찍 끝내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비서에게 자신의 계획과는 달리 정순이가 싸움을 너무 잘해서 총무와 김상혁을 묵사발 냈단말을 듣자 정순이는 역시 재밌는 아이라며 웃는다. 비서에게 왜 정순이 뒷조사를 하지 않냐고 물어보니 정순이는 지금까지 가지고 논 호구들이랑 차원이 다를것 같아서 자기가 직접 조사한다고 하며 크게 웃는다. 이후 비서를 밖으로 내보내고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은 나윤미를 조질 생각을 하는 것 같다.
31화에서 교실에서 신소희가 사이비며 자기를 포섭했다고 소리치는 나윤미에게 웃으면서 소희가 포섭한게 아니라 먹을거 사준다니까 네 발로 기어들어간거 아니냐며 반박한다. 그리고 귓속말로 "여기서 박주영에게 털린 것까지 얘기할까?"라고 말하고, 변명이나 들어보자며 나윤미를 옥상으로 대려간다.
32화에선 담배를 피면서 변명해보라고 하자 나윤미는 변명을 하지만 안다롱은 무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기만 한다. 이에 나윤미는 안다롱의 계획이 뭐냐고 묻자 "내가 왜 너한테 내 계획들을 말해줘야 하지..?"라고 답한다. 그리고 그걸 모르니까 자기랑 맞먹으려는 거냐고 말하고, 중학교 때일을 들먹이며 한 번만 더 방해하면 아련 돋는 추억 놀이 제데로 할 줄 알라며 마지막 경고를 주고.들어간다. 이후 나윤미의 과거가 잠깐 나오는데 괴롭힘을 받던 나윤미를 구해준 듯 하다.
33화에선 신소희와 친하게 지내려는 나윤미를 무표정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하교시간에 나윤미에게 XX 골목길로 오라고 카톡을 보낸다.
34화에서는 나윤미에게 도대체 무슨 생각이냐고 말하며 계속 자기말을 무시하고 방해할거냐고 말하자 나윤미는 태연하게 계획이 뭔지 알아야 방해를 안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안다롱은 화내긴 커녕 웃으면서 맘대로 해보라고 말하고, 나윤미가 한 일이 어떻게 돌아올지 모른다고 말한다. 중학교 때 일 가지고 협박할거냐는 윤미의 질문에 그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하고, 방해하지 않을거라고 밀한 후 돌아간다. 나윤미의 독백에 의하면 안다롱의 계획은 '정순이 갖고 놀기'로 순이와 소희를 친하게 만들어 소희를 순이의 약점으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한다.
35화에서 나윤미신소희를 구타하려는 모습을 보고 '''신소희 앞에서 "역시.. 현 찐X와 전 찐X는 서로 친해질 수 없는 건가~" 라고 말을 하고 비웃는다.''' 그때 정순이가 문을 열자 문에 부딪쳐 앞으로 고꾸라진다.
36화에선 너도 왕따였냐는 신소희의 말에 자신이 그런 사람 보이냐고 얼버부리는 나윤미에게 웃으면서 그런사람으로 보인다고 다시 한번 인증을 했다. 결국 폭발한 나윤미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구타당한다.[3]그렇게 둘의 싸움은 정순이가 담임을 데려오면서 끝이난다. 그렇게 두 사람은 교무실로 가겠됐지만 선생님에게 그냥 애들싸움이었다고 변명한다.[4] 그때 자신의 1학교 담임이었던 마두철덕분에 징계는 받지 않고 교실로 돌아간다. 징계를 받지 않은 나윤미에게 곧 후회하게 될것이라며 나윤미를 비웃는다. 이에 4년간 같이 다녔는데 어떻게 자기를 모르냐는 나윤미에게

풉! 4년..? 아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나..? 4년이 흐르는 동안.. 난 진짜 한테 관심이 전~혀 없었구나.. 하긴.. 너 같이 일진 놀이만 하고 싶어하는 관종 새X한테는 흥미거 안 생기긴 하지.. 다 부질 없고! 쓰잘데기 없고 하찮다는 걸 왜 자각을 못하는 걸까 멍청하게!! 너~무 미개하고 수준 딸려~ 큭큭.

이라고 말하며 네 꼬붕 입단속부터 시키라고 말하며 교실로 간다.

3.3. 중학교 시절


38화에선 나윤미의 과거에서 중학교 시절로 등장한다. 이 때는 장발이었으며 손톱에 검은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은 이 때도 똑같다. 나윤미가 일진들에게 구타당하고 있었을 때도 그냥 지켜보기만 할 뿐이었다. 그러나 조무래기를 구타하고 있던 나윤미를 소아가 말리다[5] 구타하던 중 나타나서 윤미는 자신이 어릴적 아끼던 동생이었고 이제야 기억이 났다고 하며 그녀의 뺨을 때리고 무릎을 꿇라고 한다.
39화에선 소아가 무릎을 꿇자 윤미한테 사과하라고 한다. 그녀가 사과하지만 한번 더 그녀의 뺨을 때리고 더 크게 말하라고 한다. 소아가 큰 소리로 사과 한 후 학생들에게 윤미를 건들면 소아처럼 만들겠다고 말한다. 며칠 후 윤미가 감사인사를 하자 내 덕이니 도 날 행복하게 해달라고 한며 나윤미에게 기대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사물이든 사란이든 그 '틀'을 깨부수는게 재밌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가 일진이 되자 안다롱은 윤미를 거들떠도 보지않게 됐다. 아마 평범한 일진이 된 나윤미에게 흥미가 떨어져서인 듯하다.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그녀에게 잘보이려고 노력했지만[6] 역시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오히려, 윤미는 정순이 관련 인물을 건드리는 등의 돌발 행동으로 다롱은 결국 윤미의 과거를 전교생한테 까발린 것으로 추정되고, 이 때문에 윤미는 한 달 넘게 아무도 그녀에게 다가가지 않는 등의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윤미의 친구들은 다롱이 미리 포섭한 것은 덤.

3.4. 순이에게 누명을 씌우다


윤미는 그녀와 따로 만나 무릎 꿇고 사과하며 뭐든 하겠다하자, 정순이는 실은 술 담배하는 고등학생이라고 전교생한테 소문내라고 명령한다.
그걸 들은 윤미는 '''저 X낀 머리통이 어떻게 되어 있길래 저런 판타지적인 망상을 하고 자빠졌냐며''' 속으로 디스하고 '''지나가던 정순이가 무릎 탁 치고 가겠네.'''라며 실소를 짓는다. 윤미가 나 마음에 안드냐며 말하자 자신 없냐며 묻는다. 윤미가 소문을 믿게 하려면 어느 선은 지켜야 믿지 누가 믿냐며 그런 찐X를 세상에 누가 질 나쁜 양아치로 보냐며 엄두가 안난다고 털어놓으며 '''하나의 개소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윤미에게 이렇게 말한다.

윤미야....소문은 말이지. 사실이든 거짓이든 그딴 거 아무 상관 없어. 무조건 세고 자극적이면 그만이야. 큭큭....'''봐! 너만 봐도 그래. 넌 누가 봐도 양아치야! 그런데 중학교 때 찐X라고 소문나니까 애들 반응이 어땠니?''' 안타깝게도....그 소문이 사실인지 증명하려는 애들은 단 한명도 없었어...결국 사실이건 거짓이건 중요하지 않다는 소리지. '''사람들은 오로지 '재미'를 바랄 뿐이야.''' 이 무료한 삶 속에서 하나의 마약같은 즐거움을 원하는 거지. 나도 그중 한 사람이고 큭큭![7]

네가 소문을 못 퍼뜨리겠다면 뭐 어쩔 수 없지...계속 그 상태로 영~원히 살아~ 잠도 안 오는데 계~속 엎드려 지내라구~!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윤미가 자신에게 최소한의 방법이라도 용서받게 해달라고 애걸복걸 하자 마지막 기회라며 성공시키라고 하는데...뒤에서 순이가 내 소문 퍼트려서 뭐 어쩔꺼냐며 소희와 함께 등장한다. 그걸 보고 너희들이 왜 여깄냐며 당황하자 윤미가 자신이 불렀다면서 녹음 파일을 보여준다. 그걸 보고 귀엽다고 평한다. 소희, 순이, 윤미에게 둘러싸이면서 윤미가 이를 뿌득 갈면서 너 때문에 무릎까지 꿇고 아주 가관이라며 이제 병원에서 잘 준비 됐냐며 험악하게 말하자 머리를 긁적거린다.
45화, 나윤미가 정순이와 신소희와 협력했다는 걸 알고 신선하다는 평을 내린다. 그걸 들은 나윤미가 여기가 네 무덤이 될 거라는 걸 자각하라고 일갈한다. 사실 나윤미가 안다롱과 만난 건 '''소희의 계획이었다.'''[8] 소희와 순이를 주시하는데 썩소 짓는 모습이 압권. 소희가 그걸 보고 2주 째 이쪽을 주시한다며 속으로 부담스럽게 여긴다. 그걸 보고 더욱 친한 척을 해야겠다며 순이에게 문제 알려달라며 묻는다. 순이는 진심으로 하는 소리냐며 뒤에 답지나 보라며 맞받아친다.[9] 그 모습을 보고 교실을 떠난다.
이런다고 달라지냐며 빈정거리지만 이미 나윤미가 녹화하고 소희에게 영상을 찍힌 상태라서 빠져나갈 곳이 없었다. 자신에게 원하는 게 뭐냐며 묻는데 그 뒤에....'''나윤미에게 걸레짝이 되도록 얻어맞는다.''' 그리고 자기 신발 한 짝을 나윤미가 풀숲 너머로 던지는 건 덤.
46화에 이어 피떡이 되기 전 소희가 자신에게 깔끔하게 이 동네 떠나라고 말한다. 그걸 들은 윤미가 후드려 패야한다며 거세게 반박한다. 소희에게 그건 못들어 주겠다며 자신은 대기업 딸이라며 보는 눈이 많다며 떠나는게 눈치보인다며 이런저런 핑계를 대자 소희는 사진과 녹음 파일 퍼트리겠다며 강경하게 나간다. 그런 소희에게 네 부탁은 못들어 주더라도 나윤미처럼 깔끔하고 완벽하게 소희나 윤미, 순이에게 미련 안두고 조용히 찌그러져 지내겠다며 말하면서 작고 왜소해서 안 밟힌다며 말하는데 거기서 나윤미를 가리키며 한 덩치 거하게 한다며 나윤미의 속을 제대로 긁는다.
그걸 들은 나윤미가 큰 소리를 내는데 지지 않고 '''그 몸으로 어딜 조용히 지내냐며 자기 관리 하라며 운동좀 하라고 더 쎄게 어그로를 끈다.''' 결국 열받은 윤미가 자신의 머리채를 잡는다. 소희는 윤미를 말리려고 하지만 윤미는 오히려 역으로 당한다며 소희에게 반박한다. 소희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로 널 괴롭힌 가해자랑 손을 잡다니 제정신이 아니라며 사회 생활 운운하며 사이비에게 당한 일을 거들먹거리며 소희의 를 건드리자 '''소희도 결국 제대로 열받아 윤미와 함께 자신을 구타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윤미가 다롱에게 정당방위로 때린거라며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 증거들이 너한테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해도 좋다며 엄포하고 다롱에게 침을 뱉고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린다. 이어서 소희도 돌아가버리고 순이가 하려던 짓 그만두라며 '''여기서 안 끝내고 더욱 위험한 짓을 하면 가만 안 두겠다며 경고한다.'''
순이가 돌아가려고 하는데 자신은 모든 게 정해져 있었다며 그 삶은 고리타분 했다며 하나의 꼭두각시가 된 기분이었다며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하지만 카네이션 만들 당시에 선생님에게 실수를 했는데 선생님이 화를 내려다가 자신을 보고 웃자 그걸 보고 소름끼치는 웃음을 짓는다. 그걸 본 다른 친구들이 소름돋아 했으며 무서워하며 경멸하기 시작했는데 다롱은 그걸 보고 '''고리타분했던 세상이 자유롭고 새롭고 흥미로운 것들로 마구마구 가득찼다고 한다.''' 낄낄거리기 시작하는데 그걸 본 순이는 완전히 돌았다며 평하고 돌아가버린다.
그 다음 날 학교 게시판에 '''"1학년 ○○○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다롱이를 때렸어요."'''라고 적혀있는 종이를 붙였고 많은 학생들이 그걸 본다. 그걸 보는 학생 무리를 본 정순이가 자기 얘긴지도 모르고 정신없어하며 교실로 돌아가는 건 덤. 2학년 교무실로 가는데 순이와 소희, 윤미를 부르게 한다. 순이가 교무실로 오자 때마침 왔다며 순이를 신소희와 나윤미를 시켜 자신을 때리게 한 주범이라고 누명을 씌우려 한다.
48화에 이어서 선생이 소희와 윤미에게 구타했냐며 묻자 소희와 윤미가 정당방위였다며 열심히 반박하는 걸 본다.[10] 소희가 선생님께 찍어놓은 증거 자료를 보여주는데 윤미도도 이어서 녹음 자료를 보여주려고 하지만 '''"너~어무~~ 불쌍해."'''라는 말로 윤미가 증거 자료를 못내게 한다.
두 사람에게 그만 좀 하라며 너희들 잘못이 아니라며 '''다수가 벌 받길 원하질 않는다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말한다.''' 선생님에게 소희와 윤미는 잘못이 없다며 '''정순이에게 모든걸 뒤집어 씌운다.''' 선생님에게 윤미와 소희는 협박당했다며 이용해서 순이가 이렇게 만들었다고 누명을 씌운다. 순이가 오자 자기 손을 더럽히지 않고 은밀하게 뒤에서 사람 조종하는 게 정순이라는 걸 못박아 버린다. 소희가 그걸 듣고 당황해 선생님에게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반박하려고 들지만 선생님께 소리쳐서 윤미와 소희는 정순이에게 협박당해 무참히 때렸어도 고의는 전혀 없었다며 퇴학말고 반성문 선에서 끝내달라며 악어의 눈물을 흘린다.
선생님에게 소희와 윤미가 정신 못차리고 계속 정순이 편을 든다면 어쩔 수 없다며 어젯밤 폭행 당한 진단서를 들고 학폭위를 열겠다며 지금 학폭위를 열면 누가 피해자가 되겠냐며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말한다.''' 선생님이 소희와 윤미에게 정순이가 시켜서 한 게 사실이냐며 묻자 아니라고 부정하며 소희는 순이가 뭐 떄문에 저 선배한테 그런 짓을 하냐며 맹렬히 따지지만 자신의 예쁜 외모에 질투가 나서 그랬다며 얄밉게 반박한다. 소희가 더 소리쳐서 저 선배를 떄린거 자신과 나윤미라며 순이는 옆에 있는게 다라며 나윤미에게 반박해보라고 말하지만 '''윤미는 자신의 편을 든다.''' 순이가 야라고 큰소리를 치자 미소를 지으며 순이를 본다. '''결국 순이가 모든 걸 뒤집어 쓴다.'''
49화에서는 자신이 그랬다면서 말하는 순이를 보고 웃고있다며 어리둥절한다. 서로 물고 뜯는 상황을 예상했지만 속으로 어떻게 웃고 있을 수 있냐며 당황하지 않냐며 외래 더 당황하다가 목이 핏대가 설 정도로 열받아한다. 선생님이 순이에게 사실이냐며 묻자 순이는 네라고 대답하고 발차기로 자신의 배를 가격한다. 쎄게 맞아서 책장에 나뒹굴어진다. 그걸 본 선생이 자신을 일으키러 책장으로 간다.

3.5. 순이에게 집착하기 시작하다


50화 마지막에 등장. 정자에서 쉬고 있는 순이를 발견하고 해맑게 찾았다며 외친다. 혼자 뭐하냐며 접근한다. 이어서 너 찾아 댕기느라 하루 반나절 걸렸다면서 드디어 오붓하게 우리 둘이서 얘기할 수 있겠다며 낄낄거리는데 그걸 본 순이는 오늘 그냥 단체로 학교 안가냐며 중얼거린다.
51화, 갑자기 웃다가 정색하더니 정자에 손수건을 깔고 앉아서 나윤미의 배신에 왜 웃었냐며 궁금해한다. 그 질문에 순이는 원래 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란 말도 모르냐며 그럼 그 상황에서 질질 짜고 있냐며 맞받아친다. 그걸 듣고 표정이 더 굳어지면서 화를 내야했다며 억울한 얼굴을 보고 싶었다며 목에 핏대를 서며 대답한다. 순이가 무지막지한 카오게이로 그게 보고 싶어서 퇴학 말고 정학을 먹였다며 자신의 속셈을 알아챈다. 순이가 자신의 웃는 얼굴 보면서 계속 궁금해하라며 카오게이를 선보이자 징그럽다며 눈을 가린다. 순이가 안면예술을 선보인 뒤에 왜 남을 못 괴롭혀서 안달이냐며 질문한다. 그걸 듣고 '''그게 자신의 삶의 낛이라며''' 대답한 뒤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한다.
어린 시절 자신에게 언제나 웃어주는 선생님이 있었는데 자신의 집안을 보고 잘해주는 그 선생에게 자신은 예의바르고 살갑게 굴었다. 그 이유는 아버지가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며 '''항상 가진 자 일수록 교만해지지 말라고 밥 먹듯이 발씀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숨 막히는 가정교육을 받았다며 그 과정에서 '''맞지 않은 옷을 입었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뭘 위해 사는 거냐며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은 한 번도 상대방을 진심으로 대한 적이 없다는 걸 깨닫는다. 그걸 꺠닫자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살아야겠다며 마음먹는다.'''
카네이션 만드는 시간에 그 선생이 자신에게 화를 내자 소름돋는 미소를 짓더니 쓰레기통을 뒤엎어버리거나 창문을 깨는 등 일탈 행동을 보이자 거기서 쾌락을 느끼게 된다. 그걸 본 반 친구들은 식겁한다. 그리고 이 재밌는 걸 이제 알았다며 희열을 느끼고 비서를 데리고 나가서 독립한다. 나가서도 '''상대방의 멘탈을 깨부수고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의 낙을 찾겠다고 기뻐한다.''' 아버지의 말은 그냥 보기 좋게 포장된 말이라며 사람 좋아보이는 척한다고 평하며 왜 그렇게 사냐며 사람 괴롭히는 재미를 모르는 아버지를 폄하하는데 그 말을 들은 순이는 작은 돌을 던진다. 뭐하냐며 다롱에게 화를 내는데 순이는 다롱에게 이렇게 얘기한다.

정순이:아프냐? 재미로 던진 건데... 혹시 재미로 던진 돌 떄문에 개구리가 죽을 수도 있다는 말 들어본 적 있냐? '''네 재미 때문에 피해 본 사람들은 도데체 뭔 잘못이냐..?'''

안다롱:..네 알바냐..? 생각해 본 적 없는데?

(그 말을 들은 정순이가 열받아 돌을 더 던진다.)

안다롱:아아 왜 그래 그만해!!

정순이:그거 하나 명심해. 너 계속 앞뒤 생각 안 하고..사람 뒤통수치는 짓 하면...'''언젠가 네가 개구리가 될 수도 있다는 거 말이야. 이 아픔을 기억해라.'''

그걸 듣고 오싹함을 느낀다. 정순이는 뒤도 안돌아 보고 가는데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며 자신이 개구리가 되냐며 식겁하는데 그 말을 곱씹으면서 '''순이가 자신과 놀아주냐며 심히 괴랄한 망상을 하며 인생이 재밌어지겠다며''' 순이에게 같이 가자며 쫓아온다. 그리고 순이는 한 밤중이 되어서야 자신을 겨우 떼어낸다.
53화, 순이가 정학이 풀렸다는 걸 듣고 순이네 반으로 찾아온다. 순이네 반에서 순이를 크게 부르는데 이때 표정이 정말 압권이다. 그녀에게 왜 문 안열어 주냐며 감기 걸린다고 애교를 부리자 그녀는 집에 찾아오지 말라고 화를 낸다. 순이에게 문 두드리는 게 싫으면 그냥 키로 열고 들어갈까하며 말하는데 그걸 본 순이네 반 애들이 사이 좋아보인다며 데꿀멍한다. 그걸 본 권해민은 ''''미X.....안다롱.....결국 정순이 셔틀이 돼버렸구나.... 나이먹고 아부 떠는 거 애잔하다.''''라고 평한다. 그리고 순이에게 순이네 집 열쇠를 복사한 걸 보여준다.
게시판에 정순이의 엄근진 표정이 그려져 있는 정순이 셔틀 목록이라는 종이를 붙이고[11] 소희와 함께 있는 순이에게 달라 붙는다.

3.6. 새학기의 시작


56화에서는 순이가 있는 2학년 10반 교실로 찾아오는데 아주 표정이 가관이다. 순이에게 방학 동안 순이를 어떻게 나락에 빠뜨릴지 계획을 엄청 짰다며 기대하는게 좋다며 자랑을 한다. 순이 같은 타입은 '''복잡한 수를 쓰는 것보다 단순무식하게 가는 게 먹히는 걸 깨달았다며''' 너무 두근거린다며 아주 들떠한다. 순이의 표정을 꾸깃꾸깃 일그러뜨리겠다며 보고싶다고 일장연설을 늘어놓는다.[12]
57화, 일주일 째 순이의 책상에 피자빵이 놓여있자 소희에게 의심받는다.[13] 순이가 빵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누가 순이한테 빵줬냐며 궁금해한다. 소희는 발뺌하지 말라며 순이한테 이런 과한 관심을 줄 만한 사람이 자신 밖에 더 있냐며 추궁하지만 순이한테 관심이 있어도 자신은 아니라며 부정하는데 순이한테 가서 배는 안아프냐며 '''자신이라면 빵에 설사약을 듬뿍듬뿍 넣어서 줬을 거라며 약올리더니''' 겨울방학 내내 짠 자신의 계획 중 하나를 감히 누가 했다며 누가 가로챘냐며 울분을 터트린다. 순이에게 큰소리로 웃으며 나도 설사약 넣은 빵 주겠다며 내 순이를 독차지하려고 하냐며 질투한다.
58화에서는 순이가 일하는 편의점 오는대 하재웅이 순이에게 음료수를 주고 행복한 표정으로 가게를 나가는 걸 보자 아니꼽게 본다. 순이에게 저 새X뭐냐며 따진다. 자신의 먹잇감을 넘보는 기분이 든다며 침 뱉으며 투덜거리는데 순이가 청소 다 해놨다며 살 거없으면 저리 꺼지라고 갈군다. 순이가 반들반들하게 닦아놓았다며 침 뱉은 거에 대해 투덜거리다가 열받아서 살거 있다며 소리친다. 순이한테 계산받으면서 2+1 패트병 음료수를 사면서 자기가 관상을 볼 줄 안다며 저 새X끼 멀리하라며 또라이라고 평한다.[14] 순이는 재웅이 사준 음료수를 마시면서 동족혐오 같은 거라며 자신에게 맛간 또라이라고 평하자 열 받아서 순이가 마시는 음료수를 뺏어서 닥치고 자기 말 새겨들으라며 자기가 산 음료수 2개를 준다. 그리고 씩씩거리며 편의점을 나간다.
59화, 난 화에서 문 틈 새로 순이가 애프터눈 티세트를 주는 걸 보고 반응을 몰래 보는데 소희가 '''"거기서 뭐 하냐 안다롱."'''이라며 묻자 들켰다며 음흉하게 웃는다. 순이에게 다롱이 자신의 집 도우미 아줌마가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와중에 순이는 그런 거 신경 안쓰고 신나게 먹는다. 소희가 설사약이 들어있을지 똥이 들어있을지 어떻게 아냐며 순이에게 그만 먹으라고 만류하자 깔깔 웃으며 자신이 정말 그런 질 떨어지는 장난을 치겠냐며 순이에게 마음 놓고 먹으라며 그 파리 새X(하재웅)이 보기 싫어서 주는 거라며 궁시렁거린다. 순이가 컵케이크 먹던 도중 피자빵 어디다 뒀냐며 묻자 듣고 순이에게 피자빵을 준 사람이 누군지 눈치 챈 건지 열받아서 순이네 반에 뛰어나간다.
61화에서는 순이가 담임에게 혼나고 있자 순이를 찾아온다. 자신이 준비를 많이 해왔다면서 왜 교무실에 숨어 있었냐며[15] 큰소리를 화를 낸다. 순이를 위해서 피자를 만들어 왔다는데 피자 비주얼이 가관이다. 순이를 위해서 우정 반지까지 준비했다며 순이의 손가락에 끼워주지만 순이는 다시 빼서 뒤로 던져버린다. 그걸 보고 놀라 마음에 안드냐며 그래도 오늘만이라도 차고 있으라며 애원한다. 그리고 순이를 찾으려고 복도를 돌아다닌다.

3.7. 하재웅과 대립하다


62화 마지막에 등장. 순이네 집에서 하재웅이 고백하다 차이고 신나게 얻어 맞은 꼴을 보고 그를 내려다보면서 '''"가소로운 벌레 새X..."'''라고 중얼거린다.
63화에서는 쓰러진 하재웅을 보고 그의 신상을 읊는다. 부모님이 없고 외동이며 아버지가 끼룩 식품 회사라는 걸 알자 자기 아빠 회사 짜장 식품의 발의 떼 만큼도 못미치는 버러지 회사라며 비웃는다. 여자들에게 고백하기 전에 까인다는 특이사항을 읽고 병X 새X라고 평한다. 문제아이자 상또라이라는 걸 알자 신상 정보를 찢으면서 읽을 가치도 없다고 하고 재웅에게 먹잇감인 정순이에게 찝쩍대면 조져버리겠다며 너희 집 풍비박산은 몰론 더 나아가 네 인생도 제대로 꼬이게 만들줄 알라며 경고를 준다. 재웅에 옆에 떨어진 우정 반지를 보고 순이가 빼버렸냐며 줍는다. 순이에게 너무하다고 하던 찰나에 소희와 주영과 마주친다. 둘에게 순이네 집에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둘은 삼겹살 먹어야 한다며 매몰차게 거절하지만 소고기 먹게 해주겠다며 닥치고 들어가자고 제안한다. 주영이 '''친구'''라고 대꾸하는 건 덤. 주영이 순이한테 맞고 쓰러진 하재웅을 이제 보고 누구냐고 묻는데 벌레한테 이름 붙이냐며 안 닥치냐고 대꾸한다.
다음 날 순이네 반에 찾아오는데 순이 윗자리에 앉은 재웅을 보고 씩씩거린다. 재웅에게 너 뭐냐며 순이에게 털리고도 오냐며 따지는데 순이는 먹잇감이라면서 건들지 말라고 소리친다. 재웅이 반지를 보고 그녀를 비웃으며 분위기 망치지 말고 꺼지라고 대꾸한다. 그걸 듣고 열받아 순이에게 우정 반지에 대해 말하려다가 재웅에게 막힌다. 그가 자신 앞에서 얻어 맞고 싶냐며 꺼지라고 살벌하게 협박한다. 그걸 보고 썩소를 지으며 똥폼 잡는다며 뒷감당 할 자신있으면 때려보라고 맞받아친다. 재웅이 순수한 순이 앞에서 폭력을 쓸수 없다며 중얼거리자 지X이라고 말하며 그냥 치라며 강전이든 소년원이든 보내겠다고 협박한다. 이 이후로도 티세트를 들고와서 하재웅과 순이를 사이에 두고 티격태격한다.
64화에서는 최윤정이 교생으로 온 일로 순이가 티격태격하는 자신과 재웅을 신경 안쓰게 되자 순이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3.8. 최윤정을 알게 되다


65화에서는 순이와 교생실습 온 최윤정의 대화를 숨어서 몰래 듣는 걸로 등장 끝.[16]

4. 어록


순이는 뭘 좋아해? 순이는 누구랑 제일 친해? 순이는 혈액형이 뭐고...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니? '''순이는... 뭐가 약점이야?''' 아무것도 모르면서... 뭘 하려고 하는 거지? 철저히 파악하고 조사한 다음... 볶아 먹든 삶아 먹든 정해야지... 윤미야.

11화에서 애들을 불러서 정순이를 밟아버리자는 나윤미에게

'''아주 재밌는 장난감이 생겼어...'''

11화

뭔가 그동안 가지고 놀았던 호구들이랑은 차원이 다른 것 같아.. 내 직감이 그렇게 말하고 있어 크큭 순이가 어디까지 내 기대를 충족시켜 줄지 벌써부터 너~무 기대된당!

30화

푸흐 그게 그렇게 되나..? 그래 윤미야. 내 덕분이니까 너도 날 행복하게 만들어줘. 난 너한테 기대가 많아 흐흐.[17]

'''난 사물이든 사람이든 그 안에 전재하는 '틀'을 깨부수는게 너무 너무 재밌어! 선생이 학생에게 쩔쩔매는 것도 너무 재밌고, 일진이 왕따한테 빌빌대는 것도 너무 너무 재밌어. 얼마나 반전 있고 재밌니~ 안 그래 윤미야?'''

39화에서 자신을 일진으로부터 구해줘서 감사인사를 하는 나윤미에게


5. 인간 관계


  • 안택규 : 이해가 안되는 아버지. 뒤틀린 방식으로 자유를 추구하는 다롱의 입장에서는 올바르고 규칙적인 아버지를 이해하질 못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삐뚤어질 조짐을 보이더니 결국은 학교에서 망나니 짓을 일삼았다. 안택규는 자신의 빽만 믿고 행동하는 다롱을 보고 한숨을 쉰다. 안 사장 역시 이런 다롱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다롱에게 발차기를 날렸던 순이 편을 든다.
  • 비서 : 아버지의 비서이자 자신의 측근. 상사와 비서 관계이며 그냥 부하같은 사람이라서 딱딱한 태도로 일관한다. 그에게 순이의 옆 짝궁인 소희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순이에게 한방 맞은 후 다롱이 그녀에게 미친듯이 집착하자 상사인 안 사장한테 훨씬 더 또라이 같다며 아가씨가 뭐에 꽂히면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인생 막 살지 않냐며 그게 지금 몇 십 배 심한 상태라며 아주 지겹다며 학을 떼는 반응을 보였다. 다롱한테 충성을 바치는 것도 엄연히 상사인 자신의 아버지 때문이지 절대 다롱을 좋아하는 게 아니다.
  • 나윤미 : 그냥 부하였던 관계. 나윤미가 괴롭힘 당할 당시에 흥미를 가지고 구했으며 윤미도 비서 못지않게 안다롱의 싸이코 기질에 학을 뗀 상태이며 언젠가 뒤통수 치겠다며 벼르고 있었다. 결국 윤미와 반목하고 윤미의 반에 윤미가 왕따라는 걸 소문낸다. 이 일로 나윤미는 반 애들에게 까여서 왕따가 되었다. 윤미는 다롱과 단 둘이 만나 기회를 달라며 애원해 그녀의 부하로 돌아오는 줄 알았지만...윤미가 소희와 순이와 합동해서 자신의 실체를 까발린 걸 알고 당황한다. 윤미와 소희를 신나게 도발헤 얻어맞는 신세가 되는 줄 알았지만 그 다음 날, 소희와 윤미를 이용해 순이가 자신을 때리게 했다고 시켰다면서 순이를 엿먹이려고 든다. 윤미는 결국 불리한 상황에 천적인 안다롱 편을 든다. 그 이후로 딱히 윤미와 친하게 지내지도 않는 듯.
  • 정순이 : 일방적으로 집착하는 관계. 처음 만날 당시 순이의 자리에 앉아서 순이를 만났지만 오히려 개망신을 당하고 순이에게 흥미를 보인다. 순이를 구구단으로 보낸게 안다롱이었으며 이 건과 나윤미가 반에서 왕따를 당하게 된 건과 더불이 소희가 의심하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소희와 윤미와 함께 다롱의 실체를 알게 된다. 그리고 다롱이 소희와 윤미를 이용해 순이를 엿먹여서 서로 싸우게 하려는 계획을 했지만...오히려 순이는 담담하게 자신이 했다며 받아들인다. 그걸 보고 당황했으며 순이에게 발차기를 제대로 맞는다. 학교 땡땡이치는 순이를 집요하게 찾아갔고 순이가 다롱에게 언젠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경고를 하자 이상한 쪽으로 받아들이는 탓에 순이에게 집착한다. 그걸 본 권해민은 한심하게 생각한다. 한편으로 하재웅이 순이 몰래 피자빵을 준 스토커라는 걸 먼저 눈치챈다.
  • 신소희 : 다롱이 순이를 가지고 놀기 위해 소희 역시 장난감 취급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소희가 윤미에게 괴롭힘 당하는 원인을 제공한 간접적인 원흉. 소희는 자신의 실체를 알기 위해 윤미와 순이와 연합해 윤미를 이용하기로 한다. 다롱이 윤미와 자신에게 도발하자 윤미와 같이 다롱을 폭행하는데 이 건 때문에 순이가 누명을 쓰게 되었다.[18] 다롱이 순이에게 집착하는 걸 보자 아니꼽게 본다.
  • 박주영 : 자기 뒤에 있는 빽 때문에 자신을 무서워 하고 있으며 주영이 나윤미랑 끝장을 못본 것도 나윤미가 꼬붕일 당시에 자신에 뒤에서 숨어있었기 때문. 절대로 쫄지 않는다고 무서워 한다. 그렇지만 63화에서 소희와 함께 자신을 경계하자 그거에 넘어가며 친구라고 말한다.(...)
  • 하재웅 : 순이를 두고 대립하는 관계. 순이에게 집착하는 만큼 순이를 스토킹하는 하재웅을 좋게 볼리가 없으며 편의점에서 스쳐지나갈 때 순이를 쳐다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자 아니꼽게 봤다. 순이에게 찝적거리지 말라며 하재웅에게 경고했지만 재웅은 오히려 순이 앞자리에 앉아서 주접을 떨었다. 순이에게 가까이 가지 말라며 경고를 줬지만 오히려 뻔뻔하게 나오는 재웅을 보고 강전이라든지 소년원이라든지 보내주겠다며 협박하기도.
잘 보면 우호적인 관계가 거의 없다. 유일한 혈연인 아버지도 자신의 편이 아닌 순이의 편이고, 자신이 부려먹는 비서조차도 다롱의 또라이스러움에 학을 뗄 정도. 다롱이 그렇게 좋아하는 순이 조차도 다롱이 가져오는 먹을 것만 좋아하지 그렇게 우호적인 성향도 아니다.

6. 기타


  •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특별히 망가지는 모습이 없었다. 기껏해야 11화에서 정순이가 자신이 앉던 의자를 빼자 넘어지면서 지은 표정이나 싸이코 처럼 웃을 때 표정들이 전부인데 11화 때 지은 표정은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크게 망가진것도 아니고, 싸이코 처럼 웃는 장면들도 웃기다기 보단 무서운 편이다. 그러나 35화 마지막에 광기를 보이다 자빠지는 걸 시작으로 36화에서 신소희 앞에서 나윤미의 과거를 밝히자 이에 빡친 나윤미와 싸우면서 아주 제대로 망가졌다. 특히 둘이 교무실에 불려갔을 때 변명했을때 얼굴을 보면 나윤미도 멀쩡하진 않지만 안다롱은 말 그대로 줘터졌다. 그런데도 허세를 유지한채로 말하는 아스트랄함을 보여줘 다른 의미로 무서워졌다.(...)
  • 정순이의 과거 시점이 진행 될 때, 그녀와 동창이었던 최윤정김도도의 만행이 드러나자 다롱을 재조명하는 독자들이 늘어났다. 다롱 역시 다른 이들을 괴롭힌 사실은 변함이 없어도 저 둘과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면 순이를 향해서는 일편단심적이기 때문.

[1] 전에도 나윤미가 정순이의 자리에 앉아 자기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스포일러] 어쩌면 안다롱은 김상혁이 양아치들에게 한 짓을 봤을지도 모른다.[2] 점장이 와서 나머지는 자기가 할테니 오늘은 일찍 가라고 했기 때문[3] 이때 나윤미가 "야이 개X아 어제 분명 말 안 한다고 했으면서!! 이런 식으로 말을 해?? 이렇게 뒤통수를 쳐???"라고 소리치자 나윤미의 머리채를 잡더니 웃으면서"내가 방해 안 한다고 했지.. 말 안한다고는 안 했는데..?"라고 반박한다.[4] 이때 나윤미와 안다롱의 얼굴을 보여주는데 나윤미도 멀쩡한건 아니지만 안다롱은 그 이상으로 망가졌다. 그동안 도도하고 냉혹하면서도 싸이코 스러운 이미지가 다 날아갈 정도[5] 물론 그 조무래기를 위해서가 아니다.[6] 염색을 한다든가 강자인 것을 증명해보려고 신소희를 괴롭힌다던가.[7] 여기서 데헷거리는 표정을 짓는다.[8] 그래서 이번화 제목도 '''소희의 계획'''이다.[9] 19화에서 순이가 소희와 대화할 때 소희가 검정고시 보는게 낫지 않냐고 묻자 '''돌머리라서 합격을 못했다고'''라고 말했다.[10] 윤미는 안다롱이 중학생때부터 항상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남을 괴롭힌다며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조작해서 한 사람 인생 X같게 만들고 삶의 충족감을 찾는 미X 변태X이 따로 없다고 평한다.[11] 그 셔틀 목록에 자신과 윤미와 소희가 있었다.[12] 여기서 '보고 싶'까지만 나오고 그 다음 장면에서 소희와 순이가 매점에서 있는 장면이 나왔다.[13] 여기서 소희가 존댓말이 아닌 '''반말'''을 쓴다. [14] 63화에서 재웅이 순이를 편의점에서 만나서 음료수를 사줄 당시 다롱과 스쳐지나간 뒤에도 편의점에서 순이를 지켜보고 있었고 그걸 다롱이 봤다.[15] 숨어 있었던게 아니라 순이가 쌩판 모르는 사람인 김진아에게 생일빵을 억울하게 맞자 한대 때려서 교무실에 온 것이다.[16] 독자들은 안다롱이 최윤정에 대한 과거를 알게된다면 정순이 대신 조져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17] 나윤미: 나한테 기대..?[18] 나윤미가 다롱의 편을 들어 뒤통수 친것도 한 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