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국어 강사)

 



'''HOW&WHY '''최인호''''''
'''이름'''
최인호
'''출생'''
1968년 9월 22일 (56세)[출처]
'''소속'''
메가스터디
주식회사 하우앤와이[1]
'''학력'''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 87 / 학사)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어국문[2] / 석사)
'''약력'''
엠베스트 강사
한국경제신문, 중앙일보 공부법 강사
조선일보, 매일경제신문 논술출제평가위원
前 특목고 논술 초빙 강사
'''출강 학원'''
메가스터디 러셀 강남
메가스터디 러셀 기숙
메가스터디 러셀 대치
메가스터디 러셀 목동
메가스터디 러셀 중계
메가스터디 러셀 평촌
글로벌퍼스트
'''저서'''
1등급 공부 습관 (21세기 북스)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3 (휴머니스트)
책, 함부로 읽지 마라 (밀리언스마일 북스)
지독재독 (프라하)
나는 바람처럼 자유롭다 (프라하)
부유하는 단어들 (인물과 사상사)
모순수업 (삶이 모순이라서 괴로운 이들에게) (나무나무)
비와 바람의 기억 (마인드큐브)
산다는 게, 지긋지긋할 때가 있다 (마인드큐브)
'''링크'''
오르비
'''2021학년도 정규반 현장강의 시간표''' [3]

'''오전'''
'''오후'''
'''저녁'''
'''월'''



'''화'''
국어
강남 러셀

국어
평촌 러셀
'''수'''
국어
러셀 기숙

국어
강남 러셀
'''목'''
국어
강남 러셀

국어
대치 글로벌퍼스트
'''금'''

인문논술
강남 러셀
국어
목동 러셀
'''토'''

국어
중계 러셀
인문논술
중계 러셀
'''일'''

국어
대치 러셀
인문논술
대치 러셀
''''''2021 최인호 국어 커리큘럼''''''
[image]
''''''2021 최인호 논술 커리큘럼''''''
[image]
1. 개요
2. 강의 방식
3. 교재
4. 비판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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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OW에서 시작해서 WHY로 완성하라'''

메가스터디 대학수학능력시험/국어 영역 강사이자 작가. 과거 메가스터디에서 국어는 7년동안 1위, 논술은 10년동안 1위를 했다. 한편, 2015년에 출간한 '부유하는 단어들'(인물과 사상사)이 제4회 한국독서검정능력시험에 나오는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수업은 삼법일신. '3가지 방법[4](三法)으로 국어 1등을 넘어 전체 1등(一)의 신(神)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전에는 메가스터디의 중등부인 엠베스트에서 논술 강의를 했으며 2010년까지 엠베스트에서 강의를 했다. 옛날 잘 나가던 언어영역 강사의 보조강사로 실력을 차근차근 쌓으며 논술강의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렇게 인강업계에 진출하며 본인의 효자과목인 논술강의도 계속 진행하는 중이다.

2. 강의 방식


기본적으로 지문의 논리성을 강조한다. 특히, 비문학 지문에 대해 단순히 소재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전개방식(거시적 독해), 문제유형 및 논리(미시적 독해)를 활용하여 독해하는 것을 강조하는 편이다. 이를 위해 강의에서는 "서론"(글의 전개방식을 파악)과 "문제 유형에 따른 문제풀이 방식의 차별화"(미시적독해)를 강조한다.
최인호는 거시적 틀 속에서 문장의 중요도를 선별 추론하여 독해하고 조사, 부사 하나에도 달라지는 문장의 변화를 예측하는, 즉 거시적 틀 속에서의 미시적 독해를 중시한다. 이를 위해 어떻게 읽어야 하고 어떤 문장을 집중적으로 봐야하는지에 대한 독해력을 설명한다는 점이다. 한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단어와 단어의 연결을 통해 최인호 강사는 그 단어들로 인해 지문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한다. 또한 조사와 보조사의 사용을 통해 역시 지문의 구성과 문제의 구성까지 예측해낸다. 그러므로 최인호 강사는 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타 강사들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논리"를 활용하여 선택지만 읽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 역시 최인호가 가르치는 독특한 스킬 중 하나다. "선택지 간 상관성을 활용한 문제풀이"가 있는데, 적절하지 않은 선지를 고르는 문항의 경우 5개의 선지 중 1개의 이질적인 선지와 4개의 동일한 내용의 선지가 확연히 구별되므로 답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는 내용이다.
논리를 강조하는 그의 강의 방식은 문학에서도 나타나는데, <보기>를 통해 지문의 핵심을 찾고 선택지만을 통해 답을 찾는 과정을 강의한다. 그러나 이것은 <보기>만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야 함을 역설하는 것이 아닌, <보기>를 통해 지문 분석의 틀을 얻어내고, 그 틀을 통해 지문 분석의 해석 방식을 학생들에게 설명해주는 것이다. 따라서 문제 풀이를 위해 <보기>만을 강조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실제 최인호의 강의를 듣지 않거나 들었어도 제대로 연습하지 않은 학생들의 어불성설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최인호는 보기만 보고 푼 후에는 항상 학생들에게 "꼭 너희는 작품까지 다 확인해 보고 풀어라. 지금은 논리적으로 읽는 연습을 하는 거다."라고 경고한다.
이러한 최인호의 강의 방식은 수험생들이 혼자 어떤 지문도 읽어갈 수 있다는 논리적 힘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체화를 강조 하는 것이다. 이 부분이 타 강사들과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단, 아래 비판에 나와있듯이 이런 방식의 수업을 제대로 복습하지 않고 어설프게 따라간다면 논리력이 늘어난 것 같은 착각에 빠져버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글을 읽는 능력까지 잃어버리게 되는 등의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 그러니 최인호의 강의를 듣을 예정이거나 듣고 있다면, 복습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한편, 이러한 "논리"의 입문 강의인 '가나다 국어'는 어려운 지문을 어떻게 분석하고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이다. 강의는 한 문장을 읽는 방법에서 두 문장을 읽는 방법, 그리고 한 단락을 읽는 방법, 마지막으로는 전체 단락을 보는 방법을 통해 독서 영역의 공부법을 제시한다.

3. 교재


최인호의 강의 방식은 교재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그는 본인의 수업 방식과 책 자체를 이야기 할 때 "난 다른 강사분들, 그리고 다른 책들과는 다르다. 이 다른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내 수업과 내 책을 보도록 해라. 그리고 그 다름을 이용하면 넌 공부가 재미있을 것이다. "고 한다. 따라서 기존 강사들과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강의하는 최인호 강사의 강의를 들어보면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공부법을 통해 올바른 학습법을 제시해준다는 부분은 꽤나 고무적이다.
교재에는 기본적으로 기출문제들을 선별하여 실어 수강생들이 자신의 '논리'를 평가원 문제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2015학년도부터 2019학년도 까지는 "블랙라벨"이라는 신유형을 대비하기 위한 고난도 실모를 출제하기도 하여 수강생들이 복잡한 지문과 어려운 문제에 대해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블랙라벨"에 대해 2018학년도 수능까지는 하기된 대로 평가원의 출제 경향과 맞지 않는다는 등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2019학년도 수능 대비 블랙라벨은 문제와 해설의 질이 그 전보다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최인호는 또한 2018년(2019학년도 수능 대비) 기출문제집인 '열심히의 배신' 책을 시중 출판했다. 이 책은 국어 기출문제집과 기출문제를 해설한 분석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열심히의 배신'은 700페이지 정도로, 처음 책을 보면 분량에 압도당할 정도다. 그러나 이 해설서를 보면 다른 해설서를 못본다는 평이 많다.

4. 비판


자작 모의고사 블랙라벨의 경우 2017 수능 대비 강좌까지는 난이도가 높은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고 평가원 코드에 맞지 않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평이 만연했다. 그러나 2018 대비 강좌부터는 퀄리티가 꽤 괜찮아진 듯 하다. 수능의 유형은 변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매번 모의고사에서 최신 유형을 만들고자 노력한다고 한다. 많은 비판이 있었기에 최인호 강사는 연구실에 모의고사 전용 연구진만 10명을 넘게 배치했다는 소문도 있는데, 실제 연구진으로 근무했던 사람의 발언에 의하면 사실이다. 거기서 일하다 보면 문제를 만드는 방법에 도가 트게 된다고... 그리고 실제로 수능이 어려워진 2018 수능 이후부터의 블랙라벨 모의고사는, 과거의 어렵다는 평가 대신 문제의 질과 해설지의 질이 매우 좋았다는 평가가 많아졌다.
2020학년도 수능 대비 커리큘럼에서도 블랙라벨 모의고사를 제공한다고 예고했었지만, 하반기 커리큘럼을 소개하는 캐스트에서 갑자기 '러셀 모의고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자신이 제작한 모의고사 1등급 컷이 너무 낮게 형성되어 있어서라고... 그래서 본인이 검토위원으로 들어가는 '러셀 모의고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최인호 강의의 핵심코드인 "삼법일신"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 역시 많은데, 거시적 독해에 대한 비판과 미시적 독해에 대한 비판이 모두 존재한다. 전자는 "모든 글의 구조가 동일하지 않다"라는 전제에서 비롯된다. 글의 구조는 글쓰는 사람에 따라서 다양할 수 있음에도 모든 글이 본인이 말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듯이 말한다는 것이 비판의 핵심이다.
또한 최인호가 가르치는 논리가 실제 현장에서 적용이 안 된다는 비판[5]도 상당히 많았는데, 본인도 이런 문제점을 의식했는지 2018학년도 대비 수능부터는 교재에 손필기가 되어서 나오며, 이전 강좌보다 해설지가 매우 친절해졌다.
이런 이유로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인강 강사 중 유독 비판이 많은 강사였고, 비판에 반박하는 학생도 적은 편이었다.[6] 하지만 최인호 선생은 커뮤니티에서 존재하는 비난과 비판에 대해 대응을 하지 않았다. 강사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학생들에게 커뮤니티 활동을 해야 함을 가르치지 않았으며 커뮤니티 소통보다는 오프라인 소통을 더욱 중시했기 때문이다.[7]
2016년 5월, 메가스터디에서 "전국 대단위 실전 모의고사"(전대실모)를 개최했다. 말 그대로 메가스터디가 실제 수능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전국의 고사장을 빌려 동일한 시간대에 시험을 보도록 한 실전모의고사이다. 이 때 국어 영역 출제위원으로 최인호가 들어갔는데, 전대실모를 보고 온 학생들은 국어 영역이 문제가 더럽고, 평가원의 코드와 전혀 맞지 않는 각종 신유형으로 출제가 되었다며 국어 영역이 아닌 최인호 영역이라고 각종 입시 사이트에서 비난을 쏟아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달인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최인호 선생이 직접 출제했던 방식의, 기존에 보지 못했던 신유형 지문 구성(예를 들어 비문학과 문학의 조합 지문)이 평가원에서 진짜 출제되면서 재평가되었다. 그 이후 메가스터디 커뮤티니에서는 그의 이름을 활용한 '이노베이션'이나 '인호베이션' 이라는 신조어가 학생들 사이에서 쓰이게 되었다.

5. 여담


  • 같은 메가스터디 영어영역 강사인 김기훈 왈, 본인도 남부럽지 않을 정도로 독서를 많이 하는데 최인호의 경우 존경스러울 정도로 독서를 많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본인(김기훈)은 신승범 강사는 존경까지 하지는 않지만 최인호 강사는 존경한다고 한다. 김기훈이 강의 중 최인호가 독서 방법론에 대해 쓴 "지독재독"이라는 책을 학생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길 권했는데, 출판사와의 문제인지 현재는 절판되어 구매할 수 없는 상태이다. 종종 중고나라에서 웃돈 주고 팔리기도 한다. 또한 최인호 강사가 본인이 쓴 책들을 종종 김기훈 강사에게 선물(?)로 준다고 한다.
  • 말버릇 중에서 "자"로 말을 꺼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자'가 좀 특이하다. 한국어의 ㅈ은 원래 /t͡ɕ/ 음가인데, 이 '자'의 ㅈ은 마치 /d͡z~d͡ʑ/ 처럼 들린다.
  • N수 예찬론자이다.
  • 대학시절 학생운동을 하다가 강제로 최전방(GP)에 군대를 가게 되었다고 한다.
  • 잘 보면 왼손 네 번째 손가락이 꺾여있다.[8]
  • 본인이 젊을 때 생계유지를 위해 막노동을 했었는데, 과거(-)의 경험을 살려 건물을 부수는 노동을 했었다고 한다. 일당 10만원이었다고 카더라. 처음엔 과외와 카페 알바를 했지만....과외때는 학생이 부모 빽 믿고 깝쳐서(...) 뚜껑이 열린 나머지 학생 몇대 때리고 gg쳤고 카페 알바때는 시퍼렇게 젊은 애들이 자꾸 담배 심부름 시켜서 사온 담배 얼굴에 던지고 바로 나왔다고... 결국 막노동이 제일 잘 맞아서 막노동을 하게 되었다 한다. 학교 다닐 때 여행경비와 생계유지비를 위해 안해본 일이 없다고 한다.
  • 자신의 고향인 강원도 시골마을[9] 이야기를 많이 한다.
  • 자신을 자칭 아이큐 루트 49, 소작농의 아들이라고 많이 지칭한다.
  • 예전 꿈이 락커였다고 한다.[10]
  • 인강강사로 입문한 계기가, 자기가 직접 메가스터디 본사에 자신이 직접 촬영한 강의를 씨디로 구워서 보냈는데 그 강의가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신선한 강의여서 메가스터디 측에서 이 강사를 받아줄지 말아줄지 의견이 반반으로 갈렸다고... 결국 메가스터디에 캐스팅되었다.
  • 2016년 3월 반포의 모 학원에서 현장강의 중 풀었던 썰에 의하면, 본인이 군 복무때 상병을 달면 선임들이 같은 내무반의 본인의 선임의 숫자만큼 입에 담배를 한번에 물려서 불을 붙이고 담배를 피우면 통과, 못 피우면 다시 시키는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한다.
  • 야구선수 출신이었던 러셀 박석준 강사가 제자이다. 스승과 제자와의 좋은 관계를 보여주는 것은 최인호의 장점으로 보인다.
  • 대학생 때부터 방학 동안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모아 배낭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왕복 비행기 표값 정도만 모이면 바로 갔다고... 이는 강사가 된 현재까지 지속되었고, 지금까지 다녔던 여행들은 인문학 책을 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 가끔씩 "우에애으어어애" 라는 말을 하신다.
  • 몰입때문에 교통사고를 9번이나 당했다고 한다.
  • 암이 생겨서 3개월 뒤 수술하러 갔더니 암이 사라졌다고 한다.
  • 철학자 중 프리드리히 니체를 좋아하여 본인을 니최라 한다.
  • 가끔 맨날 자신은 똑같은 수업을 하니 땡땡이쳐도 좋다는 말을 하신다. 실제로 땡땡이를 쳐본 작성자의 경험에 의하면 오히려 땡땡이 절대 치지 말라고 하는 수업을 쨌을 때보다 더 죄책감이 든다. 아마 노리신게 아닐까
  • 특정 카카오톡 사진에서 마세라티 기블리를 운전하시는 것을 알 수있다.


[출처] #[1] https://instagram.com/how_n_why?igshid=1kdadq26b2kmo [2] 한문학 전공이라고 현강에서 언급. 단, 현재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은 국어학, 현대문학, 고전문학 전공으로 개편되었다.[3] 같은 배경색은 주2회 수업.[4] '논리적 글쓰기 원리', '통합적 지문 읽기 원리', '문제 출제의 원리'[5] 이는 최인호 강좌 특성 상 문제를 풀어가는 "논리"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체화를 하는지는 직접 가르쳐주지 않고 "나처럼 해야 된다" 라는 느낌만 풍기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즉, 그의 강의 방식 상의 문제든 수험생 본인의 문제든, 학생들이 그의 '논리'를 체화하지 못한 채 시험을 보고 비판을 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6] 사실 이근갑이 나간 이후 메가스터디의 언어영역(현 국어) 라인업은 늘 약하다는 소리를 들어왔었고, 메가스터디 1타 = 닥치고 업계 1타였던 메가의 최전성기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에도 각 과목에서 압도적 위상을 가졌던 당시 수리 1타 신승범, 외국어 1타 김기훈에 비해 최인호는 메가스터디 언어 1타였음에도 수험생들 사이에서 존재감이 영 빈약했었고, 기껏해야 사이트의 네임밸류빨로 인지도를 얻었을 뿐이라는 혹평까지 있었다.[7] 현강에서는 농담식으로 노자의 말 "누가 너에게 해를 끼치거든 앙갚음을 하려 애쓰지 말고, 그저 강가에 앉아 기다려라. 머지않아 그 사람의 시체가 떠내려가는 것을 보게 될지니"를 언급하고는 한다.[8] 어린 시절에 감자를 캐다가 호미로 찍혔다고 한다. 가로등 하나 없던 시골이라 버스도 없고, 주변에 병원하나 없었다고 한다. 병원에 가려면 아버지한테 업혀서 산을 4시간 동안 내려가야 읍내에 작은 병원이 나오는데, 가봤자 수술을 못한다. 결국 민간요법으로 응급처치를 하고, 방치했더니 손가락 핏줄이 파열돼서 펴지지 않아 결국 손가락이 굽혀진 것이다. 최근에 다시 수술을 해볼까 생각했지만 본인의 정체성(?)이 삐뚤어졌는데 고쳐서 뭐하겠냐며 그대로 두고 있다.[9] 강원도 양양군으로 추정된다.[10] 앞에서 언급했던 손가락 때문에 좋아하는 기타를 못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