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학부/문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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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학과
2.1. 국어국문학과
2.2. 사학과
2.3. 철학과
2.4. 문헌정보학과
2.5. 심리학과
2.6. 중어중문학과
2.7. 영어영문학과
2.8. 독어독문학과
2.9. 불어불문학과
2.10. 노어노문학과
3. 동아리 및 자치기구
4. 사건사고
4.1. 2014년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 파행
4.2. 2017년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 무산
4.3. 2019년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본부 당선 무산 및 번복


1. 개요


단과대 FM 선봉문대.
College of Liberal Arts
1917
사립 연희전문학교 문과 인가
1946
연희대학교 문학원 국문학과, 영문학과, 사학과, 철학과, 정치외교학과로 승격
1950
연희대학교 문과대학으로 개편, 대학원 신설, 교육학과/법학과 증설
1954
정치외교학과와 법학과가 정법대학으로 이동
1957
연세대학교로 거듭남, 도서관학과 증설
1972
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사회학과 증설
1974
중어중문학과 증설
1981
심리학과 신설, 교육학과가 교육과학대학으로 이동
1990
노어노문학과 신설, 도서관학과가 문헌정보학과로 개편
1997
8개 과의 인문학부와 독문/불문/노문 3개 과의 유럽어문학부로 개편
2000
11개 전공을 모두 인문계열로 모집
2004
사회학과가 사회과학대학으로 이동
2007
인문학부와 외국어문학부(중문,영문,독문,불문,노문)으로 분리
2010
학과제로 재전환
연세대학교문과대학. 공식 홈페이지 외솔관과 위당관을 주로 사용하며, 일부 전공은 교육과학관에서도 개설된다.
연세대학교는 일제 강점기 구제전문학교 시절 대표적으로 문과를 보유하고 있었던 곳으로, 인문학에 있어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다만 한편으로는 현재 문과대학에 남아 있는 전공 중 단 4개(국어국문학, 사학, 철학, 영어영문학)만이 최초부터 있었던 전공이기도 해 생각보다 나중에 설립된 학과도 많은 편이다.
문과대학 학생은 2019학년도 입학생까지 '''동일''' 제2외국어 6학점 이상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2020학년도 입학생부터는 제2외국어 1과목 이수 후, 나머지 1과목은 동일 또는 다른 제2외국어 과목, 수화, 컴퓨팅적사고와SW프로그래밍, SW프로그래밍 중에서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다.) 특히, 제2외국어 어/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은 자신의 전공 외국어를 최소 2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1] 공인인증시험 성적을 제출하면 의무이수를 면제받을 수 있는데, 그 기준은 다음과 같다.[2]
언어
성적
한문
한자능력검정시험[3] 3급 이상
중국어
BCT 3급 이상 또는 TOCFL 4급 이상[4] 또는 HSK 新4급 이상[5]
독일어
SD2 2점 이상 또는 ZD 3점 이상
프랑스어
DELF B2 이상
러시아어
TORFL 2단계 이상
일본어
JLPT N2 이상[6] 또는 JPT 600점 이상
스페인어
DELE B1 이상[7]
제2외국어 초급 수준의 과목은 필수교양 제2외국어(1), (2), (3)으로 개설되지만, 중급 이상은 문과대학 전공과목으로 개설된다. 제2외국어 전공 학과 학생들은 전공 외국어 과목을 12학점 이상 이수하여야 하며, 여기에는 반드시 고급 수준의 과목이 포함되어야 한다.
중어중문학과[8][9]
중급
중급중국어말하기
중급중국어쓰기
고급
고급중국어말하기
고급중국어쓰기
독어독문학과
중급
독어연습(2)
독어연습(3)[10]
고급
독어연습(4)
독일어텍스트읽기(2)
독일어텍스트읽기(3)[11]
불어불문학과
중급
프랑스어와문화(1)
프랑스산문강독(1)
고급
프랑스어문법과작문(2)
프랑스어회화(2)
노어노문학과
중급
중급러시아어연습(1)
중급러시아어연습(2)
고급
현대러시아어독해(1)
현대러시아어독해(2)
또한, 문과대학 공통교과목이 여럿 존재하는데, 해당 과목들은 다음과 같다.[12] 56대 문과대학 학생회 CRUSH가 공통교과목에 인권 관련 과목을 추가할 것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하였다.
학정번호
교과목명
HUM2036
외국인을위한한국문화이해
HUM2037
동서양공연예술의이해
HUM3001
인문학과법
HUM3002
20세기현대지성인사
HUM3003
인문공학
HUM3004
불확실한시대의인문학I: 윤동주창작워크숍
HUM4001
인문학자양성세미나

2. 학과



2.1. 국어국문학과


과반 FM: 불꽃국문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 Literature
1917
사립 연희전문학교 문과 인가
1946
연희대학교 문학원 국어국문학과
1950
연희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195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199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0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1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일찍이 연희전문의 문과를 계승하면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국어국문학과라는 자부심이 있는 곳이다. 최현배, 김윤경, 장지영, 장덕순, 양주동, 이가원, 박두진과 같은 당대의 지식인들과 숨결을 같이 했다. 그리고 김유정,박영한,윤동주,한강(소설가) 등 의미있는 작가를 배출하였다.

2.2. 사학과


과반 FM: 무아지경 불멸사학
Department of History
1917
사립 연희전문학교 문과 인가
1946
연희대학교 문학원 사학과
1950
연희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195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199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0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1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홈페이지 : 최근 새단장하였다.
연세대학교에서 유일하게 '세부전공' 체제를 갖추고 있는 학과이다. 문과대학 사학과를 1전공으로 하는 학생은 한국사/동양사/서양사 중 자신의 세부전공을 택해야 하며, 타 세부전공의 경우 전공기초를 제외하고 15학점까지만 전공학점으로 인정된다. 고고학 계열 과목은 한국사 세부전공 과목으로 인정된다. 15학번 이후 입학자는 전공필수로 송도캠퍼스에서 2학기에만 열리는 '역사학입문'을 이수해야 한다. 아울러 복수전공생을 포함한 사학과 학생은 반드시 문화유적답사에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13] 전공기초는 한국사학입문/동양사학입문/서양사학입문이 개설되는데, 이 중 2개를 이수해야 한다.[14] 주진오, 최경석이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RC101 시간 중 하루를 빼 교수대면식을 진행한다. 교수대면식은 특정한 날에 학생들이 교수의 사학과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듣고 짜장면과 술을 함께하는 행사이다. 졸업생이 모이는 '사학인의 밤'도 5회째 정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여러 학과에서 벤치마킹을 시도하는 듯.
  • 울림편집위원회 : 사학과 회지 '울림'을 발간하는 소모임[15]...이었으나 2018년 11월 사학과 학생총투표를 통해 학생회와 대등한 언론자치기구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2016년에 결성되어 2020년 3월 현재 8호까지 발간하였으며, 새내기자료집이나 대학원 회지 , "합연"의 발간도 돕고 있다. '연세사학 아카이브'라는, 사학과와 관련된 각종 오래된 서류를 정리하여 사료로서 보존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 연세사학 역사학술소모임 사림 : 2016년 역사 속으로 사라진 사학과 현대사학회 SAY 이후 사학과에는 학회가 남아있지 않았는데, 2018년 김모 학우의 주도로 다시 학회가 세워졌다. 아직은 초기 단계로 여러 활동을 시범적으로 해보고 있다. 사림의 학술발표회는 사학과 학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따금씩 사림이 아닌 학우가 오기도 한다.
  • 나들이:연희사학강독소모임 : 2011년 겨울 한국고대사나들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유서 깊은 사료강독 소모임. 다만 2018년 여름부터 이루어지고 있는 '사학과 한문강독모임'[16][17]과 목적이 중첩된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2019년은 강독뿐만 아니라 한문 문법과 해석을 함께 다루는 방식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한다.
  • 압정하나 : 사학과의 밴드 소모임. 2010년에 있었던 사학과 밴드 사악밴드의 후신.
  • 2019년을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학과 동아리의 성격을 띄는 소모임보다 좀 더 가볍게 활동하는 '자율모임'이 10대 사학과 학생회 <너나들이>의 공약으로 조직되었다. 한편 밴드 소모임 압정하나는 소모임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해(...) 2019년 1학기에는 자율모임으로 활동하였다. 비슷한 이유로 2019년 2학기에는 사림이 자율모임이었다(...)
  • 야구 직관 자율모임
  • 보드게임 자율모임
  • 영화 감상 자율모임
  • 축구 자율모임

2.3. 철학과


과반 FM: 잘나가고 간지나는 다이나믹 연대철학
Department of Philosophy
1917
사립 연희전문학교 문과 인가
1946
연희대학교 문학원 철학과
1950
연희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195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199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0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1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정예선이 15학번으로 재학 중인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학부제 시절 철학8반이 있었으나, 이 철학8반은 학생사회에서 사학과와 연결되었고 철학과는 날날2반과 연결되었다.

2.4. 문헌정보학과


과반 FM: 선진문정
Department of Library & Information Science
195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도서관학과
199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문헌정보학과
199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0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1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문헌정보학과
연세대학교의 문헌정보학과는 정보학 계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실제로 국내 최초로 정보학 관련 과목을 개설했다고 한다. 미국의 시몬스대학교와 위스콘신 대학교와 복수학위제 협약을 맺고 있다.
위당관 401호에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다. 실습실은 실습실 자원봉사단인 YULA가 관리하며, 문헌정보학과 학생과 복수전공생이 이용할 수 있다.
문헌정보학과 학생과 복수전공생은 반드시 송도캠퍼스에서 1학년 1학기에 개설되는 '문헌정보학입문'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 과목을 제외한 모든 전공은 신촌캠퍼스에서 개설되며, 거의 모든 과목이 위당관 416호에 개설된다.
  • 도활 :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도서관 희망 원정대 도활. 매 방학마다 농활처럼 도서관을 다니며 5박6일 정도로 활동한다.

2.5. 심리학과


과반 FM: 식스센스
Department of Psychology
1981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199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0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1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특이하게도 과반 FM에 '심리'가 들어가지 않는다.

2.6. 중어중문학과


과반 FM: 우리는 잘나가는 자유중문
Department of Chinese Language & Literature
1974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
199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0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외국어문학부
201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
[image]
학과 공식 로고(?!)로 연세대 학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중어중문학과는 매 해 원어연극을 학생 행사로 진행한다. 2018년이 14회 원어연극이다.

2.7. 영어영문학과


과반 FM: 올마이티 영어영문
Department of English Language & Literature
1917
사립 연희전문학교 문과 인가
1946
연희대학교 문학원 영어영문학과
1950
연희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195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199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0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외국어문학부
201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전현무가 영어영문학과 출신이었다. 문과대학 학과 중에서 유일하게 과방을 2개 보유하고 있다.

2.8. 독어독문학과


과반 FM: 독사사랑(DOXA)
Department of German Language & Literature
Deutsche Sprache & Literatur in Yonsei
1972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199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유럽어문학부
200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외국어문학부
201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과잠 등에서 항상 독문이 아닌 '독사(DOXA)'를 강조하는데, 이는 학부제 시절 독문 4반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외부인이 보기에 매우 특이한 현상이 하나 있는데, 전공선택 독일어회화(2)가 계절학기에 자주 개설되고 폐강된다. 이 과목은 2009년 이후 정규학기에서 개설된 바가 전혀 없는데, 2015년 이후 매 해 계절학기에만 지속적으로 개설되고 있다.
  • SQUALL(스콜) : 독어독문학과 밴드.

2.9. 불어불문학과


과반 FM: 혁신불문
Department of French Language & Literature
1972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
199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유럽어문학부
200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외국어문학부
201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

2.10. 노어노문학과


과반 FM: 비상노문
Department of Russian Language & Literature
199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노어노문학과
199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유럽어문학부
200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외국어문학부
201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노어노문학과
문과대학 소속 전공 중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곳이다.
학과에서 권장하는 외국어 로드맵은 다음과 같다.
1학년
러시아어(1)
러시아어연습(1)
러시아어(2)
러시아어연습(2)
러시아문화와예술
러시아문학의이해
2학년
중급러시아어(1)
중급러시아어연습(1)
중급러시아어(2)
중급러시아어연습(2)
러시아어학의이해
러시아문화체험
러시아와세계
3, 4학년
고급러시아어연습(1)
고급러시아어연습(2)
현대러시아어독해(1)
현대러시아어독해(2)
러시아역사와문학
TORFL러시아어
비즈니스러시아어
러시아공연예술

3. 동아리 및 자치기구


  • 문우편집위원회 : 1932년 연희전문학교 문과 문우회의 기관지로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문과대학 교지 <문우>를 발간하고 있는 언론기관.
  • 어울림 : 문과대 밴드.
  • 연세철학연구회 : 과거 학부제 시절 철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모여 활동한 동아리. 현재도 활동하는지는 불명.
  • Untitled : 과거 학부제 시절 사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모여 활동한 '연세사학회'는 이후 '히스토리에'로 이름을 바꾸었는데, 그 후신이다. 히스토리에는 2016년까지 활동하였고, 2017년 휴면 처리되었다가 2018년 다시 활동한다고. 현재는 미술사 중심 동아리가 되었다.
  • 앨리스 : 문과대학 페미니즘 동아리.
  • 바보반 : 언론비평 동아리 우리사회바로보기반의 줄임말. 1994년 사학과 학회로 시작하였다가 1996년 문과대학 동아리가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한다.
  • 한울두레패 : 문과대학 풍물패로 보통 '한울'로 줄여 부른다. 몇해 째 사학과 학생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해 사학과 동아리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한다... 19학번은 사학과가 별로 없다고 하니, 사학과 동아리라는 놀림은 곧 그만 받게 될 듯.
  • 시월 : 문과대학 노래패...라곤 하지만 그냥 밴드 2. 문과대학 중 철학과 학생들이 많이 가입하는 밴드 중 하나.
  • 실루엣 : 문과대학 여자 댄스 동아리. Silhouette.
  • BAT : 문과대학 야구동아리.
  • 축협 : 문과대학 축구동아리.
  • 동주문학회 : 시를 읽고, 얘기하고, 쓰고, 생각하는 동아리.
  • 노래사위 : 문과대학 소규모 아카펠라 동아리. '놀사'로 줄여 부른다.
  • 문과대학 성평등위원회 : 문과대학 내 젠더 이슈를 담당하고 있는 위원회.
  • 문과대동아리연합회 : 말 그대로 문과대학 동아리 연합회.
2016년 기준 문과대학 동아리 설명. 지금과는 다소 다른 측면이 있음을 참고하자.

4. 사건사고



4.1. 2014년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 파행


관련기사(연세춘추)
2014년 11월 27일(학생회 선거 투표 마지막 날), 문과대학 학생회실에 봉인된 외솔관·위당관 투표함에 문제가 있음이 밝혀졌다. 외솔관 투표함의 자물쇠와 위당관 투표함의 열쇠가 분실되었고, 결정적으로 위당관 투표함의 하단 봉인이 훼손되었다. 문과대학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파행을 막기 위하여 각 선본과 의견을 교환하였고, 선거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재선거가 아닌 '재투표'를 하기로 결정하고 투표를 재개하였다.
그날 저녁, 개표 결과 중선관위가 운영한 중앙도서관·학생회관·송도1학사·송도2학사 투표함에서는 문제가 없었으나, 문선관위가 운영한 외솔관·위당관 투표함에서 65표의 오차가 발생해 선거가 파행되었다.(총오차 68표, 5.4%) 본래 오차율이 5%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재선거를 해야 하나, 이미 각 선본과 협의하여 세칙을 변경한 후였으므로 재투표를 결정하였다. 동시에 문선관위는 이 사태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였고, 새로운 문선관위가 구성되었다. 중선관위와 문선관위는 CCTV를 분석하여 용의자를 추렸으나, 문선관위실에는 카메라가 없어 결국 그 용의자를 선거 조작을 주동한 범인으로 확정짓지 못했다.
12월 1일 한 선본의 선본장이 상대 선본의 선거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자보를 게시하였다. 그 근거로 문제가 없었던 중앙투표함에서는 자기 선본이 압도적으로 득표하였고, 문제가 있었던 외솔관·위당관 투표함에서는 상대 선본이 큰 표차로 승리했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동시에 이전에 있었던 선거에서는 투표함에 따른 경향성이 거의 없었다는 점도 첨언했다. 그러나 재투표를 앞두고 한쪽 선본에 유리한 자보가 게시되자, 자보 게시를 허용한 문선관위에 질책이 쏟아졌고 오히려 자보를 게시한 선본이 상대 선본을 매장하기 위해 선거 조작을 자행한 게 아니냐는 근거없는 소문마저 돌았다. 반대로 정황 증거를 보면 실제로 자보에 언급된 선본이 부정선거를 꾸민 게 맞지 않느냐는 말도 나돌았다. 이러한 혼란 속에 상대 선본 정후보의 반박자보가 게시되었으며, 재투표 일정은 12월 3일에서 12월 5일로 연기되었다.
이후 12월 5일(금)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12월 11일(목)까지 5일간(3일+연장2일) 재투표가 실시되었으나, 투표율이 50%에 미달하여 결국 문과대학 선거는 무산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문선관위와 문운위, 양 선본 모두 해체되면서 책임자들이 증발하고 말았으며, 이로 인해 재선거 일정 논의는 고사하고 학생회 권한을 대행할 비상대책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한 상황이다. 제0차 중운위에서 문과대학 학생회는 '사고' 처리되어 재적인원에 포함되지 못하였다.
12월 중순 문과대학운영위원회를 소집하여 문과대학운영위원회 임시 의장으로 문과대학동아리연합회 회장을 선임한 후, 제50대 문과대학 학생회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한 후 3월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하게 되었다. 3월 재선거를 시도하였으나 후보 없음을 이유로 무산되었고, 이후 문과대학동아리연합회 부회장을 비상대책위원회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었다.


4.2. 2017년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 무산


2017년 11월 20일 돌연 학생회 선거 무산이 의결되었고 다음날 공지되었다. 투표일 전날 출마 선본 <열린문>의 부후보가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소식이 있었고, 이에 문과대학 운영위원회에서는 이를 '부후보의 궐위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선본 탈락 및 선거무산을 의논 끝에 결정하였다. 이에 대한 자세한 논의는 링크 참조. 그런데 이 과정에서 문과대학 운영위원회가 선거 무산 이후 대표자직에 대한 논의 후 회칙을 명확히 확인하지 않아 문과대학 운영위원회 의장의 권한대행이 부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대해 54대 문과대학 운영위원회는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결국 총학생회칙 제42조를 준용하여 문운위원 중 1인을 문과대학 학생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하였다.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FILL THE MOON>이 구성되었다. 비대위장은 이후 당선되는 선본 <QRIOUS>의 정후보 공모 씨.
그런데 비대위 구성 이후 55대 문과대학 운영위원회에서는 54대 문과대학 운영위원회의 결정을 두세 달만에 번복해버린다(...) 54대 문운위의 결정이 전적으로 부당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54대 문운위원들의 사과문까지 받았다. 여튼 3월에 열린 보궐선거에서 <FILL THE MOON>의 공모 씨가 <QRIOUS> 정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어 혼란상은 마무리되었다.

4.3. 2019년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본부 당선 무산 및 번복


2019년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에서 당선된 선거본부 'ActUALL'의 선거본부 자격 박탈과 그에 따른 당선 무산이 공지되고 이에 따른 논란이 격화되어 중앙운영위원회를 거쳐 자격 박탈이 번복된 사건.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1] 학과에 따라서는 전공과목의 이수로 대체를 인정하기도 한다.[2] 단, 외국인 학생의 경우 TOPIK 5급 이상으로 해당 자격을 대체할 수 있다.[3] 한국어문회 또는 한자교육진흥회[4] 舊 중등 3급 이상[5] 舊6급 이상[6] 舊 2급 이상[7] 舊 중급 이상[8] 4개 과목이 모두 18학번 이후의 학생에게는 전공선택으로 취급되어 필수이수가 아니다.[9] 전공중국어연습(1), 전공중국어연습(2)가 2018년부터 HSK 신3~4급 수준의 중국어 강의로 개설되고 있다.[10] 14학번까지 적용[11] 15학번부터 적용[12] 2010년 이전에 열린 교과목들은 참고하지 않았다[13] 문화유적답사는 수업 형태로 열리되 0학점이며, 회장단/학생회와 협력하여 추진한다.[14] 3개 과목을 모두 이수할 경우, 한 과목은 일반선택으로 취급된다고 한다.[15] 2018년 기준, 사학과 소모임 5개 중 울림의 비중은 가히 압도적이어서 소모임 지원금 배분에 있어서도 개별 소모임이 받을 수 있는 거의 최대한도의 지원을 받았다. [16] 정식 소모임은 아니나, 사학과 대학원생들이 함께하여 발제자가 1~2쪽 분량의 한문 사료를 번역해오고 발제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격주로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번갈아가면서 발제하는데, 학부생의 경우 2018년 기준 18학번이 많은 편이다.[17] 그러나 2018년 겨울방학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