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익(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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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NC 다이노스의 투수.
2. 고교 시절
배명고등학교 재학 시절 기회를 좀 더 얻기 위해 1학년을 마친 후 북일고등학교로 쌍둥이 형인 최재성과 함께 전학을 왔다. 단, 형이 6개월 늦게 전학을 왔다. 1학년 중반에 전학을 와 출장 정지 징계에 걸려 6개월을 못나오고 2학년 중반부터 나오기 시작하였다. 3학년이 되면서 최고 구속 151km/h를 던지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후 형인 최재성과 원투펀치로 활약하면서 상위라운드에 지명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점은 제구력이 좋지 못하다는 점인데,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종료 시점까지 사사구:삼진 비율이 26:19로 좋지 못하다. 팀이 황금사자기와 청룡기에 연이어 조기 탈락하면서 대통령배에는 나가지 못하는지라 봉황대기가 사실상 마지막 쇼케이스 무대다. 봉황대기 16강전 동산고전에서 8회 4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1피안타 1피사사구 3폭투를 기록하며 내려갔고 8강전 충훈고전에서는 선발로 나왔으나 2 1/3이닝 2실점(1자책) 1피안타 4피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제구 불안을 드러냈다. 이 날 55개를 던져 준결승에는 등판하지 못했고 결승전에서는 투수 5명이 투입되는 와중에도 등판하지 못하며[2]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대반전이 없는 이상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기는 힘들 듯.
하지만 좋은 하드웨어와 준수한 구속에서 가능성을 보인 것인지 KBO리그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NC의 지명 직전 SK 와이번스가 그의 쌍둥이 형인 최재성을 지명하면서 쌍둥이 형제가 같은 라운드에서 태어난 순서대로 나란히 지명을 받게 되었다. 지명 순서는 전체 26번과 27번. 양후승 스카우트 팀장은 원래 쌍둥이 둘을 모두 지명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3. 프로 경력
3.1. NC 다이노스
퓨처스리그 2019시즌 4월 20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첫 등판했고, 1 1/3이닝 무피안타로 첫 승을 챙겼다. 이후 3경기에 더 등판했으나, 5월 10일 선발등판 이후로는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2019년 11월 해외로 마무리 훈련을 떠나는 쌍둥이 형 최재성을 통해 근황이 전해졌는데, 수술 후 재활 중이라고 한다.기사 최재성도 입단 이후 한동안 어깨 부상으로 재활군에 머물러 있었던 것을 보면 북일고 재학 당시 많은 이닝을 던진 후유증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3.1.1. 2020 시즌
구단 자체 로스터 시스템 다이노스 볼 매뉴얼에 의해 육성선수로 재계약을 했다. 헌데 3월 9일에 입대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형 최재성의 인터뷰 기사에서도 언급. #
제대예정일은 2021년 9월 16일이다.
4. 기타
- 최재성보다 최재익이 1분 늦게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라고 한다.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같은 팀의 투수를 맡고 있어서 그런지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으면 되겠다는 우스개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홍윤우의 HOT PEOPLE] 서울 출신 북일고 최재성-최재익 쌍둥이 투수 실제로는 최재익은 NC, 최재성은 SK의 지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