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자
1. 개요
'''侵略者[1] / Invaders'''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에 등장하는 포켓우드의 영화.
주연은 주인공과 여배우 비벌리이다.
대도시에 갑자기 UFO가 출현해서 하나방위대인 주인공이 출동하여 UFO와 싸우는 이야기다. UFO 외형은 카스쿤을 본딴듯. 컷씬에서 UFO가 내는 소리는 멸망의노래의 사운드다.
특이하게도 에피소드 별로 렌탈 포켓몬이 아예 다 바뀐다.
2. 시리즈 일람
2.1. 침략자
첫번째 턴에서 하데리어의 울부짖기로 단굴을 강제로 교체시키고 리그레가 나오면 죽을 때까지 물기로 공격하면 된다. 하지만 단굴의 락블레스트나 리그레의 환상빔 2연발을 맞아 죽기도 하므로, 이땐 재촬영이 불가피해진다.
굿 엔딩: 주인공이 UFO를 퇴치 하는데 성공하고 UFO의 정체가 무엇인지 의문을 품으면서 영화는 종료.
컬트 엔딩: 적당히 방위대의 일을 하는 척 하다가 인류를 배신하는 주인공의 연기가 일품! 무려 대사가 '지구를 정복할 거냐? UFO? 그럼 도와줄테니 나만 봐줘' 그 뒤로 UFO의 앞잡이가 되어 인류의 적이 되었다고 한다.
2.2. 침략자 에피소드 2
세트 U1의 타입은 비행/전기이고 특성은 부유이다. 때문에 기기어르의 전자포나 기어소서로 세트U1을 쓰러트리면 된다. 다만 마지막 마무리는 꼭 전자포로 해야하고 강철주얼을 들고있기 때문에 기어소서의 공격력이 높긴 하지만 상대가 카운터를 가지고 있고 반감이 되기 때문에 그냥 전자포 난사로 끝내는 것이 편하다. 전자포의 명중률이 낮으니 안전을 기하려면 록온 → 전자포 콤보를 써도 좋다. 이렇게 하면 급소컷이 터지지 않는 이상 8컷을 꽉 채워서 아슬아슬하게 굿 엔딩을 볼 수 있다. 선택지를 잘못 고르면 세트 U1이 '''HP회복을 연발하니 주의.'''
굿 엔딩: 수수께끼의 연구원 E가 디코이 UFO를 꺼내 테스트를 수행한다. 이것이 인류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자포를 통해 성능테스트를 마친 다음 UFO를 처리하기 위한 디코이 작전을 수행할 거라고 한다.
컬트 엔딩: 전자포 이외의 기술로 쓰러트리면 바로 디코이 UFO는 망가지고 연구원 E는 인류의 위기에 뭐하는 짓이냐고 격노한다. 거듭 사죄하는 주인공이지만 변상하라고 하는 연구원 E. 엄청난 거금[2] 을 배상하라고 요구하고 당연히 그럴 능력이 없는 주인공은 연구원 E의 무보수 조수가 되어 착취당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 스토리 상 코팅이 덜 되어서 전자포 이외의 기술을 쓰지 말라고 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2.3. 침략자 에피소드 3
벌차이의 날려버리기로 철시드를 강제로 교체시키고 벰크가 나오면 도둑질로 공격을 하면 된다. 다만 벰크의 10만볼트, 차지빔, 스톤샤워같은 기술은 상당히 아프기 때문에 절대로 쪼아대기를 먼저 써서 벰크가 가지고 있는 유루열매를 먹지 말고 도둑질로 가져와서 HP가 없다면 잠자기와 유루열매로 HP를 회복해서 싸우는 것이 포인트다.[3]
또한 1번째 컷에서 바로 날려버리기를 쓰지 않고 도둑질을 쓴 후 2번째 컷에서 날려버리기를 써도 되는데, 이렇게 하면 HP가 간당간당해졌을 때 잠자기를 쓸 수 있어 혹시 씨뿌리기를 맞았다고 하더라도 안정적으로 굿 엔딩을 볼 수 있다. 유루열매를 지니고 있기에 잠자기를 써도 바로 깨어나게 된다. 날려버리기를 쓴 후엔 도둑질을 난사하면 끝.
굿 엔딩: 디코이 작전을 무사히 마친다. 근데 E의 정체는...
컬트 엔딩: 철시드를 쓰러트리지 말라는 이유는 바로 철시드가 시민의 포켓몬이기 때문이다. 철시드를 쓰러트리면 '순간의 판단 착오'라는 말이 뜨면서 주인공이 실수했다며 당황해한다. 시민은 왜 자신의 포켓몬을 쓰러트리냐면서 주인공을 UFO의 앞잡이로 오해하게 된다. 주인공이 당황해하는 사이 UFO는 공격을 실시했고, 인류는 멸망하게 된다.
2.4. 침략자 에피소드 4
세트 U2의 타입은 에스퍼/전기고 특성은 부유다.
미션은 상당히 복잡한 편이다. 상대 에몽가가 들고 있는 검은철구를 트릭을 이용해 들고와 부유 특성이 있는 세트 U2에게 넘겨줘야 한다.
우선 1컷에서 트릭을 사용해 에몽가의 검은철구와 란쿨루스의 먹다남은음식을 교체한다. 시나리오에는 2컷에서 바로 교체하라고 적혀있지만, 그대로 따르게 되면 란쿨루스가 세트 U2에게 트릭을 쓰기도 전에 죽을 확률이 꽤 높기 때문에[4] 2컷에서 '''HP회복을 한번 써주는게 훨씬 안정적이다.''' 그리고 3컷에서 악비르로 교체한 다음 4컷에서 울부짖기를 써 세트 U2를 불러온다. 5컷에서 다시 란쿨루스로 교체한 다음 트릭을 사용해 세트 U2에게 검은철구를 쥐어준다. 그 다음 란쿨르스가 죽게 냅두고[5] 다시 악비르로 교체하게 되면 세트 U2가 검은철구 덕분에 부유의 효과도 사라지고 악비르보다 느려져있기 때문에 지진을 마구 날려서 마무리하면 된다.
세트 U2의 특공이 굉장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급소샷이 터지면 절대로 클리어가 불가능하고 세트 U2가 사용하는 악의파동이 이상하리만치 풀죽음 효과가 잘 터지기 때문에 운이 없다면 모든 포켓우드 시나리오 중에서도 가장 힘든 시나리오가 될 수도 있다. 악의파동의 풀죽음도 무섭지만 란쿨루스가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몇 방 버티지도 못한다.
굿 엔딩: UFO를 쓰러뜨리면 마더쉽은 이곳을 위험한 곳이라 판단해 다시 우주로 돌아간다. 에일리언은 주인공이 같이 살자는 제안을 하자 자신도 마더쉽과 같이 떠나야 한다고 말한 뒤 다시 우주로의 여행 속에서 생각해보겠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기뻐하고 주인공만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며 영화는 마무리.
컬트 엔딩: 내용이 꽤나 쇼킹하다. 정신을 지배당한 에몽가를 쓰러트렸다는 사실에 마음이 약해진 주인공을 외계인이 정신 지배하여 결국 주인공을 이용하여 지구의 생명체를 전멸시킨다는 내용.
[1] 신랴쿠샤 [2] 참고로 그 값이 무려 '''10억'''원이다(...).[3] 대사를 틀렸어...로 맞추면 굳이 잠자기를 쓸 필요 없이 벰크가 박치기만 쓴다. 도둑질 난사로 끝내주자.[4] 이 시나리오에서 란쿨루스는 전광석화 1번에 악의파동 2번을 맞고 버텨야 한다.[5] 죽기전에 그냥 교대를 하게 되면 턴도 빼앗기고 악비르의 체력도 닳기 때문에 그냥 더 이상 쓸 이유가 없는 란쿨루스를 쓰러뜨리고 악비르를 꺼내는게 더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