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루

 



'''Card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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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수라형'''[1]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쿠베라에 등장하는 아수라족 소속인 브리트라족 나스티카수라.[2]
인간형의 외형은 흰색에 가까운 민트색과 연두색의 사이의 머리칼에과 붉으면서도 약간 혈색이 없어보이는 느낌의 피부색, 그리고 삼백안 속성과 빨간 눈을 지닌 중성적인 인상이다.
이름의 유래는 인도 신화에서 천 마리의 뱀을 자식으로 둔 나가 카드루.
3부에서 사가라 휘하의 수라들이 아샤로 인해 괴멸하자 사가라가 섭외한 수라들 중에서 유일한 나스티카.
찬드라가 이리저리 박쥐같이 종족을 옮기면서 살아남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는 신은 물론이고 다른 수라에게도 평판이 좋지는 않은 수라로 보이며, 작중 인간을 죽이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3]

2. 작중 행적


3부 93화에서 사가라가 휘하 아난타족이 괴멸하였기 때문에 다른 종족을 섭외해왔다면서 등장하였다.

121화에서는 아테라를 공격하는 모습으로 등장. 린드할로우에 2명의 수라가 파견된 것에 반해 본인은 혼자서 시선을 끄는 역할이 심심한지 타라카족으로 우글거리는 수라도가 낫겠다고 하는 찰나 찬드라가 온 것을 알고 기뻐한다. 하지만 곧바로 찬드라가 다른 곳으로 가버려 자신을 얕본다고 생각해 분노하며 초월기로 결계를 박살내고 아테라로 잠입한다.
3부 122화: 도시 내에서 아테라 신전으로 향하던 중에 아리가 피난민인 줄 알고 안내를 위해 조합으로 데리고 간다. 아리가 최근 아테라는 아그니가 출타 중인 경우가 많아 보호에 취약하다고 말하자 차라리 아그니가 있었다면 좋았고 어차피 끝날꺼면 소원은 이뤄보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3부 127화에 마법 백화점에서 사람들을 학살하며 본색을 드러내는데 이때 어린애였던 모습을 어른으로 바꾼다.
3부 131화에 아테라를 휘젓다가, 찬드라와 대면하게 되고 찬드라의 공격을 피해 수라화한다.
3부 132화에서 마침 동족이었던 타크사카가 등장하는데 그러나 타크사카찬드라는 수라화 모습을 알아보지 못한다. 이후 타크사카와 싸워서 몸이 상처를 입는데 몸이 박살난 틈에서 타라카족처럼 촉수가 튀어나왔다! 게다가 눈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외양을 감안하면, 아이템 페널티가 타라카족으로 변형되는 것일 수 있다. 타크사카와 싸우다 공간이 깨지자 찬드라를 공격했지만, 때마침 도착한 아그니가 찬드라를 지켜준다. 그렇게 낙원의 불꽃을 쓴 상태인 아그니와도 맞서게 되었다.[4] 타라카족화 되면서 재생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지워진 상태라 약해진 낙원의 불꽃 정도로는 별로 타격을 입지 않았다. 찬드라가 더 이상 공간으로 격리할 만한 여건이 아니라서 둘은 카드루를 행성 밖으로 끌어내기로 했다.
3부 137화에서 사가라는 브리트라족, 아난타족, 아수라족 순으로 소속을 바꾸던 카드루가 아테라를 침공했고 인간형으로도 결계를 가볍게 부수기에 아그니를 네가 이곳으로 부르면 아테라는 망한다, 불러서 네 손으로 아테라를 멸망시켜보라며 도발했다. 이후 찬드라의 증폭기를 통해 증폭된 백색동화 아그니의 초월기를 맞고 잠시 사라진 것처럼 보였지만, 아그니가 간 이후 몸을 복구하기 시작했고 찬드라는 혼자서 카드루와 맞서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게다가 카드루가 타라카족의 눈을 쓰기 시작하는 바람에 찬드라의 어둠동화[5]도 풀려버렸다. 찬드라는 카드루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자 처음엔 소환을 풀고 신계로 가려고 했지만, 과거에 파편을 들여다보며 생각하던 와중 라일라가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을 떠올리며 도박을 하는 심정으로 파편을 사용하여 중추로 접속하게 되었다. 찬드라는 폭주 상태에 접어들어서 아테라를 멸망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
목줄이 깨진 채 타라카족화되어 중추에 들어간 카드루는 중추에 접속한 찬드라와 싸우게 되고, 힘 차이로 우위를 점하게 된다. 찬드라를 비웃으며 해탈이니 뭐니 하며 우리를 내려다보며 그따위로 사는 너희들이 전부터 맘에 들지 않았다, 더 우수했기에 더 강한 힘을 얻었고 시작부터 우리가 최고였고, 신들은 그 다음, 마지막이 인간이라고 했다. 그리고 여기서 네가 나에게 당한다면 그 잘난 정신력조차 별거 없는거라며 비웃었다. 그리고 나는 여기서 널 흡수하고 더 강해질거라 하고, 입만 살아있는 신을 숭배하던 세상이 어떤 식으로 망가지는지 흡수된 상태로 구경이나 하라고 했다. 그러나 칼리가 개입하지 못하는 상황인 탓에 결국 꼭대기에서 해탈의 기억을 되찾아 온 찬드라에 의해 패하고 흡수당하게 된다.[6]

3. 기타


작중 열리는 타라카족이 나오는 통로는 나스티카가 통과할 수 없는데 타라카가 무슨 이유인지 카드루를 윌라르브로 이동시켰다고 한다. 덕분에 타크사카도 윌라르브에 도착하지만 지금 카드루의 현 상태를 보면 타크사카도 저런 모습이 될지 걱정하는 독자들도 많은 편.
소속을 자주 바꾸는 나스티카로 보인다. 1부에서 후라가 간다르바의 실정으로 아수라족으로 넘어온 수라들이 일부 있다고 표현하면서 적은 수지만 이런 나스티카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동시에 이렇게 자기 안위를 위해서 소속을 자주 바꾸는 나스티카가 무슨 이유로 사가라의 계획에 가담했는지도 의문.[7]
3부 145화에서 작중 브리트라족 나스티카들은 특유의 무감각한 감정 때문에 칼리에게 넘어가지 않게 되었으나 이 때문에 삶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려 자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반면 카드루는 자기 의지로 소속을 두 번이나 변경하고 마지막에는 칼리와 거래를 했고 인간계로 넘어왔다.[8][스포]
원전의 카드루는 현자 카시아파의 부인 중 하나로, '''여자다'''.[9] 덤으로 원전의 카드루는 나가이므로 아난타족으로 추측한 독자들도 많았는데[10] 브리트라 족이었다.
공개된 초월기가 전부 전기 효과를 가진 것으로 보아 원천속성은 하늘로 추정된다.
[1] 타라카족이 된 영향으로 본래 수라형과 다르다. 하지만 작가의 후기에 의하면 본래의 수라형에서 완전히 딴판은 아니고 어느정도는 원형이 남아있는상태.[2] 원 종족은 브리트라족. 과거에 아난타족으로 소속을 옮기고 지금은 아수라족 소속이 되었다.[3] 의외지만 설정상 나스티카급 수라는 인간계에서 가능한 한 사람을 죽이지 않는 편이다. 악명이 쌓이면 좋을 이유도 없고, 낙원의 불꽃 같은 초월기에 취약해지며 그렇기에 오히려 실제 행한 행적 이상으로 공격받기 때문이다.[4] 동시에 아그니도 카드루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했다.[5] 가칭. 아그니의 화염동화의 어둠 버전이다.[6] 저 꼭대기라는 곳은 물리적인 장소가 아닌 정신적인 개념, 즉 '''깨달음의 경지'''다. 신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있지만 단지 깨닫지 못한 것 뿐이라는 설명을 보면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과 비슷.[7] 작중 사가라의 계획은 인간을 이용해서 야크샤를 죽인 아수라도 결과는 흥미롭지만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한 전례가 있다.[8] 칼리는 우주의 질서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 간다르바 조차 매우 위험하고 거래를 한 상대는 모조리 파멸을 했다고 경고를 할 정도의 여신이다. 물론 칼리는 설득의 힘이 있으므로 마주쳐서 말을 들어버린다면 넘어갈 가능성이 매우 올라가긴 한다.[스포] 시초신들과도 친하던 모 나스티카도 칼리에게 속아넘어갔을 정도다.[9] 참고로 원전의 비나타와는 같은 남편을 둔 사이.[10] 사실 타크사카도 원전 신화에서는 나가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