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수베로/2021년
1. 개요
2021 시즌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문서.
2. 시즌 전
1월 중순 입국하여 자가격리 후 스프링캠프를 이끌 예정이다.
수베로 감독의 밀워키 브루어스의 코치 그리고 야구강국인 베네수엘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며 수많은 야구인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그들 중에는 KBO 리그에 데뷔하여 익숙한 이름들도 많이 보인다.[1][2] 각주에 있는 엄청나게 수많은(...) 빅리그 선수들과 유망주 그리고 한국무대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을 지도한만큼 한화 이글스를 잘 이끌수 있을거라는 의견도 있으나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 성과를 보여준 트레이 힐만, 맷 윌리엄스와 달리 마이너리그 감독시절 외에는 성과가 전혀없고 정식으로 감독직을 맡은 베네수엘라 야구 국가대표팀 시절에는 2019년 프리미어12에서 우승후보인 베네수엘라를 이끌고 한수 아래인 대만에게 패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전적이 있는만큼 불안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기대 반 우려 반이니 일단은 시즌이 시작되어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11월 29일, 외국인 투수 두명을 영입했는데, 대만 리그에서 뛰었던 라이언 카펜터와 20시즌 SK에서 큰 실망만 주고 떠난 닉 킹엄(...)을 영입했다는 기사가 나오자 한화 팬들은 기아 감독처럼 지구 반대편까지 와서 취업사기를 당한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펜터의 경우에는 본인의 항목에 나와 있듯이 어쨋든 이닝을 소화해둘 것으로 기대되지만, 닉 킹엄은 정말 모 아니면 도인데 도가 나올 확률이 높은 투수.
한화가 외야의 새로운 핵심으로 영입하려던 정수빈 영입은 정수빈의 에이전트에게 놀아나기만 한 채 영입에 실패하여 FA도 없는 상황이지만 수베로는 외부영입보다 유망주 육성에 집중가능하여서 개의치 않다는 반응과 신임 투수코치 호세 로사도와 접촉하여 한화가 제공한 선수영상을 로사도가 분석한 뒤 발표하며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수빈 영입 실패로 팬덤의 분위기가 뒤숭숭한데다가 믿을 구석이 정말로 수베로 이하 코치진들밖에 없는 상황이라, 팬들이 마지막 희망회로를 감독에게 돌리면서 기대치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갔다.
11일 케네디 수석코치, 로사도 투수코치 보다 일찍 도착했으나 아내의 체온이 높아져서 재검사하느라 늦게 나왔다. 가족들이 한화 모자와 한화 구단 로고가 박힌 마스크 끼고 온지라 일단 팬들로부터 호감을 쌓았으며 한화 구단은 선수용 리무진 버스를 데리고 환대하며 숙소로 이동시켰다. 수베로 감독사단이 모여들자 관심을 이끌었다.
일부 언론을 통해 익명의 야구 관계자들이
라고 언급하면서 수베로 사단의 성공에 회의적인 의견을 내놓았고 일부 성급한 팬들도 비슷한 의견을 가진 팬들이 간혹 커뮤니티에 보이면서 우호적이기만 한 상황은 아닌데, 과연 수베로가 올해는 무리더라도 감독 임기내에 이런 부정적인 인식을 깨뜨릴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한화는 꼴찌 팀이다. 여기에 베테랑 선수들까지 대거 정리했다.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려면 훈련을 많이 하는 수 밖에 없다. 외국인 감독은 대체로 훈련량이 적다. 기술이 돼 있어야 분위기도 살아나는 법이다. 외국인 감독이 젊은 선수의 성장에 필요한 훈련을 많이 시킬지 걱정된다."
1월 26일 비대면 취임식을 진행한다는 기사가 뜨고, 이후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취임식에서는 취임 소감을 이야기한 후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은 모든 구성원이 노력한다면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하였다.#
이후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인터뷰 전문 선수들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당면과제이며, 많은 질문에 리그에 대한 파악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답하며 목표 등수 등 구체적인 목표에 대한 언급은 전부 피했다. 다만 선수 육성을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기며 선수들에게 이기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이야기했으며, 농담삼아 마음같아서는 매년 KS를 나갔으면(=그 정도로 이기는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다만 취임사에서 이야기한것과는 별개로 우승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전력임을 알고 있는 듯 우승을 확답하기는 힘들고 우승으로 가기 위한 과정을 밣는 것을 우선으로 하려 한다고 대답했다. 대답을 보면 심리적인 부분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듯 하며, 한화 선수들에게는 6, 7명 정도가 육성해볼만한 유망주라고 판단했으나 구체적인 이름은 훈련을 하는 모습이나 야구에 대한 자세 등을 확인 한 후에 이야기할 생각이라고 대답했다.
2.1. 스프링캠프
2월 1일 거제에서 치뤄진 훈련을 진두지휘 하면서 감독으로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한화 구단의 첫 외국인 감독인만큼 큰 주목을 받으며 그의 행보가 집중받고 있다. 최근 언론 혹은 구단 영상을 보면 먼저 다가가 소통하며 조언하는 모습과 선수들의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긍정 마인드 발언을 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 내야코치를 담당했던 만큼 내야수비를 보다가 선수에게 수비에 대한 조언과 향상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직접 글러브를 끼고 수비를 직접 선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글스 TV 영상
외국인 감독으로서 한국 선수의 이름을 암기하고 부르는데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조한민과 김민하의 이름이 헷갈린다고. 같은 외국인 감독인 맷 월리엄스의 경우에는 선수들은 애칭으로 부르지만, 수베로 감독의 경우에는 모두 이름으로 부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한다.#
2.2. 시범경기
3. 정규시즌
3.1. 4월
3.2. 5월
3.3. 6월
3.4. 7월
3.5. 8월
3.6. 9월
3.7. 10월
4. 시즌 후 총평
[1] 마이너리그 감독 메이저리그 코치시절 에릭 테임즈, 이안 킨슬러 켄리 잰슨, 엘비스 엔드루스, 최지만, 드류 가뇽, 조쉬 린드블럼, 제리 샌즈가 그를 거쳐갔다.[2] 베네수엘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는 빅리그 36승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 2014년 메이저리그 올스타 헨더슨 알바레즈, 애틀란타의 선발 윌리엄 페레스 존레이더 살라니스 (템파베이 레이스), 안드레스 소틸넷 (캔자스시티 로얄스), 예조 캄포스 (뉴욕 메츠), 앤서니 비즈카야 (미네소타 트윈스), 리아르비스 브레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카를로스 나바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엘비스 에스코바 (피츠버그 파이러이츠), 에르헤니스 안굴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크리스티안 알바라도 (볼티모어 오리올스), 포수 호세 코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메이저리그 536경기에 출장한 안드레스 블랑코, 딕슨 마차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