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슨 마차도

 



'''딕슨 마차도의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49번'''
짐 존슨
(2014)

'''딕슨 마차도
(2015~2018)
'''

윌리 카스트로
(2019)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6번'''
문규현
(2012~2019)

'''딕슨 마차도
(2020~)
'''

현역#s-2



<colbgcolor=#002955><colcolor=#FFFFFF> '''롯데 자이언츠 No.6'''
'''딕슨 하비에르 마차도 모레노
Dixon Javier Machado Moreno'''
'''생년월일'''
1992년 2월 22일 (32세)
'''출신지'''
타치라 주 산크리스토발
'''국적'''
베네수엘라
'''학력'''
미겔 데 세르반테스 고등학교
'''신체'''
185cm, 91kg
'''포지션'''
유격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2년 아마추어 국제 자유계약 (DET)
'''소속팀'''
[image]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15~2018)
'''롯데 자이언츠 (2020~)'''
'''응원가'''
구단 자작곡[1][2]
'''연봉'''
50만 달러[3][4]
'''SNS'''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5. 연도별 성적

[clearfix]

1. 개요


베네수엘라야구 선수이자 前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現 롯데 자이언츠내야수.

2. 선수 경력



2.1. 메이저 리그 시절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절'''
2009년 베네수엘라 서머 리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데뷔한 마차도는 2012년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고 2013년 12월 4일, 40인 로스터에 등록되었다.[5] 2014년 더블A에서는 타율 0.305 5홈런 32타점을 기록했고 수비 필딩퍼센트도 0.965로 공수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2014년 8월 타율 0.410 3홈런 17득점 15타점 출루율 0.515 장타율 0.590을 기록하면서 결국 2015년 트리플A에서 승격된 후 5월 24일 바로 메이저 리그로 콜업되었다. 5월 2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는 메이저 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내내 마이너 리그메이저 리그를 왔다갔다하며 대수비로 출장했다. 2015년 최종 성적은 24경기 타율 0.235 5타점 출루율 0.307 장타율 0.279를 기록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대부분 트리플A에서 보내다가 2017년 본격적으로 메이저 리그에서 활동을 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호세 이글레시아스에게 밀리는 형국이었고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17득점 출루율 0.302 장타율 0.319을 기록했고 필딩률도 0.974로 전체적으로 낮았다. 결국 2018년, 또다시 마이너리그메이저 리그를 왔다갔다하기 시작했고 2018년 10월 3일, 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 이후 11월 29일, 마이애미 말린스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2019년 3월 26일 방출되었고 3일 후 시카고 컵스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은 후 트리플A에 계속 머물러 있었다.[6] 마이너 리그공인구의 반발력 확대탓인지 실력향상 탓인지는 알길이 없지만 2019년 마이너 리그에서의 타격은 전년도 마이너보다 많이 올라갔다. 2018년 0.321/0.279/0.600에서 0.369/0.477/0.847로 장타율이 상당히 좋아졌다.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2019년 11월 15일, 마차도가 롯데 자이언츠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사실이 드러났다. 팬들은 이 때부터 마차도가 롯데 자이언츠로 오는 거 아니냐며 또 수비형 용병이냐는 의견[7]과 유격수 없는데 괜찮지 않냐 등 갑론을박을 펼치다가 팔로우를 취소하면서 수그러 들었지만 11월 21일, 롯데 입단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공식 계약은 시카고 컵스와 이적료 협상이 끝나는 대로 맺을 예정이고 11월 22일, 총액 60만불에 계약했다.
마차도가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 후, 성민규 단장이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타격에 대해선 기대하지 않으며 리그 평균 수준만 해줘도 대만족이다. OPS가 0.750 이하여도 유격수 수비만 잘해준다면 만족한다'고 밝혔다.[8]

2.2.1. 2020 시즌


''' '''

2.2.2. 2021 시즌




2.3. 국가대표 경력


2019년 11월 개최된 2019 프리미어 12에 참가하는 베네수엘라 대표팀에 선발됐다.
[image]
11월 5일 대만 타오위엔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선발투수는 2018년 롯데에서 뛴 경험이 있던 펠릭스 듀브론트였다. 4회초 1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야마구치 슌을 상대로 유격수 쪽 땅볼을 쳤으나 1루에서 살아남아 병살은 면했고 선취점이 되는 타점을 기록했다. 5회말 1사 주자 1루인 수비 상황에서 사카모토 하야토의 땅볼 타구를 포구해 병살 처리하려 했으나 본인의 송구 미스로 올 세이프가 되었고 이 실책이 빌미가 되어 2점을 실점했다. 6회초 1사 2,3루 상황에서 오오타케 칸을 상대로 2루수 방향의 땅볼을 쳤지만 3루 주자를 불러들여 다시 앞서나가는 두번쨰 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8회에 일본이 빅이닝을 만들며 대량 득점에 성공하여 4-8로 베네수엘라 대표팀이 패배했다.
11월 7일 대만 타이중 경기장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중견수 쪽 뜬공으로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6회초 1사 3루에서 야수 선택으로 출루했고 헬리스 로드리게스의 투런 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결과는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7-1 승리.
베네수엘라 대표팀은 조별리그 성적에서 대만에 밀려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본인의 최종 성적은 6타수 무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 플레이 스타일


[image]
디트로이트 시절 거의 모든 상황에서 공을 처리할 수 있으니 수비를 강화하고자 하는팀은 영입을 고려해볼만 하다는 멘트와 함께 20-80스케일에서 유격수로 60점, 2루수로 65점의 평가를 받은 적이 있다. 종합 능력치가 60인 선수는 구단의 확실한 주전으로 감독 추천 등으로 올스타를 나가도 이상하지 않은 정도의 선수, 특정 수치가 65면 해당 능력치로 메이저리그에서 손 꼽히는 재능으로 골든글러브는 아니지만 매년 올스타를 노리는 선수 정도의 위치로, 메이저리그 전체 유격수&2루수 중에서도 평균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뜻이다.
풋워크 핸들링이 안정적이어서 수비 범위 또한 넓고, 강한 어깨를 갖추고 있어 송구 능력이 좋은 선수이다. 반사신경이 좋은지 수비 스타트도 매우 빠르다. 메이저리그에서 2015년 유격수로 179.2이닝을 소화해 실책 2개를 범했고 2016년에는 표본은 적지만 유격수로 수비율 10할을 기록 했다. 2017년에는 1루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 나서 9할 8푼대에 달하는 높은 수비율을 보여졌다. 2018년에는 2루수로 출전해 544.1이닝을 소화하며 0.982의 수비율을 기록했다.
내야수로서는 작은 키도 아닌데다 다리가 굉장히 긴 신체비율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유격수들과는 다른 풋웍을 보여준다. 긴 다리로 터벅터벅 움직이는 모습은 얼핏보면 내야에서 라면수비를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 반응 속도도 빠르고 글러브질이 뛰어나 공이 오는 곳으로 직접 가서 ‘몸 정가운데에 글러브를 놓고 타구를 처리하는 KBO식 정석 수비’와는 다르게 평범한 땅볼마저도 미리가서 기다리기보다는 끝까지 천천히 움직이며 ‘발 앞쪽에 글러브를 뻗어서 처리하는 수비’를 보여준다.[9] 이런 수비 스타일은 글러브를 조금이라도 잘못 갖다대면 실책이 쏟아지듯 나올게 뻔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시도하지 않지만, 마차도의 경우는 오히려 이러한 수비 스타일에 본인의 재능이 합쳐져 '''넓은 수비 범위'''로 까다로운 타구들을 유연하게 처리하며 '''실책까지 적은'''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즉, 요약하자면 MLB리그 수준 수비는 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MLB 기준'''이며, KBO에서는 "수비 위주" 라고 짧게 언급하는 것이 무안할 정도로 '''리그 최고 수준''' 아니 예술급 역대급의 유격수비를 뽐낸다. MLB와 KBO의 수준 차이를 확실히 일깨워줬다는 평가.[10] 현재 8월 기준으로 롯데가 최소 실책 순위 1위를 기록중인데 이러한 기록에 마차도의 지분이 크다는 것에 아무 이견이 없다. 타격에서도 좋은 컨택과 선구안, 갭파워를 자랑하며, 도루 면에서도 15도루 1도실로 리그 평균 이상의 주루 능력을 보여주었다.
발이 빠른 편이나 좌타자가 아니고 당겨치는 타구가 매우 많은데다 병살을 피할 정도로 빠르지는 않다. 그래서 잘 맞지 않은 타구가 내야 정면으로 흘러가는 일이 많아 병살많다.(...) 덧붙여 주루 센스 역시 좋지 못한데, 가끔 오버런을 하다가 횡사하면서 먹을 점수를 못 먹고 분위기를 넘겨주거나 넘겨줄 뻔한 적이 적지 않다. 반면 슬라이딩 센스는 메이저리그급 수준으로, 오버런을 하고도 팔이나 다리를 최대한 활용해 아웃 타이밍에 세이프를 받아내는 경우가 곧잘 나오고 도루 실패도 적은 이유 중 하나라고 할 만하다.

4. 여담


  • 별명은 성 때문에 생긴 짭차도, 포지션으로 인한 프차도,[11]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한다는 사실로 생긴 차도스키, 완벽한 수비를 보여줬을 때 갓차도로 불리고 못할 때는 바로 규현으로 강등.[12] 이 외에도 귀화의사 발표 이전에도 종종 '사직 마씨'라 불리기도 하였다.
  • 코로나 19로 프로야구 2020 시즌이 무관중 경기로 트위치 코리아에서 송출되고 있는데 '채팅 meme' 마차도에게 도루 견제가 들어오는 경우 '마/차/도'로 도배되기도 한다.
  • 스페인어 사용 국가인 베네수엘라 출신이지만 인터뷰나 구단 공식 영상에서는 영어를 유창하게 쓴다.[13] 다만, 과거 라틴아메리카 출신 외국인 선수들 중에도 영어를 잘 쓰던 선수들[14]이 있긴 하다. 물론 남미 출신인만큼 전형적인 스팽글리시인 것은 감안해야 한다.
  • 자이언츠 TV에 롯데의 외인 선수들을 모아서 롯데 계열사가 제조한 과자음료수들을 맛보게하는 코너가 있는데, 여기서 솔의 눈을 먹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른 외인 선수들도 마찬가지. 마지막에 가위바위보에서 지는 바람에 솔의 눈을 원샷했다. 이후로 솔의 눈이 마차도의 최대 약점이란 드립이 나온다.
  • 키움이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에디슨 러셀과 트리플A에서 같은 팀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뛴 적이 있다. 마차도는 아이오와 컵스의 주전 유격수로 출장했고, 러셀은 하비에르 바에즈에게 밀려 시카고 컵스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내주고 트리플A에도 20경기 가량 내려온 적이 있었는데 이때 같이 뛰었다.
  • 1남 1녀를 둔 아버지이다.


5.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장타율
출루율
wRC+
2015
DET
24
68
.235
16
3
0
0
5
6
1
7
14
.279
.307
64
2016
8
10
.100
1
0
0
0
0
1
0
3
4
.100
.308
35
2017
73
166
.259
43
5
1
1
11
17
1
10
32
.319
.302
65
2018
67
214
.206
44
13
1
1
21
20
1
14
41
.290
.263
49
연도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장타율
출루율
wRC+
2019
CHC
1군 기록 없음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장타율
출루율
wRC+
IOW
102
329
.261
86
19
1
17
65
53
0
54
79
.480
.371
-
연도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장타율
출루율
wRC+
2020
롯데
144
486
.280
136
31
1
12
67
79
15
54
60
.422
.356
102.4
<color=#373a3c><colbgcolor=#ffff88> '''MLB 통산'''
(4시즌)
172
458
.227
104
21
2
2
37
44
3
34
91
.295
.285
57
<color=#373a3c> '''KBO 통산'''
(?시즌)















[1] 롯데 마차도 안타 안타 오오오오 오오오오~ 안타! 롯데 마차도 안타 안타 오오오 오오오오~ 안타! ×2[2] 김혜림의 이젠 떠나가 볼까가 원곡이란 얘기도 있는데, '길고 길었던 많은 날들~' 파트가 마차도의 응원가와 리듬과 비슷할 뿐이지 원곡은 아니다.[3] 2021 시즌에는 65만 달러 (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을 수령하고, 2022 시즌에는 80만 달러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달러)을 수령한다.[4] 2021 시즌 종료 후에 구단이 재계약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시 5만 달러를 지급한다.[5] 참고로 마차도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면서 대신 지명할당된 선수는 바로 '''조 네이선'''이다.[6] 그리고 여기에서 에디슨 러셀과 키스톤 콤비를 이루기도 했다.[7] 애초에 공수를 모두 겸비한 유격수가 KBO 리그에 올 일은 거의 없다.[8] KBS 스포츠 옐카3 62회 인터뷰 中.[9] 팀메이트인 안치홍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수비 스타일이다. 안치홍은 KBO식대로 대부분의 타구를 몸 정가운데 놓고 처리하는 수비를 보여주는데, 이러한 수비는 글러브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다보니 공에 글러브를 대는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실책이 종종 생기게 된다.[10] 생각해보면 희대의 야구 천재들이 모인 메이저리그에서 ‘수비’만으로도 명단에 오르는 대수비 선수였으니 KBO 기준으로 압도적인 수비수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11] 추가로 문규현은 등번호가 6번이었는데, 문규현의 은퇴 이후로 마차도가 6번을 달았다.[12] 정작 마차도는 히스패닉이지만..[13] 메이저리그나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중남미계 선수들은 스페인어를 더 많이 쓴다. 거기에 미국 남부 지역인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텍사스, 플로리다 등 멕시코와 접경지역의 경우 스페인어도 공용어로 사용되기도 하고 아예 학교에 스페인어 교육 과정이 개설되어 있을 정도다.[14] 한때 삼성에서 뛰었던 리살베르토 보니야가 딱 이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