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그 몽골
1. 개요
몽골 제국의 원류.
동호족의 갈래인 몽올실위로부터 유래되었으며 10세기경부터 1206년 몽골 제국이 성립되기까지 케룰렌 강 유역을 중심으로 몽골 고원에 존재한 부족 연합체다.
연합되지 않은 부족단위로 흩어져 요나라, 금나라의 지배를 받기도 하면서 통일과 분열을 거듭하였으나, 종래에 테무친이 카마그 몽골을 재통일하고 카간에 즉위, 칭기즈 칸이라는 이름을 부여받는다.
이후 다른 몽골 부족들을 평정하고 제국건설의 기틀을 마련한다.
2. 구성
내부적으로는 키야트, 타이치우드, 잘랴르, 주흐킨의 4개 핵심 부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나이만, 타타르, 케레이트, 메르키트와는 다소 원류가 이질적으로 적대와 동맹을 반복하며 공생관계에 있다가 칭기즈 칸에 이르러 복속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