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나가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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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長 香子(Kaminaga Kōko)
《악마의 리들》의 등장인물. 가슴 사이즈는 A컵. [3] 안경, 위원장 속성. 의무를 지는 것을 좋아한다. 이게 워낙 강력해 아즈마 토카쿠는 기숙사장도 그녀에게 던져줬다. 근접 전투력은 약체이나 폭약을 사용한 지력을 무기로 한다.
두 번째로 하루에게 예고장을 던졌다.[4] 원하는 보수는 '''암살을 그만두는 것이다.'''
어렸을 때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커왔으며, 해당 교회는 겉모습으로는 평범한 교회였지만 실제로는 암살자를 키우는 이면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여기에서 키워지면서 이레나라는 여성에게 암살 따위 익숙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를 들었고 이레나를 잘 따랐는데, 암살 목표를 차를 태운 후에 죽이려고 할 때 폭탄을 설치했다가 이레나가 있을 때 곧바로 폭탄이 터졌고 자신의 실수로 인해 그녀가 사망하게 되면서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했다.[5]
사실 훈련생 시절부터 암살 상황을 가정해서 도면을 그리는 것을 잘했지만 암살에 재능이 없다[6] 는 소릴 들었고 아이캐치의 설정을 보면 흑반 파견임무가 조직에 있어 '''중요하지 않은 임무라서''' 코코가 보내졌다고 한다. 머리는 좋지만 암살 따위 하기도 싫고 적성에도 안 맞는 일을 억지로 하고 있는 점에서 재능낭비의 비극적 캐릭터. 미리 1호실의 냉장고에 수류탄이나 독약이 들은 음료수 등의 트랩을 설치한다거나 묘조 학원의 불가사의 괴담을 이용해 하루를 현혹시켜 도서관에 각종 함정을 설치하고 기회를 노리기도 했으나 아즈마에게 간파당한데다가 싸움 도중에 암살을 그만두고 싶다면서 암살을 한다는 것에 모순스럽다는 말을 듣고 흔들려 패하면서 암살시도가 실패한다. 타케치와는 다르게 이쪽은 생사 불명인지 여부 마저도 확실히 드러나있지 않으며, 머리가 좋아서 시험에서 가장 성적이 좋았지만 이 때는 이미 암살에 실패해 전학 처리 된 후였다.
본편 영상(원작 연재분)과 단행본에 추가된 리타이어 결말이 서로 다른데, 결국 자신은 얼간이 암살자였다며 울면서 암살에 실패하는 모습과 달리 단행본에서는 이레나의 뒤를 잇겠다며 스스로 암살 시도를 그만두고 물러난다.
리타이어 후 책상 위에는 피안화가 올려져 있다. 꽃말은 죽음, 슬픈 추억.
같은 호실을 썼던 슈토 스즈는 자신의 뒷자리였던 코코의 책상을 돌아보며 '''"코코는 애시당초 흑반에 어울리지 않았어."'''라고 나지막이 평했다.[7] 원작에서는 떠날 때, 슈토에게 흑조의 반장을 맡을 것을 부탁하는 쪽지를 남긴다. 이후 슈토는 코코를 이어 흑조의 반장을 맡는다.
원작 26화에서는 슈토가 이치노세 하루의 암살에 사용한 폭탄이 코코가 두고 간 선물이라고 언급된다.
12화에서는 암살조직을 벗어나기 위해 추격자들을 죽이며 도망치고 있다. 자신 때문에 죽은 이레나 선배를 떠올리며 한번도 조직을 벗어난 자가 없지만 자기는 해보이겠다는 말을 하며 여러모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제 살인에는 전혀 거리낌이 없어진 듯하다. 등장인물 중 가장 씁쓸한 결말을 맞게된 인물 중 하나인데, 원래는 살인과 가장 동떨어진 인물이었지만 후일담에서는 가장 피에 얼룩진 삶을 살게 되었다.
OVA의 임해 학교 배지 쟁탈전에서는 온천을 무기로 택한 슈토를 뒤로 하고 어디서 찾았는지 총을 손에 넣었는데 만나려고 했던 하루는 못 만나고 오히려 이스케와 대치한다. 그리고 둘이 서로 총을 들고 대립하는데, 코코의 총은 '''라이터'''(...)였고 이스케의 총은 물총이었다(...). 그래서 가볍게 이스케한테 배지도 뜯기고 '''수영복까지 뜯기면서'''(!!!)[8] 마히루에 이어 알몸이 되었다(...). 대신, 패배자 에어리어에서 "그런 굴욕은 처음이야!"라고 불평하면서 게 다리를 먹는데 좋아 죽질 않나(...), 또한 이스케가 굽고 있던 고기를 가져가며 소소한 복수를 했다. 이스케가 "그거 이스케가 키운 건데!"라고 말하니 코코의 대답은 "이름 쓴 것도 아닌 주제에."(...).
4화의 제목 '''갑자기 나타나 되돌아가지 않는 것은?'''과 연관지어보면, 우선 그녀가 주로 사용하는 부비 트랩형 폭탄은 한 번 터지면 그걸로 끝이기 때문에 조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으며 코코의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것도 폭탄 설치 중간에 그녀가 놓친 하나의 실수 때문이었다. 상술했듯이 실패하지 않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이유도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자기다짐이다. 이 점을 볼 때 코코는 뜻하지 않게 나타나 안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실수'와 연관이 깊다고 볼 수 있다.
BD 5권에 수록된 드라마 CD에서는 슈토에게 휘말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쿠사츠 온천 미라클☆체인지[9] 에 당황하다가 슈토가 "어, 코코 양 등 뒤에 벌레가!" 하면서 탁 치는 바람에 공범으로 몰린다(...). 속이 편해보이는 스즈가 이따금은 부러울 때도 있었다고. 암살자인 자신들에게 인생을 즐기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루터의 격언에 회의감을 가지기도 한다. 스즈와 자신이 동년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스즈가 하는 말이 의미 모를 소리로 들렸는 듯(...).
흑반 공식 가이드북의 원작자 코우가 윤의 코멘트에 따르면, 클로버 홈에서 탈출을 시도한 이후 코코는 성공하여 홈에게 두려운 존재가 되고, 그 이후에는 스즈를 만나러 갈 것이라고 한다.
2차 창작의 경우 커플링이 스즈, 이레나 두 명밖에 없다. 나머지하고는 전혀 안 엮인다.
'실수'와 관련 깊은 탓인지, 도짓코 기믹이 있다. 얼빠진 모습이나 어딘가 서투른 모습으로 종종 2차 창작에 등장한다. 3호실 페어가 다른 호실 페어에 비해 비주류인 느낌이 있지만 어쩐지 코코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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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長 香子(Kaminaga Kōko)
'''"나는 실패하지 않는다."'''[1]
1. 개요
《악마의 리들》의 등장인물. 가슴 사이즈는 A컵. [3] 안경, 위원장 속성. 의무를 지는 것을 좋아한다. 이게 워낙 강력해 아즈마 토카쿠는 기숙사장도 그녀에게 던져줬다. 근접 전투력은 약체이나 폭약을 사용한 지력을 무기로 한다.
2. 작중 행적
두 번째로 하루에게 예고장을 던졌다.[4] 원하는 보수는 '''암살을 그만두는 것이다.'''
어렸을 때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커왔으며, 해당 교회는 겉모습으로는 평범한 교회였지만 실제로는 암살자를 키우는 이면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여기에서 키워지면서 이레나라는 여성에게 암살 따위 익숙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를 들었고 이레나를 잘 따랐는데, 암살 목표를 차를 태운 후에 죽이려고 할 때 폭탄을 설치했다가 이레나가 있을 때 곧바로 폭탄이 터졌고 자신의 실수로 인해 그녀가 사망하게 되면서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했다.[5]
사실 훈련생 시절부터 암살 상황을 가정해서 도면을 그리는 것을 잘했지만 암살에 재능이 없다[6] 는 소릴 들었고 아이캐치의 설정을 보면 흑반 파견임무가 조직에 있어 '''중요하지 않은 임무라서''' 코코가 보내졌다고 한다. 머리는 좋지만 암살 따위 하기도 싫고 적성에도 안 맞는 일을 억지로 하고 있는 점에서 재능낭비의 비극적 캐릭터. 미리 1호실의 냉장고에 수류탄이나 독약이 들은 음료수 등의 트랩을 설치한다거나 묘조 학원의 불가사의 괴담을 이용해 하루를 현혹시켜 도서관에 각종 함정을 설치하고 기회를 노리기도 했으나 아즈마에게 간파당한데다가 싸움 도중에 암살을 그만두고 싶다면서 암살을 한다는 것에 모순스럽다는 말을 듣고 흔들려 패하면서 암살시도가 실패한다. 타케치와는 다르게 이쪽은 생사 불명인지 여부 마저도 확실히 드러나있지 않으며, 머리가 좋아서 시험에서 가장 성적이 좋았지만 이 때는 이미 암살에 실패해 전학 처리 된 후였다.
본편 영상(원작 연재분)과 단행본에 추가된 리타이어 결말이 서로 다른데, 결국 자신은 얼간이 암살자였다며 울면서 암살에 실패하는 모습과 달리 단행본에서는 이레나의 뒤를 잇겠다며 스스로 암살 시도를 그만두고 물러난다.
리타이어 후 책상 위에는 피안화가 올려져 있다. 꽃말은 죽음, 슬픈 추억.
같은 호실을 썼던 슈토 스즈는 자신의 뒷자리였던 코코의 책상을 돌아보며 '''"코코는 애시당초 흑반에 어울리지 않았어."'''라고 나지막이 평했다.[7] 원작에서는 떠날 때, 슈토에게 흑조의 반장을 맡을 것을 부탁하는 쪽지를 남긴다. 이후 슈토는 코코를 이어 흑조의 반장을 맡는다.
원작 26화에서는 슈토가 이치노세 하루의 암살에 사용한 폭탄이 코코가 두고 간 선물이라고 언급된다.
12화에서는 암살조직을 벗어나기 위해 추격자들을 죽이며 도망치고 있다. 자신 때문에 죽은 이레나 선배를 떠올리며 한번도 조직을 벗어난 자가 없지만 자기는 해보이겠다는 말을 하며 여러모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제 살인에는 전혀 거리낌이 없어진 듯하다. 등장인물 중 가장 씁쓸한 결말을 맞게된 인물 중 하나인데, 원래는 살인과 가장 동떨어진 인물이었지만 후일담에서는 가장 피에 얼룩진 삶을 살게 되었다.
OVA의 임해 학교 배지 쟁탈전에서는 온천을 무기로 택한 슈토를 뒤로 하고 어디서 찾았는지 총을 손에 넣었는데 만나려고 했던 하루는 못 만나고 오히려 이스케와 대치한다. 그리고 둘이 서로 총을 들고 대립하는데, 코코의 총은 '''라이터'''(...)였고 이스케의 총은 물총이었다(...). 그래서 가볍게 이스케한테 배지도 뜯기고 '''수영복까지 뜯기면서'''(!!!)[8] 마히루에 이어 알몸이 되었다(...). 대신, 패배자 에어리어에서 "그런 굴욕은 처음이야!"라고 불평하면서 게 다리를 먹는데 좋아 죽질 않나(...), 또한 이스케가 굽고 있던 고기를 가져가며 소소한 복수를 했다. 이스케가 "그거 이스케가 키운 건데!"라고 말하니 코코의 대답은 "이름 쓴 것도 아닌 주제에."(...).
3. 여담
4화의 제목 '''갑자기 나타나 되돌아가지 않는 것은?'''과 연관지어보면, 우선 그녀가 주로 사용하는 부비 트랩형 폭탄은 한 번 터지면 그걸로 끝이기 때문에 조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으며 코코의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것도 폭탄 설치 중간에 그녀가 놓친 하나의 실수 때문이었다. 상술했듯이 실패하지 않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이유도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자기다짐이다. 이 점을 볼 때 코코는 뜻하지 않게 나타나 안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실수'와 연관이 깊다고 볼 수 있다.
BD 5권에 수록된 드라마 CD에서는 슈토에게 휘말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쿠사츠 온천 미라클☆체인지[9] 에 당황하다가 슈토가 "어, 코코 양 등 뒤에 벌레가!" 하면서 탁 치는 바람에 공범으로 몰린다(...). 속이 편해보이는 스즈가 이따금은 부러울 때도 있었다고. 암살자인 자신들에게 인생을 즐기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루터의 격언에 회의감을 가지기도 한다. 스즈와 자신이 동년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스즈가 하는 말이 의미 모를 소리로 들렸는 듯(...).
흑반 공식 가이드북의 원작자 코우가 윤의 코멘트에 따르면, 클로버 홈에서 탈출을 시도한 이후 코코는 성공하여 홈에게 두려운 존재가 되고, 그 이후에는 스즈를 만나러 갈 것이라고 한다.
2차 창작의 경우 커플링이 스즈, 이레나 두 명밖에 없다. 나머지하고는 전혀 안 엮인다.
'실수'와 관련 깊은 탓인지, 도짓코 기믹이 있다. 얼빠진 모습이나 어딘가 서투른 모습으로 종종 2차 창작에 등장한다. 3호실 페어가 다른 호실 페어에 비해 비주류인 느낌이 있지만 어쩐지 코코는 더욱..(....).
[1] 후술할 사건 이후 실패라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을 떨치기 위해 자주 읊조리는 대사. 그러나 애니 본편에서의 행적은...[2] 어렸을 때 코코도 그녀가 맡았는데. 같은 성우라고 믿기기 어려울 정도로 목소리 갭이 엄청 크다. 어렸을 때는 순진한 캐릭터였던 반면, 지금은 무척 낮고 은근 어두운 목소리.[3] 4화에서 샤워신이 한 번 나오는데, '''누가 봐도 A컵은 절대 아니다'''. 원작에서 리타이어 이후 약 10화만에 등장한 26화 표지에서도, 스즈와 함께 애니 오프닝에서의 복장을 입었는데 '''전혀 A컵이라고 믿을 수 없다'''.[4] 이 때 예고장에 적힌 문구는 '죽음은 인생의 종말이 아니라, 생애의 완성이다.' 루터의 격언이다.[5] 근데 이 부분은 뭔가 석연치 않은게, 그 폭탄이 터지기 직전 이레나가 저 위의 '죽음은 인생의 종말이 아니라, 생애의 완성이다.'라는 대사를 말했다. 그러면서 지은 지친 듯한 표정이나 일부러 코코를 먼저 보낸 걸 볼 때, 어쩌면 코코가 실수 한 게 아니라 이레나가 일부러 폭탄을 터뜨려서 자살한 걸 수도 있다.[6] 아이캐치에는 "성실하고 똑똑하지만 암살 실기에 있어서는 열등생"이라고 써있다.[7] 매정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암살자로서의 객관적인 평가일 뿐 슈토 본인도 이 말을 하면서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었으니 슈토를 타박할 이유는 없다. 간간히 묘사된 둘의 관계를 보면 원하지도 않는데 암살자로 사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뉘앙스다.[8] 이 때 바스트 모핑이 있다. A컵인데도...[9] 실제로 슈토가 이렇게 말했다(...). 참고로 이 때 쓰인 쿠사츠 온천 입욕제 수량이 무려 '''30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