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카이 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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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飼 伊介(INUKAI ISUKE)
《악마의 리들》의 등장인물. 여고생이지만 이름인 이스케(伊介)는 남자 이름으로 자주 쓰이는 이름이다. 다만 본인은 멋지다고 좋아하는 듯. 말 끝마다 하트를 붙여서 말하는 습관이 있다. 여담으로 40대 아저씨 취향(이누카이 에이스케)이며, 등장인물 중에서 가슴이 제일 크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방치되어 거의 죽어가다시피 지냈고 이누카이 에이스케에게 구조되어 양딸로 들어가게 되어 이스케라는 이름도 그에게 받았다. 남동생도 있었지만 에이스케가 구할 때 한 발 늦어서 구하지 못했다. 양부모는 동성커플로, 이스케는 이누카이 에이스케 쪽을 엄마라고 부른다. 에이스케는 암살자지만 양아버지 쪽은 그냥 평범한 일반인.
사가에 하루키와의 첫 만남에서 자신을 부를 때 "님"를 붙일 것을 명령하는데 하루키는 1초도 안 돼서 "응, 이스케 님."이라 대답하고 이후에도 줄곧 하루키는 이스케 님이라고 불렀다.
흑반의 암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가장 먼저 이치노세 하루를 암살하기 위해 일부러 1호실로 들어가서 차를 통해 하루를 기절시켰으며, 아즈마 토카쿠가 달려와서 방해해 싸우다가 위기에 몰렸지만 토카쿠가 죽이는 것을 주저하는 것을 보고 암살 경험이 없는 것을 깨닫고 토카쿠를 기절시킨 채로 그대로 떠났다.
토카쿠가 암살 처녀라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암살자이고 니오를 제외한 나머지 암살자들 중에서도 비중이 높은 편이며, 흑반 멤버들 중 처음으로 '''암살 게임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했고 그 때부터 하시리 니오와 신경전을 벌였다. 토카쿠를 상대할 때는 토카쿠가 치명상을 줄 수 있는 부위를 공격할 때마다 멈추는 것을 이용해 토카쿠를 압도하는 등 그녀의 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앞서 탈락한 다른 암살자들보다 확실히 격이 달랐고 하나부사가 토카쿠를 압도하기 이전까지 '''아즈마 토카쿠의 최대의 강적'''이었으며, 이스케와 달리 하나부사는 신체 자체가 사이보그라서 상대하기 가장 어려웠을 뿐 토카쿠를 여러 차례 궁지에 몰아붙인 것은 이스케가 유일하다.
수업 시간마다 자거나 잡담하는 등 학생으로서는 영락없는 날라리. 심지어 '''시험 시간에도 잔다.'''(...) 시험지에 이름만 쓰고 자기 때문에 성적은 흑반 꼴찌.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는 나레이션 역할을 했다. 이 때 깨알 나레이션을 선보여 관중들에게 대호평을 받았다.[5]
유난히 니오와 자주 같이 나오는데, 처음부터 서로 옆 자리였고 기타 에피소드에서도 사가에 하루키 이상으로 니오와 함께 등장하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연극 준비 때 의상 바느질하다가 때려치는 장면을 보면 하나부사 스미레코와는 사이가 별로 안 좋은 듯. 대신 하나부사의 룸메이트 반바와는 나름 친한 듯 니오 못지 않게 반바와도 함께 등장하기도 한다. 8화에서는 둘이서 양동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그녀가 원하는 보수는 돈이라고 하며, 반바 마히루의 이름을 빌려 예고장을 보내 아즈마의 소문을 알고 아즈마의 주위를 끌기 위한 미끼 역할이 되었다.
아즈마를 상대하면서 조르기를 시전했지만 아즈마가 발에 달아놓은 스턴건의 전기 충격을 맞아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다가 아즈마가 통로 쪽으로 도망간 것을 추격해 다시 싸웠으며, 통로에서 아즈마를 창문 아래로 떨어뜨렸다. 이치노세가 있는 곳에 가서 이치노세를 죽이려던 반바가 빛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영사기의 빛 때문에 주저앉고 있을 때 반바를 발로 차서 날렸으며, 도망치는 이치노세를 공격해 죽이려 했지만 아즈마가 칼을 던지자 팔에 맞아 관통될 정도였고 다가오는 아즈마를 권총으로 죽이려 했지만 실패하고 조르기를 당해 제압된다.
원작에선 토카쿠와 싸우고 나서 하루를 죽이려고 할때 난입한 토카쿠가 자신에게 돌진하자 총을 난사하지만 토카쿠는 탄환을 종이한장 차이로 피하고 그녀의 주먹에 복부를 클린히트 당하고 토카쿠에게 잡힌다 이후 목꺾기를 당하고 기절 토카쿠는 이스케를 묶어놓고 하루와 탈출한다.
10화 선행컷 중 하나[6] 에서 그녀의 꽃이 공개되었는데, 빨간 카네이션이다. 꽃말은 '건강을 비는 사랑'. 성공보수로는 부모에게 별장을 사주려고 했던 모양. 뭔가 이미지와 안 맞는 거 같지만 의외로 효녀다!
12화에서는 암살 성공 보수로 사려고 했던 별장 '''부지'''에서 가족과 함께 놀고 있다.
OVA인 13화에서는 뱃지 쟁탈전에서 무기로 '''로션'''(...)과 '''물총'''(...)을 손에 넣고, 코코의 뱃지를 빼앗고는 알몸(...)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토카쿠가 열매를 따려고 나무에 올라가 있는 사이에 하루를 급습, 하루의 무기인 나무 방패를 반토막 내고 배지를 뺏으러 다가가다가 토카쿠가 떨어뜨린 나무 열매를 맞고(...) 다운. 하지만 다시 일어나서 토카쿠와 신나게 치고받다가 시에나의 역습을 받아 앞이 안 보이는 사이에 토카쿠에게 배지를 뜯기면서 패배. 패배 통보를 듣자마자 빡쳐서 나무를 발로 깠다가 나무 열매 수십 개에 파묻히는 개그력은 덤(...). 추가로 패배자 에어리어에서는 자신이 구운 고기를 코코가 가져가자 "그거 이스케가 키운 건데!"라고 말하니 코코의 대답은 "이름 쓴 것도 아닌 주제에."(...)
팬들에게는 작중에서 하루키가 이스케에게 하는 호칭인 '''이스케 사마'''라 불린다. 심지어 같은 작품에서의 성우들도 이 호칭으로 부른다!
작중에서 드러나는 카리스마와 특유의 개그력(...)에 힘입어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하시리 니오, 반바 신야와 함께 악마의 리들 특유의 카오게이를 책임지고 있기도 하다(...).
중2코이와 악마의 리들의 성우들이 함께 팬미팅 콘서트를 열었을 때 이스케 성우를 맡았던 아사쿠라 아즈미도 참여했는데, 이 성우가 중2코이의 츠유리 쿠민의 성우이기도 해서 교복 상의를 입었다 벗었다 하면서 츠유리 쿠민이었다가 이스케였다가를 반복하는 셀프 성우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8화의 제목 '''거짓말쟁이인 문지기는 어느 쪽?'''과 연관지어보면,[7] 해당 문제는 두 개의 문 중 어느 쪽이 거짓말의 문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다. 물론 목적은 거짓말의 문이 아닌 그 옆의 진실의 문. 거짓말의 문에 들어서게 되면 시련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거짓말의 문 역할을 이스케가 맡았다. 반바의 이름을 빌려 예고표를 제출한 것. 그리고 신야가 행동을 개시하면서부터 토카쿠는 이스케를 계속 상대할 것인가, 반바로부터 하루를 지켜낼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고 거짓말의 문 포지션인 이스케를 계속 상대하면서 고전을 거듭하게 된다.
애니에서도 두드러지듯 하루에 대한 살의를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모습이 많이 보였으며 이는 원작에서 더욱 극대화되었다. 원작 33화에서 프로젝터의 빔으로 신야를 마히루로 무력화시킨 다음에 하루와 대화를 나누는데, 이 때 두 사람의 의견 충돌이 일어난다. 아마 이 장면이 악마의 리들 전체 에피소드를 통틀어 가장 격하게 일어난 갈등이 아닐까 싶다. 아래는 그 대화 내용.
흑조party에선 사가에 하루키와 백합질을 많이한다. 주로 하루키가 공쪽. 그리고 천사의 스마일♥ 라이브때는 이스케 목소리로 6화의 내레이션과 같이 '''죽여버린다~?♥'''를 해줬다.
'''공식 동인지'''[8] 내용을 보면 마마와 휴가를 즐기면서 하루키에 대한 언급을 한다. 졸업한 이후에도 관계 유지는 되는 듯. 이때 가족을 부양하느라 고생하는 하루키에 대해서
'''"이스케가 하루키의 가족을 죽이면 되겠구나. 이스케는 친절~♥"'''(...)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하루키는 바보니 화낼 것이라 말하며 다행히 포기하고[9] 과거를 회상한다. 해당 장면을 보면 하루키에게 복잡미묘한 감정 을 느끼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이스케의 반응과 마마의 발언으로 미루어 볼 때 둘의 관계는 꽤나 의미심장하다. 이스케의 양부모가 동성 커플이기도 하고, 본인들의 의사만 맞다면 실제로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커플.
동인계에서는 룸메이트인 하루키와 엮이는 빈도 수가 가장 많다. 그리고 이 커플링 팬아트 개수 또한 6호실과 쌍벽을 다툴 정도로 많다(...). 이게 너무 대세라서 그런지 다른 캐릭터들하고는 잘 안 엮인다. 그나마 애니, 원작에서 본인과 사이가 가장 안 좋은 것으로 보여지는 토카쿠가 어쩌다 아주 가끔씩 같이 나오며, 오히려 애니, 원작 양쪽에서 하루키 이상으로 자주 같이 나온 니오와의 커플링이 없는 게 이상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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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飼 伊介(INUKAI ISUKE)
'''"아~ 뭔가 기분 나쁜 걸♡ 이스케 님이라 불러라."'''
1. 개요
《악마의 리들》의 등장인물. 여고생이지만 이름인 이스케(伊介)는 남자 이름으로 자주 쓰이는 이름이다. 다만 본인은 멋지다고 좋아하는 듯. 말 끝마다 하트를 붙여서 말하는 습관이 있다. 여담으로 40대 아저씨 취향(이누카이 에이스케)이며, 등장인물 중에서 가슴이 제일 크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방치되어 거의 죽어가다시피 지냈고 이누카이 에이스케에게 구조되어 양딸로 들어가게 되어 이스케라는 이름도 그에게 받았다. 남동생도 있었지만 에이스케가 구할 때 한 발 늦어서 구하지 못했다. 양부모는 동성커플로, 이스케는 이누카이 에이스케 쪽을 엄마라고 부른다. 에이스케는 암살자지만 양아버지 쪽은 그냥 평범한 일반인.
사가에 하루키와의 첫 만남에서 자신을 부를 때 "님"를 붙일 것을 명령하는데 하루키는 1초도 안 돼서 "응, 이스케 님."이라 대답하고 이후에도 줄곧 하루키는 이스케 님이라고 불렀다.
2. 작중 행적
흑반의 암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가장 먼저 이치노세 하루를 암살하기 위해 일부러 1호실로 들어가서 차를 통해 하루를 기절시켰으며, 아즈마 토카쿠가 달려와서 방해해 싸우다가 위기에 몰렸지만 토카쿠가 죽이는 것을 주저하는 것을 보고 암살 경험이 없는 것을 깨닫고 토카쿠를 기절시킨 채로 그대로 떠났다.
토카쿠가 암살 처녀라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암살자이고 니오를 제외한 나머지 암살자들 중에서도 비중이 높은 편이며, 흑반 멤버들 중 처음으로 '''암살 게임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했고 그 때부터 하시리 니오와 신경전을 벌였다. 토카쿠를 상대할 때는 토카쿠가 치명상을 줄 수 있는 부위를 공격할 때마다 멈추는 것을 이용해 토카쿠를 압도하는 등 그녀의 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앞서 탈락한 다른 암살자들보다 확실히 격이 달랐고 하나부사가 토카쿠를 압도하기 이전까지 '''아즈마 토카쿠의 최대의 강적'''이었으며, 이스케와 달리 하나부사는 신체 자체가 사이보그라서 상대하기 가장 어려웠을 뿐 토카쿠를 여러 차례 궁지에 몰아붙인 것은 이스케가 유일하다.
수업 시간마다 자거나 잡담하는 등 학생으로서는 영락없는 날라리. 심지어 '''시험 시간에도 잔다.'''(...) 시험지에 이름만 쓰고 자기 때문에 성적은 흑반 꼴찌.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는 나레이션 역할을 했다. 이 때 깨알 나레이션을 선보여 관중들에게 대호평을 받았다.[5]
유난히 니오와 자주 같이 나오는데, 처음부터 서로 옆 자리였고 기타 에피소드에서도 사가에 하루키 이상으로 니오와 함께 등장하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연극 준비 때 의상 바느질하다가 때려치는 장면을 보면 하나부사 스미레코와는 사이가 별로 안 좋은 듯. 대신 하나부사의 룸메이트 반바와는 나름 친한 듯 니오 못지 않게 반바와도 함께 등장하기도 한다. 8화에서는 둘이서 양동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그녀가 원하는 보수는 돈이라고 하며, 반바 마히루의 이름을 빌려 예고장을 보내 아즈마의 소문을 알고 아즈마의 주위를 끌기 위한 미끼 역할이 되었다.
아즈마를 상대하면서 조르기를 시전했지만 아즈마가 발에 달아놓은 스턴건의 전기 충격을 맞아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다가 아즈마가 통로 쪽으로 도망간 것을 추격해 다시 싸웠으며, 통로에서 아즈마를 창문 아래로 떨어뜨렸다. 이치노세가 있는 곳에 가서 이치노세를 죽이려던 반바가 빛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영사기의 빛 때문에 주저앉고 있을 때 반바를 발로 차서 날렸으며, 도망치는 이치노세를 공격해 죽이려 했지만 아즈마가 칼을 던지자 팔에 맞아 관통될 정도였고 다가오는 아즈마를 권총으로 죽이려 했지만 실패하고 조르기를 당해 제압된다.
원작에선 토카쿠와 싸우고 나서 하루를 죽이려고 할때 난입한 토카쿠가 자신에게 돌진하자 총을 난사하지만 토카쿠는 탄환을 종이한장 차이로 피하고 그녀의 주먹에 복부를 클린히트 당하고 토카쿠에게 잡힌다 이후 목꺾기를 당하고 기절 토카쿠는 이스케를 묶어놓고 하루와 탈출한다.
10화 선행컷 중 하나[6] 에서 그녀의 꽃이 공개되었는데, 빨간 카네이션이다. 꽃말은 '건강을 비는 사랑'. 성공보수로는 부모에게 별장을 사주려고 했던 모양. 뭔가 이미지와 안 맞는 거 같지만 의외로 효녀다!
12화에서는 암살 성공 보수로 사려고 했던 별장 '''부지'''에서 가족과 함께 놀고 있다.
OVA인 13화에서는 뱃지 쟁탈전에서 무기로 '''로션'''(...)과 '''물총'''(...)을 손에 넣고, 코코의 뱃지를 빼앗고는 알몸(...)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토카쿠가 열매를 따려고 나무에 올라가 있는 사이에 하루를 급습, 하루의 무기인 나무 방패를 반토막 내고 배지를 뺏으러 다가가다가 토카쿠가 떨어뜨린 나무 열매를 맞고(...) 다운. 하지만 다시 일어나서 토카쿠와 신나게 치고받다가 시에나의 역습을 받아 앞이 안 보이는 사이에 토카쿠에게 배지를 뜯기면서 패배. 패배 통보를 듣자마자 빡쳐서 나무를 발로 깠다가 나무 열매 수십 개에 파묻히는 개그력은 덤(...). 추가로 패배자 에어리어에서는 자신이 구운 고기를 코코가 가져가자 "그거 이스케가 키운 건데!"라고 말하니 코코의 대답은 "이름 쓴 것도 아닌 주제에."(...)
3. 여담
팬들에게는 작중에서 하루키가 이스케에게 하는 호칭인 '''이스케 사마'''라 불린다. 심지어 같은 작품에서의 성우들도 이 호칭으로 부른다!
작중에서 드러나는 카리스마와 특유의 개그력(...)에 힘입어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하시리 니오, 반바 신야와 함께 악마의 리들 특유의 카오게이를 책임지고 있기도 하다(...).
중2코이와 악마의 리들의 성우들이 함께 팬미팅 콘서트를 열었을 때 이스케 성우를 맡았던 아사쿠라 아즈미도 참여했는데, 이 성우가 중2코이의 츠유리 쿠민의 성우이기도 해서 교복 상의를 입었다 벗었다 하면서 츠유리 쿠민이었다가 이스케였다가를 반복하는 셀프 성우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8화의 제목 '''거짓말쟁이인 문지기는 어느 쪽?'''과 연관지어보면,[7] 해당 문제는 두 개의 문 중 어느 쪽이 거짓말의 문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다. 물론 목적은 거짓말의 문이 아닌 그 옆의 진실의 문. 거짓말의 문에 들어서게 되면 시련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거짓말의 문 역할을 이스케가 맡았다. 반바의 이름을 빌려 예고표를 제출한 것. 그리고 신야가 행동을 개시하면서부터 토카쿠는 이스케를 계속 상대할 것인가, 반바로부터 하루를 지켜낼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고 거짓말의 문 포지션인 이스케를 계속 상대하면서 고전을 거듭하게 된다.
애니에서도 두드러지듯 하루에 대한 살의를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모습이 많이 보였으며 이는 원작에서 더욱 극대화되었다. 원작 33화에서 프로젝터의 빔으로 신야를 마히루로 무력화시킨 다음에 하루와 대화를 나누는데, 이 때 두 사람의 의견 충돌이 일어난다. 아마 이 장면이 악마의 리들 전체 에피소드를 통틀어 가장 격하게 일어난 갈등이 아닐까 싶다. 아래는 그 대화 내용.
남자를 무서워하는 모 아이돌 과 같은 성우지만, 목소리의 갭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하루 : 어째서 이런 짓을?! 둘이 파트너 아니였어?!
이스케 : 여전히 다정다감하구나, 하루는. 그 녀석, 언제까지 트라우마에 쌓여서 살아갈 건데? 진작에 극복했어야지. 이스케는 기억 따위에 방해받지 않아. 계속 얽어매고 있으면 털어내는 게 더 낫다구. 그런 것 때문에 약해지는 건 싫으니까♥ '''약자는 이런 곳에 있으면 안 돼.'''
하루 : 그 말... 하루키 씨한테도 했어?
이스케 : (급 정색하며) ...오로지 강자만이 이 바닥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
하루 :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해. 어떻게 해도 당신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는 상상할 수 없겠지만. 모두 살아가기 위해 바삐 움직일 테니까.
이스케 :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데? 설마 이스케를 동정하려는 거야? 집어쳐. 이스케는 널 죽일 거라구.
하루 : 동정 같은 거 아니야. 나도 화난다구. 살아가는 데에는 언제나 더 좋은 방법이 있는데도!
이스케 : '''이스케한테는 그런 거 없어! 살기 위해서라면 무슨 방법이든 다 쓸 거야!'''
하루 : '''틀려! 그 중에는 손을 대선 안 되는 일도 있는 거야!'''
이스케 : 입 닥쳐. 너같이 짜증나는 녀석, 죽는 게 차라리 나아.
흑조party에선 사가에 하루키와 백합질을 많이한다. 주로 하루키가 공쪽. 그리고 천사의 스마일♥ 라이브때는 이스케 목소리로 6화의 내레이션과 같이 '''죽여버린다~?♥'''를 해줬다.
'''공식 동인지'''[8] 내용을 보면 마마와 휴가를 즐기면서 하루키에 대한 언급을 한다. 졸업한 이후에도 관계 유지는 되는 듯. 이때 가족을 부양하느라 고생하는 하루키에 대해서
'''"이스케가 하루키의 가족을 죽이면 되겠구나. 이스케는 친절~♥"'''(...)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하루키는 바보니 화낼 것이라 말하며 다행히 포기하고[9] 과거를 회상한다. 해당 장면을 보면 하루키에게 복잡미묘한 감정 을 느끼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이스케의 반응과 마마의 발언으로 미루어 볼 때 둘의 관계는 꽤나 의미심장하다. 이스케의 양부모가 동성 커플이기도 하고, 본인들의 의사만 맞다면 실제로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커플.
4. 2차 창작
동인계에서는 룸메이트인 하루키와 엮이는 빈도 수가 가장 많다. 그리고 이 커플링 팬아트 개수 또한 6호실과 쌍벽을 다툴 정도로 많다(...). 이게 너무 대세라서 그런지 다른 캐릭터들하고는 잘 안 엮인다. 그나마 애니, 원작에서 본인과 사이가 가장 안 좋은 것으로 보여지는 토카쿠가 어쩌다 아주 가끔씩 같이 나오며, 오히려 애니, 원작 양쪽에서 하루키 이상으로 자주 같이 나온 니오와의 커플링이 없는 게 이상할 정도.
[1] 한국 기준으로는 20~21세. 즉 성인이다![2] 설정상이나 그림상이나 가장 크다. 그런데 나마타메 치타루가 F컵이므로 자연히 F컵 이상이 된다.[3] 에이스케와 만난 날이다.[4] 성우진을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그녀의 양모인 에이스케 성우가 이 분. 표기를 착각한 듯 하지만 절대 아니므로 주의.[5] 이스케 : "다들 손수건 잘 챙겼지? 휴대폰 전원은 끄렴. 예절 안 지키는 아이는, '''죽어도 모른다?'''"(...)[6] 하루가 교실에서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장면. 참고로 이스케는 하루의 옆자리였다. 그것도 왼쪽.[7] 여담으로 해당 문제의 정답은 두 문지기에게 "당신은 어느 문으로 왔습니까?"라고 묻는 것. 진실의 문지기는 진실을 말하기 때문에 진실의 문을 가리키고, 거짓말의 문지기는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본인이 왔던 거짓말의 문을 가리키지 않고 그 옆의 진실의 문을 가리키게 되기 때문이다.[8] 작가가 직접 나섰고 다른 작가들도 참여했다.[9] 애초에 그냥 농담(...)이였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