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조 츠요시
1. 소개
비밀전대 고레인저의 리더이자 주인공. '''슈퍼전대 시리즈의 첫 주인공이자 슈퍼전대 전체의 리더'''이며 슈퍼전대 팬들이라면 절대로 잊거나 모를 수가 없는 슈퍼전대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이 캐릭터의 인기로 인해서 슈퍼전대 시리즈는 레드를 리더나 주인공으로 두는 경우가 많아졌으며[4] 배우 분의 목소리가 꽤나 굵고 허스키했기 때문에 90년대 후반까지는 레드 역할로 목소리가 굵은 배우를 우선 캐스팅하는 경우가 많았다.[5] 이후의 슈퍼전대 시리즈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2. 작중 행적
2.1. 코믹스판
2.2. 본편
고레인저의 리더로 이글 관동 지부 분대장의 남동생이다.[6] 비밀 공작의 스페셜리스트로, 뛰어난 결단력과 통솔력을 가지고 있으며 의리와 인정에 이끌리는 열혈한이다. 점차 리더로서의 냉정함과 관록을 몸에 익혀가면서 작중 후반에는 여유가 넘치는 모습도 보인다.
열혈한이라서 진지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의외로 개그를 잘 친다. 진지한 얼굴로 개그를 치는 것이 더 개그스럽다. 과거 전멸하기 전의 이글 내에서 축구부에 소속되어 있었고, 축구부에서 에이스 스트라이커였기 때문에, 고레인저 스톰 및 고레인저 허리케인에서 키커를 담당한다.
무기는 봉으로도 변형이 가능한 채찍인 레드 뷰트. 레드인데도 검을 무기로 쓰지 않는다는 점에 의아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의외로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레드가 검을 쓰기 시작한건 꽤 나중의 일이다.[7] 채찍 외에는 가끔 허리춤의 권총을 쓰기도 한다. 참고로 다이나맨 이전 전대들은 권총이 공동무장이 아니엇던데다, 권총을 개인무장으로 가진 전사도 6개 전대의 32명의전사들(총 28명+중간에 교체된 멤버 4명 해서 32명이다.)중에서도 아카레인저가 유일했다. 제작진이 아카레인저한테 푸쉬를 많이 줬다고 볼수도 있는 부분. 다만 극중 허리춤의 권총을 무기로 쓰는 경우는 그다지 없었던 편이다.
보통 특촬뿐만이 아니라 여러 매체들에서 채찍을 무기로 쓰는 인물들은 악역인 경우가 많음에도 아카레인저는 히어로이자 주인공임에도 봉으로 변형이 가능한 채찍을 무기로 사용했다. 채찍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는것 외에도 적이 든 무기를 채찍으로 감아서 날려버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다만 극중엔 괴인의 큰 칼날 공격에 채찍이 절단나는 모습도 나오긴 했다.
의외로 아오레인저보다 종합능력이 떨어져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아오레인저를 맡았던 미야우치 히로시가 본래는 아카레인저를 하고 싶어했지만 이미 배역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 '아오레인저가 쿨한 역할이니 더 좋다'라고 설득하면서 아오레인저를 부각시켜줬다는 소문이 있다. 무엇보다 당시 미야우치 히로시는 거물급 배우라 아무리 주인공이라도 거물급 배우인 동료에 비해 떨어져 보일수 있었을 것이다.
2.3. 해적전대 고카이저
그리고 해적전대 고카이저 1화에서 우주제국 잔갸크가 지구를 침략하자 레전드 대전에서 이전의 34개의 전대를 이끄는 리더[8] 로서 대적해 싸웠으며 잔갸크의 침공이 거세지자 모든 슈퍼전대의 힘을 모아서 잔갸크의 지구침략함대를 물리친다. 이때 멋지게 '''"파이어!"'''라는 대사를 날려준다. 그리고 슈퍼전대의 힘을 잃게 된다.
극장판 고카이저 고세이저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에서는 레전드 대전의 뒷 이야기로 잔갸크에게 쫒기던 천장전대 고세이저를 잭커 전격대의 빅 원과 함께 구해주고 그들과 함께 레전드 대전에 참가했으며 이후 레인저 키를 통해서 나타나 고카이저를 인정하고 위대한 힘을 넘긴다.
고카이저 최종화에서 다시 등장해 고레인저 키를 돌려받은 뒤(히바 타카유키와 함께 역대 레드들을 대표해 역대 레드들의 레인저 키를 돌려받는다) 떠나는 고카이저를 배웅하고, 아카레인저로 변신하는 모습으로 마지막 장면을 마무리한다.
2.4.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2기 4화
아카기 노부오가 사용한 가명인 '''카이조 나오야'''는 카이조 츠요시의 '카이조'와 담당배우의 이름인 마코토 나오야의 '나오야'를 따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2.5. 수리검전대 닌닌저 7화
이야기 마지막에 변신체로만 등장했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성우 변동 없이 신성호로 유지됐다.
2.6. 기계전대 젠카이저 THE MOVIE 붉은 전투! 올전대 대집회!!
변신체로만 등장. 고시키다 카이토에게 전대 기어 45 젠카이저를 건내준다.
3. 전투력
상술했듯 슈퍼전대 시리즈의 캐릭터들중 빅 원과 더불어 최강자에 속한다. 역대 레드들중 아나 레드를 제외하면 최강자인 다이나 레드도 아카 레드와 실력차가 확연하게 난다.
[1] 생년월일은 1948년 6월 25일. 사가 현 사가 시 출신으로, 본명은 '''후루카와 세이고(古川 誠剛)'''이다. 이전에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거대 히어로물인 파이어맨에서 주인공 파이어맨 역을 맡았으며 현재는 배우 겸 가수 생활을 하고 있다. 참고로 아내는 더 카게스타에서 카자무로 스즈코 역으로 출연한 하야카와 에미.[2]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파워레인저 닌자포스 한정. 캡틴포스에서는 왈즈 길과 중복.[3] 산전수전 다 겪은 듯한 관록이 넘치지만 설정연령은 24세다. 그런데 배우의 당시 실제 나이는 27세였다.[4] 전부 레드가 리더나 주인공인 것은 아니다. 그래도 레드가 등장하는 패턴은 현재까지 적용되고 있다. 레드가 리더 혹은 주인공이 아닌경우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로 받아들여지는데다가 결정적으로 45작품이나 되는 시리즈내에서 레드가 아예 없는 경우는 없다. 옐로,그린,핑크,블랙등은 경우에 따라서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오직 레드와 블루만이 항상 채용되는 컬러로 남아있다.[5] 그래서 김환진이 주로 더빙한 한국판 비디오로 입문한 팬들은 전대 시리즈 일판을 보고는 목소리가 이미지에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았을 것이다.[6] 형은 1화에서 관동 지부가 흑십자군의 공격을 받았을 때, 황금가면에게 살해당한다.[7] 태양전대 선발칸의 히바 타카유키가 사용하고 바로 다음작인 대전대 고글파이브에선 끊겼다가 이후 과학전대 다이나맨을 거쳐서 초전자 바이오맨, 전격전대 체인지맨에서 연속으로 레드들의 전용 무기가 검으로 나오다가 초신성 플래시맨 때부터야 레드의 전용 무기가 검으로 정착됐다. 이 작품이 국내 특촬팬들에게 기준점이 되는 작품임을 생각하면 국내 팬들이 레드의 무기=검이라는 상식을 갖는 것도 그리 이상한 것은 아니다.[8] 다만 선봉은 고레인저가 아닌 당시 제일 밑의 후배전대 팀이었던 고세이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