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콘 슈라

 


[image]
'''프로필'''
'''나이'''
23세
'''생일'''
1월 12일 (염소자리)
'''신장'''
186cm
'''체중'''
83kg
'''혈액형'''
B형
'''출신지'''
스페인
'''수행지'''
스페인 피레네 산맥
'''수호궁'''
마갈궁
1. 개요
2. 본편
3. EPISODE.G의 슈라
3.1. EPISODE.G A
4. SAINT SEIYA LEGEND OF SANCTUARY
7.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


1. 개요



세인트 세이야의 등장인물. 성우는 TV애니메이션 판에서 토타니 코지, OVA에서 쿠사오 타케시, 극장판 Legend of Sanctuary에서는 카와다 신지. 한국판은 김정호.
마갈궁(磨羯宮)을 지키는 골드 세인트. 자만심이 강하며 교황의 명으로 반역자 아이올로스를 추격해 죽였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은 아이올로스도 그때는 치명상을 입었을 뿐 완전히 죽지 않았다.[1]

2. 본편


데스마스크, 아프로디테와 함께 교황이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2][3] 초반에는 악역 분위기를 풍기며 시류와 싸우면서 천천히 괴롭히는 악당 같은 면모를 보여줬으나 여산항룡패를 맞고 우주의 먼지가 되어 죽는다. 하지만 죽기 전에 죄를 뉘우치고[4] 시류에게 자신의 크로스를 입혀 살리고 자신의 엑스칼리버를 전수해 줘서 시류도 포세이돈편 이후부터 엑스칼리버를 쓰게 되었다.
골드세인트에서도 간지를 뽐내고 인기도 좋은 편이지만 눈매가 더러운지라 데스마스크와 나란히 서 있으면 마피아 내지는 야쿠자로 보일 거라는 평을 받는다. 카프리콘의 전통인지 그나마 넥디의 이조우는 눈을 감은 형상이지만 로캔에서는 특히 두드러진다. 마니골드와 엘시드 둘 다 눈매가 사납기는 한데 특히 엘시드가 하는 행동이나 성격 등의 이유로 더 눈에 띄는 편이다.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성의의 머리부분이 서클렛 형식이었는데 애니판으로 오면서 성의의 머리 부분이 투구 형태로 바뀌었다.[5] 하지만 투구 형태가 별로 평이 좋지 않았는지 스펙터로 재등장할때와 소울 오브 골드의 신성의 때는 다시 서클렛 형태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필살기는 엑스칼리버 / 점핑 스톤
TV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원작과는 약간 바뀐 설정으로 등장하는데, 아테나에 대한 충성심이 가장 높다는 설정이 붙어 브론즈세인트들이 지키는 키도 사오리를 가짜 아테나라 보고 시류에게 맹공을 퍼부었지만 원작에서 없던 오른팔이 다치는[6]수모를 당하고 여산항룡패에 날아가면서 키도 사오리가 진짜 아테나이자 자기가 아이올로스를 쓰러뜨렸을 때 그가 데리고 있던 아기였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시류에게 카프리콘의 성의를 입히고 자신은 우주의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 TV 애니메이션 초반의 교황에 대한 꼬인 설정으로 인해 대체된 설정으로 보이는데 이게 다 아레스 때문이다.[7] 애니판 한정으로 시류와의 싸움 도중 두 손의 새끼손가락을 치켜세우는 포즈로 유명한데, 이는 이소룡의 포즈 오마주다.
하데스 편에서 하데스에게 충성을 바치는 대가로 12시간 한정으로 부활해 스펙터로서 아테나의 목을 노리는데, 실은 그건 시온을 따라 아테나의 성의를 부활시키고 아테나를 명계로 보내기 위한 위장이었을 뿐 정말은 아테나에 대한 충성심과 정의감은 건재했다. 이후 아테나의 ‘시신’을 들고 판도라를 찾아가서 하데스에게 안내하라고 협박하지만 하필 그때 몸의 시한 12시간이 다 되는 바람에 몸에서 힘이 빠져 판도라도 놓치고 졸개한테 두드려 맞는 수모를 겪는다. 그때 도착한 브론즈세인트들 덕에 진짜 굴욕은 면했으나 곧 아침햇살 속에 소멸한다. 이후 비탄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부활해 12명의 골드세인트들과 함께 비탄의 벽을 무너뜨리고 다시 죽는다.
극장판 천계편에서는 신에게 반역했다는 이유로 다른 열두 골드 세인트+시온과 함께 봉인당해 석상이 되고 만다.
본편과는 별 상관이 없는 세 번째 극장판 진홍의 소년 전설에서는 태양신 아벨[8]의 힘으로 인해 부활했으나 아벨이 아테나를 죽이자 카뮤와 함께 아벨에게 대항하다가 바로 코로나 세인트 3인방의 협공에 빛의 속도로 리타이어당했다.

3. EPISODE.G의 슈라


모든 것을 베어버리는 수도를 쓰는 골드 세인트. 아이올로스를 역적으로 처단하지만 그를 위대한 전사로서 존경하며 아이올로스를 대신하여 아테나를 지키는 것을 다짐하고 있다. 아이올로스와 마지막으로 대치했을 때의 모습때문에 아이올로스의 역적 취급에 의문을 가졌으며 교황에게 그 진의를 찾기 위해서 알현한다.
그러다가 허를 찔려 사가의 불완전한 환롱마황권에 의해 세뇌당하며 그 부작용으로 전투 중에 악귀화하게 되지만 갑자기 나타난 사가의 선한 마음에 의해 악귀 상태가 해제되어 코스모가 정화되었으며 티탄 신족성한의 크리오스를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나중에 아이올리아의 원군으로써 최종 결전의 땅으로 가게 된다.

3.1. EPISODE.G A


후속작 에피소드 G.A.에서는 아이올리아와 함께 투탑 주인공으로 등장한다.초반에 아이올리아와 싸우다가 코쿠토라는 부엉이와 함깨 행동한다 초반에 신주쿠에서 검의 행방을 찾다가 자신을 찾아온 검투사 랜슬롯에게서 아서 왕 이라고 불린다 그에게 자신은 귀공을 모른다 라고 대답하지만 랜슬롯은 나의 왕 나를 잊은거냐며 반박하면서 그에게서 자신이 다른 원탁의 기사들은 전부다 죽엿다는 말을듣고나서 그가 소유한 성검 아론다이트를 보고 적이 신화의 주민이라고 파악하면서 랜슬롯과 싸운다 이후 랜슬롯은 성검전쟁을 일으키고 성검 엑스칼리버를 지닌 슈라는 크로스를 장착한뒤 그와 싸운다 이후 랜슬롯은 자신이 왜이런짓을 벌인건지 설명하며 과거를말하면서 아서 왕의 아내 기네비어와 나눈 불륜의 사랑 그것을 눈치챈 원탁의 기사 전원을 랜슬롯이 기네비어를 구하기 위해서 말살한것을 듣는다 랜슬롯은 말을 마치자마자 성을 소환해서 슈라와 싸운다 자신을 위해서 사용하는 힘 이라는 논리를 슈라에게 말하는 랜슬롯에게 힘은 타인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며 반박하지만 그는 살육머신에 불과한 논리로 대답하고 서로 검의 힘을 맡붙이치지만 죽음을 구현화한 성검 아론다이트에 밀린다 이후 피떡이되고 아이올리아가 나타나지만 그는 방관만할뿐 랜슬롯은 마무리 하기위해 다시 아론다이트를 구현시킨다 그에 대응해서 엑스칼리버로 구현화한 아론다이트를 파괴해버리고 랜슬롯은 물러가며 다음에 또 싸우게 될거라는 예고를한다
그후 병원에서비르고가 된 '미래의 슌'과 대면하기도 했고, 그 후 교토에서 검투사(글래디에이터)의 일원인 '롤랑'과 조우하여 격전을 벌여 결국 격퇴시켰다.
14화에서는 요코하마에서 소우주를 느끼고 찾아간 창고에서 적과 전투 중이던 시류와도 만난다. 슈라는 시류에게서 자신과 똑같은 성검의 기운을 느낀다. 그리고 부활한 적을 엑스칼리버로 처치하는 시류를 보고 "나의 성검을 계승하는 자"라는 걸 직감한다. 시류의 검격을 보고 '드래곤 슬레이어'(...응?)라고 얘기하기도. 어떻게 슈라의 검을 계승했는지를 털어놓으려는 시류의 말을 가로막고는 평행우주의 가능성을 언급한 뒤 여신이 내린 사명을 완수할 따름이라고 밝힌 직후, 새로이 나타난 '성창'을 사용하는 세이크리드홀더인 시구르드와 조우하게 된다.
시구르드와 싸우고난뒤 초반에 싸웟던 랜슬롯과 조우하면서 다시 싸우게되면서 그후 재대결에서 팽팽하게 맞서지만 점점 몸상태가 나빠지면서 위기에 몰리는데 이는 아이올리아와 키키의 언급에 따르면 본래 아이올리아나 슈라는 하데스와의 성전중에 죽어버린상태라서 이시간대에 존재하면 안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랜슬롯에게 패배하고 쓰러진 뒤 막타를 맞으려는 찰나에 갑자기 머리에서 악마(바포매트)의뿔 같은 뿔이 나와 랜슬롯의일격을 막는다 그러더니 갑자기 크로스가 서플리스로 변하기까지 하면서 그 후 사악한 기운을 내뿜으며 랜슬롯을 일방적으로 발라버리는 중에 어디선가 부엉이가 날아오더니 아테나의 사념이 나타나 그를 원래세인트로 되돌려놓는다
그리고 스승이 넥스트 디멘션의 카프리콘인 이조우였다는 것이 공개되었다.
당연하게도 스승과 훈련과정도 그려져있었으며 골드세인트 역시 일자상전이었으며 카프리콘 성의를 계승하기위해 스승인 이조우를 베어버려야되는 상황이였다. 결국 어린시절의 슈라는 자신의힘으로는 이길수없다고 말하면서 이조우는 자신을 엑스칼리버로 베어버리라고 하면서 슈라를 빈사상태로만들면서 카프리콘 세인트는 고독해야한다는것을 가르친다. 결국 슈라는 코스모를 끌어내 엑스칼리버를 사용한뒤 스승인 카프리콘 이조우를 베어버린다. 그 후에 죽어가는 이조우에게가서 그를 살리려고 하지만 이조우는 거부하면서 자신의 진실을 말하고 자신은 이미 243년전에 성전에서 죽은 세인트였다는것을 말해주면서 이조우에게 자신의 존재 이유와 누구보다 소중한건 자신의 모든것을 쏱아부어 키운 제자 슈라 단 한사람이라는 유언을 듣고 스승과의 약속을 위해 이조우의 목을 날려버고 편하게 해준다. 그리고 자신의 결의를 굽히지 않기위해 표정도 사나워지고 제미니 사가와 만난다.
필살기는 엑스칼리버 / 점핑 스톤/이클립스칼리버

4. SAINT SEIYA LEGEND OF SANCTUARY


막강한 전투력과 드높은 충성심을 가진 산양좌의 성투사. 36세.
작품 시작부터 사가와 같이 아이올로스를 추격하고 치명상을 입혔다. 이 때 사가까지 희생됐다는 대사가 있는 걸로 봐선 본작의 사가는 자신의 신분을 더 확실히 감추기 위해 동귀어진식으로 아이올로스와 함께 살해당한다는 시나리오를 짠 듯.[9] 그 뒤로 계속 가짜 교황에게 속아 키도 사오리를 가짜 여신으로 굳게 믿고 청동들과 싸우는 등 원작 코믹스보다 애니메이션판의 슈라에 가까운 캐릭터. 마갈궁을 비우고 무인궁인 인마궁으로 건너와 미로와 함께 세이야, 슌을 상대하는데 슌을 전투연출도 없이 순식간에 처리해 벽에 꽂아놓고 나름대로 미로와 치고받고 격투를 벌이는 세이야를 보며 여유롭게 실력을 평가한다. 몸을 추스려 일어난 슌이 아테나를 지키겠다는 걸 비웃으며 엑스칼리버를 발동해 끝장내려는 순간, 슌의 초필살기 형님소환으로 나타난 피닉스 일휘와 싸우게 되는데 '슌의 위기+슌을 비웃음+일휘의 터프한 도발+와줬구나 형'의 필승 트리거를 맞아 미로에게 절대 나서지 말라는 여유를 부리며 봉익천상 한방에 날아갈 악역의 필패 조건을 모두 달성시키지만...
둘의 격투 시작 후 미로가 세이야를 바르는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그 대결이 끝났을 땐 일휘의 배에 소우주도 실리지 않은 원펀치를 꽂으며 일휘를 문자 그대로 떡실신시켰다(...) 그나마 혜성권에 스치며 헬멧에 금이 가고 어느 정도 세이야의 투지와 실력을 인정하는 듯한 미로와는 달리 슈라의 피니시 대사는 "귀찮게 굴긴. 더는 일어날 힘도 없겠지"(...) 심지어 옆에 슌도 같이 기절해 있는 걸 봐선 도와주겠다고 나서다가 형제가 세트로 손도 못 대고 두들겨 맞은 듯. 그대로 코웃음을 치며 가짜 아테나를 죽이러 가자는데 인마궁의 벽에 금이 가고 아이올로스의 유서가 드러나며, 샤카와 아이올리아가 타이밍 좋게 나타나 모든 사정을 설명해 주어 자신이 속았다는 걸 깨닫고 미로와 함께 아군으로 돌아선다. 실신해서 축 늘어진 일휘-슌 형제를 옆구리에 하나씩 끼고 어정어정 걸어오며 뭐가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는 장면이 백미. 참고로 슈라와의 대결은 일휘-슌 형제의의 본작 유일한 제대로 된 격투씬인데 이걸 퍼펙트로 발라 버려 분량을 멸망시키고 말았기에 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특히 일휘는 이 장면이 아니면 거의 출연 자체가 없는데도 굴욕만 당했으니(...)
이후 다른 황금성투사들과 함께 사가가 부활시킨 거대 석상과 맞서 싸우는데 우렁찬 기합과 함께 수십 미터 길이에 달하는 엑스칼리버를 발검해 거대 석상을 두동강내는 마무리 역할. 원작과는 달리 생존조다. 원작의 12궁 돌파편 사망조 중 유일하게 생존조로 넘어갔고 전투력도 엄청나게 강하게 묘사되니 나름대로 본작의 큰 수혜자. 필살기는 엑스칼리버인데 상기했다시피 원작같은 수도만이 아니라 팔에서 소우주로 이루어진 녹색의 빛의 칼날이 나온다.

5. 세인티아 쇼


다른 골드 세인트와 함께 교황에게 조만간 키도 사오리가 성역에 올것이라는 소식을 받고 성역을 침범하는 무리의 토벌 지령을 받는다. 결국 12궁에서의 싸움에서 목숨을 잃는다. 13년 전에 아이올로스를 추격한 후에 성역 변방에서 쇼코와 쿄코를 거느린 마유라 앞을 막아서다가 교황의 지시를 수행하려고 하지만 그녀의 각오를 인정하고 놓아준다.

6.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


5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아이올로스를 제외하면 가장 늦은 출현이다. 눈이 내리는 가운데 아이올로스의 지시를 받으며 그레이트 루트를 목표로 향해 가는 골드 세인트들의 앞을 막아선다...로 보였지만 막아선 것은 진짜 슈라가 아니라 핀불의 겨울에 의해 만들어진 환영에 의해 아이올리아의 마음속에 있던 원한이 만들어낸 가짜이다. 이후 마음을 잡지 못해서 고전하는 아이올리아가 환영의 엑스칼리버에 당하려고 하자 그것을 막아서며 아이올리아의 궁지를 구하면서 등장한다. 진짜답게 환영을 쉽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이올리아의 마음이 원인인 환영은 슈라의 힘으로는 해치우지 못한다. 이후 이것을 깨닫고 직접 동귀어진을 각오하며 점핑스톤으로 환영을 들어올린 후에 아이올리아가 라이트닝 볼트로 일격을 날리면서 연계 공격으로 환영을 격파해 소멸시키고 이후 아이올리아, 리피아와 함께 동행하며 그레이트 루트에서 아이올리아가 결계를 파괴하는 것을 지켜본다.
6화에서 갓워리어의 거점으로 들어가면서 다른 골드 세인트들과 조우하고 각자 행동을 따로 하게 된다. 얼음의 틈 야헤임에서 카뮤와 만나고 아프로디테와 미로를 언급하며 너를 없애버리는데 아무런 주저도 없다고 말하며 프리징 코핀으로 얼어가는 몸을 엑스칼리버로 깨고 카뮤와 대결한다. 7화에서 서로 신성의를 각성해서 싸울 예정이다. 얼음 동상을 파괴하지만 힘이 다한 상태에서 수르트에게 공격을 당하고 이그드라실의 덩굴에 의해 포획되었다. 로키가 궁니르의 창을 각성시키자 가사 상태에서 부활하며 리피아의 기도에 의해서 빛을 되찾은 황금성의를 두른 다른 골드 세인트들과 함께 로키와 대치한다. 결국 완전한 신성의를 걸치고 로키를 격파했다. 덧붙여 본작에서는 코스모를 높일때 "정제되어라, 나의 코스모여!"라고 말하는 묘사가 있다. 또한 어린 시절의 아이올리아와 아이올로스의 대화를 목격했고 임무라고는 하지만 아이올로스를 토벌한 대가를 머지않아 아이올리아에게서 받을 각오를 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여담으로 여기에서는 눈이 너무 초롱초롱하게 나온다(...)

7.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


원작 친화적인 게임이니만큼 일부 스핀오프에 나오는 아이오로스를 믿었다던지 하는 설정 없이 교황을 의심하지 않고 아이오로스를 추격해서 죽일 기세로 비정하게 공격했다는 설정이 그대로 사용된다. 아이오로스의 기억을 플레이하는 부분에선 슈라에게 잡히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임무. 잡히면 엑스칼리버에 썰려 죽는다(...)
플레이어들이 환상 속에서 아이오로스를 돕는 중반의 인스턴트 던전에선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데, 중간중간에 엑스칼리버를 휘둘러 길을 막고 절벽을 무너뜨려 추락시키는 등 굉장한 포스를 자랑한다. 하지만 정작 마지막에 맞서 싸울 땐 그냥 적정 레벨의 파티라면 라면이라도 먹으면서 쉽게 잡을 수 있는 허접한 스펙으로 나와서 플레이어를 김새게 한다(...) 무엇보다 '''첫번째 네임드'''로 나오는 '''실버세인트 켄타우로스 바벨의 필살기가 엑스칼리버보다 100배쯤 강하다'''는 점에서 눈물이 앞을 가릴 지경. 골드 세인트가 어쩌다 이렇게...
12궁 인스턴트 던전의 마갈궁에서는 상당히 강한 스펙으로 등장해 다행히도 굴욕을 벗는다. 하지만 제미니 사가비르고 샤카처럼 원작의 특성을 잘 버무린 패턴을 짜둔 게 아니라 그냥 닥돌해서 정공법으로 공략해서 찍어누르는 보스라는 게 아쉬운 점. 여기에선 엑스칼리버에 대한 비하인드 설정이 나오는데, 신화시대 당시 최고의 충성심을 보였던 카프리콘 세인트에게 아테나가 직접 성검을 하사했고 이후 대대로 아테나에 대한 무지막지한 충심은 성검과 함께 카프리콘의 전통이 되었다고. 이런 설정이니만큼 슈라의 캐릭터도 강자가 세상을 지배해야 한다는 약육강식의 논리로 반역에 찬동한 원작이 아니라, 아테나에 대한 충성심이 가장 강했지만 교황에게 까맣게 속았다는 애니판의 캐릭터가 반영되었다. 반역자의 더러운 피로 여신을 섬기는 수호궁을 더럽힐 수 없다며 굳이 마갈궁 앞까지 마중나와서 플레이어 파티와 싸우게 된다.
그 외에 엑스칼리버는 분명히 슈라가 시류와의 싸움에서 전해 준 비전일 텐데, 슈라를 만나 본 적도 없는 플레이어 드래곤 세인트도 잘만 쓴다는 점이 왠지 억울하다. 물론 카프리콘 황금성의의 특전기인 엑스칼리버는 드래곤 클래스 버전보다 '''훨씬 세서''' 골드의 체면을 세워 준다.

[1] TVA와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에선 원작의 설정 그대로. EPISODE.G에서는 슈라와 성역의 병사들은 아이올로스를 죽일 생각따윈 하지도 않았고 아이올로스가 안고있는 아테나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으며 진짜로 아이올로스가 모반을 꾸몄는지 의심했다는 설정이다.[2] 에피소드G 13화에서 교황이 가짜라는 것을 알게된다.[3] 비르고 샤카는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교황이 악이 아니라 생각해 방치했다.[4] 에피소드 G에서는 원래 선한 성격이었고 아이오로스에게 죄책감까지 느끼고 있었다는 설정을 사용했다.[5] 다른 여담으로는 저 차이점 때문에 팬들에게 혼란을 불러오기도 했는데 슈라의 피규어 등이 나오면 대부분의 상품에서는 슈라의 크로스의 머리부분은 애니의 투구 형태와 원작의 서클렛 형태가 둘다 들어있는데 그 중에서 서클렛 형태를 쓰면 슈라라기보다는 로스트 캔버스의 엘시드가 생각난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였다. 피규어 모델들 중에서는 특히 EX모델에서 투구 형태가 아닌 서클렛 형태의 헬멧을 착용하고 슈라의 얼굴을 무표정인 것으로 착용하면 슈라가 아니라 엘시드라는 말이 많기도 했었다.[6] 자신의 약점을 일부러 내주면서 가슴팍이 뚫리는데 이때 수도로 골드 크로스로 무장된 슈라의 팔을 잘라버린다. 뭐야 이거... 원작에서는 정면에서는 전혀 상대가 안되었다.[7] 초반에 교황의 동생이라는 아레스 교황의 등장으로 인해 교황의 정체에 대한 설정이 꼬이면서 데스마스크, 슈라, 아프로디테는 교황의 정체에 대해 모른다.[8] 본편과 연계되는 다섯 번째 극장판 천계편의 태양신 아폴론과는 별 상관없는 인물일수도 있다. 페보스 아벨이 아폴론의 다른 이름이니 연관이 있겠지만[9] 사가가 아이올로스의 뒤를 잡고 공격하라고 외치고, 슈라가 그대로 엑스칼리버로 썰어버리며 사가도 같이 맞아서 성의 일부가 박살나면서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