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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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8년작으로 톰 크루즈에게는 탑건이 대박을 거둔 뒤 나온 영화 중 하나이다. 감독은 로저 도널드슨으로 스피시즈 1편, 겟어웨이 리메이크 등을 감독하고 현재 70대 나이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평가는 나뻐서 골든 라즈베리 여러 부문 후보작에도 올랐고 최악의 영화상을 받았다. 젊고 잘생긴 애송이 바텐더가 대도시에 와서 성공과 실패을 둘 다 경험해보고, 나중엔 무엇이 가장 소중한 건지 깨달은 후 사랑했던 연인과 다시 재결합해 잘 먹고 잘 산다는 줄거리(…)로 토요명화에서 1992년 6월 13일에 더빙되어 방영된 바 있다. 당시 톰 크루즈 전문 성우이던 오세홍이 톰 크루즈를 연기했고 선배로 나오는 브라이언 브라운은 F/X환상살인(토요명화 1991년 10월 26일 방영 제목으로 극장 제목은 그냥 원제목인 F/X)이나 거상 타이판(1991년 11월 16일 토요명화 방영)과 똑같이 모두 이정구가 맡았었다.
일단 흥행은 제작비 1,100만 달러에 북미 7,822만 달러 및 해외 9,328만 달러로 성공했다. 사실 영화보다는 OST가 더 유명한데, 비치 보이스의 KOKOMO라든지 빌보드 차트 팝 1위를 차지하고 1988년 그레미 시상식 최고의 상, 음반상을 받은 바비 맥퍼린의 Don't Worry Be Happy같은 노래들이 빅히트를 거뒀다. 골든 라즈베리에서까지 거론될 정도로 별 내용이 없고 뻔한 각본의 영화지만, 그래도 비주얼적으로 논하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젊을 적 톰 크루즈와 엘리자베스 슈의 뽀송뽀송한 비주얼, 플레어 바 유행의 원류로 불렸던 만큼 화려한 바텐더 쇼가 일품인데, 영화를 준비하기 위해 톰 크루즈 본인이 바텐더 훈련만 6개월 가까이 받았다고 한다.
예고편에서 릭롤로 유명한 가수 릭 애스틀리의 You Move Me가 쓰이기도 했다.

2. 한국판 성우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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