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라즈베리
Golden Raspberry Awards.
아카데미 시상식, 칸 영화제 등 대부분의 영화 수상식들이 그해 최고의 영화와 영화인들에게 상을 주는 '''반면''', 골든 라즈베리상은 그해 '''최악의''' 영화와 영화인들에게 상을 준다. 마치 다윈상처럼 풍자적인 의미로 주는 상이다. 래지상이라고도 부른다.[1]
1981년 3월 31일[2] ,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샌타모니카 틴셀타운의 한 가정집에서 집주인인 존 윌슨과 그의 동료들이 엉터리 시상대와 가짜 마이크가 설치된 거실에서 같은 날 벌어진 53회 아카데미 시상식[3] 중계방송을 보며 그해 최악의 영화들에 상(?)을 준 것이 시초가 되어, 현재도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전날''' 시상식을 거행한다고 한다. 핵심 구성원 20여 명이 미국 35개 주, 해외 10개국에서 50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뽑은 최악의 영화와 영화인들에 대해 품평하여 상을 내리고 있다. 구성원과 심사위원들은 대부분 영화인이며, 이중 몇몇은 골든글로브상 심사위원도 있다고 한다.
라즈베리(Raspberry)의 본래 뜻은 산딸기이며, '''혀를 입술 사이로 진동시키며 내는 야유 소리'''[4] 라는 뜻도 있다. 말 그대로 '''도금한[5] ''' '''플라스틱''' 산딸기 모양 트로피를 준다.[6] 이 상의 후보로 자주 오르락내리락하는 인사로는 실베스터 스탤론, 아놀드 슈워제네거, 마돈나, 패리스 힐튼, 애덤 샌들러, 케빈 코스트너, 키아누 리브스, 린제이 로한, 에디 머피, 니콜라스 케이지, 톰 크루즈, 샤론 스톤, 데미 무어 등이 있다.
초대장은 보내지만 상의 성격상 대부분 참석은 안 한다. 당연히 여기서 수상하게 되면 기분 나빠하는 반응이 많으며, 자존심이 상해서 무시하는 척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2000년 《배틀필드》로 여기 영화제를 휩쓴 존 트라볼타는 '''"그까짓 영화제가 있는지도 몰랐다! 처음 들어본다."'''라며 기분 나빠했는데, 윌슨은 이를 듣곤 '''"1983년에 《스테잉 얼라이브》(스탤론이 감독한 토요일 밤의 열기 2편)로 후보에 올랐을 때도 같은 소리 했잖아?"'''라며 맞받아쳤다. 벤 애플렉은 2003년 영화 《질리》로 최악의 남우주연상을 받자 받아온 트로피를 CNN 토크쇼에 나와 박살 내기까지 했다고 한다.[7][8]
기실 유명 시상식처럼 공정한 심사라기보다는 유명작 및 유명인 중 만만한 사람에게 장난처럼 주는 상이라 객관성이나 공정성은 찾기 힘들다. 톰 크루즈를 집요하게 놀리는 것도 그렇고[9] , 또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기상천외한 선정을 하기도 한다. 당장 첫 번째 시상식에서부터 '''샤이닝'''이 노미네이트 되었고 이후에도 배트맨 리턴즈, 스카페이스, 블레어 위치 등... 굳이 이런 극단적인 예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못 만든 영화라고 생각되지 않는 영화들이 노미네이트되는 일이 잦다. 그해 최악의 영화에게 주는 상이지만 정말 완성도가 구린 것보다는 완성도가 조금 더 낫더라도 어그로가 잘 끌리는 쪽으로 상을 준다. 쉽게 말해 실제 공신력을 가진 진지한 시상식이 아닌 '''장난에 가까운 행사'''로 받아들여야 한다.
2018년 수상작 발표는 2019년 2월 23일에 열린다. 후보작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날인 2월 8일 발표.
2020년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예 열리지 못했다.
'''현재 주는 상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반에 레디스탑 영화제가 한동안 열렸던 바 있다. 레디고의 반대말로 만들어진 이름인데 몇 해 가지 못하고 알게 모르게 사라졌다.
1회 레디스탑 최악영화들을 휩쓴 영화는 《비천무》, 2회는 《조폭 마누라》, 3회는 《긴급조치 19호》, … 애초부터 한국 영화계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사회적으로 블랙 유머나 조크 문화가 발달하지 못한 데다, 명예훼손, 업무방해 명목으로 고소해서 입막음에 급급한 게 한국 영화계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법적 문제를 따져도 미국 법에서는 래리 플린트라는 희대의 인물 때문에 '공인에 대한 명예훼손'은 해당 공인에 대해서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허위사실을 적시하거나 사실이 아님을 인지하고도 개의치 않고 적시할 경우에만 명예훼손에 해당되기 때문에 아주 특수한 상황이 아닌 다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론 영화계의 거물이 조폭을 고용할 수도 있다. 임화수를 보면 알겠지만, 영화계와 조폭과의 인연은 오래된 것이다.
딴지일보에서 자체적으로 토룡영화상을 시행하기도 했으나 일회성으로 끝났다. 토룡영화제는 당연히 청룡영화상의 패러디다.
디시인사이드의 영화 갤러리에서도 골든 라즈베리와 비슷하게 '발영화제'라는 것을 개최한 적 있다. '발로 만들었다'에서 따 온 이름이며, 그와 동시에 '디씨발영화제'라고 써 놓고 잘 보면 뭔가 익숙한 육두문자가 보일 것이다. 2008 발영화제에서는 심형래의 《D-WAR》가 5개 부문을 수상.
영화 리뷰어 엉준은 자체적으로 '망작 영화제'를 만들어 '빛 좋은 개살구'트로피를 주고 있고 매년 진행하고 있다.
수상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혹평을 받은 영화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작품이 수상확률이 높다. 정말 듣보잡으로 망했어요가 되면 이것조차도 못 받는 안습상황이 온다. 유명작들 및 감독 중 만만한 대상을 골라 선정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는 이보다 더 안 좋은 영화들이 동시기에 있는데도 선정되는 경우가 있다. 한마디로 이거 받는 것도 감지덕지라는 얘기.(...)
아직 국내 영화에서는 수상작이 없지만, 국내 관련 영화로는 《오! 인천》이 있다(4개 부문 수상. 진정한 흑역사).
속편이 후보에 오른 경우가 상당히 많다. 캐논볼 2편, 람보 시리즈 2편과 3편, 록키 시리즈 중 4편과 5편, 죠스 시리즈 중 3편과 4편, 블루 라군 2편, 광란의 골프장(Caddyshack) 2편, 극장판 스타 트렉 5편, 베스트 키드 3편, 배트맨과 로빈, 스피드 2편,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 중 보이지 않는 위험과 클론의 습격, 블레어 위치(전작 역시 후보에 오르긴 했지만)의 속편 북 오브 섀도, 위트와 슬라이(Baby Geniuses) 2편, 미녀 삼총사 2편, 듀스 비갈로 2편, 마스크의 2편 격인 마스크의 아들, 원초적 본능 2편,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 1편을 뺀 나머지, 극장판 섹스 앤 더 시티 2편, 그로운 업스 2편, 트와일라잇 시리즈 중 이클립스와 브레이킹 던 Part 1, Part 2, 폴 블라트: 몰 캅 2편, 쥬랜더 2편,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50가지 그림자: 심연 등이 있다. 리메이크작이나 리부트작 역시 마찬가지여서 닌자 거북이를 리메이크한 닌자터틀, 론 레인저 1981년 작과 2013년 작, 1953년 작 밀랍 인형의 집을 리메이크한 2005년 작 하우스 오브 왁스, 1963년 작 더 헌팅을 리메이크한 1999년 작, 1973년 작 위커맨을 리메이크한 2006년 작, 동명의 영국 TV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어벤저스, 고지라를 리메이크한 고질라, 리부트된 판타스틱 포, 동명의 미국 TV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베이워치: SOS 해상 구조대, 1932년 작 미이라를 리메이크한 미이라(2017)도 후보에 올랐다.
마이클 베이는 아마겟돈, 진주만, 트랜스포머 2편, 트랜스포머 3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트랜스포머 5편으로 후보에 올라 트랜스포머 2편과 4편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브라이언 드 팔마는 드레스트 투 킬과 스카페이스 외에도 침실의 표적(Body Double), 허영의 불꽃, 미션 투 마스로 후보에만 5번 올랐다. 2011년도 감독상을 수상한 데니스 듀건은 총 4번 후보에 올랐다. M. 나이트 샤말란은 레이디 인 워터와 라스트 에어벤더 외에도 해프닝과 애프터 어스로 후보에 올랐다. 로큰롤 탐정 포드로 첫 후보에 올랐으며 컷스로트 아일랜드 이후 완전히 몰락한 레니 할린도 후보에만 5번 올랐다. 원작을 파괴한 게임 원작 영화로 유명한 '''우베 볼'''은 2008년 이전에도 어둠 속에 나 홀로와 블러드 레인으로 후보에 올랐다. 조지 루카스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과 2로 후보에 올랐다. 마이클 치미노는 전설의 흥행 망작 천국의 문으로 감독상 수상 이후 1985년 용의 해로 다시 후보에 올랐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14번 후보에 올라 4번 수상했다. 특히 1984년부터 1992년까지 9회 연속 후보에 올랐다. 라이벌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수상은 면했지만 4번 후보에 올랐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타겟이 된 애덤 샌들러는 11번 후보에 올라 3번 수상했다. 케빈 코스트너는 전성기 1991년부터 몰락기 2001년 사이에 7번 후보에 올라 3번 수상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고스트 라이더》 등 졸작에 주로 출연하는 니콜라스 케이지도 5번 후보에 올랐다. 배틀필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존 트라볼타는 1980년대에도 2번 후보에 올랐고 배틀필드 폭망 이후에도 4번이나 더 후보에 올랐다. 에디 머피 역시 2002년 《플루토 내쉬》 폭망 이후 총 5번 후보에 올라 1번 수상했다. 남우조연상 역시 노르빗으로 1회 후보에 올라 수상했다. 벤 애플렉은 2003년 수상을 포함해 2001년 진주만, 2004년 저지 걸, 2016년 배트맨 v 슈퍼맨으로 총 4번 후보에 올랐다. 2010년대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조니 뎁도 총 4번 후보에 올랐다. 연기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키아누 리브스는 3번 후보에 올랐다(조연상은 2회). 톰 크루즈는 미이라 이전에도 1988년에 《칵테일》로, 2005년에 《우주전쟁》으로 후보에 올랐는데 전자는 영화에 대한 평가 자체가 별로였던데 반해, 후자는 2005년 당시 본인의 소파 점핑 사건 등의 행보로 인한 노미네이트일 가능성이 높다.
마돈나는 6번 후보에 올라 5번 수상했다. 수상하지 못한 작품은 다큐멘터리 영화인 《진실 혹은 대담》이다. 보 데릭은 3번 후보에 올라 3번 모두 수상했다. 피아 자도라 역시 2번 후보에 올라 2번 모두 수상했다. 데미 무어는 1990년대에 6번 후보에 올라 2번 수상했다. 샤론 스톤은 5번 후보에 올라 2번 수상했다. 《캣우먼》에 출연해서 조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전 아내인 멜러니 그리피스는 6번 후보에 올라 1번 수상했다. 보니 앤 클라이드, 차이나타운, 네트워크로 유명한 페이 더너웨이는 1980년, 1983년, 1984년에도 후보에 올랐다. 《레드 소냐》에 출연한 브리짓 닐슨은 그 영화를 포함해서 3번 후보에 올랐다. 안젤리나 졸리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다. 뮤지션으로서의 커리어에 비해 배우로서의 커리어는 안습인 제니퍼 로페즈는 5번 후보에 올라 《갱스터 러버》로 1회 수상했다. 《LA 컨피덴셜》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킴 베이싱어는 5번이나 후보에 올랐다. 제시카 알바 역시 2000년대 중반 3번 후보에 올랐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클립스》부터 《브레이킹 던 2부》까지 3회 연속 후보에 올랐다. 세라 제시카 파커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회 연속 후보에 올랐다. 캐머런 디애즈는 2003년, 2008년에 후보에 올랐고 2014년 수상했다. 캐서린 헤이글도 2012년, 2015년, 2017년 3번 후보에 올랐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역시 1981년과 2012년 2번 후보에 올랐다.
당대의 아이돌로는 스파이스 걸스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외에도 힐러리 더프(3회)와 마일리 사이러스(2회)가 후보에 오른 바가 있다.
남성 배우가 여장을 한 경우로는 웨이언즈 형제, 애덤 샌들러, 타일러 페리(2012년 작 마데아 증인보호프로그램, 2016년 작 부! 어 마디아 할로윈에서도 여장을 했고 후보에 올랐다.) 외에도 빅 마마 하우스 3로 후보에 오른 마틴 로런스가 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조연상에서도 3번 후보에 올라 1번 수상했다. 라이벌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4번 후보에 올랐다. 대니 드 비토는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에 각각 1번씩 후보에 올랐는데 그중 배트맨 리턴즈에서 펭귄 역도 포함된다. 《워터프론트》와 《대부》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번 받은 말론 브란도는 3번 후보에 올라 1번 수상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아버지 존 보이트도 조연상 3번, 주연상 1번 후보에 올랐다. 그중 주연상(아나콘다) 후보로 올랐을 때는 조연상(유턴)으로도 같이 후보에 올랐다. 아카데미 주연상 5번, 조연상 3번 후보에 올라 기어코 1번의 주연상을 수상한 알 파치노도 주연상 2번, 조연상 2번 후보에 올라 기어코 1번의 조연상을 수상하고 말았다. 1970년대에 잘 나갔던 버트 레이놀즈 역시 4번 후보에 올랐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2015년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SAG, 오스카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에디 레드메인의 경우 이듬해 주피터 어센딩으로 수상하며 체면을 구겼다.
마돈나는 조연상에서도 3번 중 2번을 수상했다. 패리스 힐튼은 주연상과 조연상을 합쳐 3번 후보에 올라 3번 모두 수상했다. 카르멘 일렉트라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회 연속 후보에 올랐다. 《갱스터 러버》로 주연상을 수상한 바가 있는 제니퍼 로페즈는 조연상으로도 2번 후보에 올랐다. 제시카 비엘, 케이티 홈즈, 살마 아예크도 2번 후보에 올랐다. 남성 배우가 여장을 한 경우로는 《탱고와 캐시》의 커트 러셀, 《난폭한 주말》의 존 캔디,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의 케빈 클라인 등이 있다.
DVD를 한 박스 가져와 청중들에게 나눠주는 산드라 블록
1. 개요
아카데미 시상식, 칸 영화제 등 대부분의 영화 수상식들이 그해 최고의 영화와 영화인들에게 상을 주는 '''반면''', 골든 라즈베리상은 그해 '''최악의''' 영화와 영화인들에게 상을 준다. 마치 다윈상처럼 풍자적인 의미로 주는 상이다. 래지상이라고도 부른다.[1]
2. 상세
1981년 3월 31일[2] ,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샌타모니카 틴셀타운의 한 가정집에서 집주인인 존 윌슨과 그의 동료들이 엉터리 시상대와 가짜 마이크가 설치된 거실에서 같은 날 벌어진 53회 아카데미 시상식[3] 중계방송을 보며 그해 최악의 영화들에 상(?)을 준 것이 시초가 되어, 현재도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전날''' 시상식을 거행한다고 한다. 핵심 구성원 20여 명이 미국 35개 주, 해외 10개국에서 50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뽑은 최악의 영화와 영화인들에 대해 품평하여 상을 내리고 있다. 구성원과 심사위원들은 대부분 영화인이며, 이중 몇몇은 골든글로브상 심사위원도 있다고 한다.
라즈베리(Raspberry)의 본래 뜻은 산딸기이며, '''혀를 입술 사이로 진동시키며 내는 야유 소리'''[4] 라는 뜻도 있다. 말 그대로 '''도금한[5] ''' '''플라스틱''' 산딸기 모양 트로피를 준다.[6] 이 상의 후보로 자주 오르락내리락하는 인사로는 실베스터 스탤론, 아놀드 슈워제네거, 마돈나, 패리스 힐튼, 애덤 샌들러, 케빈 코스트너, 키아누 리브스, 린제이 로한, 에디 머피, 니콜라스 케이지, 톰 크루즈, 샤론 스톤, 데미 무어 등이 있다.
초대장은 보내지만 상의 성격상 대부분 참석은 안 한다. 당연히 여기서 수상하게 되면 기분 나빠하는 반응이 많으며, 자존심이 상해서 무시하는 척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2000년 《배틀필드》로 여기 영화제를 휩쓴 존 트라볼타는 '''"그까짓 영화제가 있는지도 몰랐다! 처음 들어본다."'''라며 기분 나빠했는데, 윌슨은 이를 듣곤 '''"1983년에 《스테잉 얼라이브》(스탤론이 감독한 토요일 밤의 열기 2편)로 후보에 올랐을 때도 같은 소리 했잖아?"'''라며 맞받아쳤다. 벤 애플렉은 2003년 영화 《질리》로 최악의 남우주연상을 받자 받아온 트로피를 CNN 토크쇼에 나와 박살 내기까지 했다고 한다.[7][8]
기실 유명 시상식처럼 공정한 심사라기보다는 유명작 및 유명인 중 만만한 사람에게 장난처럼 주는 상이라 객관성이나 공정성은 찾기 힘들다. 톰 크루즈를 집요하게 놀리는 것도 그렇고[9] , 또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기상천외한 선정을 하기도 한다. 당장 첫 번째 시상식에서부터 '''샤이닝'''이 노미네이트 되었고 이후에도 배트맨 리턴즈, 스카페이스, 블레어 위치 등... 굳이 이런 극단적인 예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못 만든 영화라고 생각되지 않는 영화들이 노미네이트되는 일이 잦다. 그해 최악의 영화에게 주는 상이지만 정말 완성도가 구린 것보다는 완성도가 조금 더 낫더라도 어그로가 잘 끌리는 쪽으로 상을 준다. 쉽게 말해 실제 공신력을 가진 진지한 시상식이 아닌 '''장난에 가까운 행사'''로 받아들여야 한다.
2018년 수상작 발표는 2019년 2월 23일에 열린다. 후보작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날인 2월 8일 발표.
2020년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예 열리지 못했다.
3. 상의 종류
'''현재 주는 상들'''
- 최악의 작품상 (1980~)
- 최악의 남자 주연(1980~)
- 최악의 여자 주연(1980~)
- 최악의 남자 조연(1980~)
- 최악의 여자 조연(1980~)
- 최악의 스크린 커플 / 최악의 스크린 앙상블(1994~)
- 최악의 시나리오(1980~)
- 최악의 감독(1980~)
- 최악의 연출(1980~)
- 최악의 프리퀄, 리메이크, 립오프, 후속작(1994~)
- 구원상
- 최악의 오리지널 송(1980~1999, 2002)
- 최악의 신인상 (1981~1988, 1990~1998) - 여담으로 1986년에 고지라(1984)의 고지라가 후보에 있었다.
- 최악의 음악(1981~1985)
- 최악의 특수 효과상(1986~1987)
- 100만 달러나 날려먹은 최악의 시나리오(1996) - 트위스터
- 인명과 공공재산에 대한 최악의 무시(1997, 2020) - 콘 에어, 람보: 라스트 워: 작중 후반부에 나오는 라스베가스 시가지와 비행기 추락 신을 빗댄 듯하다. 이후 13년 만에 부활해 람보 마지막 작품이 수상.
- 최악의 영화계 추세(1999)
- 20세기 최악의 남우주연상(2000) - 실베스터 스탤론: 밑의 망가진 배우와 비슷하게 육체파이면서 깊이 없는 딱딱한 액션 연기만 주야장천 한다는 점에서 평론가들에게 많이 까인다.
- 20세기 최악의 여우주연상(2000) - 마돈나: 에비타를 제외하면 영화 출연들은 하나같이 개인적 기호에 의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 가장 거품이 많은 10대 영화(2003) - 잭애스: 다윈상에 준하거나 현재로 치면 유튜브 관종들이나 시도할법한 멍청한 스턴트나 주야장천 보여준다.
- 영화라고 하기 미안한 영화(생각만 있고 내용은 없음) (2004) - 더 캣
- 25년간 최악의 코미디 영화(2005) - 갱스터 러버: 벤 애플렉은 이 작품과 더불어 데어데블의 실패 등으로 감독으로 대성하기 전까지 슬럼프에 시달렸다.
- 25년간 최악의 드라마 영화(2005) - 배틀필드: 그 유명한 희대의 sf 망작.
- 25년간 최악의 뮤지컬 영화(2005) - 프럼 저스틴 투 캘리
- 25년간 가장 망가진 배우(2005) - 아놀드 슈왈제네거: 총 8번의 최악의 연기상 후보에 오름(용하게도 수상은 없다.)
- 가장 지루한 타블로이드(2005) -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오프라 윈프리의 소파, 에펠탑과 '톰의 베이비' 수상
- 최악의 가족영화(2007) - RV
- 최악의 공포영화(2007) - 나는 누가 날 죽였는지 알고 있다.
- 최악의 경력달성(2009) - 우베 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수상 당시 독일의 에드 우드로 소개되었다.[10]
- 최악의 3D영화(2011) - 라스트 에어벤더: 샤말란이 한참 매너리즘에 빠져있을 때 만든 작품.
- 최악의 스크린 앙상블(2013) - 브레이킹 던 Part 2: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평론가들에게 많이 공격당하는 영화 시리즈이기도 하다.
4. 한국에는?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반에 레디스탑 영화제가 한동안 열렸던 바 있다. 레디고의 반대말로 만들어진 이름인데 몇 해 가지 못하고 알게 모르게 사라졌다.
1회 레디스탑 최악영화들을 휩쓴 영화는 《비천무》, 2회는 《조폭 마누라》, 3회는 《긴급조치 19호》, … 애초부터 한국 영화계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사회적으로 블랙 유머나 조크 문화가 발달하지 못한 데다, 명예훼손, 업무방해 명목으로 고소해서 입막음에 급급한 게 한국 영화계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법적 문제를 따져도 미국 법에서는 래리 플린트라는 희대의 인물 때문에 '공인에 대한 명예훼손'은 해당 공인에 대해서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허위사실을 적시하거나 사실이 아님을 인지하고도 개의치 않고 적시할 경우에만 명예훼손에 해당되기 때문에 아주 특수한 상황이 아닌 다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론 영화계의 거물이 조폭을 고용할 수도 있다. 임화수를 보면 알겠지만, 영화계와 조폭과의 인연은 오래된 것이다.
딴지일보에서 자체적으로 토룡영화상을 시행하기도 했으나 일회성으로 끝났다. 토룡영화제는 당연히 청룡영화상의 패러디다.
디시인사이드의 영화 갤러리에서도 골든 라즈베리와 비슷하게 '발영화제'라는 것을 개최한 적 있다. '발로 만들었다'에서 따 온 이름이며, 그와 동시에 '디씨발영화제'라고 써 놓고 잘 보면 뭔가 익숙한 육두문자가 보일 것이다. 2008 발영화제에서는 심형래의 《D-WAR》가 5개 부문을 수상.
영화 리뷰어 엉준은 자체적으로 '망작 영화제'를 만들어 '빛 좋은 개살구'트로피를 주고 있고 매년 진행하고 있다.
5. 수상 목록
수상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혹평을 받은 영화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작품이 수상확률이 높다. 정말 듣보잡으로 망했어요가 되면 이것조차도 못 받는 안습상황이 온다. 유명작들 및 감독 중 만만한 대상을 골라 선정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는 이보다 더 안 좋은 영화들이 동시기에 있는데도 선정되는 경우가 있다. 한마디로 이거 받는 것도 감지덕지라는 얘기.(...)
아직 국내 영화에서는 수상작이 없지만, 국내 관련 영화로는 《오! 인천》이 있다(4개 부문 수상. 진정한 흑역사).
5.1. 최악의 영화상
속편이 후보에 오른 경우가 상당히 많다. 캐논볼 2편, 람보 시리즈 2편과 3편, 록키 시리즈 중 4편과 5편, 죠스 시리즈 중 3편과 4편, 블루 라군 2편, 광란의 골프장(Caddyshack) 2편, 극장판 스타 트렉 5편, 베스트 키드 3편, 배트맨과 로빈, 스피드 2편,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 중 보이지 않는 위험과 클론의 습격, 블레어 위치(전작 역시 후보에 오르긴 했지만)의 속편 북 오브 섀도, 위트와 슬라이(Baby Geniuses) 2편, 미녀 삼총사 2편, 듀스 비갈로 2편, 마스크의 2편 격인 마스크의 아들, 원초적 본능 2편,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 1편을 뺀 나머지, 극장판 섹스 앤 더 시티 2편, 그로운 업스 2편, 트와일라잇 시리즈 중 이클립스와 브레이킹 던 Part 1, Part 2, 폴 블라트: 몰 캅 2편, 쥬랜더 2편,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50가지 그림자: 심연 등이 있다. 리메이크작이나 리부트작 역시 마찬가지여서 닌자 거북이를 리메이크한 닌자터틀, 론 레인저 1981년 작과 2013년 작, 1953년 작 밀랍 인형의 집을 리메이크한 2005년 작 하우스 오브 왁스, 1963년 작 더 헌팅을 리메이크한 1999년 작, 1973년 작 위커맨을 리메이크한 2006년 작, 동명의 영국 TV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어벤저스, 고지라를 리메이크한 고질라, 리부트된 판타스틱 포, 동명의 미국 TV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베이워치: SOS 해상 구조대, 1932년 작 미이라를 리메이크한 미이라(2017)도 후보에 올랐다.
5.2. 최악의 감독상
마이클 베이는 아마겟돈, 진주만, 트랜스포머 2편, 트랜스포머 3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트랜스포머 5편으로 후보에 올라 트랜스포머 2편과 4편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브라이언 드 팔마는 드레스트 투 킬과 스카페이스 외에도 침실의 표적(Body Double), 허영의 불꽃, 미션 투 마스로 후보에만 5번 올랐다. 2011년도 감독상을 수상한 데니스 듀건은 총 4번 후보에 올랐다. M. 나이트 샤말란은 레이디 인 워터와 라스트 에어벤더 외에도 해프닝과 애프터 어스로 후보에 올랐다. 로큰롤 탐정 포드로 첫 후보에 올랐으며 컷스로트 아일랜드 이후 완전히 몰락한 레니 할린도 후보에만 5번 올랐다. 원작을 파괴한 게임 원작 영화로 유명한 '''우베 볼'''은 2008년 이전에도 어둠 속에 나 홀로와 블러드 레인으로 후보에 올랐다. 조지 루카스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과 2로 후보에 올랐다. 마이클 치미노는 전설의 흥행 망작 천국의 문으로 감독상 수상 이후 1985년 용의 해로 다시 후보에 올랐다.
5.3. 최악의 남우주연상
실베스터 스탤론은 14번 후보에 올라 4번 수상했다. 특히 1984년부터 1992년까지 9회 연속 후보에 올랐다. 라이벌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수상은 면했지만 4번 후보에 올랐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타겟이 된 애덤 샌들러는 11번 후보에 올라 3번 수상했다. 케빈 코스트너는 전성기 1991년부터 몰락기 2001년 사이에 7번 후보에 올라 3번 수상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고스트 라이더》 등 졸작에 주로 출연하는 니콜라스 케이지도 5번 후보에 올랐다. 배틀필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존 트라볼타는 1980년대에도 2번 후보에 올랐고 배틀필드 폭망 이후에도 4번이나 더 후보에 올랐다. 에디 머피 역시 2002년 《플루토 내쉬》 폭망 이후 총 5번 후보에 올라 1번 수상했다. 남우조연상 역시 노르빗으로 1회 후보에 올라 수상했다. 벤 애플렉은 2003년 수상을 포함해 2001년 진주만, 2004년 저지 걸, 2016년 배트맨 v 슈퍼맨으로 총 4번 후보에 올랐다. 2010년대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조니 뎁도 총 4번 후보에 올랐다. 연기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키아누 리브스는 3번 후보에 올랐다(조연상은 2회). 톰 크루즈는 미이라 이전에도 1988년에 《칵테일》로, 2005년에 《우주전쟁》으로 후보에 올랐는데 전자는 영화에 대한 평가 자체가 별로였던데 반해, 후자는 2005년 당시 본인의 소파 점핑 사건 등의 행보로 인한 노미네이트일 가능성이 높다.
5.4. 최악의 여우주연상
마돈나는 6번 후보에 올라 5번 수상했다. 수상하지 못한 작품은 다큐멘터리 영화인 《진실 혹은 대담》이다. 보 데릭은 3번 후보에 올라 3번 모두 수상했다. 피아 자도라 역시 2번 후보에 올라 2번 모두 수상했다. 데미 무어는 1990년대에 6번 후보에 올라 2번 수상했다. 샤론 스톤은 5번 후보에 올라 2번 수상했다. 《캣우먼》에 출연해서 조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전 아내인 멜러니 그리피스는 6번 후보에 올라 1번 수상했다. 보니 앤 클라이드, 차이나타운, 네트워크로 유명한 페이 더너웨이는 1980년, 1983년, 1984년에도 후보에 올랐다. 《레드 소냐》에 출연한 브리짓 닐슨은 그 영화를 포함해서 3번 후보에 올랐다. 안젤리나 졸리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다. 뮤지션으로서의 커리어에 비해 배우로서의 커리어는 안습인 제니퍼 로페즈는 5번 후보에 올라 《갱스터 러버》로 1회 수상했다. 《LA 컨피덴셜》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킴 베이싱어는 5번이나 후보에 올랐다. 제시카 알바 역시 2000년대 중반 3번 후보에 올랐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클립스》부터 《브레이킹 던 2부》까지 3회 연속 후보에 올랐다. 세라 제시카 파커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회 연속 후보에 올랐다. 캐머런 디애즈는 2003년, 2008년에 후보에 올랐고 2014년 수상했다. 캐서린 헤이글도 2012년, 2015년, 2017년 3번 후보에 올랐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역시 1981년과 2012년 2번 후보에 올랐다.
당대의 아이돌로는 스파이스 걸스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외에도 힐러리 더프(3회)와 마일리 사이러스(2회)가 후보에 오른 바가 있다.
남성 배우가 여장을 한 경우로는 웨이언즈 형제, 애덤 샌들러, 타일러 페리(2012년 작 마데아 증인보호프로그램, 2016년 작 부! 어 마디아 할로윈에서도 여장을 했고 후보에 올랐다.) 외에도 빅 마마 하우스 3로 후보에 오른 마틴 로런스가 있다.
5.5. 최악의 남우조연상
실베스터 스탤론은 조연상에서도 3번 후보에 올라 1번 수상했다. 라이벌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4번 후보에 올랐다. 대니 드 비토는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에 각각 1번씩 후보에 올랐는데 그중 배트맨 리턴즈에서 펭귄 역도 포함된다. 《워터프론트》와 《대부》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번 받은 말론 브란도는 3번 후보에 올라 1번 수상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아버지 존 보이트도 조연상 3번, 주연상 1번 후보에 올랐다. 그중 주연상(아나콘다) 후보로 올랐을 때는 조연상(유턴)으로도 같이 후보에 올랐다. 아카데미 주연상 5번, 조연상 3번 후보에 올라 기어코 1번의 주연상을 수상한 알 파치노도 주연상 2번, 조연상 2번 후보에 올라 기어코 1번의 조연상을 수상하고 말았다. 1970년대에 잘 나갔던 버트 레이놀즈 역시 4번 후보에 올랐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2015년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SAG, 오스카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에디 레드메인의 경우 이듬해 주피터 어센딩으로 수상하며 체면을 구겼다.
5.6. 최악의 여우조연상
마돈나는 조연상에서도 3번 중 2번을 수상했다. 패리스 힐튼은 주연상과 조연상을 합쳐 3번 후보에 올라 3번 모두 수상했다. 카르멘 일렉트라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회 연속 후보에 올랐다. 《갱스터 러버》로 주연상을 수상한 바가 있는 제니퍼 로페즈는 조연상으로도 2번 후보에 올랐다. 제시카 비엘, 케이티 홈즈, 살마 아예크도 2번 후보에 올랐다. 남성 배우가 여장을 한 경우로는 《탱고와 캐시》의 커트 러셀, 《난폭한 주말》의 존 캔디,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의 케빈 클라인 등이 있다.
6. 이모저모
- 1981년 시상된 1회 시상식은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은 탓인지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의 경우 9~10명(작품)이나 올랐다. 《글로리아》에 출연한 존 애덤스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는데, 같은 영화에 출연한 지나 롤랜즈는 5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 1982년 시상된 2회 시상식에서는 《Only When I Laugh》에 출연한 제임스 코코가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는데, 그는 같은 해 54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에도 같은 작품의 같은 캐릭터로 후보에 올랐다.
- 1984년 시상된 4회 시상식에서는 《Yentl》에 출연한 에이미 어빙이 후보에 올랐는데, 그녀는 같은 해 5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에도 같은 작품의 같은 캐릭터로 후보에 올랐다. 한 작품의 한 캐릭터로 같은 해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 동시에 후보에 오른 케이스는 제임스 코코와 더불어 두 번뿐이다.
- 1988년 시상된 8회 시상식에서는 월 스트리트에 출연한 대릴 해나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반면 같은 영화에 출연한 마이클 더글러스는 6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1993년 시상된 13회 시상식에서는 《뉴시스》의 앨런 멩컨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는데, 그는 같은 해 6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알라딘으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 1995년 시상된 15회 시상식에서는 총알탄 사나이 3편에 출연한 O. J. 심슨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총알탄 사나이 3편의 미국 개봉일이 1994년 3월 18일이었고, O. J. 심슨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시점이 같은 해 6월이었으며, 시상식 당시에는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판결은 1995년 10월 3일)
- 1996년 시상된 16회 시상식에서는 《쇼걸》로 최악의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7개 부문을 수상한 수상한 폴 버호벤이 직접 시상식에 참석했다. 버호벤은 "조국 네덜란드에서도 쓰레기 감독 소리를 들었는데 여기서도 듣다니 이제 미국은 제2의 조국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혀 좌중을 폭소시켰다. 그는 나중에 관계자들과 술자리도 가졌다고 한다.
- 1998년 시상된 18회 시상식에서는 포스트맨의 각본가 브라이언 헬걸런드가 각본상을 수상했는데, 그는 같은 해 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L.A. 컨피덴셜》로 각색상을 수상했다.
- 1999년 시상된 19회 시상식에서는 일본의 고지라를 리메이크한 고질라,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한 사이코, 동명의 영국 TV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어벤저가 리메이크 or 시퀄 상을 수상했다. 세 작품 모두 원작을 파괴한 망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2002년 시상된 22회 시상식에서는 드루 배리모어의 전 남친이자 《로드 트립》에 출연했던 톰 그린이 《프레디 갓 핑거드》라는 영화로 최악의 영화상, 최악의 감독상[121] , 최악의 남자배우상, 최악의 각본상을 휩쓸었다. 그는 시상식에 직접 온 것도 모자라 자기가 직접 준비해온 레드 카펫을 펼쳤다. 게다가 "이건 일부러 못 만든 영화다"라고 한 뒤 시상 소감 자리에서 윌슨이 "만약에 이게 일부러 못 만든 영화라면 이건 그중의 《시민 케인》임"이라고 까자[122] 그린은 "알아. 내가 이 영화 찍을 때부터 이 상을 받고 싶었으니까."라고 맞대응했다.
- 2005년 시상된 25회 시상식에서는 캣우먼으로 최악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할리 베리가 실제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특히 베리는 시상식에서 우는 여배우들을 패러디하면서도 "훌륭한 패자가 될 수 없다면 훌륭한 승자 역시 될 수 없다"[123] 라는 명언을 남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124] 하지만 "그렇지만 실은 날 여기로 불러온 라즈베리 관계자들 다 엿먹이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 매니저를 불러 사람들 앞에 소개하면서 "정말 좋은 매니저예요. 그런데 제발 다음에 영화 제의를 수락할 땐 먼저 대본 좀 읽어보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 2009년 시상된 29회 시상식에서는 우베 볼이 《터널 랫츠》, 《포스탈》, 《왕의 이름으로》 세 작품으로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왕의 이름으로》는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랐고, 《왕의 이름으로》에 출연한 릴리 소비에스키는 여우조연상 후보에, 《포스탈》에 출연한 번 트로이어와 (본인 역으로 직접 출연한) 우베 볼, 《왕의 이름으로》에 출연한 버트 레이놀즈가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우베 볼과 그의 영화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 카메라, 각본이란 이름으로 최악의 스크린 커플상에도 후보로 올랐다. 결국 최악의 감독상과 최악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 2010년 시상된 30회 시상식에는 《스티브에 관한 모든 것》(All About Steve)에 출연한 산드라 블록이 직접 참여하여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어주고 참석자 전원에게 《스티브에 관한 모든 것》 DVD를 나눠준 후 "촬영 대본까지 줄 테니 내가 어떻게 연기했어야 하는지 설명하면 즉석에서 연기해 보일게요. 내가 왜 이 영화로 이 상을 받아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 보세요. 그러지 않으면 난 내년에 이 상을 반납할 겁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다음 날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블라인드 사이드》(The Blind Side)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타면서 최초로 한 해에 골든 라즈베리와 아카데미 시상식을 동시에 수상하는 배우가 되었다. 배우 외의 영화인을 포함하면 작곡가 앨런 멩컨과 각본가 브라이언 헬걸런드에 이은 세 번째 동시 수상자다.
DVD를 한 박스 가져와 청중들에게 나눠주는 산드라 블록
- 2012년 시상된 32회 시상식에서는 애덤 샌들러가 주연한 《잭 앤 질》이 영예의 1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더 놀라운 건 이 영화가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역사상 모든 부분을 전부 석권한 최초의 작품이 되었다. 샌들러는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전부 수상하는 진기록까지 남겼다.
- 최악의 영화: 잭 앤 질
- 최악의 주연(남): 애덤 샌들러
- 최악의 주연(여): 애덤 샌들러
- 최악의 조연(남): 알 파치노
- 최악의 조연(여): 데이비드 스페이드
- 최악의 스크린 커플: 애덤 샌들러와 그의 다른 배역, 알 파치노, 케이티 홈즈 등
- 최악의 프리퀄/시퀄/리메이크 등: 잭 앤 질 - 《글렌 혹은 글렌다》(Glen or Glenda)의 리메이크.
- 최악의 감독: 데니스 듀건(잭 앤 질, 저스트 고 위드잇)
- 최악의 각본: 잭 앤 질 - 샌들러도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
- 최악의 스크린 앙상블(조합): 잭 앤 질 출연진 전원
- 흑인 수상자로는 프린스(감독상, 남우주연상), 제롬 벤튼, 빌 코스비, 말론&숀 웨이언즈 형제, 에디 머피,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멜러니 B(스파이스 걸스로 수상), 머라이어 캐리, 할리 베리, 타일러 페리, O. J. 심슨, 데니스 로드먼, 아메드 베스트, 리애나 등이 있다. 히스패닉계 수상자로는 제니퍼 로페즈(부모가 푸에르토 리코계), 제시카 알바(부친이 멕시코계)가 있다. 아시아계 수상자로는 M. 나이트 샤말란(감독상, 남우조연상)이 유일하다.
- 감독상을 수상한 여성 영화인으로는 이슈타르의 일레인 메이, 박싱 헬레나의 제니퍼 린치, 무비 43의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있다.
- 같은 해 개최된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의 연기 부문에 동시에 후보에 오른 배우는 39회 시상식까지 총 10명이다. (제임스 코코, 에이미 어빙, 잭 니콜슨, 우마 서먼, 크리스토퍼 워큰, 알렉 볼드윈, 산드라 블록, 루니 마라, 에디 레드메인, 멜리사 매카시)
[1] 라즈베리를 줄인 표현, 위의 사진을 자세히 보면 Razzie라고 적혀 있다.[2] 존 힝클리 주니어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을 저격한 암살 미수 사건으로 인해 하루 연기되어 치러졌다.[3] 참고로 이때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영화는 로버트 레드포드가 연출한 《보통 사람들》이었는데 가장 유력한 작품인 마틴 스콜세지 연출의 《성난 황소》를 제치고 받은 것이어서 훗날 각종 언론으로부터 아카데미상 최악의 선택이라는 평이 자자했다.[4] 방귀 소리와 비슷하다. 겉모양만 보면 메롱과 동일하다. 이 소리를 음성학적으로는 설순 전동음(/r̼/)으로 정의한다. 쉽게 상상이 안 된다면, 직접 해보자. 혀를 빼고 입을 닫고 침이 튀도록 숨을 내쉬면 된다. 여기까지 봐도 이해가 안 되면 스폰지밥의 메롱시티편을 보면 이해가 된다.[5] 설상가상으로 진짜 금도 아니다. 아마 락카칠이거나 그런 것일 것이다.[6] 정확히 말하면 8mm 필름통에 도금한 것인데 요즘은 8mm 필름이 거의 쓰지 않는 규격이라 통 구하기도 힘들다고 한다.[7] 참고로 벤 애플렉은 이후 아르고의 감독으로 아카데미상을 타고 나를 찾아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이유로 2015년에 신설된 만회상(또는 구원상)의 첫 수상자가 되었다.(이때의 후보로는 제니퍼 애니스톤, 마이크 마이어스, 키아누 리브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이 있었다.)[8] 그리고 2016년에 배트맨 대 슈퍼맨 으로 골든 라즈베리 "최악의 커플상"을 헨리 카빌과 공동 수상 한다.[9] 오직 톰 크루즈를 까기 위해서 2006년 "최악의 찌라시 먹잇감" 부문을 신설했다 욕먹고 내린 적이 있다. 이 외에도 특정 대상만을 까기 위한 일회성 부문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10] 에드 우드는 그나마 제작비가 부족해서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우베 볼은 독일의 법 덕분에 자본을 빵빵하게 만들어도 에드 우드를 능가하는 망작 감독이 되었다.[11] 빌리지 피플의 동명의 히트곡 제목이기도 하며 영화에 실제 빌리지 피플이 출연하기도 했다. 코미디 배우 출신이던 낸시 워커(1922~1992)가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당시 기준으로 꽤 많은 제작비(2000만 달러)를 들여 만들었으나 200만 달러를 버는 데 그치며 철저하게 망했다. 낸시 워커에게도 처음이자 마지막 감독작이 되었다. 후보로 오른 다른 작품에는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 알 파치노 주연의 《광란자》와 《13일의 금요일》 등이 있다.[12] 배우 조안 크로포드의 양녀 크리스티나 크로포드가 쓴 회고록을 바탕으로 한 작품. 개봉 당시 흥행은 500만 달러로 만들어져 4천만 달러 가까이 벌어들이며 성공했지만 평은 매우 나빠 페이 더너웨이의 전성기를 끝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세월이 지난 후 미국 내에서는 컬트 무비로 재평가를 받기도 하며, 극 중 조운 크로포드(페이 더너웨이)의 '''"No wire hangers, ever!"'''는 유명한 대사가 되었다. 후보로 오른 다른 작품에는 브룩 실즈 주연의 《엔들리스 러브》, 전설의 망작 《천국의 문》 등이 있다. 사실 천국의 문 같은 경우는 미국의 정치적인 기류에 의한 희생양적이라는 의견이 요즘은 대세이다.[13]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올라 남우조연상을 빼고 모두 수상했다.[14] 아역배우 출신인 피아 자도라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로 흥행과 평에서 망했다. 이후 자도라는 몇 편 영화에 조연으로 나오다가 2000년대에는 배우 활동이 없다.[15] 배우이던 존 데릭이 아내인 보 데릭과 같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섹스 코미디 영화. 북미에서는 흥행과 평가 모두 철저하게 망했다. 두 사람은 '볼레로'와 비슷한 부류의 작품인 1990년 작 '귀신은 사랑 못해'에도 같이 출연했다. 다만 1986년에 한국에서 개봉했을 때는 서울 13만 관객을 기록해 괜찮게 흥행했다.[16] 마이클 치미노 감독의 용의 해, 휴 허드슨 감독, 알 파치노 주연의 《혁명》 등이 후보에 올랐다.[17] 프린스가 감독, 주연을 맡은 음악 영화로, 그가 주연으로만 출연했던 퍼플 레인과 달리 흥행에 실패했다.[18] 빌 코스비 주연의 코미디 액션물로 썰렁함이 가득한 괴작. 제작비 3300만 달러를 들여 500만 에도 못 미치는 수익을 거두었다. 폴 웨인스필드 감독의 데뷔작으로 이후에 전편의 흥행과 평을 날려먹은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사랑 2를 감독하기도 한다. 한국에서 비디오로만 나오고 토요명화로 더빙 방영했으며 코스비 가족만세와 같이 김병관이 빌 코스비를 담당했다.[19] 평은 매우 나빴지만 흥행은 꽤 성공했는데, 같은 해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레인맨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다.[20] 스타 트렉 극장판 최악의 졸작이다. 패트릭 스웨이지 주연의 《로드 하우스》와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탈옥》 등도 후보에 올랐다.[21] 다이하드 2, 나이트메어 4, 딥 블루 씨의 레니 할린이 감독한 작품으로, 악평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제작비 4천만 달러의 반에도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다. 프레디 크루거로 유명한 로버트 잉글런드가 악역으로 등장했다.[22] 리처드 기어, 킴 베이싱어 주연의 《최종 분석》, 케빈 코스트너의 《보디가드》 등이 후보에 올랐다.[23] 데미 무어의 주연작이며, 같이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는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클리프행어》,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라스트 액션 히어로》, 샤론 스톤 주연의 《슬리버》, 마돈나 주연의 《육체의 증거》가 있다.[24] 데미 무어, 게리 올드먼 주연의 《주홍글씨》, 마이클 크라이튼 소설 원작의《콩고》, 케빈 코스트너 몰락의 시초인 《워터월드》 등이 후보에 올랐다.[25] 파멜라 앤더슨 주연의 《바브 와이어》 등이 후보에 올랐다.[26]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아마겟돈》 등이 후보에 올랐다.[27] 최소 제작비로 최대 흥행을 이끌어낸 모큐멘터리의 전설 《블레어 위치》도 후보에 올랐다.[28] 마이클 베이 감독의 《진주만》 등이 후보에 올랐다.[29] 가이 리치가 감독하고 가수 마돈나 주연 영화. 1974년 이탈리아 영화(Travolti da un insolito destino nell'azzurro mare d'agosto, 한국에선 90년대 초에 귀부인과 승무원이란 제목으로 에로물인 양 비디오로 냈는데 에로틱 영화이긴 하나 꽤 사회풍자가 가득한 수작이다. 감독부터가 아프리카계 피가 섞인 여감독 리나 베르트뮐러로 인종 및 여러 문제를 다룬 영화들을 감독했으니)를 리메이크하여 원작 모독이라는 엄청난 비난과 같이 망했다. 다만, 변명(?)하자면 미국에선 스웹트 어웨이란 제목으로 소개되면서 에로틱 영화인 양 포스터를 만들어 블랙코미디같이 나온 이탈리아와 다르게 만들었다. 즉, 미국 입맛에 맞게 만든 셈...?[30] 올리버 스톤 감독의 《알렉산더》 등이 후보에 올랐다.[31] 우베 볼 감독의 《블러드 레인》 등이 후보에 올랐다.[32] 《G.I. Joe: 더 라이즈 오브 코브라》 등이 후보에 올랐다.[33] '''시상식 전 부문(10관왕)을 석권했다.''' [34] 최악의 작품상, 최악의 주연(여), 최악의 조연(남), 최악의 감독, 최악의 속편, 최악의 스크린 앙상블, 최악의 커플을 모두 차지하였다.[35] 2016년 현재 IMDB Bottom 100에서 10위권 내에 위치해 있다.[36] 참고로 힐러리 클린턴 안티 측에서 만든 영화다.[37]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처음 수상했다.[38] 마다가스카 2 각본을 쓴 에탄 코헨(코엔 형제가 아니다. 코엔 형제의 아우 에단 코엔(Ethan Coen)과 다른 에탄 코헨(Etan Cohen)인데 할리우드에서도 에단 코엔과 헷갈리는 게 많은 듯)의 두 번째 감독 영화. 2015년 첫 감독 데뷔작인 겟 헤드는 흥행도 성공했지만 2번째 영화인 이 영화는 흥행과 비평에서 욕만 처먹었다. 겟 헤드에서도 주연을 맡은 윌 페럴이 여기서도 주인공인 셜록 홈즈를 맡았다.[39] 믿기지 않지만 스탠리 큐브릭이 '''샤이닝''', 브라이언 드 팔마가 드레스트 투 킬로 후보에 올랐다.[40] 작품성 자체는 이후 재평가를 받았지만, 영화를 제작한 유나이티드 아티스트가 문을 닫게 될 정도로 쫄딱 망했다.[41] 믿기지 않지만 브라이언 드 팔마가 '''스카페이스'''로 후보에 올랐다.[42] 2010년 익스펜더블로 다시 후보에 올랐다.[43] 스티븐 킹이 맥시멈 오버드라이브로 후보에 올랐다.[44] 데이비드 린치의 딸이다. 한국에서는 골때리게도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란 제목으로 개봉했다! 덕분에 멕 라이언 주연의 When a Man Loves a Woman(원제를 해석하면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은 '''남자가 사랑할 때'''란 제목으로 개봉해야 했다.[45] 시걸 본인은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3회, 남우조연상 후보에도 1회 올랐다.[46] 케빈 코스트너가 워터월드로 후보에 올랐다.[47] 존 프랭컨하이머가 닥터 모로의 DNA로 후보에 올랐다.[48] 얀 드 봉, 조엘 슈마허, 올리버 스톤이 같이 후보에 올랐다. 얀 드 봉은 1999년 더 헌팅으로 다시 후보에 올랐다.[49] 롤랜드 에머리히가 고질라로 후보에 올랐다.[50] 1974년도 리나 베르트뮐러 감독의 이탈리아 영화 귀부인과 승무원을 리메이크하여 원작에 똥칠했다는 악명을 받았다...[51] 워쇼스키 자매가 매트릭스 리로디드와 레볼루션으로 후보에 올랐다. 12년 후 주피터 어센딩으로 다시 후보에 올랐다.[52] 올리버 스톤이 알렉산더로 후보에 올랐다.[53] 디재스터 무비(Disaster Movie)와 미트 더 스파르탄을 감독한 제이슨 프리드버그가 후보에 올랐다.[54] 이클립스의 감독 데이비드 슬레이드와 트와일라잇의 패러디 영화 뱀파이어 석(Vampire Suck)의 감독 제이슨 프리드버그가 같이 후보에 올랐다.[55] 빌 콘돈은 전년도의 브레이킹 던 Part 1으로도 후보에 올랐다.[56]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처음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57] 최초의 유성영화인 1927년 작 《재즈 싱어》를 리메이크한 영화다.[58] 케이틀린 제너가 브루스 제너였던 시절에 《음악은 멈출 수 없어》로 후보에 올랐다. 마이클 케인, 커크 더글러스, 안소니 홉킨스 등의 명배우도 후보에 올랐다.[59] 32년 후 2013년 작 《론 레인저》로 조니 뎁도 후보에 올랐다.[60] 조르지오의 사랑에 출연한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후보에 올랐다.[61] 영화 Yentl에서 남장을 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후보에 올랐다.[62] 빌 코즈비는 코스비 가족 만세(The Cosby Show)로 유명했으나 2010년대에 성범죄 혐의가 드러나 재판 중인 상태다. 죠스 4편의 '''상어'''가 후보에 올랐다.[63] 아빠와 한판승, 페이지 마스터, 리치 리치로 완전히 망한 맥컬리 컬킨도 후보에 올랐다.[64] 1991년에는 허드슨 호크, 1994년에는 컬러 오브 나이트와 노스로 후보에 올랐다.[65] 7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지 4년만에 수상했다.[66] 2006년에도 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조연상으로는 3번 후보에 올랐다.[67] 2003년과 2013년에도 후보에 올랐다.[68] 브레이킹 던 2부가 수상하지 않은 3개 항목(남우주연, 여우조연, 각본) 중 하나다.[69] 본인 역으로 직접 출연했다.[70] 낸시 앨런(드레스드 투 킬), 셜리 듀발(샤이닝), 올리비아 뉴턴 존(재너두)도 후보에 올랐다. 실즈 본인은 1981년과 1984년에도 후보에 올랐다.[71] 엑소시스트의 리건 맥닐로 유명하며 1981년과 1983년에도 후보에 올랐다. 뷰 투 어 킬의 메인 본드걸로 출연한 타냐 로버츠도 후보에 올랐다.[72] 같은 해 《문스트럭》에 출연한 셰어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73] 블레이드 러너의 레플리칸트 레이첼 외에 이렇다 할 작품이 없다. 1992년과 1995년에도 후보에 올랐다.[74] 페넬로페 크루스, 안젤리나 졸리, 제니퍼 로페즈, 샤를리즈 테론이 같이 후보에 올랐다.[75] 안젤리나 졸리, 제니퍼 로페즈, 위노나 라이더가 같이 후보에 올랐다.[76] 드루 배리모어, 캐머런 디애즈, 안젤리나 졸리가 같이 후보에 올랐다. 거기에 켈리 클락슨도 후보에 올랐다.[77] 화이트 칙스에서 여장을 한 웨이언즈 형제가 후보에 올랐다. 메리 케이트 올슨과 애슐리 올슨 자매도 후보에 올랐다.[78] 멜리사 매카시와는 사촌 관계이다.[79] 헤일리 더프, 힐러리 더프 자매가 같은 작품으로 후보에 올랐다.[80] 영화에서 1인 2역을 해서 공동 수상(…) 2006년과 2013년에도 후보에 올랐다.[81] 내 친구의 사생활(The Women)에 출연한 아네트 베닝, 에바 멘데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데브라 메싱, 멕 라이언이 한 묶음으로 후보에 올랐다. 2년 후 SATC 2의 4인방은 한 묶음으로 후보에 올라 수상까지 하게 된다.[82] 같은 해에 골든 라즈베리 여우주연상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모두 탄 케이스. 스피드 2에 출연한 1997년에도 후보로 올랐다.[83] The Undefeated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에 나온 세라 페일린도 후보에 올랐다.[84] 영화에서 여장을 했다. 같은 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여장(정확히는 트랜스젠더 역할)을 했던 재러드 레토는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탔다(…) [85] 어머니 멜러니 그리피스와 같이 모녀가 골든 라즈베리 여우주연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86] Rebekah Turner, 힐러리 클린턴을 연기했다.[87] 영화에서 여장을 했다.[88] 같은 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다.[89] 같은 영화에 출연한 오슨 웰스도 후보에 올랐다.[90] 영화에서 콧수염을 달고 남자 흉내를 낸 덕분에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트리플 크라운(…) [91] 망작 하워드 덕에 출연한 팀 로빈스도 후보에 올랐다.[92]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에서 유다 가롯으로 나온 하비 케이틀이 후보에 올랐다.[93] 실제 본인으로 카메오 출연했다.[94] 1994년 니콜 브라운 심슨과 로널드 골드먼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결과는 형사상으로는 무죄 판결을 받았고 민사상으로는 패소했다.[95] 황혼에서 새벽까지의 쿠엔틴 타란티노도 후보에 올랐다.[96] 1대, 3대 제임스 본드인 숀 코너리와 로저 무어가 후보에 올랐다. 그리고 10년 후 5대 제임스 본드는...[97]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을 맡은 제이크 로이드도 후보에 올랐다.[98] 같은 해 크리스토퍼 워큰이 아카데미와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동시에 남우조연상 후보로 올랐다.[99] 마일리 사이러스의 아버지, 다음해에도 《스파이 넥스트 도어》로 후보에 올랐다.[100] 타이탄의 분노와 배틀쉽에 나온 리엄 니슨도 후보에 올랐다.[101] 1년 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이듬해에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102] 2014년에도 익스펜더블 3로 후보에 올랐다.[103] 32년 후 2014년 작은 최악의 프리퀄, 리메이크, 립오프, 후속작 부문을 수상했다.[104] 영화 속에서 여장을 했다.[105] 1988년과 1996년에도 후보에 올랐다.[106] 대부 3의 퀄리티를 깎아먹은 '''낙하산 인사'''(...).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는 단역인 시녀(Saché)로 나왔음에도 후보로 올랐다.[107] 영화에서 1인 2역을 해서 공동 수상(…) 1992년과 1994년에도 후보에 올랐다.[108] 1996년과 1997년에도 후보로 올랐다.[109] 콩고의 고릴라가 후보에 올랐다.[110] 2003년, 2009년, 2018년에도 후보에 올랐다.[111] 크로스로드와는 달리 실제 본인으로 나왔다. 같이 후보에 오른 콘돌리자 라이스도 마찬가지.[112] 제시카 심슨과 애슐리 심슨 자매가 각각 다른 작품으로 후보에 올랐다.[113] 영화 속에서 여장을 했다.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트리플 크라운(...) [114] 영화 속에서 여장을 했다.[115] 브레이킹 던 2부가 수상하지 않은 3개 항목(남우주연, 여우조연, 각본) 중 하나다.[116] 카다시안 본인은 2008년에도 후보에 올랐다. 《부적절한 코미디》(Inappropriate Comedy)와 《무서운 영화 5》에 출연한 린지 로언과 《마셰티 킬즈》에 출연한 레이디 가가도 후보에 올랐다.[117] 빅뱅이론의 페니로 유명하다.[118] 같은 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루니 마라와 1년 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줄리앤 무어가 후보에 올랐다.[119] 여우주연상에서는 5번 후보에 올랐다.[120] 2017년부터 미 백악관 선임고문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안적 사실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다. 멜라니아 트럼프도 같이 후보에 올랐다.[121] 그린이 직접 이 영화를 연출했다.[122] 영화인들의 대부분이 영화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꼽는 명작이다. 즉 윌슨의 말은 "너처럼 영화를 못 만들기도 어렵겠다!"의 의미.[123] 할리 베리는 몬스터볼(2001)로 흑인 최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124] 윌슨은 그녀에게 "재능있고 아름다운 배우이시면서 왜 그딴 영화를 선택했나요"라고 말했다. 정말로 대중들에게 그렇게 보였기 때문에 《캣우먼》의 충격이 더더욱 강했다. 이름값 높은 명배우 이름 믿고 영화 보러 갔더니 똥을 준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