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바라 아키히토
[image]
神原秋人 (Kanbara Akihito)
경계의 저편의 '''주인공'''.
신장은 171cm, 혈액형은 A형, 생일은 10월 7일. 성우는 KENN/타나카 메이(少. 북미판은 클린트 빅햄
고등학교 2학년으로 문예부 소속이다. 인간과 요몽 사이에서 태어난 반요이며 불사신이라는 특이성을 가지고 있다. 희귀한 존재라서 이계사도 요몽도 되지 못한 채 고독하게 살아왔지만 본인은 그 사실에서 눈을 돌리고 살아왔다.
안경을 굉장히 좋아해서 자신을 메가네스트라고 칭하고 있으며 1화 초반부의 일의 계기로 미라이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다. 캐릭터 자체는 기존 쿄애니 남주 성향을 그대로 이어받은지라, 1화부터 미라이에게 심장을 수도 없이 푹푹 찔리고 돈이 없는 그녀 대신 식사비를 대신 내주면서도 화 한번 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예부에 안경 미소녀가 필요하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미라이에게 부활동을 권유한다. 사실 안경 미소녀를 바란다는 이유도 분명 있었겠지만, 이계사들 사이에서 미움 받으며 외로운 길을 걸어온 미라이가 반요로서 살아온 자신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까닭도 있었다.
"달빛 아래의 안경 미소녀인가⋯"라거나, 초반부의 "그러니까 요컨대 안경이 너무 좋습니다!"라는 발언, 미츠키에게 안경을 씌웠다는 행동, 그리고 시스콘 오라버니 나세 히로오미에게 충격(좋은 게 아니라 나쁜 충격)을 주기 위해 안경을 쓰고 등장한 미츠키에게 "너도 안경의 훌륭함을 깨달았구나!"라는 말을 하는 모습, 그리고 미츠키가 안경을 내던지자 "신성한 안경님께!"라고 말하는 모습 등으로 미루어보아 정말로 안경 미소녀 콤플렉스 변태 같은 것이 아니고 진짜 안경의 신자인 듯 하다. 외모는 쿄애니 등장인물들 자체가 미형이지만 금발 버프를 받아서인지 상당히 훈훈하고 예쁘게 나온다. 하지만 딱히 작중 외모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좋아하는 음식은 오므라이스. 집에서는 항상 오므라이스만 먹고 있고 병원에서 퇴원했을 때도 오므라이스를 5그릇이나 시켜서 먹었다. 쓰러진 사쿠라를 발견해서 집에 데려왔을 때 대접한 음식조차 오므라이스이다. 심지어 오므라이스를 만들기 위한 계란을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의 문쪽 선반을 전부 계란 거치대로 개조해 놨을 정도다.
영상특전 2편에 성우개그가 나온다. 미라이와 함께 착한 아이에게 돈을 주는 요몽을 잡으러 가는데 요몽의 질문에 대답한 미라이의 쓰리사이즈('''95'''-57-86)에 이의 있음!을 시전.
1화에서 옥상에 서 있는 미라이를 발견하고 옥상으로 달려간다. 달려간 이유는 그녀가 자살을 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자살을 막는답시고 한 이야기는 자신이 안경 페티쉬가 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것들이었다.[1] 그 이야기에 불쾌하다고 중얼거리며 날아온 미라이에게 첫 화부터 찔린다. 이후 수도 없이 찔리고 또 찔리며 찔린 후 찔린다. 방과 후 교내에서 추격전을 벌일 정도. 추격전이 끝나고 미라이에게 엄청난 양의 밥까지 사주었지만, 미라이는 오늘'만' 공격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식사 이후 미라이가 요몽을 잡기 힘들어한다는 것을 안 아키히토는 미라이를 돕기 위해 함께 미라이의 집으로 향한다. 1화에서 밝혀진 것은 아키히토도 죽지만 않을 뿐 통증은 그대로 느낀다는 사실.
2화에서 자신의 집에 있던 요몽을 쫓은 것만으로 만족하려는 미라이에게 내일 밥과 방세는 어떻게 할 거냐며 묻고, 결국 미라이는 요몽을 잡는 데 성공한다. 요몽 퇴치 후, 힘을 쓴 탓에 빈혈로 주저앉은 미라이의 손에 붕대를 감아주려 한다. 불사신이라도 이 피를 만지면 무사할 수 없다는 미라이의 말에 피는 피일 뿐이라며, 또 답례하게 해 달라며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미라이의 손에 기어코 붕대를 감아준다. 그러면서 미츠키가 이계사이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입부를 권유하나 단번에 까인다. 그 다음날 아침, 요몽을 감정하러 아야카의 집에 미라이와 함께 찾아갔으며 등교하는 길에 입부를 또다시 권유하나 까인다.
3화와 4화에서 미라이의 일에 개입하게 되면서 서로가 서로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는 상황에까지 이른다. 이때 모종의 이유로 요몽으로써의 인격이 깨어나게 되는데, 평소에는 미라이에게도 절대 이길수없다고 본인이 언급하지만, 이 상태에서는 히로오미, 아야카, 니노라는 '''쟁쟁한 이계사 셋이 모여도 시간끌기 수준밖에 안될정도로 강력해져버린다.''' 폭주하는 이 과정에서 미라이의 피로 인해 시들어져가던 산을 아예 폐허로 만들어버릴 수준. 몸속에 있던 요몽 부분이 인간 부분까지 지배해버릴 위기에 처하게 되나 유일하게 깨어나있던 미라이에 의해 구원받는다. '그때'보다 더 강해졌다는 언급이 나온 것으로 보면, 분명 이것으로 인해 히로오미와도 악연의 관계를 형성하게 된 듯 하다는 추측이 나왔고 실제로도 그랬다.
정적에 요몽의 힘이 각성하는 플래그가 섰지만 인간의 힘도 저항하고 있어서인지 일시적으로 리타이어하여 신도의 사진관에 잠시 머물게 되는데 나세 家의 높으신 분과 이계사 협회가 모두 아키히토를 다른 목적으로 노리고 있다. 이 정적으로 인해 요몽의 힘도 약해졌지만 인간의 힘도 약해지는 바람에 반요라는 그의 정체성에 위기가 찾아오게 되었고, 이 정적이 풀리게 되면 그의 인간성 회복은 어려워질지도 모른다는게 나세 이즈미의 추측. 그렇기에 그에게는 망설일 시간이 없다.
9화에서 "경계의 저편"이 이 캐릭터 자체와 그가 뿜어내는 요몽의 오라라는 것이 드러나 그 스케일이 엄청나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불사신의 특성 또한 경계의 저편의 영향이었다.
11화에서 과거 미라이가 고작 200엔이라고 투덜거리며 처분하지 않았던 요몽석이 경계의 저편의 일부[2]임으로 밝혀지게 된다. 곧 아키히토는 자신의 손으로 그 요몽석을 흡수해 경계의 저편 내부로 들어가게 된다. 오프닝이 배경 음악으로 재생되며, 미라이를 구하기 위해 아키히토가 달려가는 모습은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힐 정도. 그리고 경계의 저편 안으로 들어가는 것에 성공해 미라이와 재회한다.
그리고 대망의 12화에서는 미라이와 함께 요몽들과 싸우는데 11화에서 흡수한 요몽석이 오른손에 영향을 미쳐 오른손이 요몽화된다. 오른손만으로 요몽들을 양학하는 모습이 어떤 레벨0의 오른손과 매우 비슷하다. 그리고 미라이와의 분투 끝에 자신 내부로 경계의 저편을 다시 흡수하는데 성공한다. 다만, 이번에는 어느정도 경계의 저편의 힘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듯하다. 정확히는 경계의 저편을 자라게 만든 질투, 분노 등 자신에게 자리하던 감정들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인 듯한 묘사로 보인다. 아키히토가 경계의 저편을 다시 자신의 안으로 흡수했기 때문에 미라이와 아키히토가 있던 공간이 붕괴하며 이미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았던 쿠리야마 미라이 역시 붕괴되어 버리게 된다. 남은 것은 그녀의 반지 뿐이다.[3]
최후에는 기적적으로 다시 실체를 가지고 현실로 돌아온 미라이에게 고백을 하고 해피엔딩.
애니메이션의 총집편인만큼 행적은 위와 같다.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내용은 가장 마지막, 아키히토가 건넨 안경을 받아든 미라이가 안경을 건네받으며 환히 웃는 장면에서 이어진다. 안경을 씀과 동시에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을 잊은 미라이가 자신이 누구며 당신은 누구냐는 질문을 하고, 그에 아키히토는 무릎을 꿇으며 오열한다.
쿠리야마 미라이가 기억을 잃은 후, 아키히토는 미라이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불행한 기억들을 다시 떠올리는 것을 방지하려고 매일 피해다녔다. 그래서 길가에 가다가 우연히 미라이를 보면 자꾸 숨어서 울고 사쿠라도 미라이가 문예부에 입부하지 않도록 최대한 아키히토를 피하게 했다. 하지만 미라이는 왜 자신앞에서 아키히토가 왜 울고 있었는지, 자신의 과거를 알고싶었던 미라이는 아키히토에게 다가간다.
극장판 미래편에서 최종적으로 미라이와 이어지고 해피엔딩.
神原秋人 (Kanbara Akihito)
1. 소개
경계의 저편의 '''주인공'''.
신장은 171cm, 혈액형은 A형, 생일은 10월 7일. 성우는 KENN/타나카 메이(少. 북미판은 클린트 빅햄
고등학교 2학년으로 문예부 소속이다. 인간과 요몽 사이에서 태어난 반요이며 불사신이라는 특이성을 가지고 있다. 희귀한 존재라서 이계사도 요몽도 되지 못한 채 고독하게 살아왔지만 본인은 그 사실에서 눈을 돌리고 살아왔다.
안경을 굉장히 좋아해서 자신을 메가네스트라고 칭하고 있으며 1화 초반부의 일의 계기로 미라이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다. 캐릭터 자체는 기존 쿄애니 남주 성향을 그대로 이어받은지라, 1화부터 미라이에게 심장을 수도 없이 푹푹 찔리고 돈이 없는 그녀 대신 식사비를 대신 내주면서도 화 한번 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예부에 안경 미소녀가 필요하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미라이에게 부활동을 권유한다. 사실 안경 미소녀를 바란다는 이유도 분명 있었겠지만, 이계사들 사이에서 미움 받으며 외로운 길을 걸어온 미라이가 반요로서 살아온 자신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까닭도 있었다.
"달빛 아래의 안경 미소녀인가⋯"라거나, 초반부의 "그러니까 요컨대 안경이 너무 좋습니다!"라는 발언, 미츠키에게 안경을 씌웠다는 행동, 그리고 시스콘 오라버니 나세 히로오미에게 충격(좋은 게 아니라 나쁜 충격)을 주기 위해 안경을 쓰고 등장한 미츠키에게 "너도 안경의 훌륭함을 깨달았구나!"라는 말을 하는 모습, 그리고 미츠키가 안경을 내던지자 "신성한 안경님께!"라고 말하는 모습 등으로 미루어보아 정말로 안경 미소녀 콤플렉스 변태 같은 것이 아니고 진짜 안경의 신자인 듯 하다. 외모는 쿄애니 등장인물들 자체가 미형이지만 금발 버프를 받아서인지 상당히 훈훈하고 예쁘게 나온다. 하지만 딱히 작중 외모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좋아하는 음식은 오므라이스. 집에서는 항상 오므라이스만 먹고 있고 병원에서 퇴원했을 때도 오므라이스를 5그릇이나 시켜서 먹었다. 쓰러진 사쿠라를 발견해서 집에 데려왔을 때 대접한 음식조차 오므라이스이다. 심지어 오므라이스를 만들기 위한 계란을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의 문쪽 선반을 전부 계란 거치대로 개조해 놨을 정도다.
영상특전 2편에 성우개그가 나온다. 미라이와 함께 착한 아이에게 돈을 주는 요몽을 잡으러 가는데 요몽의 질문에 대답한 미라이의 쓰리사이즈('''95'''-57-86)에 이의 있음!을 시전.
2. 애니메이션에서의 행적
1화에서 옥상에 서 있는 미라이를 발견하고 옥상으로 달려간다. 달려간 이유는 그녀가 자살을 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자살을 막는답시고 한 이야기는 자신이 안경 페티쉬가 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것들이었다.[1] 그 이야기에 불쾌하다고 중얼거리며 날아온 미라이에게 첫 화부터 찔린다. 이후 수도 없이 찔리고 또 찔리며 찔린 후 찔린다. 방과 후 교내에서 추격전을 벌일 정도. 추격전이 끝나고 미라이에게 엄청난 양의 밥까지 사주었지만, 미라이는 오늘'만' 공격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식사 이후 미라이가 요몽을 잡기 힘들어한다는 것을 안 아키히토는 미라이를 돕기 위해 함께 미라이의 집으로 향한다. 1화에서 밝혀진 것은 아키히토도 죽지만 않을 뿐 통증은 그대로 느낀다는 사실.
2화에서 자신의 집에 있던 요몽을 쫓은 것만으로 만족하려는 미라이에게 내일 밥과 방세는 어떻게 할 거냐며 묻고, 결국 미라이는 요몽을 잡는 데 성공한다. 요몽 퇴치 후, 힘을 쓴 탓에 빈혈로 주저앉은 미라이의 손에 붕대를 감아주려 한다. 불사신이라도 이 피를 만지면 무사할 수 없다는 미라이의 말에 피는 피일 뿐이라며, 또 답례하게 해 달라며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미라이의 손에 기어코 붕대를 감아준다. 그러면서 미츠키가 이계사이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입부를 권유하나 단번에 까인다. 그 다음날 아침, 요몽을 감정하러 아야카의 집에 미라이와 함께 찾아갔으며 등교하는 길에 입부를 또다시 권유하나 까인다.
3화와 4화에서 미라이의 일에 개입하게 되면서 서로가 서로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는 상황에까지 이른다. 이때 모종의 이유로 요몽으로써의 인격이 깨어나게 되는데, 평소에는 미라이에게도 절대 이길수없다고 본인이 언급하지만, 이 상태에서는 히로오미, 아야카, 니노라는 '''쟁쟁한 이계사 셋이 모여도 시간끌기 수준밖에 안될정도로 강력해져버린다.''' 폭주하는 이 과정에서 미라이의 피로 인해 시들어져가던 산을 아예 폐허로 만들어버릴 수준. 몸속에 있던 요몽 부분이 인간 부분까지 지배해버릴 위기에 처하게 되나 유일하게 깨어나있던 미라이에 의해 구원받는다. '그때'보다 더 강해졌다는 언급이 나온 것으로 보면, 분명 이것으로 인해 히로오미와도 악연의 관계를 형성하게 된 듯 하다는 추측이 나왔고 실제로도 그랬다.
정적에 요몽의 힘이 각성하는 플래그가 섰지만 인간의 힘도 저항하고 있어서인지 일시적으로 리타이어하여 신도의 사진관에 잠시 머물게 되는데 나세 家의 높으신 분과 이계사 협회가 모두 아키히토를 다른 목적으로 노리고 있다. 이 정적으로 인해 요몽의 힘도 약해졌지만 인간의 힘도 약해지는 바람에 반요라는 그의 정체성에 위기가 찾아오게 되었고, 이 정적이 풀리게 되면 그의 인간성 회복은 어려워질지도 모른다는게 나세 이즈미의 추측. 그렇기에 그에게는 망설일 시간이 없다.
9화에서 "경계의 저편"이 이 캐릭터 자체와 그가 뿜어내는 요몽의 오라라는 것이 드러나 그 스케일이 엄청나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불사신의 특성 또한 경계의 저편의 영향이었다.
11화에서 과거 미라이가 고작 200엔이라고 투덜거리며 처분하지 않았던 요몽석이 경계의 저편의 일부[2]임으로 밝혀지게 된다. 곧 아키히토는 자신의 손으로 그 요몽석을 흡수해 경계의 저편 내부로 들어가게 된다. 오프닝이 배경 음악으로 재생되며, 미라이를 구하기 위해 아키히토가 달려가는 모습은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힐 정도. 그리고 경계의 저편 안으로 들어가는 것에 성공해 미라이와 재회한다.
그리고 대망의 12화에서는 미라이와 함께 요몽들과 싸우는데 11화에서 흡수한 요몽석이 오른손에 영향을 미쳐 오른손이 요몽화된다. 오른손만으로 요몽들을 양학하는 모습이 어떤 레벨0의 오른손과 매우 비슷하다. 그리고 미라이와의 분투 끝에 자신 내부로 경계의 저편을 다시 흡수하는데 성공한다. 다만, 이번에는 어느정도 경계의 저편의 힘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듯하다. 정확히는 경계의 저편을 자라게 만든 질투, 분노 등 자신에게 자리하던 감정들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인 듯한 묘사로 보인다. 아키히토가 경계의 저편을 다시 자신의 안으로 흡수했기 때문에 미라이와 아키히토가 있던 공간이 붕괴하며 이미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았던 쿠리야마 미라이 역시 붕괴되어 버리게 된다. 남은 것은 그녀의 반지 뿐이다.[3]
최후에는 기적적으로 다시 실체를 가지고 현실로 돌아온 미라이에게 고백을 하고 해피엔딩.
3. 극장판에서의 행적
3.1. 과거편
애니메이션의 총집편인만큼 행적은 위와 같다.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내용은 가장 마지막, 아키히토가 건넨 안경을 받아든 미라이가 안경을 건네받으며 환히 웃는 장면에서 이어진다. 안경을 씀과 동시에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을 잊은 미라이가 자신이 누구며 당신은 누구냐는 질문을 하고, 그에 아키히토는 무릎을 꿇으며 오열한다.
3.2. 미래편
쿠리야마 미라이가 기억을 잃은 후, 아키히토는 미라이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불행한 기억들을 다시 떠올리는 것을 방지하려고 매일 피해다녔다. 그래서 길가에 가다가 우연히 미라이를 보면 자꾸 숨어서 울고 사쿠라도 미라이가 문예부에 입부하지 않도록 최대한 아키히토를 피하게 했다. 하지만 미라이는 왜 자신앞에서 아키히토가 왜 울고 있었는지, 자신의 과거를 알고싶었던 미라이는 아키히토에게 다가간다.
극장판 미래편에서 최종적으로 미라이와 이어지고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