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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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chak. 디즈니 애니메이션 타잔에서 등장 하는 고릴라. 칼라의 남편이자 초반에 죽은 아기 고릴라의 친부, 타잔에게는 양부이다. 고릴라 무리의 리더인 실버백 고릴라다. 성우는 랜스 헨릭슨.[1] / 한상덕.
생긴 거랑 다르게[2] 침착하고 이성적이... 지만 화가 나면 우선 '''우어어엉!'''하고 본다. (...) 믿지 못 하겠지만 '''츤데레'''다. 애니메이션 초반 인트로를 보면 작중 등장 모습과는 달리 인자한 이미지였는데 이미지가 확 달라진 이유는 다음과 같다.
'''과거 타잔의 부모를 죽인 표범 사보에게 자신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잃었기 때문.[3] ''' 이 때문에 동족 이외의 종족을 극도로 혐오 하여 경계하게 되었다. 그 후 아내인 칼라가 사보에게 부모를 잃은 아기 타잔을 데려 온다.[4] 처음으로 인간을 본 (...) 다른 고릴라들은 모두 놀라고 그 다음부터 칼라를 기피 하게 된다.(터크 예외) 그리고 그 당시 칼라와 커책의 대화는 다음과 같다
이렇듯 작중에서는 타잔을 잡아 먹지 못 해 안달이 난 고집쟁이로만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그도 아내 칼라처럼 하나 뿐인 아들을 사보의 손에 잃은 뒤부터 아들의 빈 자리에 마음 아파 하고 있었으며 타잔이 사보를 죽인 이후에는 어느 정도 타잔에게 마음을 열고 신뢰 하는 눈빛을 보였다가 후에 제인 일행을 공격 하려고 하자[6] 타잔에게 제압을 당해 배신감을 느껴 아주 미운 털을 박나 했더니 영국으로 가려다가 돌아 온 타잔이 그물을 끊어서 구해 주자[7] 반갑게 맞아 주고 이 때 타잔을 뒤에서 치려던 밀렵꾼 한 명을 앞 발로 쳐서 죽인다.[8] 그러나 진 최종 보스 클레이튼이 타잔에게 총을 쏜 걸 보고 달려 가 클레이튼을 공격 하려다가 총을 맞고 중상을 입는다. 타잔은 분노 하여 클레이튼과 혈전을 벌이고, 결국 그를 처단한 후에 급히 커책에게 돌아 온다. 끝에 이 때 타잔에게 건네는 유언이 폭풍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명장면이다.
이 유언을 남기고 끝내 눈을 감고 숨을 거둔다. 타잔은 그를 끌어안고 슬퍼 하다가, 이내 다시 일어 서고 그의 뒤를 이어 고릴라들의 리더가 된다. 이 부분은 라이온 킹의 무파사가 심바에게 전한 말을 오마주한 것 이라고 하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무파사는 죽기 직전에 유언을 전하지 못 한 것이 차이라고 할 수 있겠다.[9] 이 장면에서 타잔은 고릴라를 이끌고 제인과 포터 교수를 '''남겨 두고''' 무리를 이동 시키는데, 타잔이 뒤 늦게 깨달은 자신의 출생, 또 새로 얻게 된 인연보다 '''죽은 아버지의 의지'''를 이어 가는 길을 선택 했다는 것을 암시 한다.
무리에서 가장 큰 덩치에 위엄찬 외모, 실버 백이라는 위치까지 가지고 있지만 전투력이 생각보다 영 좋지 못 하다. 사보에게는 아무 것도 못 하고 물어 뜯기고 긁히기만 하다 쓰러졌고,[10] [11] 중, 후반부 타잔과 몸 싸움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처음에 타잔을 '''패대기 쳤다가''' 타잔이 '''헤드록을 걸어서''' 갈피를 못 잡는 꼴을 보여 줬다 (...).
https://www.youtube.com/watch?v=w87nMszUPPs또한 밀렵꾼들의 공격에서는 처음에 밀렵꾼들을 막으려다 한 명도 처치 하지 못 하고 무력 하게 그물에 붙잡혀 버렸고 이내 그물을 찢고[12] 는 다시 달려들었으나 이번에도 밀렵꾼을 단 한 명도 처치 하지 못한 상태에서 또 다시 사방에서 날아 오는 채찍에 사지를 묶이고 그물에 붙잡혀 타잔이 오기 전까지는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으며 결과적으로 직접 처리한 밀렵꾼은 타잔을 기습 하려던 잡졸 한 명 밖에 없다. 그나마도 이 잡졸은 인간이라서 처리가 가능 했다.
원작 소설에서는 커책이 오히려 투블랏 같은 성격의 사나운 망가니의 왕으로 나온다. 소설에서는 타잔의 아버지를 죽인 게 커책이었다.[13] 그리고 나중에 타잔이 커책을 죽이고, 망가니의 왕이 된다. 투블랏은 원작에서는 오히려 커책에 가까운 이미지로 나온다.[14]
덤으로 이 문서는 타잔 등장 캐릭터 중 단일 항목으로는 최초로 작성 되었다. 작성 자체는 사보가 먼저 작성 되었지만 이 문서에 비해 (최초 작성 당시) 설명이 빈약 했고 이미 사보 문서 자체가 동음이의어 문서였던지라 별 의미는 없고 칼라 문서는 이 문서가 작성 되었을 때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칼라 설명 밖에 없었다 (...).
Kerchak. 디즈니 애니메이션 타잔에서 등장 하는 고릴라. 칼라의 남편이자 초반에 죽은 아기 고릴라의 친부, 타잔에게는 양부이다. 고릴라 무리의 리더인 실버백 고릴라다. 성우는 랜스 헨릭슨.[1] / 한상덕.
생긴 거랑 다르게[2] 침착하고 이성적이... 지만 화가 나면 우선 '''우어어엉!'''하고 본다. (...) 믿지 못 하겠지만 '''츤데레'''다. 애니메이션 초반 인트로를 보면 작중 등장 모습과는 달리 인자한 이미지였는데 이미지가 확 달라진 이유는 다음과 같다.
'''과거 타잔의 부모를 죽인 표범 사보에게 자신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잃었기 때문.[3] ''' 이 때문에 동족 이외의 종족을 극도로 혐오 하여 경계하게 되었다. 그 후 아내인 칼라가 사보에게 부모를 잃은 아기 타잔을 데려 온다.[4] 처음으로 인간을 본 (...) 다른 고릴라들은 모두 놀라고 그 다음부터 칼라를 기피 하게 된다.(터크 예외) 그리고 그 당시 칼라와 커책의 대화는 다음과 같다
이상의 대화를 나눈 후 칼라가 우리가 아들을 잃었듯이 이 아이도 사보에게 부모를 잃었다고 말 하자. 커책은 타잔을 키워도 좋다는 허락을 내리지만 '''키워도 된다고 했지, 자신의 아들로 삼겠다고 하지는 않았다.''' 타잔의 마음에 트라우마를 남긴 인물.[5]칼라 : 이 아이를 사보한테서 구해냈어.
커책 : (아기 타잔의 냄새를 맡아 보고) 칼라, 죽은 우리 아기를 대신 할 순 없어.
칼라 : 나도 알아. 하지만 얜 내가 필요해.
커책 : 하... 하지만, 칼라, 생긴 것 좀 봐. 이건 우리 동족이 아니야. 안 돼, 도로 갖다 놔야 돼.
칼라 : 도로 갖다 놔? 그러면 죽어!
커책 : 그게 정글의 법칙이라면...
칼라 : 내가 키울 거야.
커책 : 칼라, 우리 가족들을 위험에 빠뜨릴 순 없어.
칼라 : 이 애가 당신 눈에 위험해 보여?
커책 : '''우어어엉!!''' (포효 소리)
이렇듯 작중에서는 타잔을 잡아 먹지 못 해 안달이 난 고집쟁이로만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그도 아내 칼라처럼 하나 뿐인 아들을 사보의 손에 잃은 뒤부터 아들의 빈 자리에 마음 아파 하고 있었으며 타잔이 사보를 죽인 이후에는 어느 정도 타잔에게 마음을 열고 신뢰 하는 눈빛을 보였다가 후에 제인 일행을 공격 하려고 하자[6] 타잔에게 제압을 당해 배신감을 느껴 아주 미운 털을 박나 했더니 영국으로 가려다가 돌아 온 타잔이 그물을 끊어서 구해 주자[7] 반갑게 맞아 주고 이 때 타잔을 뒤에서 치려던 밀렵꾼 한 명을 앞 발로 쳐서 죽인다.[8] 그러나 진 최종 보스 클레이튼이 타잔에게 총을 쏜 걸 보고 달려 가 클레이튼을 공격 하려다가 총을 맞고 중상을 입는다. 타잔은 분노 하여 클레이튼과 혈전을 벌이고, 결국 그를 처단한 후에 급히 커책에게 돌아 온다. 끝에 이 때 타잔에게 건네는 유언이 폭풍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명장면이다.
커책 : 타잔...
타잔 : 커책, 저를 용서 하세요.
커책 : 아니다... 널 이해 하지 못 한 날 용서 해 다오. 넌 항상 우리 중 하나였는데... 우리 가족은 이제 네가 보살펴라.
타잔 : 안 돼요, 커책.
커책 : 저들을 돌봐 다오, '''내 아들아'''. 저들을 돌봐 다오...
이 유언을 남기고 끝내 눈을 감고 숨을 거둔다. 타잔은 그를 끌어안고 슬퍼 하다가, 이내 다시 일어 서고 그의 뒤를 이어 고릴라들의 리더가 된다. 이 부분은 라이온 킹의 무파사가 심바에게 전한 말을 오마주한 것 이라고 하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무파사는 죽기 직전에 유언을 전하지 못 한 것이 차이라고 할 수 있겠다.[9] 이 장면에서 타잔은 고릴라를 이끌고 제인과 포터 교수를 '''남겨 두고''' 무리를 이동 시키는데, 타잔이 뒤 늦게 깨달은 자신의 출생, 또 새로 얻게 된 인연보다 '''죽은 아버지의 의지'''를 이어 가는 길을 선택 했다는 것을 암시 한다.
무리에서 가장 큰 덩치에 위엄찬 외모, 실버 백이라는 위치까지 가지고 있지만 전투력이 생각보다 영 좋지 못 하다. 사보에게는 아무 것도 못 하고 물어 뜯기고 긁히기만 하다 쓰러졌고,[10] [11] 중, 후반부 타잔과 몸 싸움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처음에 타잔을 '''패대기 쳤다가''' 타잔이 '''헤드록을 걸어서''' 갈피를 못 잡는 꼴을 보여 줬다 (...).
https://www.youtube.com/watch?v=w87nMszUPPs또한 밀렵꾼들의 공격에서는 처음에 밀렵꾼들을 막으려다 한 명도 처치 하지 못 하고 무력 하게 그물에 붙잡혀 버렸고 이내 그물을 찢고[12] 는 다시 달려들었으나 이번에도 밀렵꾼을 단 한 명도 처치 하지 못한 상태에서 또 다시 사방에서 날아 오는 채찍에 사지를 묶이고 그물에 붙잡혀 타잔이 오기 전까지는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으며 결과적으로 직접 처리한 밀렵꾼은 타잔을 기습 하려던 잡졸 한 명 밖에 없다. 그나마도 이 잡졸은 인간이라서 처리가 가능 했다.
원작 소설에서는 커책이 오히려 투블랏 같은 성격의 사나운 망가니의 왕으로 나온다. 소설에서는 타잔의 아버지를 죽인 게 커책이었다.[13] 그리고 나중에 타잔이 커책을 죽이고, 망가니의 왕이 된다. 투블랏은 원작에서는 오히려 커책에 가까운 이미지로 나온다.[14]
덤으로 이 문서는 타잔 등장 캐릭터 중 단일 항목으로는 최초로 작성 되었다. 작성 자체는 사보가 먼저 작성 되었지만 이 문서에 비해 (최초 작성 당시) 설명이 빈약 했고 이미 사보 문서 자체가 동음이의어 문서였던지라 별 의미는 없고 칼라 문서는 이 문서가 작성 되었을 때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칼라 설명 밖에 없었다 (...).
[1] 알다시피 에이리언 시리즈에서 비숍으로 나온 그 배우이다. 억양으로 볼 때 흑인으로 오해 할 수 있으나 백인이다. 고릴라의 '''우어어엉!'''하는 울음소리를 리얼하게 묘사해냈다. (...) 참고로 이 울음 소리는 해외판에서도 수정되지 않은 채 더빙 되었다. [2] 사실 위 이미지가 이빨을 드러내고 있어서 험악해 보일 뿐 평소 모습은 그냥 덩치 큰 평범한 고릴라 A다.[3] 고릴라는 자식을 한 번에 한 마리 밖에 낳을 수 없다. 더욱이 유인원의 자식 사랑은 상상을 초월하는데, 새끼를 잃은 수컷 고릴라는 그야말로 사신에 가까운 포스를 자랑한다.[4] 이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대사인 Two worlds, One family를 의미 한다. 이유는 고릴라 부모와 인간 아들의 만남으로 두 세상이 합쳐졌다는 의미이다.[5] 게다가 초반부에 어린 타잔이 코끼리 떼를 놀라게 했다가 죽을 뻔한 적이 있는데 이 때 커책이 혼내면서 하는 말이 일반적으로 모두가 예상 하는 "네가 죽을 수도 있었다."가 아니라 "(너 때문에) '''하마터면 누군가가 죽을 뻔 했다!'''"일 정도였으니 말 다 했다. 더빙판에서는 '''"모두가 죽을 뻔 했단 말이야!"'''. 그런데 코끼리 떼가 벌인 난장판 규모를 생각 하면 정말로 다른 누군가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던 상황이라서 무작정 커책 탓만 하기는 좀 그렇다. 당장 아무 일 없던 고릴라 무리가 피해를 입었고, 하마터면 어린 새끼 고릴라가 코끼리 떼에게 밟혀 죽을 뻔하다 커책에게 구조됐다. 다만 이후 타잔에게 '''이 아이는 절대 우리의 일원이 될 수 없어'''라고 책망한 것은 심하긴 했다.[6] 처음에는 타잔이 설득 하려 하자 잠시 진정 하나 싶었는데 하필 클레이튼이 고릴라에게서 산탄총을 뺏어서는 커책에게 겨누는 바람에...[7] 당시 클레이튼과 선원들은 처음엔 그물로 커책을 잡았으나 커책이 그물을 찢고 달려들려 하자 아예 사방에서 채찍으로 사지와 목을 감아 넘어뜨린뒤 선원들 중 거인이 그물로 포박한 상태에서 클레이튼이 총살 시키려 했으나 이 때 타잔이 코끼리, 코뿔소 등을 이끌고 오자 선원들은 도주 하다 그물이나 철창에 갇힌다.[8] 이 밀렵꾼은 선박에서 타잔이 다친 틈에 타잔을 재빠르게 힘으로 찍어눌러 붙잡아 가둔 두 명 중 한 명이다. 참고로 다른 한 명은 밀렵꾼들이 채찍으로 커책을 포박 했을 때 이 멤버랑 함께 포박에 동참 했다.[9] 재미 있게도 무파사와 비슷 하게 비록 자기 자식은 아니지만 달리는 코끼리 떼 사이에서 어린 고릴라를 구하기도 하였다.[10] 고릴라의 천적이 표범이라고 알려지긴 했지만 사보같은 암표범이나 소형 개체들은 고릴라보다 훨씬 약한 인간도 총기 없이 이길 수 있는데 실제로 표범과 싸워 이긴 50대 여성도 존재 한다.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829601002[11] 그리고 고릴라들이 결속력이 엉망인지 우두머리가 표범에게 공격 받는데도 아무도 안 돕는다 (...). 사실 이건 타잔 무리에 표범과 맞서 싸울 만한 실버 백 고릴라가 커책 말고는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12] 사실 그 질긴 그물을 스스로 끊었다는것도 엄청난 괴력을 보여 준 것이긴 하다,고릴라가 아닌 평범한 인간이라면 이런 짓 절대 못 한다.[13] 어머니는 병으로 이미 사망.[14] 원작에서는 칼라는 투블랏의 아내다. 하지만 투블랏은 나중에 미쳐 버린 뒤 칼라를 공격 하려다가 타잔에게 살해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