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레나르돈

 

아노리엔이실리엔에 이은 곤도르의 3번째 주로, 중심지는 알려지지 않으나 아이센가드가 아닐까 추측된다.[1]
곤도르가 토착민들을 제압하며 세력을 넓힐 때 백색산맥의 종족들과 함께 이실두르에게 귀순했다. 이후 산의 종족들이 사우론이 두려워 인간과 요정의 마지막 동맹에 참가하지 않은 데 비해 칼레나르돈 주민들은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동부인들과의 전쟁에서 로바니온과 함께 주 전장이 되는 만큼 피해가 컸고, 결국 1635년부터 5년간 이어진 대역병에 큰 피해를 입으며 버려졌다. 이후로도 동부인들의 침공 루트 중 하나가 되어 수 차례에 걸쳐 전장이 되고 황폐화된다.
2510년 청년왕 에오를이 곤도르를 침략한 발코스 종족을 물리치는 데 공을 세운 보답으로 곤도르의 섭정 키리온에게서 칼레나르돈을 양여받고 자신의 백성들을 모아 로한(가운데땅)을 세운다.

[1] 다만 칼레나르돈의 백성들은 안두인 대하를 따라 살고 있었는데 반해 아이센가드는 로한 협곡 건너에 있기에 아닐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