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맨(캐릭터)
[image]
[image]
[image]
1. 개요
Candyman
공포영화 캔디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살인마의 이름. 인종(흑인)이나 불러내는 방법(거울을 보며 이름을 부른다)을 비롯해서 아래에 등장하는 캔디맨의 특징은 모두 영화판에서 정립된 것으로, 원작인 클라이브 바커의 'The Forbidden'에서는 실체가 모호하지 않은 도시전설로만 등장한다.You were not content with the stories, so I was obliged to come. '''Be my Victim'''
네가 이야기에 만족하지 않아서, 난 어쩔수 없이 와야했다. '''내 희생자가 되어라'''.
배우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출연으로 유명한 토니 토드. 일본판 성우는 겐다 텟쇼. 국내 더빙판 성우는 한상덕. 흑인이 살해당하는 역할이 아닌 살인마 역할을 하게 된 최초의 캐릭터 중 하나로,[1] 호러영화 살인마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그야말로 폭풍간지. 영화 내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어두운 색의 롱코트와 갈고리 의수, 속에는 썩어 문드러진 신체와 득실대는 벌들이 특징.
거울 앞에서 캔디맨이라고 다섯 번 말하면 오른 손에 피범벅이 된 갈고리 의수를 한 캔디맨이 나타나 사람을 죽인다. 정확히는 갈고리를 항문 위치에 찔러넣고 갈고리를 뒷목 주변까지 올려 찢어죽인다. 보면 알겠지만 거울을 보며 이름을 부르면 나타나는 것은 블러디 메리, 갈고리를 사용하는 것은 문 틈의 갈고리 손을 조합한 것이다.
2. 기원
생년월일은 1855년이며 과거 흑인차별이 심할 당시 흑인 노예 출신이지만 아버지가 부를 쌓아 엘리트 교육을 받고 자란 다니엘 로비타일이란 이름의 한 흑인 청년이 있었는데, 그림에 재능을 보여 많은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려주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한 백인 여자인 캐롤라인 설리반의 초상화를 그리다가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2] 하지만 캐롤라인의 아버지는 그녀가 다니엘의 아이를 임신하자 살인 청부를 하여 그 흑인 청년을 죽이게 된다.
다니엘은 오른 팔이 잘려나가고, 온 몸에 꿀을 발라 벌떼들에게 쏘여 쇼크로 죽는다. 흑인들 사이에서 전설이 된 이 흑인 청년의 원혼이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것, 꿀범벅이 되어 벌에 쏘여 퉁퉁 부은 시체가 꼭 사탕 같았기 때문에 캔디맨 이라고 불린다. 일종의 고인드립인 셈이다.
캔디맨 1에 의하면 자신을 믿는 사람들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다고 한다. 캐롤라인이 임신한 그의 딸은 무사히 태어났으며 이름은 이사벨. 이 아이는 그녀의 어머니에 의해 백인으로 키워졌으며 이후 그녀에게서 이어진 캔디맨의 후손들이 있다고 후속작에서 밝혀진다.[3]
억울하게 살해당한 그의 죽음을 둘러싼 고충스러운 비극을 낳았고, 캔디맨은 복수를 위해 무덤에서 일어나 자신이 처형당한 땅을 유린하고 분노에 찬 망령이 되었다. 그러나 오히려 카브리니 그린의 땅, 즉 설리번 가에서 캔디맨은 그들이 자신의 존재를 의심하는 실수를 저지르기 전까지는 자신의 존재를 알지 못한 주민들을 어둠 속에 가두고 싶어했다.
캔디맨은 말은 잘하지만 자신의 평판을 인간의 삶보다 더 높이 평가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기 집착적이고, 나르시시즘적이며 허영심이 강하다. 유일한 동기는 사람들이 더 오래 이야기 할수록 그가 계속해서 괴롭힐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그의 죽음을 둘러싼 소문과 도시전설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가 누군가를 죽인 유일한 때는 단지 그들의 가슴에 공포를 불어넣어 그의 존재를 사람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또한 심각한 신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자신의 이름과 유사성을 바탕으로 한 소문과 이미지로 자신을 확인함으로써 자기소개를 함축하고 있으며, 나아가 그런 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주장함으로써 사람들이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는 것을 즐기게 된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
캔디맨은 그의 신으로서의 역할을 문자 그대로의 종교적인 의미로 받아들인다. 카브리니 그린의 주민들을 '추종자'와 '공유자'로 지칭한다. 게다가 캔디맨은 신자들이 자신에 대한 믿음을 버린다면 죽이지 않고, 대신 그를 미신이라고 부른 사람들을 살해하는 쪽을 택하는데 1편에서 "캔디맨"은 단지 연쇄 살인범들이 자신들을 따돌리기 위해 사용한 가명일 뿐이라고 카브리니 그린의 어린 소년에게 말했다.
캔디맨을 숭배하는 사람들, 즉 카브리니 그린과 뉴올리언스의 거주자들은 복수심에 대한 제물에 참여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1편의 우범지역이 넘치는 황폐한 아파트는 캔디맨의 이름으로 일종의 제단을 가지고 있으며, 포장지에 면도날이 들어 있는 초콜릿 사탕 더미가 캔디맨의 비명을 지르는 머리를 묘사한 커다란 벽화 앞에 놓여 있다. 행사 동안에, 카브리니 그린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는 그들이 불붙게 하는 변형 피레를 만들었는데, 그것은 정신을 달래기 위해 사용되는 의식이다.
2편에서 뉴올리언스 사람들은 설리번 저택의 다락방에 실제 제단을 만들었는데, 두개골과 사탕, 그리고 십자가 모양의 캔디맨을 묘사하는 커다란 벽화가 있었다.
3. 파워와 스펙
영화를 통해 보여지지는 않았지만, 수세기 동안 존재해왔으며 나이도 들지 않는 불로불사의 존재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귀신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텔레포트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희생자들이 그곳에 도착하기 전에 그가 어디에 있었는지 벽을 쌓을 수 있다. 초인적으로 강화된 힘을 가지고 있고 또한 재생 능력을 보여주었다.
1편 초반부에서 보았듯이, 살인 벌로 도시 전체를 뒤덮었던 것처럼, 자신의 몸속 안에 살고 있는 수많은 벌 떼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비행이나 공중 부양 능력과 함께 어떤 형태의 텔레키네시스를 보여주었고, 또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게 될 수 있는데, 이것은 그의 이미지가 보안 카메라와 같은 감시 장비에 찍히거나 기록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해준다. 그의 영혼을 담고 있는 거울은 힘의 원천이자 약점이다. 만약 거울이 파괴된다면 캔디맨도 사라진다.
4. 작중 행적
1편에서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도시전설이 되었으며 한 커플중 거울앞에서 자신을 5번이나 부른 여성을 갈고리로 살해한다. 이후 자신을 찾을려는 헬렌과 마주치고 헬렌을 기절시켜서 피범벅이로 만들어 앤 마리의 집에 보내고 마리의 애완견을 죽이고 그녀의 아기를 납치한다. 덕분에 헬렌은 살인 누명까지 씌워진다.
헬렌의 아파트에서 몰래 들어가 헬렌을 위협하고 방문하러 온 베네딧을 살해한다.
정신병원에 끌려간 헬렌을 찾아와 이승에서의 목숨을 버리고 나와 같이 도시전설속에서 영원히 남아 불로장생을 누리자는 제안을 하고 정신과의사를 살해한다. 그리고 헬렌을 풀어주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자신을 찾아온 헬렌에게 생전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이 그려져있는 벽화를 보여주며 본 모습을 보여주고 벌 떼 키스를 하고 앤 마리의 아기는 공터에 있는 쓰레기산에 있다고 말한다.
마지막에 불에 타고 있는 쓰레기산에서 아기를 구할려는 헬렌을 죽일려고 하나 그녀의 반격으로 불에 타버려 소멸하고 만다.
하지만 헬렌은 사망하였고 캔디맨에 이은 도시전설이 되었다.
2편은 캔디맨의 사연이 정확하게 나오고 그의 후손이 등장한다.
하지만 나중에는 그 후손이 거울이 약점임을 알고 거울을 깨트려 최후를 맞이한다.
3편은 그의 초상화가 약점이다. 역시 그 후손에게 발리고 소멸.
2021년 후속작에선 2, 3편을 폐기하고 오직 초대 1편의 후속작으로 이어진다. 또한 배우도 토니 토드로 그대로 이어진다.
5. 기타
갈고리와 도시전설의 살인마라는 점 때문에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피셔맨과 엮이는 편이다.[4]
[image]
[image]
피규어로는 맥팔레인 무비매니악과 네카 레트로돌 뿐이다.
어스(영화)의 레드와 함께 공포영화에서 유일한 흑인빌런겸 살인마이다.
[1] 다만 위시마스터에서 캔디맨 역의 토니 토드가 카메오로 등장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진에게 살해당한다. 또한 토니 토드는 손도끼 2에서 늪과 자연을 차지할려는 악당인 레버랜드 좀비로 나오는데 여기서도 살인마 빅터 크라울리에게 끔살.[2] 그래서 1편에 헬렌을 스토킹하는 이유가 그가 생전에 사랑하는 여자와 닮아서인듯.[3] 애니 타란트(2편의 주인공), 클레어 라일, 록산느 로빈슨, 캐롤라인 맥케버(애니와 그녀의 남편 폴 맥케버의 딸. 2편 마지막에 나오며 3편의 주인공.)의 조상이자 증조할아버지이기도 하다.[4] 피셔맨은 1편 후반부에 손이 잘려 2편부터 갈고리 의수로 바뀌고 3편에서는 언데드 속성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