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튼 에버렛 델라웨어 3세

 

Canton Everett Delaware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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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969년의 모습, 2011년의 모습.
닥터후 뉴 시즌 6의 등장인물. 젊은 시절은 마크 셰퍼드(Mark Sheppard)가, 노년 시절은 모건 셰퍼드(Morgan Sheppard)가 연기했다.[1] 성우임채헌.
전직 FBI.
첫 등장은 에피소드 1에서 11대 닥터에이미, 로리, 리버송미국 유타 주에서 피크닉(...)을 하고 있을 때 등장. 아는 척을 하다가 닥터가 죽은 후에 "닥터가 '이게 필요할 것'이라 말했다."며 가솔린을 주고는, 이름을 대며 나중에 한 번 만날 것이라 한다.
1969년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의 부름을 받아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로 향하는데,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가 FBI에서 짤렸다'''고 한다. 그리고 거기서 닥터 일행과 만나는데, 약 40년 전이라 매우 젊은 모습으로 나온다.
얼마 후 사일런스의 존재를 알게 되고, 거기서 에피소드 1 끝이난다.
에피소드 2에선 갑자기 에이미나 로리를 으로 쏴 죽이고, 리버송 교수를 쫓는가 하면 닥터를 '''그 어떤 것, 심지어 음파나 방사선도 통과할 수 없는 금속'''으로 만든 감옥에 가둔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했는데...
'''사실 지구를 점령하고 있던 사일런스를 속이기 위한 훼이크.''' 시체 운반 가방에 담겨 있던 에이미와 로리는 사실 살아있었고, '''감옥 안에 투명 모드로 숨겨놨던 타디스'''를 타고 빠져나가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렸던 리버송 교수를 타디스에 있는 수영장으로 받아낸다.
그 후 닥터와 같이 전국을 떠돌아다니면서 사일런스의 정체를 밝히려 하고, 결국 사일런스 하나를 생포하는데 성공.[2] 특수 감옥 안에서 사일런스에게 '''사일런스를 보고 있을 땐 죽여야 한다'''는 말을 끌어내 사일런스의 지구 지배를 깨강정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헐리웃 영화 주인공처럼 사일런스를 간지 대사와 함께 쏴죽이기도 하는데 정작 배우는 영국인.
그리고 '또 보자'면서 엔딩.
그 후에 닉슨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는데, 결혼하고 싶던 상대는 흑인이고, 거기에 '''남자'''였다. 당시 시대를 생각해보면 매우 파격적인 듯. 작중 닉슨도 흑인이라고 하자 '거기까지는 어떻게 해줄 수 있다'고 했다가 남자라고 하자 "이미 오늘 난 충분히 진보적이었던 것 같군"하면서 찝찝한 표정을 짓는다.(...)
여담이지만 젊었을 때의 캔튼의 역할을 맡은 배우가 <수퍼내추럴>의 악마 크로울리 역도 맡았다. 닥터후를 찍기 위해 크로울리는 허무하게 갔지만.
[1] 부자 관계로 두 사람 다 배우다.[2] 이때 사일런스를 제압할 때의 대사가 백미이다. 사일런스가 자신들에겐 무기가 필요없다고 하자 총을 쏘면서 '''"미국에 온 걸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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