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일 하트

 

'''컴파일 하트'''
[image]
'''정식명칭'''
株式会社コンパイルハート
'''영문 명칭'''
COMPILE HEART
'''설립일'''
2006년 6월 2일
'''사업 내용'''
비디오 게임 제작
'''모회사'''
아이디어 팩토리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SNS'''
트위터 유튜브


1. 개요

2006년 6월 2일 설립된 일본의 게임회사로, 아이디어 팩토리의 자회사로 설립되었다.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무겐소울즈 시리즈, 아가레스트 전기 등의 작품들로 알려져 있다.
로고의 생김새도 그렇고 회사 이름도 그렇고 과거 뿌요뿌요 시리즈로 유명했던 컴파일이 부활한 회사로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전혀 연관이 없다(정확하게는 없'''었'''다.) 유일한 접점은 설립 초기에 퍼즐게임 개발한답시고 전 컴파일 사장이었던 니이타니 마사미츠를 감수로 부른 것 뿐이었다.(그것도 계약이 끝나서 제작도중 방출) 그런데 2010년 10월, 컴파일 게임의 판권을 가지고 있던 회사인 D4엔터프라이즈로부터 '''과거 컴파일 게임의 콘솔 관련 사업권'''을 획득했다. 결국 접점은 있는 회사가 되었다(...). 일단 컴파일 관련 게임의 첫 타자는 성마도이야기지만, 이름만 갖다 썼지 사실상 다른 작품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그리고 다른 의미로 패기가 쩔어주는 회사이기도 한데, 일본 RPG를 비판할 때 흔히 쓰이는 주장인 '갈라파고스화'를 오히려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일본의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RPG 프로젝트'로 '갈라파고스 RPG 프로젝트'를 추진해서 그 첫 번째 작품으로 '페어리 펜서 F(フェアリーフェンサー エフ)'를 발매했다. 즉 애초부터 모에 컨셉을 회사 차원에서 중심으로 삼고 있다는 것. 거기다 약을 빨고 만든 듯한 한계돌기 몬스터 몬피스 때문에 용자 게임회사의 반열에 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독점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4 게임 개발에 많은 의욕을 보이고 있는 일본계 서드파티 회사로, 오메가 퀸텟과 신차원게임 넵튠 V II를 일찌감치 '''PS4 독점'''으로 확정지었다. 다만 플레이스테이션으로만 게임을 개발하는 것은 아니며, 과거에는 닌텐도 계열은 물론 일본 내에서 비주류인 엑스박스 시리즈에도 게임을 출시한 적이 있다. 최근들어 용사넵튠을 스위치판으로도 개발하거나 메리스켈터2를 스위치로 이식하는 등 스위치에도 슬슬 관심을 보이고있다. VITA의 수명이 사실상 끝났고 후속기도 없기 때문에 휴대기를 원하는 유저와 게임개발사는 선택지가 스위치뿐인 상황이 되었고 이는 기존에 컴파일 하트의 게임을 구매하던 사용자층에게도 동일하다. 소니의 검열이 심해짐에 따라 다른 게임제작사들이 PS4, 스위치 등으로 동시발매된 게임들에서 PS4판만 검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엑스박스원의 경우에는 일본게임 자체가 적어서[1] 별 말은 없지만 소니처럼 검열을 하고 있지는 않다. 상황이 지속된다면 이쪽 취향의 게이머는 언젠가는 타 기종으로 눈을 돌릴 것이 분명하며 컴파일 하트의 역량은 플랫폼을 견인할 정도로 강하지 않기에 스위치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가능한 상황이다.
이 회사의 작품들은 CFK 때문에 낮은 회사의 인지도와는 달리 의외로 한글화 정발이 잘 되는 편이다. 그리고 게임 자체가 원체 B급이라 개런티도 그렇게 많지 않은지 열악한 한국 시장에서 손해보고 판매하고 있진 않다고 한다.
모회사 아이디어 팩토리에 소속된 원화가 츠나코가 원화를 맡은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와, 데이트 어 라이브가 죄다 애니화되면서 컴파일 하트에 대한 인지도가 제법 상승했다. '''당연히''' 데이트 어 라이브의 게임판인 린네 유토피아도 컴파일 하트를 통해 발매했고, 2014년 6월에 린네 유토피아의 후속작 아루스 인스톨이, 그리고 2014년 8월에는 초차원액션 넵튠 U가 발매 예정. 그러나 츠나코도 유명해지고 일이 늘어나면서 공장처럼 빠른 속도로 찍어내다보니 츠나코 본인이 맡았던 시리즈라도 직접 원화를 맡는 게임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미 데이트 어 라이브 린네 유토피아 같은 경우는 채색만 봐도 손도 안 댄 수준인 게 확 티가 날 정도.

2. 비판

이 회사가 출시하는 게임들은 이름은 컴파일 하트지만 실제로는 컴파일 하트 제작이 아닌 하청 제작 게임이 많다. 심지어 일본 내도 아닌 외국 개발사에 개발을 맡기는 경우도 있다.
아이디어나 기본 골자를 하청 회사에 주고 협력해서 제품을 출시하는 방식이 대부분. 어지간히 큰 회사라면 게임 제작 팀 정도는 여럿 있다보니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여긴 아예 다른 회사에 하청을 주는데, 문제는 하청 작품은 대부분 쿠소게다. 하청 개발 작품은 최신 작품이라 해도 오래 전에 컴파일 하트 본가가 만든 것보다도 여러 면에서 못한 작품들 투성이다. 그러니 어떤 팀, 어떤 회사에서 만드는지 확인하고 구매해야 실망이 적다. 페어리 펜서 F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괜히 '넵튠팀 제작'이라고 대문에 걸어두는 게 아니다. 넵튠 시리즈 넘버링, 갈라파고스 RPG 프로젝트, 나나메다 케이가 참가한 작품들 등 컴파일 하트가 직접 만든 게임들은 평가가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이 하청 제작 관련으로 가장 말이 많은 것은 바로 컴파일 하트의 주된 밥줄인 넵튠 시리즈.
넵튠은 본가작은 겨우 4개밖에 안 되지만 외전작은 셀 수도 없이 수두룩한데, 이 대부분이 외주작이라 퀄리티가 심각하게 안 좋다.
외전작이 쓰레기라면 본가작이라도 잘 나와주어야 되는데, 본가는 마지막 작품인 신차원게임 넵튠 VII이 나오고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후속작 소식이 없고 이식작만 나오고 있다. 이 이식도 문제인 것이, 리버스1+의 경우 원본이 Vita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PS4 Pro에서도 60프레임은 커녕 프레임 드롭이 발생할 정도로 최적화가 엉망이고, VIIR의 경우 원작보다 오히려 개악되었다는 반응도 있을 정도로 호불호가 갈리는 이식작으로 나와 둘 다 형편없는 이식작이라는 평. 가격이라도 싸면 좋을텐데 심지어 가격까지 풀 프라이스다. 컴파일 하트의 다른 히트작인 신옥탑 메리스켈터는 신옥탑 메리스켈터 2에 1의 리메이크판이 무료로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수준.[2]
컴파일 하트의 대표작이 넵튠 시리즈인 만큼 컴파일 하트의 팬층에는 넵튠 팬층이 엄청나게 많은데, 팬층을 단순 ATM으로 생각하는지 질 낮은 외전작들이나 엉터리 이식작들만 계속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 팬들의 분노와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즉, 실력없는 회사는 아니지만 팬층을 그다지 고려하지않는 것이 문제점이라 할수 있다.

3. 주요 게임 일람


3.1.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이 회사를 대표하는 게임 시리즈로, 그런 만큼 작품 숫자도 굉장히 많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3.2. 갈라파고스 RPG 프로젝트


3.3. 아가레스트 전기 시리즈

  • 아가레스트 전기
  • 아가레스트 전기 제로
  • 아가레스트 전기 2
  • 아가레스트 전기 마리아쥬

3.4. 무겐소울즈 시리즈


3.5. 한계돌기 시리즈


3.6. 그 외


4. 그 외

맵 재활용을 많이 한다. 넵튠은 뭐 말할 것도 없고(...) 다른 게임들도 세계에 뭔가 이변이 일어났다던가 실은 전에 갔던 거기에 키 아이템이 있었다는 식으로 이미 갔던 맵을 다시 가는 전개를 많이 쓴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작품 분위기를 바꾸기도 유용해서 많이 애용하는 것 같다.
후속작이든, 이식판이든 이상하게 후에 나온 라인업은 로딩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 최적화 및 개선점이라 하기엔 '''로딩이 짜증나는 수준'''에서 '''로딩이 없는 수준'''으로 만들어버리는 개선점은 거의 모든 작품의 공통사항이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지역락이 걸려 있는 경우가 많다.

[1] 소드아트온라인이 엑스박스원으로도 발매되기 시작했으며 니어오토마타도 엑스박스원으로 발매되기 시작하는 등 개척이 아주 안되고 있는 상황은 아니므로 이들 작품의 해외판매량에 따라 상황은 언제라도 달라질 수 있다.[2] 다만, 신옥탑 메리스켈터 2는 발매 이후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페어리 펜서 F ADVENT DARK FORCE처럼 1의 팬디스크 혹은 완전판 같은 느낌으로 나온 것이었다. 스토리에서부터 엔딩까지 1에게 종속되어 있다보니, 2 해보는 김에 1도 해보라고 푸짐하게 준 건 아니고 스토리상 반드시 1과 2를 합쳐서 내야만 하는 구성의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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