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J. 설리번
[clearfix]
1. 소개
'''Kenneth J. Sullivan'''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2. 상세
S.T.A.R.S. 브라보 팀 소속으로, 포지션은 PM. 나이 45세(1953년생)으로 부대 내 최연장자 포지션. 팀 내 포지션은 포인트맨이지만, 화학관련 박사학위도 가지고 있어 때에 따라서 팀내 위생병 역할도 병행 가능하고, 총기류에 대한 지식도 해박해 팀 장비 및 화기 관리도 가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그럼에도 성격은 군인에 어울리지 않는, 조용조용하고 사려깊은 호인타입이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기억하는 케네스는 게임 시작 후 좀비의 첫 등장 때 뜯어먹히고 있는 모습만이 기억될 뿐이다(...). 바이오하자드 오리지널판에서 좀비에 의해 몸에서 분리된 머리가 옆으로 돌아가며 얼굴 반쪽이 싹 뜯어먹힌 모습은 압권. 리버스에서는 얼굴 반쪽이 뜯어먹힌 연출은 삭제되었으나, 보다 사실적인 영상으로 눈을 치켜뜬 채 경련을 일으키며 죽어있는 모습은 또 색다른 충격이었다.
3. 작중 행적
3.1. 0편
1998년 7월 23일, 라쿤 시 근교의 아클레이 산지에서 일어난 연쇄실종 및 살인사건에 대한 조사임무를 띄고 브라보 팀과 함께 현장에 도착하여, 사고로 가동을 멈춘 전차에서 빌리 코엔의 탈출을 알게 되고 그를 흉악범으로 지정하고 빌리 코웬 체포로 임무를 선회한다. 하지만 그 직후 동료들이 괴생명체의 습격으로 하나 둘 목숨을 잃어가자 다시금 임무를 선회, 엄브렐러 간부양성소 및 연구소의 조사에 돌입한다. 이후 알파팀이 아클레이 산지로 오기 전에 양옥집에 들어가게 되는데...
3.2. 1편 & RE
하루 동안 핸드건 탄창 두개로 버티고 있었으나, 알파팀이 양옥집에 들어올 때 저택 좁은 복도에서 좀비에게 습격당해 저항하지만 여의치 않았고 그대로 덮쳐져 물어뜯겨 사망했다. 그가 남긴 것은 핸드건 탄창 2개와, 리버스 한정으로 그의 사망 순간을 담은 비디오 영상. 영상이 케네스의 시점으로 적나라하게 기록되어 있다.[2]
알파 팀 대원들이 켈베로스에게 쫒겨 저택 내로 진입했을 때 울린 총소리가 바로 케네스의 마지막 사격소리였다. 즉 알파팀이 한 5분만 빨리 들어왔어도 케네스는 죽지 않았을지도 모르... 지만, 어차피 알파팀도 죽을 뻔한걸 간신히 도망쳐 들어온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