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그로스크로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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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축구선수. 클롭시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전성기의 한축이었다.
2. 클럽
VfL 케밍하우젠과 FC 메어쿠어 07 도르트문트에서 축구를 하다가 2002년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스에 입단하였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 실패했고 떠나게 되었다.
2.1. 로트 바이스 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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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로트 바이스 알렌으로 이적하여 활약하였다. 2006년 2군팀으로 승격하여 2경기 2골을 기록하였고, 이후 마르코 로이스와 함께 1군팀으로 승격하여 3시즌 동안 95경기 23골을 넣는 활약을 보였다.
2.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09년 7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복귀하였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지도하에 분데스리가 최고의 윙어로 발전하며 2009-10 시즌 입단 1년 만에 리그 5골을 기록하였다.
2010-11 시즌 도르트문트의 중심으로 리그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11-12시즌에는 마리오 괴체가 맹활약하고, 다음 시즌에는 마르코 로이스가 영입되면서 주전 경쟁에서 약간 밀렸지만 로테이션 자원으로 쏠쏠하게 활약해줬다.
12-13시즌에도 활약하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마리오 괴체가 부상을 당한 틈을 타 대신 출전했다.
13-14시즌 루카스 피스첵이 수술로 인해 장기간 이탈하면서 그동안 라이트백으로 기용되었는데, 하필이면 라이트백에서 '''포텐이 터져버린다(...).''' 전문 라이트백이 아닌데도 리가 베스트일레븐 자리까지 꿰찼다.
14-15 시즌 후반기에 부상을 당하여 시즌을 거의 접다시피 했고, 2015년 9월 1일 갈라타사라이가 그로스크로이츠의 영입을 발표하면서 이적하는가 싶었으나, 서류상의 오류[3] 라는 웃지 못 할 이유로 내년 1월에나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하게 되었다. [4] .
2.3. 갈라타사라이 SK
공식적으로 2016년 1월 1일이 돼야 갈라타사라이 SK의 선수로 등록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아직 공식 경기에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는데 이러한 어려움과 벌써부터 향수병이 도졌는지 반 년만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15-16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분데스리가 1부 중하위권 팀들과의 루머가 심심찮게 나오더니 여러 일간지에서 프랑크푸르트와의 이적을 합의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건 몰라도 분데스리가로 복귀하는 것은 확정인 듯.
2.4. VfB 슈투트가르트
2016년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지만..2017년 2월 폭행 시비에 휘말리며 소속팀과 상호 계약 해지로 인해 방출되었다.
2.5. SV 다름슈타트 98
2017년 4월 SV 다름슈타트 98과의 계약 소식이 들려왔다.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다.
2.6. KFC 위어딩겐 05
그러나 부진한 활약으로 2018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독일 3부 리그 위어딩겐으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2020년 10월 팀을 떠났다.
2021년 1월 6부 리그 베스트팔렌리가 2 소속인 TuS 뵈빙하우젠으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3. 국가대표
U-19, U-20 독일 청소년 대표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2010년 5월 몰타와의 경기에서 A 매치에 데뷔하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 국대의 최종 엔트리에 포함돼 우승하였다.
4. 여담
도르트문트 출신으로 소속팀에 애정도 강하며[5] 장난꾸러기 이미지에다가 붙임성도 좋아서 새로 영입된 선수가 적응을 잘 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도 하고 있다.
카가와 신지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있으며, 최근에는 오바메양과 로이스와 자주 어울려다닌다.[6]
최전방 공격수나 양쪽 사이드 관련 전 포지션과 중앙 미드필더 등 어떤 포지션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고 최근에는 오른쪽 풀백으로 뛰며 좋은 활약을 펼치는 등 팀공헌도도 높다. 다른 팀 입장에서는 탐이 날 수밖에 없는 만능 자원.[7]
심지어 로만 바이덴펠러의 퇴장 이후 골키퍼 장갑을 꼈고, 선방까지 해낸 전적이 있다. 어느 포지션에서든 뛸 수 있는 그의 능력이 주목받아 분데스리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런 영상까지 업로드 되었다.
2017년 새벽 2시 15분 경 친구 파티에 가는 길에 비행 청소년들과 마주쳤고 실랑이가 벌어지자 그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골닷컴 영문 기사
[1] 2014년 FIFA 월드컵 수훈, 독일 은월계수 잎 최고 훈장 Silbernes Lorbeerblatt[2] 특정 포지션에 제한받지 않는 올라운더 유형의 선수이다. 특히 클롭 체제에서 오른쪽 윙어, 라이트백 뿐만 아니라 최전방 스트라이커 포지션이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자리에서도 능숙하게 경기를 소화했다.[3] 비록 갈라타사라이가 FIFA TMS에 9월 1일 00시 00분 48초에 서류를 늦게 제출했지만, 당시 TMS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제때 접속을 못 해 발생한 일이었기 때문에 FIFA에서는 그로스크로이츠의 이적을 허락하려고 했다. 그런데 FIFA에서 서류를 검토하던 도중, 서류상에 사인이 필요한 자리에 사인이 누락되어 있어서 이로 인해 이적을 불허한 것이다(!)[4] 계약서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사인'을 누락하는 바람에 이적이 불허된 것으로 봐서는 오히려 다비드 데 헤아보다 더 비극적인(?) 경우라고 볼 수 있다[5] 평소에도 도르트문트 응원가를 흥얼거릴 정도라고 카더라.[6] 언론에도 카가와 신지와 같이 다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물론 오바메양도 자주나오지만.[7] 요즘 선수들 중에서 그로스크로이츠만큼 탐이 나는 만능 플레이어를 한 명 찾아 보자면 스페인의 아틀레틱 빌바오의 오스카르 데 마르코스 를 꼽을 수 있다. 데 마르코스의 경우에도 주 포지션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인데 양쪽 측면 미드필더, 윙포워드와 중앙 미드필더도 소화하며 처진 공격수와 최전방 스트라이커, 심지어 양쪽 풀백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만능플레이어다. 그래서 데 마르코스도 이 멀티성을 살려서 빌바오에 큰 공헌을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