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토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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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식종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월드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와 같은 후두류에 각룡류의 프릴을 달아놓은 듯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암컷과 수컷의 모습에서 확연한 차이가 보이는 몬스터로, 수컷은 암컷보다 덩치가 크고 머리 뒷부분의 단단한 프릴이 더 크게 늘어나 있다. 또한 몸 색깔도 약간 차이가 있는데 암컷은 황토빛을 띠고 있으며 수컷은 좀 더 붉은빛이 감도는 몸 색깔을 지니고 있다.
초식룡 계열이지만 분류학적으로 수룡종이 포함된 수각아목에 속한다. 이 중 가스토돈과 매우 가까우며 의외로 버프바로와 같은 판각룡상과에 속한다.
월드 초반부 쟈그라스 무리 토벌 퀘스트를 완료한 뒤에 나오는 케스토돈 토벌 퀘스트《'''케스토돈은 불온과 함께'''》로 처음 만날 수 있다. 조라−마그다라오스가 신대륙에 상륙한 영향으로 성질이 예민해진 상태로 고대수의 숲 이곳저곳을 헤집고 다니니 이들을 조사해달라는 내용이다. 정해진 수의 케스토돈을 토벌하면 갑자기 도스쟈그라스가 난입하여 케스토돈 한 마리를 잡아먹고 떠나며 이후 도스쟈그라스 수렵 퀘스트로 바로 연결된다.
사막같은 건조한 지형에 서식하고, 접근하는 물체를 경계하며 박치기를 주무기로 하는 점을 보면 전작의 리노프로스를 대체하는 몬스터이다.[1] 헌터를 인식하는 순간 적대하기 시작하며, 머리로 땅을 두 번 치는 전조 후 시전하는 돌진에 맞으면 날아간다. 전조 모션 때 공격하려 해도 헌터가 케스토돈의 머리에 근접하면 전조가 캔슬되고 바로 박치기를 날리며 이 박치기에 맞아도 날아간다. 암컷의 육질은 보잘 것 없지만 수컷의 머리 육질은 보이는 것처럼 단단해서 초반에 사용되는 어설픈 예리도를 지닌 무기로 공격하면 거의 다 튕겨낸다. 이 때문에 수컷 케스토돈을 노릴 때 머리가 아닌 취약한 몸통 부분을 노리는 것이 좋다.
선공을 하는 소형몹 특성상 필드에서 아이템 채집을 할 때 근처에 있으면 끈질기게 헌터를 방해하기 때문에 성가신 존재로 인식되며, 특히 고대수의 숲에서 서식하는 케스토돈은 대왕청새치처럼 레어한 수중 환경생물을 잡을 수 있는 4번 구역의 낚시터에 무리와 이루고 자리를 잡고 버티고 있는데 죽여도 다시 리젠되는데다 은신 복장도 시간이 짧기 때문에 원활한 낚시를 위해서는 '''위하주'''를 장착해서 선공을 미리 차단해야 한다. 그나마 구작의 소형몹마냥 대형 몬스터가 있는 와중에 헌터를 공격하려 들진 않는다는 게 다행이다.
게임 시스템적으로 수컷과 암컷은 서로 다른 몬스터로 취급된다. 성별에 따라 이름 옆에 알맞은 성별 기호(♂·♀)가 붙는데, 암수 형태가 달라도 이름 뒤에 성별 기호가 붙지 않는 켈비와는 다른 취급을 받는 셈. 그리고 갈무리 횟수도 서로 달라 암컷은 1회, 수컷은 2회 갈무리할 수 있다.[2]
갈무리하면 전용 소재인 케스토돈의 갑각/두갑각을 준다. 초식종이지만 날고기를 얻을 수는 없다.
몬스터 라이딩 성능에선 단연 최악을 달리는 쓸모없는 놈이다. 물론 얘도 몬스터라 꼴에 달리는 속도만큼은 헌터보다는 빠른데 정말 헌터"보다는" 빠른 정도에서 그치고, 특히 언덕을 올라가는 속도가 정말 느려터졌다. 샤무오스와 비교해보면 정말 어처구니없이 차이가 나며, 가스토돈도 상당히 느리지만 그래도 얘보다는 빠른 편이다.
케스토돈의 전용 소재로는 팔 방어구인 '''케스토가드'''만 만들 수 있다. 슬라이딩 후 일정시간동안 회심률을 상승시켜주는 활주 강화 스킬이 붙어있는데, 해당 스킬 자체가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장식주가 적어 회심률이 급할 때에 주로 사용될 뿐더러 볼가노스 소재의 라바암(팔 방어구)처럼 좀 더 좋은 방어구에도 해당 스킬이 붙어있기 때문에 게임 후반까지 사용되는 일은 거의 없다. '''케스토가드 α'''의 경우 빈 슬롯이 없는 대신 레벨 1짜리 집중 스킬이 붙어있다.
몬스터헌터 라이즈에도 참전한다. 4차pv 사막평원 소개영상에서 모습이 확인되어 참전이 확시됐다.
1. 개요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식종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월드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와 같은 후두류에 각룡류의 프릴을 달아놓은 듯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암컷과 수컷의 모습에서 확연한 차이가 보이는 몬스터로, 수컷은 암컷보다 덩치가 크고 머리 뒷부분의 단단한 프릴이 더 크게 늘어나 있다. 또한 몸 색깔도 약간 차이가 있는데 암컷은 황토빛을 띠고 있으며 수컷은 좀 더 붉은빛이 감도는 몸 색깔을 지니고 있다.
초식룡 계열이지만 분류학적으로 수룡종이 포함된 수각아목에 속한다. 이 중 가스토돈과 매우 가까우며 의외로 버프바로와 같은 판각룡상과에 속한다.
2. 특징
2.1. MH:W ~ MHW:I
월드 초반부 쟈그라스 무리 토벌 퀘스트를 완료한 뒤에 나오는 케스토돈 토벌 퀘스트《'''케스토돈은 불온과 함께'''》로 처음 만날 수 있다. 조라−마그다라오스가 신대륙에 상륙한 영향으로 성질이 예민해진 상태로 고대수의 숲 이곳저곳을 헤집고 다니니 이들을 조사해달라는 내용이다. 정해진 수의 케스토돈을 토벌하면 갑자기 도스쟈그라스가 난입하여 케스토돈 한 마리를 잡아먹고 떠나며 이후 도스쟈그라스 수렵 퀘스트로 바로 연결된다.
사막같은 건조한 지형에 서식하고, 접근하는 물체를 경계하며 박치기를 주무기로 하는 점을 보면 전작의 리노프로스를 대체하는 몬스터이다.[1] 헌터를 인식하는 순간 적대하기 시작하며, 머리로 땅을 두 번 치는 전조 후 시전하는 돌진에 맞으면 날아간다. 전조 모션 때 공격하려 해도 헌터가 케스토돈의 머리에 근접하면 전조가 캔슬되고 바로 박치기를 날리며 이 박치기에 맞아도 날아간다. 암컷의 육질은 보잘 것 없지만 수컷의 머리 육질은 보이는 것처럼 단단해서 초반에 사용되는 어설픈 예리도를 지닌 무기로 공격하면 거의 다 튕겨낸다. 이 때문에 수컷 케스토돈을 노릴 때 머리가 아닌 취약한 몸통 부분을 노리는 것이 좋다.
선공을 하는 소형몹 특성상 필드에서 아이템 채집을 할 때 근처에 있으면 끈질기게 헌터를 방해하기 때문에 성가신 존재로 인식되며, 특히 고대수의 숲에서 서식하는 케스토돈은 대왕청새치처럼 레어한 수중 환경생물을 잡을 수 있는 4번 구역의 낚시터에 무리와 이루고 자리를 잡고 버티고 있는데 죽여도 다시 리젠되는데다 은신 복장도 시간이 짧기 때문에 원활한 낚시를 위해서는 '''위하주'''를 장착해서 선공을 미리 차단해야 한다. 그나마 구작의 소형몹마냥 대형 몬스터가 있는 와중에 헌터를 공격하려 들진 않는다는 게 다행이다.
게임 시스템적으로 수컷과 암컷은 서로 다른 몬스터로 취급된다. 성별에 따라 이름 옆에 알맞은 성별 기호(♂·♀)가 붙는데, 암수 형태가 달라도 이름 뒤에 성별 기호가 붙지 않는 켈비와는 다른 취급을 받는 셈. 그리고 갈무리 횟수도 서로 달라 암컷은 1회, 수컷은 2회 갈무리할 수 있다.[2]
갈무리하면 전용 소재인 케스토돈의 갑각/두갑각을 준다. 초식종이지만 날고기를 얻을 수는 없다.
황야의 방패 부족 테토루와 교류하게 되면 동반자 아이루가 동료로 섭외할 수 있다. 굼뜨거나 느리기 때문에 헌터의 이동속도를 못 따라와 너무 멀어져 동료 해지가 되는 것이 아룡종 동료들보다 자주 일어난다. 수컷은 덩치가 커서 단발 브레스를 대신 맞아 주는 총알 받이로 괜찮고 드물지만 박치기로 대형몹을 넘어트리기도 한다.소형 몬스터 동료. 고대숲과
개밋둑의 황야에 산다. 동반자를
등에 태우고 단단한 머리로
맹렬한 돌진공격을 한다.
몬스터 라이딩 성능에선 단연 최악을 달리는 쓸모없는 놈이다. 물론 얘도 몬스터라 꼴에 달리는 속도만큼은 헌터보다는 빠른데 정말 헌터"보다는" 빠른 정도에서 그치고, 특히 언덕을 올라가는 속도가 정말 느려터졌다. 샤무오스와 비교해보면 정말 어처구니없이 차이가 나며, 가스토돈도 상당히 느리지만 그래도 얘보다는 빠른 편이다.
2.1.1. 장비
케스토돈의 전용 소재로는 팔 방어구인 '''케스토가드'''만 만들 수 있다. 슬라이딩 후 일정시간동안 회심률을 상승시켜주는 활주 강화 스킬이 붙어있는데, 해당 스킬 자체가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장식주가 적어 회심률이 급할 때에 주로 사용될 뿐더러 볼가노스 소재의 라바암(팔 방어구)처럼 좀 더 좋은 방어구에도 해당 스킬이 붙어있기 때문에 게임 후반까지 사용되는 일은 거의 없다. '''케스토가드 α'''의 경우 빈 슬롯이 없는 대신 레벨 1짜리 집중 스킬이 붙어있다.
2.2. MHR
몬스터헌터 라이즈에도 참전한다. 4차pv 사막평원 소개영상에서 모습이 확인되어 참전이 확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