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프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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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1. 공략
2.2. 장비
3. 아이스본의 '그 새끼'
4. 기타


1. 개요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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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버프바로
일문: バフバロ
영문: Banbaro
종별: 수룡종
분류: 용반목-수각아목-판각룡상과-버프바로과
별명: 맹우룡(猛牛竜)[1]
등장작품: MHWI
BGM - 극한지에 울려 퍼지는 사나운 포효
(凍て地に轟きし猛哮)
[2]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수룡종 몬스터.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에서 첫 등장하였다.
아이스본에 추가되는 바다 건너 극한지 초반에 만날 수 있는 몬스터이다. 머리 위에 커다란 뿔이 한 쌍 있어 말코손바닥사슴을 닮은 외형이다. 분노 시엔 코를 덮고 있던 작은 뿔이 세워져[3] 한층 사나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초식성에 가까운 몬스터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한가로운 느낌의 생태 활동을 보인다. 주로 뿔로 눈을 파헤쳐 그 아래에 자라는 식물을 먹는다.
브란토도스와는 마치 개밋둑의 쥬라토도스, 볼보로스처럼 마주칠 때마다 세력 다툼을 한다. 세력 다툼 모션도 쥬라토도스, 볼보로스끼리의 세력 다툼과 유사하다.

2. MHW:I



[[파일:진흙탕을 누비는 맹우들.jpg
width=800]]|<color=#D5D5D5> 이벤트 퀘스트 '''진흙탕을 누비는 맹우들''' 이미지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image] 최소 금관
2164.36 ~ 2116.26
[image] 최대 금관
2957.95 ~ 3,006.05
서식지
모든 일반 필드, 인도하는 땅

큰 뿔 2개와 돌진력을 갖춘 몬스터. 뿔로 땅을 깎으면서 돌진하고, 때로는 나무까지 쓰러뜨리면서 돌진한다.

브란토도스 사냥 후 2번째로 만날 수 있는 몬스터로, 초반 몬스터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틈이 많은 직선적인 공격패턴을 구사한다.
대표적인 패턴으로는 뿔을 이용한 돌진으로, 머리를 낮춰 뿔을 쟁기처럼 땅을 긁으며 주변 사물을 휩쓸며 같이 돌진해온다는 특징이 있다. 돌진 중 나무나 바위에 부딪히면 부딪힌 나무나 바위가 부서지고, 부서진 물체를 뿔에 건 채로 그대로 돌진한다. 근처에 나무나 바위가 없으면 눈밭을 뿔로 파내서 눈덩이를 쌓아 던져버리기도 한다. 뿔에 걸고 있는 지형지물에 따라서 공격 범위가 확연하게 넓어지는데, 특히 '''나무줄기'''를 걸고 있을 때는 긴급회피나 가드 이외에는 절대 빠져나갈 수 없는 정신나간 범위를 자랑한다. 특유의 꼬리 패턴과 크기와 어우러져서 마치 구작 도볼베르크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온다.
하지만 역으로 그 커다란 뿔이 약점으로 엄청난 크기에 걸맞는 태평양 같은 피격판정 덕분에 클러치 클로 걸기가 너무나 쉽다. 그리고 초반몹 특유의 틈 많은 움직임 때문에 수월하게 상처내기와 전탄발사를 할수 있으며 특히 사거리가 짧고 모든 공격에 기절수치가 있는 해머는 사정거리 걱정없이 머리를 신명나게 두들겨 줄 수 있다.
특이하게도 버프바로는 바다 건너 극한지에만 등장하는 토착 몬스터가 아니기 때문에 온 몸을 덮은 털가죽이 무색하게도 고대수의 숲, 용결정의 땅, 개밋둑의 황야 등 여러 지형에서 나타나며,[4] 지형에 따라 뿔로 바닥을 파헤치는 지형 이용 공격의 특징이 달라진다. 고대수의 숲 버프바로는 극한지의 것보다는 작은 나무줄기를 주무기로 사용하고, 육산호의 대지 버프바로는 산호초를 파헤쳐 굴리고 던지는 물 속성 공격을 한다. 용결정의 땅에서는 뜬금없이 이블조처럼 바닥을 파내서 냅다 용암을 던져버린다. 불속성 장판을 상당히 넓게 깔기 때문에 용결정의 땅 버프바로를 상대할 때는 화내성이나 속성 피해 내성을 맞춰가는 것이 좋다. 이러한 적응력 덕분에 인도하는 땅에서도 모든 지역에서 등장할 수 있으며, 조사할 때는 버프바로가 처음 나타난 지역의 레벨이 오른다. 어디서 나왔는지 긴가민가할 때에는 지도의 몬스터 목록 옆에 있는 지역 아이콘을 통해 어느 지역의 레벨을 올려주는지 판별할 수 있다.

2.1. 공략


'''육질표'''
부위
참격
타격

<color=#353535> 불
<color=#353535> 물
<color=#353535> 번개
<color=#353535> 얼음
<color=#353535> 용

(파괴 후)
30
65
45
65
10
55
10
20
0
5
10
0
15
25
머리
65
65
55
20
0
10
0
25

45
45
35
5
0
0
0
10
몸통
30
30
25
0
0
0
0
5
다리
(파괴 후)
45
55
45
55
45
50
0
5
0
0
0
5
10
꼬리
35
35
25
0
0
0
0
5

맹렬한 돌진의 기점이 되는 다리를 공격하는 게 좋다. 돌진 중의 충격에 약해서 펑펑호두나 툭툭 결정을 많이 맞히면 넘어진다는 증언도 있다.

참격/타격/탄 공통적으로 머리가 약점이고 전체적으로 용속성 육질이 연하다. 상태이상은 폭파와 기절에 취약한 편. 대경직 부위는 수룡종이므로 다리.
부위 파괴가 가능한 부위는 뿔과 다리, 그리고 꼬리로 뿔은 2번 부위 파괴할 수 있고 꼬리는 절단이 가능하다. 뿔은 부위 파괴할 때마다 한 쪽의 육질이 머리 육질과 완전히 동일해져 속성 육질을 포함한 전체적인 육질이 연해지며 특히 탄 육질이 '''45''' 씩이나 상승하기 때문에 거너의 경우 부위 파괴를 노리는 것이 좋다. 다리 부위 파괴는 대경직이 발생하고 육질이 연해지지만 뿔에 비해 연해지는 정도가 약하다. 다만 다리를 부위 파괴할 경우 돌진 패턴 시작에 일정 확률로 넘어지는 기믹이 존재한다. 넘어지고 꽤나 긴 시간동안 가만히 있기 때문에 유용한 딜 타임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대경직 기믹은 2개로, 하나는 헌터 노트에 적혀진 대로 펑펑호두/툭툭 결정과 관련된 기믹이다. 돌진 패턴 진행 중에 펑펑호두/툭툭 결정을 5회[5] 적중시키게 되면 돌진 패턴이 강제 종료되고 특대경직이 발생한다. 다른 하나는 머리 경직과 관련된 기믹으로 머리 경직이 3번 일어나게 되면 특대경직이 발생하게 되며 강제로 분노가 종료된다.
뿔에 사물을 걸고 굴리는 돌진 공격은 어떤 형태든 가드강화 없이 가드할 수 있다. 또한 뒤따라 오는 버프바로 본체에 치이는 것만 조심하면 정면으로 굴러서 구르기의 무적 시간을 이용해 넘기는 소위 말하는 프레임 회피로 피할 수도 있다. 한손검의 백스텝 등 무적 시간이 있는 기술이나 슈퍼 아머로 넘기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다만 여러 차례 유턴해오다가 마지막에 내려찍거나 던지는 게 기본 패턴이라 지나갔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격투대회 버프바로의 경우, 유턴하는 간격이 짧아 긴급 회피 후 일어나다가 맞을 수도 있으니 달려올 때는 옆으로 달리거나 굴러서 피하고, 던질 때만 긴급 회피를 하는 게 안전하다.
극한지의 눈덩이를 굴리는 패턴의 경우 말 그대로 스노볼을 굴려 눈덩이가 점점 커지고, 일정 크기 이상의 눈덩이는 바닥에 찍었을 때 헌터를 방해하는 바위 더미를 남긴다. 돌진을 피하기만 급급하다 보면 극한지 필드에 스톤헨지가 지어지기도 하는데, 새로운 눈덩이를 한층 더 크게 만드거나 깨진 파편이 헌터에게 대미지를 주니 조심해야 한다.
드롭하는 슬링어 탄은 점착석(슬링어 '''착격탄''')이다. 따라서 만약 강화 쏘기가 가능하다면, 클러치 무기 공격을 쓰거나 동반자 아이루의 장비를 약탈의 칼로 준비해가서, 버프바로가 슬링어 착격탄을 떨어트릴 때마다 강화 쏘기로 버프바로의 거대한 뿔을 온통 착격탄으로 도배한 뒤 터뜨려 기절시키면 사냥이 몹시 수월하다. 점착석을 드롭하는 몬스터들 모두에게 통하는 전술.

2.2. 장비


돌격패턴을 즐겨쓰는 것을 반영한건지 특이하게도 '''질주진액'''을 드랍하는 몬스터다. 인도하는 땅의 버프바로 소재는 버섯 애호가의 호석 3단계 강화에 사용되고, 역전 버프바로 10 레어 무기의 커스텀 강화 슬롯 1차 확장에 사용된다.
  • 방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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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cdbf4> '''EX버프바로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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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10
10
-5
15
-15
[image]×3 [image]×2
스킬
버섯 애호가 3/3 | 공격적인 방어 3/3 | 체력 증강 2/3
빨리 먹기 2/3 | 앙심 2/5

세트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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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cdbf4> '''EX버프바로 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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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10
10
-5
15
-15
[image]×5 [image]×4
스킬
버섯 애호가 2/3 | 공격적인 방어 1/3 | 체력 증강 1/3
빨리 먹기 1/3 | 앙심 2/5

세트 효과
-
방어구는 마치 바이킹을 연상케 하는 뿔과 모피를 두른 디자인이 호평 받았다. 특히 남캐 EX 알파 세트는 원래 체격이 건장한 헌터의 떡대를 더욱 커보이게 하며 해머 등 패기로움이 넘치는 커다란 무기와 어울린다. 아이루의 장비 역시 복슬복슬한 귀여운 털 슈트이기 때문에 룩딸용으로 입히는 사람도 많다.
아이스본에서 추가된, 공격받기 직전 가드 시 공격력이 오르는 '공격적인 방어' 스킬 등이 붙어 있지만, 정작 해당 스킬의 사용에 도움이 되는 가드 성능은 없으므로 호석이나 장식주로 커버해야 한다.[6] 또한 불속성 내성이 낮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무기
버프바로 소재 무기는 대체로 예리도가 좋지 않은 대신 깡댐이 아주 높은 편. 역회심은 없지만 그렇다고 대미지 보너스도 구린 녹~파예리를 쓸 만큼의 큰 메리트도 없고 외형도 전형적인 2기단 룩을 자랑해서 사용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최종강화까지 빨리 완성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공략용으로 써먹을 수는 있는데, 그조차 무딘 예리도의 압박 탓에 굳이 선택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나마''' 추천할 만한 무기는 건랜스인 '거우의 대총창'인데, 일반형 포격레벨 6을 빨리 얻을 수 있는데다 청예리가 길어 풀버스트를 지속적으로 쓰기에 알맞은 스펙을 지니고 있다.(포격은 노랑 예리까지 떨어지지 않는 한 대미지가 일정하다) 포격, 후려치기, 내려치기가 모두 심안 판정이라 무딘 예리도의 부담도 생각보다는 높지 않다.
베타의 '거우의 대노'에 대한 기억이 있는 사람은 우수한 속성 라보로 기억하고 제작을 시도하려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실 무기는 속사 지원은 고사하고 속성탄조차 없으니''' 만들 필요가 없다.[7]

3. 아이스본의 '그 새끼'



버프바로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패러디 애니메이션.
원본은 방가방가 햄토리북미판 오프닝.
헌터를 단독으로 조우할 때는 비선공이지만 문제는 필드의 다른 몬스터에겐 경계하며 포효를 하거나 선공을 하는 AI를 가지고 있다. 몬스터와 교전중 버프바로와 동선이 겹치면 냅다 끼어들어 소리를 빽빽 지르며 포효 경직을 유발하며 몬스터를 공격을 하는데 그 큰 몸으로 온갖 잡동사니를 굴려대며 육탄돌진을 해 대니 수렵 중간에 끼어들어 방해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난입한다면 차라리 세력다툼[8]이나 몬스터를 공격해서 대미지를 준다면 모를까 초반몹의 한계로 공격력도 상대적으로 시원찮은데 정작 그 큰 덩치와 잡동사니를 뿔로 밀거나 드는 공격 탓에 판정은 넉넉해서 공격에 휘말리기 일수에 공격이 스치기라도 하면 바로 헌터를 적대하기 시작한다. 거기에 적응력이 좋다는 설정 탓에 전 맵에 출몰하고 초반몹이라서 등장 시기도 굉장히 빨라 마스터 랭크 퀘스트를 진행하면 수시로 방해를 받기에, 특수개체가 되어 용결정의 땅에서만 나오고 난입도 하지 않는 바젤기우스를 대신해 '''소새끼''', '''신새끼''' 등의 별명을 얻으며 아이스본에서 악명을 떨치는 중이다.
다만 버프바로의 경우 상술했듯이 초반 등장 몬스터 답게 약한 데다가 상처공격시 드랍 슬링어 탄이 가장 유용한 점착석이고[9] 전탄발사로 몬스터끼리 충돌시키면 둘다 대경직 상태에 빠지는 것을 이용해 전탄발사시 타겟으로 삼거나 버프바로를 분노 상태인 다른 몬스터에 충돌시켜 생체미사일로 써먹는 등 구 바젤기우스는 물론 라잔, 이블조 같은 구작부터 시작해 아이스본에서도 난입으로 악명을 떨치는 '''미친놈'''(...)들보다 임팩트가 밀린다. 오히려 '''약한 주제에 수시로 방해를 해 대서''' 다른 방향으로 짜증이 나는 수준.
인도하는 땅에서는 그 정도가 더한데, 맵 자체가 좁아터진 인땅에서 동선 자체는 미친듯이 넓어가지고 안가는 곳이 없는데다가 거름탄으로 쫒아내도 5분뒤에 수렵 타겟인 몹이 이동하면 그 이동한 곳에서 기다리고 있다던가, 아니면 정반대로 타겟인 몹에 똥탄을 쏴서 강제이동 시키면 그걸 또 따라온다던가(...) 등의 식으로 헌터들의 약을 살살 올리는데, 그렇게 헌터들의 성질머리를 건드리다가 폭발해서 맵 이동 한번을 못하고 순식간에 다굴맞아 토벌당하는 경우도 나온다.

4. 기타


거대한 뿔과 머리의 생김새로 인해 키린같이 켈비 골격을 이용한 몬스터일 거라 생각했으나 '''수룡종'''이라는 것이 밝혀져 놀란 사람이 적지 않은 편이다. 버프바로는 용속성이 약점이지만 라이벌 브란토도스는 용속성이 전혀 먹히지 않는데, 람포스 등의 조룡종과 리오레우스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버프바로는 근본이 드래곤이고, 브란토도스는 근본이 어류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초창기 콘셉트 아트를 보면 처음에는 가스토돈의 우두머리 몬스터로 생각하고 디자인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별개의 몬스터가 되었지만 2019년에 갱신된 생태수형도에 따르면 케스토돈과(케스토돈, 가스토돈 포함)와 같은 판각룡상과에 묶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초식성 수룡종이면서 포유류와 비슷한 생김새에 거대한 뿔이 달린 도볼베르크와도 유사한 점이 있는데, 이 또한 생태수형도에서 도볼베르크과가 판각룡상과에 가까운 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모델링을 자세히보면 배꼽이 있다고 한다. 분명 수룡종으로 분류되는 몬스터인데도 어째서 배꼽을 붙여놨는지는 의문

[1] 사나울 '''맹''', 소 '''우'''.[2] 바다 건너 극한지 범용 BGM으로 사용된다.[3] 이때 콧잔등에 뿔이 달린 모습은 멸종된 우제류인 신테토케라스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4] 작중에서도 연구원이 버프바로는 적응력이 대단하다고 언급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5] 역전 개체 기준[6] 다만 대검의 가드에도 스킬이 발동하기 때문에 대검 유저라면 고려해볼 수 있다.[7] 베타 때는 현재의 통상라보인 크로스블리처와 현재는 어디에 써야 할 지 감도 안 오는(...) 거우의 대노에 속성탄 속사 지원이 붙었었다. 속성탄 테스트는 해야겠지만 속성 하나마다 무기 하나를 붙여줄 수는 없으니 당연한 귀결이다.[8] 버프바로는 브란토도스벨리오로스 이외의 몬스터와의 세력 다툼이 '''전무하다.''' 심지어 벨리오로스 상대로는 패배해 대미지를 못 주고 브란토도스는 이놈의 주 무대인 인도하는 땅에서 출현하지 않는다...[9] 월드 본편에선 머리에 붙이기가 힘들었지만 이젠 전탄발사로 쉽게 할 수 있다. 물론 이것도 경량무기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