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워스 C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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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worth C510'''
미국 켄워스에서 1998년부터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용으로 생산 중인 컨벤셔널 타입 대형트랙터 제품군.
일반적인 롱 홀(Long Haul) 용도가 아닌, 호주의 노천 광산 현장에서 대량의 광물을 로드 트레인 방식으로 견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모델이다.[1][2]
광산에서 운용되는 로드 트레인 1편성을 보면 C510 한대에 호퍼 트레일러 5대가 연결되며, C510 한대로는 GCWR[3] 250톤까지만(?) 감당할수 있지만 편성의 맨 뒷 트레일러에 별도의 동력원이 탑재된[4] 파워 트레일러(power trailer)가 결합되면서 추가로 GCWR 200톤이 증가하게 된다.
5대의 호퍼 트레일러에 광물을 가득 상차하면 로드 트레인 1편성의 전체중량은 무려 '''400톤'''이 넘어가는데(...) 이 상태로도 최대 70 mph(약 113 km/h)까지 가속이 가능한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는 트랙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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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민스 QSK19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C510의 QSK19 디젤 엔진은 '''배기량 19리터'''[5] 에 자체중량만 2톤에 달하는 대형 엔진이다. 반면 최대출력은 605마력으로 배기량 대비 출력이 낮은 편인데 이는 넉넉한 배기량으로, 속칭 '엔진을 쥐어짜는 것'을 예방해 엔진 내구도를 늘린 케이스이다.[6] 게다가 비포장 임도가 대부분인 노천 광선에서 흙먼지 등 기계작동에 악영향을 주는 환경에서 민감성을 낮추는데에도 한몫했다.
'''Kenworth C510'''
1. 개요
미국 켄워스에서 1998년부터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용으로 생산 중인 컨벤셔널 타입 대형트랙터 제품군.
일반적인 롱 홀(Long Haul) 용도가 아닌, 호주의 노천 광산 현장에서 대량의 광물을 로드 트레인 방식으로 견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모델이다.[1][2]
2. 특징
광산에서 운용되는 로드 트레인 1편성을 보면 C510 한대에 호퍼 트레일러 5대가 연결되며, C510 한대로는 GCWR[3] 250톤까지만(?) 감당할수 있지만 편성의 맨 뒷 트레일러에 별도의 동력원이 탑재된[4] 파워 트레일러(power trailer)가 결합되면서 추가로 GCWR 200톤이 증가하게 된다.
5대의 호퍼 트레일러에 광물을 가득 상차하면 로드 트레인 1편성의 전체중량은 무려 '''400톤'''이 넘어가는데(...) 이 상태로도 최대 70 mph(약 113 km/h)까지 가속이 가능한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는 트랙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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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민스 QSK19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C510의 QSK19 디젤 엔진은 '''배기량 19리터'''[5] 에 자체중량만 2톤에 달하는 대형 엔진이다. 반면 최대출력은 605마력으로 배기량 대비 출력이 낮은 편인데 이는 넉넉한 배기량으로, 속칭 '엔진을 쥐어짜는 것'을 예방해 엔진 내구도를 늘린 케이스이다.[6] 게다가 비포장 임도가 대부분인 노천 광선에서 흙먼지 등 기계작동에 악영향을 주는 환경에서 민감성을 낮추는데에도 한몫했다.
3. 차량 옵션
- 엔진
- 변속기
4. 기타
- 켄워스 C510 노천 광산 운용영상
- C510의 성공에 고무된 켄워스 사는 10년 후, 개량된 헤비 하울러(Heavy hauler)를 시장에 선보이는데 그것이 바로 C540이다.
5. 관련 문서
[1] 일반적으로 노천 광산에서 광물의 대규모 운송 수요가 발생하면 광산용 대형 덤프트럭을 이용하겠지만 호주같은 경우 광물의 운송거리가 꽤 멀기때문에(약 100 km 내외) 고속/장거리 주행에 유리한 로드 트레인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2] 참고로 광산용 대형 덤프들은 최적 행동반경이 20 km 내외이다.[3] Gross Combined Weight Rating, 연결차량의 총중량.[4] 커민스 ISX15 디젤엔진, 500마력.[5] '''1만 9천cc'''(...)[6] 일반적인 롱 홀 트럭/트랙터에 올라가는 14~16리터 엔진 대비 작동수명이 2~3배 가량 길다고 한다.[7] 기어비가 높을수록 강력한 견인력을, 기어비가 낮을수록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