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파치

 

1. 개요
2. 상세
3. 위용
4. 역대 켄파치
5. 관련문서

剣八

1. 개요


블리치에 등장하는 용어.

2. 상세



소울 소사이어티를 지키는 호정 13대중 전투 전문 부대인 11번대의 대장이자, 당대 가장 강한 사신[1]이자 최고의 전투 능력을 가진 사신에게 부여되는 이름으로, 그 뜻은 "아무리 베어도 쓰러지지 않는 자"라고 한다. 그 이름의 뜻대로 지금까지 나온 켄파치의 이름을 이어받은 자들은 모두다 장난 아니게 강한 힘을 소유하고 있다.
언제부터 시행된 전통인지는 불명이나[2] 후임자가 전임자를 쓰러뜨리는 것으로 켄파치의 이름이 전승되었기 때문에 켄파치였던 사신들은 현재 몇몇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곤 모두 죽어있다.
소설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 파격적인 강함 탓인지 '켄파치'라는 이름 자체가 일종의 특권처럼 적용되어, 어느 정도의 일탈 행위는 묵인받는다고 한다. 쿠루야시키는 0번대 전속 요청을 쿨하게 씹었으며, 아자시로는 참백도를 보여달라는 '''중앙 46실'''의 요구를 이미 보여주고 있다고 뻗대었고[3], 키간죠는 자라키 켄파치도 군말없이 참석하는 대장 회의를 땡땡이치는 대범한 사나이다. 히라코 신지는 키간죠에 대해 '뒷골 땡기는 돼지 같은 놈'이라고 평했다.
사실 켄파치(劍八)라는 별명은 초대 켄파치가 천하의 모든 유파와 검술을 손에넣고 통달했다는 자라는 의미에서 검(劍) + 팔천류(八千流, 야치루)[4]로 이름 붙혔고, 걔중 앞글자 두자가 떼어져 나가 지금의 켄파치(劍八)라는 별명이 되어버린 것. 사실상 초대 켄파치의 전용 칭호였으나, 어느샌가 대를 이어져 내려오는 칭호로 변질되었다.
참고로 초대 켄파치는 한참도 더 과거에 11대 켄파치이자 현 켄파치인 자라키 켄파치와 싸워본적이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당시 최악의 살인귀이자 '''최강의 검사로 불렸던 초대 켄파치보다 아직 어린 아이에 불과했던 자라키가 휠씬 강했다고 한다.''' 결국 대결은 어찌어찌 초대 켄파치의 승리로 끝났지만[5], 초대 켄파치는 자신을 뛰어넘는 켄파치의 재목인 자라키야말로 진정으로 켄파치의 이름에 어울린다 생각했고, 결국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초대 켄파치의 죽음으로 켄파치의 이름은 완전하게 11대 켄파치이자 '''역대 최강의 켄파치'''인 자라키 켄파치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3. 위용


아자시로 켄파치는 참백도를 쥐자마자 만해도달에 90번대 귀도 수십, 수백발을 동시에 사용하며 참백도의 능력은 작중에서도 따라올자가 없을 정도로 다채롭다. 쿠루야시키는 거부했긴 했지만 0번대 승진 추천을 받은 사신이며, 시해부터 대장 만해 수준이고 만해를 쓰면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 허가없이 사용이 금지되는 레벨. 초대 켄파치는 그 쿠루야시키가 무섭다고 한 실력자이며 시엔과 아자시로를 쓰러뜨리며 과거와 차원이 다르게 강해진 자라키를 참백도 해방도 안 하고 여러번 죽였다.
그리고 '''역대 최강의 켄파치'''인 본편의 자라키 켄파치는 천년혈전편까지 만해는 커녕 시해조차 쓰지 못했지만 맨몸으로 모든 공격을 버티고 검술은 배우지도 않고 그냥 평타만으로도 모든 것을 썰어버렸다. 심지어 이마저도 '''전력이 아닌 약해진 상태이다''' 게다가 청년기도 아닌 '''어린시절에 이미 초대 켄파치에게 승리할정도'''였다. 더 나아가 천년혈전편에서 시해를 배운 후에는 안대를 쓰고도 공식적인 최강의 슈테른릿터에게 승리를 거뒀으며 바르벨트 공략에서는 끝내 만해를 습득, 정면승부에서 친위대이자 영왕의 심장인 제라드를 압도하는 전투력을 보여준다.[6]
10대 키간죠나 9대 켄파치에 대해선 불명. 9대는 아자시로의 부대장이었다가 그냥 땜빵용으로 졸속승진했단 걸 생각하면 다른 켄파치와 같은 무지막지한 강함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땜빵이었긴 하나 켄파치의 칭호(=대장 지위)를 얻은 자니 직위만 부대장이었고, 실력 자체는 마다라메 잇카쿠나 아란칼편까지의 아바라이 렌지마냥 대장급 하한선은 찍었던 걸 수도 있다. 10대는 쿄라쿠로부터 루콘가의 맹자, "그 강하디 강하던 키간죠 군"이란 평가를 받았으니 강하긴 강할 듯?

4. 역대 켄파치


'''대수'''
'''이름'''
'''본명'''
'''시해'''
'''만해'''
'''비고'''
초대
우노하나 켄파치
우노하나 야치루
육우삽(肉雫唼)
개진(皆尽)
4번대 대장으로 이적
, '레츠'라는 가명을 씀.
7대
쿠루야시키 켄파치
불명
아악회랑(餓樂廻廊)
불명

8대
아자시로 켄파치
아자시로 소야
우로자류(雨露柘榴)
불명
현재 무간에 투옥중
9대
불명
불명
불명
불명
아자시로 켄파치 당시의 부대장
10대
키간죠 켄파치
키간죠 고스케
불명
불명

11대
자라키 켄파치
자라키 켄파치[7]
야쇄(野晒)
불명[8]
현 11번대 대장

5. 관련문서




[1] 정확하게는 총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를 제외하고. 야마모토 자신의 입으로 호정대 역사 천 년 동안 자신보다 강한 사신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마찬가지로 일반 사신들과는 별격으로 취급되는 0번대도 제외일 듯.[2] 초대의 정체를 생각하면 초대부터 시행된 전통은 아닌것으로 보인다[3] 실제로도 이미 보여주고 있기도 했다.[4] 八千은 말 그대로 8,000 이 아니라 '모든 것'을 의미한다. 즉, 모든 검을 아우르는 자라는 의미로 통하기도 하는 것[5] 초대 켄파치는 이때 자라키의 왼 눈가에 긴 흉터를 입혔다[6] 다만 힘이 너무 과해서 결국 자멸했다.[7] 본래 이름이 없었으며,이 때 켄파치라는 칭호가 갖는 의미를 알고 있는 상태로 그 이름을 자처하면서 이름이 켄파치가 되었다.[8] 습득은 했으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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