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하나 레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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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사카와 아야[2] /손정아(투니버스)[3] , 윤미나(애니맥스)/케이트 히긴스.[4] 뮤지컬 배우는 카사하라 히로코, 히라타 유카
치료계 전문인 4번대의 대장. 머리카락이 꽤 길고, 침착하고 조용한 이미지의 온화한 여성이다. 또한 호정 13대 대장 중에서도 최고참급으로, 우키타케 쥬시로나 쿄라쿠 슌스이에게 '대선배'라 불릴 정도.[6] 여성사신협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실질적인 의사 결정권자이기도 하다. 이런 컨셉 때문인지 애니판의 사신도감에서는 '''엄마'''라고 한다. 사실 이분의 실체를 생각하면...
현 여사신들 중 경력과 실력은 No.1이다. 같은 여성대장인 소이 폰이나 시호인 요루이치는 물론 총대장, 힘을 해방한 자라키 켄파치, 아이젠 소스케를 제외하면 다른 대장들도 우노하나에게 못미치다.
기본적으로 온후한 인격자이지만 말을 듣지 않는 상대에게는 웃는 얼굴로 엄청난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이 끝난 후, 치료중인 4번대 막사 안에서 난동 피우는 11번대 대원들에게 무시무시한 영압을 보이며 '''"이 지붕 아래에 있는 이상, 당신들의 목숨은 저희들의 손 위에 있다는 걸 명심해두세요."'''라는 대사로 버로우시키는 것이 좋은 예[7] . 정작 당사자는 점잖게 타이른 것에 오버한다고 생각한다. 그 후에도 주인공과 함께 가르간타를 통해 현세로 갈 때, 좋은 말로 해서 안 듣는 이치고를 단숨에 쫄게 만드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화날 때 조금 무서운 의사 정도로 생각할 수 있으나, 작중 등장인물들이 레츠를 무서워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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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그녀가 '''초대 11번대 대장 = 초대 켄파치 = 우노하나 야치루(卯ノ花八千流)였기 때문이다.''' 야치루는 현역 시절 피에 미친 살인귀 집단이라는 평을 받던 초대 호정 13대 중 가장 검에 미친 최악의 살인마였다. 쿄라쿠의 회고에 따르면 호정 13대의 대장이 되기 전에는 소울 소사이어티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죄인이었다고 하며, 천하의 모든 유파와 모든 검의 흐름을 손에 넣은 끝에 야치루(팔천류)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치유술을 익힌 이유조차도 '''치유를 활용해 끝없이 전투를 즐기기 위해서'''였다. 무너진 자라키 켄파치를 각성시키기 위해 다시 이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작중 행적 문서 참조.
2. 작중 행적
우노하나 레츠/작중 행적 문서 참조
3. 능력
3.1. 강함
호정 13대 최강 수준의 실력자 중 한 명이다.[8] 모든 검술을 익힌 초대 켄파치란 설정 답게 굉장히 강하다. 논란이 좀 있긴하지만 공식 스텟도 베테랑 대장인 쿄라쿠보다 더 높은 수준.
천년혈전 편에서 무간에서 켄파치를 '''해방도 안 한 참백도'''로 간단히 쳐바르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9] 참고로 이때 자라키 켄파치는 아란칼 편 종료~풀브링 편 시작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판에서 안대를 벗은 상태였다. 또한 우르키오라의 2차 해방을 찢어버렸던 각성 호로화 이치고 이상의 강함을 지닌 시엔 그란츠와 대등하게 싸우고, 아자시로 소야랑 싸움을 해오며 더욱 강해진 상태다. 물론 아자시로와 싸우며 영압이 느껴지지 않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갔단 언급이 있지만 그 상태에서 영압 흡수율이 10배로 늘어난 안대를 끼고도 켄파치는 '''과거와 차원이 다른 영압이 흘러나온다'''는 언급이 있고, 안대를 착용한 상태에서 슈테른 릿터 3명을 죽인 전적도 있다. 그런 켄파치를 상대로 천타만으로 간단히 바른 것이니 그녀는 최소 '''참백도 해방도 안 한 상태에서도 에스파다 최강자나 만해를 쓴 대장급보다 훨씬 강하단 소리다.'''[10]
3.2. 참백도
- 육우삽 문서 참조
3.3. 회도(恢道)
4번대에서 사용하는 치료용 귀도로, 우노하나 본인은 싸움을 더 오래하기 위해서 키린지 텐지로에게 배운듯하다. 귀도 스텟 100 답게 회도 능력도 매우 뛰어나서 목에 뚫린 상처도 순식간에 치료해서 켄파치를 수십번 죽였다 살렸다를 반복할 정도.
4. 기타
우노하나의 반전이 급조해낸 설정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으나, 완결 후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우노하나는 처음부터 초대 켄파치로 설정을 하였고 자리키와 싸우는 것을 그리기로 했는데 어느 타이밍에 싸우게 만들지 고민했다고 한다.
과거 아이젠 소스케의 호로화 실험 사건이 발생하자 "부상자의 처치를 위해서라면 제가 현장에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라고 했으나, 야마모토 총대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구호 분야의 책임자를 보낼 수는 없네."라며 거절하며 대신 귀도중의 대귀도장과 부귀도장인 츠카비시 텟사이와 우쇼다 하치겐을 보내려고 했으나 쿄라쿠의 제안가 상황을 모르는 상황에 대귀도장과 부귀도장을 모두 보내는 것은 위험하다고 하며 자신의 부대장인 야도마루 리사를 추천함에 따라 최종적으로는 우쇼다 하치겐과 야도마루 리사가 파견되었다.
천년혈전편 이전부터도 자라키 켄파치와는 너무도 정반대 인상을 가진 대장인데다 이 쪽도 엄청난 무력을 갖고 있었다는 설정 때문에 켄파치와 커플링으로 엮이는 일은 은근히 많았는데 둘의 내막이 드러난 요즘은 그야말로 거칠 것이 없어졌다. 하지만 작품 내에서도 정말 연인 관계인 걸로 생각하면 오산, 실제로 둘의 공통점으로 둘을 묶어내는 것은 싸움에서 피를 튕기며 칼을 휘두르는 싸움 자체의 기쁨이며 라이벌이자 적으로서 서로를 원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서로 못 죽여서 환장인 적 구도 관계가 아닌 선의의 [11] 라이벌 관계이며 마지막 싸움이 후끈하게 그려지는 것이 커플링을 만들어내는 듯하다.
우노하나가 기껏 수련으로 힘의 봉인을 깨준 켄파치가 2차 침공 이후로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주어서 개죽음을 당한게 아니냔 얘기가 많았다. 물론 슈테른릿터 최강자인 그레미를 쓰러뜨렸지만, 힘의 족쇄를 채우기 이전의 켄파치로 되돌리려는 우노하나의 의도와 달리 켄파치는 본능적으로 힘 조절을 하면서 싸우는 버릇을 못 고쳤기 때문. 게다가 바르벨트 전투에서도 비슷한 패턴으로 페르니다에게 탈탈 털렸다.
그래도 이후에는 제라드를 상대하던 수많은 대장급 사신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안대를 풀거나 시해를 하는 등 전력을 다해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어느 정도 수련의 성과를 보여주긴 하였다. 거기다가 켄파치가 만해까지 사용하면서 결코 헛되이 죽은건 아닌셈. 그런데 막상 만해를 깨워준건 야치루였다. 만해를 해방하지 못했다면 그대로 제라드에게 썰려 허무하게 마무리 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제라드는 그렇게 만해에 당하고도 끝끝내 살아서 유하바하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기 전까지 사신들을 몰아 붙였다. 우노하나를 희생시킨데다 계속해서 띄워준 전투력치고 그레미를 제외한 마땅한 전적을 못남겨 아쉬움이 많기는 하다. 사실 이건 켄파치보다는 제라드가 너무 무식하게 강해서 문제이다.
5. 브레소루
우노하나 레츠(블리치 BRAVE SOULS) 문서 참조
6. 단행본 글귀
- 59권 THE BATTLE
싸움이야말로 모든 것
[스포일러1] '''우노하나 "켄파치" 야치루(卯ノ花"剣八"八千流)'''[스포일러2] 초대 13대였을 시절에도 있었기에 최소 1천 살이다.[1] 같은 천년 전의 인물인 자라키 켄파치, 쿄라쿠 슌스이, 우키타케 쥬시로만 봐도 인상과 신체만 봐도 주름 하나 없이 왕성한 장년, 또는 많아봐야 중년 정도로 보일 정도인데, 우노하나의 경우에는 천년 전이나 현재나 달라진 외관 없이 젊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서 의문점이 생긴다. 당장 자라키와 쿄라쿠는 천년 전에는 상당히 어린 모습으로 등장했으니 더욱.[스포일러3] 천 년 전에는 '''11번대 대장'''. 그리고 천년혈전 편에서 자라키 켄파치와 싸우다 사망하여 코테츠 이사네가 대장직을 이었다. [2] 2기 극장판에서 쿠사카 소지로의 부하 인을 맡았다.[3] 어린 시바 간쥬와 중복.[4] 윤미나와 케이트 하긴스는 둘다 쿠로사키 카린도 맡았다.[5] 치료계 전문임에도 공격력이 높은 이유는 후술.[6] 우키타케와 쿄라쿠도 재임 기간이 200년이 넘은 최고참급 멤버다.[7] 그런데 이것 자체가 굉장한 떡밥일 수도 있는게 난동을 부린 주체가 11번대 대원들이었고 11번대의 창립 역사를 배우는 과정에서 우노하나 야치루의 존재에 대해 배웠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 인간들이 그런 역사 공부를 제대로 했을지는 의문이지만(...)[8] 우노하나보다 확실히 강한 사신은 야마모토 겐류사이와 힘을 해방한 자라키 켄파치, 아이젠 소스케, 그리고 0번대의 수장인 효스베 이치베, 최후반부 기준 히츠가야 토시로와 쿠로사키 이치고 뿐이다.[9] 사실 전투용이 아닌 육우삽의 능력을 생각하면 참백도를 해방하고 안하고는 그다지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다. 아이젠이 그랬듯이 참백도의 능력은 보너스지, 그저 우노하나의 검술이 매우 뛰어나다고 보면 된다.[10] 그리고 이건 반대로,어렸을 때부터 우노하나를 이미 이긴 자라키가 원래 가지고 있던 힘을 얼마나 억누르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처음 등장했을 때 시해 이치고와 무승부를 이루는데 그친 시점부터 시작해서 에스파다 5번 노이트라 질가를 제압하고 2년 사이 강도가 더 센 안대를 끼고도 압도적으로 강해진 자라키의 힘조차 전성기 때와는 비교도 안된다는 말.[11] 틀린 말은 아니다. 한 번 싸우면 목숨이 날라갈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