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기
포켓몬스터의 기술. 8세대 기술머신 24번.
잠자기와 같이 쓰라고 내준 듯한 기술이지만, 위력이 낮아도 너무 낮은지라 실전 가치가 전혀 없다. 풀죽음 30%가 달려있긴 하지만, 후공이라면 말짱 꽝. 수면기 대책으로 간간히 보이는 잠꼬대와는 달리, 이쪽은 실전에서 거의 볼 일이 없다.'''자신이 잠들어 있을 때 소음을 내어 공격한다.'''
2세대에서는 최악의 공포로 통했던 (특히 레드의) 잠만보의 주력기로 많이 활용되었지만, 3세대 이후 잠만보도 너프되고, 무엇보다 4세대 이후로는 특수기로 변해버려서 잠만보조차도 쓸 일이 없는 기술이 되어버렸다.
성능은 수준 미달이지만, 3~5세대 기술 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5세대 이전 포켓몬이라면 거의 대부분 다 배울 수 있다.
6세대에서 위력이 10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절망적인 수치라 안 쓰인다.
하지만 이런 코골기를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포켓몬이 하나 있는데, 바로 페어리스킨 특성의 님피아다. 단단한 맷집을 바탕으로 명상을 쌓고 위험하다 싶을 때 잠자기로 HP를 회복하고 나서 코골기를 특성을 통해 페어리 타입으로 바꿔 상승된 위력으로 날려댈 수 있는데, 기껏 깎아놓은 HP를 상태이상과 더불어 전부 회복하는 것도 모자라 자는 상태에서도 꾸준히 자속기를 날려대는 모습을 보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짜증이 치솟을 지경[2]
8세대에서는 의외로 단지래플과 잘 어울린다.내구 딜탱형 단지래플은 잠자기와 궁합이 좋고, 사과산으로 상대의 특수방어를 내려놓고 잠자면 코골기를 높은 데미지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단지래플은 스피드가 느려 풀죽음은 아무 의미가 없다[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