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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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정보
2. 소개
6세대 포켓몬스터 X·Y에서 등장한 이브이의 새로운 진화형이자, (메가진화를 제외한) 유이한 구세대 포켓몬의 신 진화형이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요정 님프. 분류가 왜 '연결' 포켓몬인지 의문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도감 설명에 보면 리본 모양의 더듬이를 사랑하는 트레이너의 팔에 감고 함께 걷는다고 한다.
타입은 신타입 페어리로, 일반에 공개된 2호[3] 페어리 타입 포켓몬이다. 그 때문인지 여기서 처음 등장한 페어리 타입 관장 마슈의 에이스로도 나온다.
3. 진화 및 스토리
페어리 타입 기술을 배운 이브이를 포켓파를레(6세대)/포켓리프레(7세대)로 절친도를 2단계 이상 올린 상태로 레벨업하면 님피아로 진화한다. 더군다나 7세대는 무지개 포켓콩 하나만 있으면 한번에 3단계까지 올라가니 님피아 진화가 많이 편해졌다. 이브이가 자력으로 배우는 페어리 타입 기술은 초롱초롱눈동자(레벨9)와 애교부리기(레벨29)가 있다.
문포스를 37이라는 이른 레벨에 배우는 것이 장점이다.
8세대에서는 포켓파를레가 없어져 진화법이 변경되었다. 그냥 친밀도를 220 이상으로 올리고 페어리 타입을 배운 상태에서 레벨업하면 된다. 기술머신으로 매지컬플레임을 배우는게 가능해졌기 때문에 강철 타입 견제도 가능해졌지만, 매지컬플레임 기술머신은 스토리 클리어 이후에 배틀타워에서 구입할 수 있어서 스토리 진행 중에는 쓸 수 없다. 또한 문포스 습득이 50레벨로 밀려난 것은 덤. 50레벨 전까지는 위력 50의 드레인키스로 버티거나 기술머신,레코드를 써야 한다. 그렇기에 매지컬샤인/사이코쇼크/섀도볼 세팅 후 남는 칸에 매지컬리프로 때우는 방법이 있긴 하다.
3.1. 번외
오루/알사에서 님피아를 스토리용으로 쓰기 위해서는 XY와의 연동이 필수적이다. 이브이를 얻어와서 님피아를 육성할 경우 장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포켓리조트 노가다로 인한 지루함을 견딜 수 있다면 비교적 빠르게 님피아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암페어의 에이스가 레어코일인 점에 유의할 것.
4. 대전
종족값은 샤미드의 값에서 체력과 특수방어가 바뀌었다. 그 튼튼하기로 유명한 블래키나 샤미드를 생각하면 특수 내구력은 어마어마하다고 보면 된다.[4] 다만 물리 내구가 특수 내구에 비해서 좋지 못해서 막이로서의 역할은 블래키나 샤미드에는 미치지 못하고, 물리 쪽도 상대적으로 더 크게 빈다. 특공이 샤미드와 동급인 110인 것도 있지만, 물 타입에 비해서 페어리 타입이 훨씬 더 효율적인 타점을 갖고 있는 관계로 샤미드와는 달리 대다수가 특수 어태커로 사용된다. 분배 면으로 보면 스피드는 좀 느린 편이지만, 그만큼 공격에 적게 떨어져서 안정적인 편이다.
종족치 상으로는 수치가 좀 낮아보이지만, 사실 부스터와 글레이시아를 뛰어넘는 이브이 시리즈 최강의 위력을 가진 화력덕후다. 바로 숨겨진 특성인 페어리스킨이 그 이유다. 이 특성은 님피아가 배우는 노말 타입 기술을 모두 페어리 타입으로 바꿔주는데, 위력을 소폭 상승시켜 주는데다가 자속 보정까지 받아 실질적으로는 노말 기술은 1.95배(6세대)/1.8배(7세대 이후)로 뻥튀기된다. 하이퍼보이스와 파괴광선이 특성의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기술이며, 또한 물리 기술이긴 하지만, 전광석화#s-2는 위력 72(자속포함)의 페어리 타입 선공기가 된다. 거기에 특공 110이면 미끄래곤, 보만다 등과 동급이라 낮은 수치도 아니다.
안정성을 희생하고, 특수 최고 화력을 뽑아내는 파괴광선을 채용한 페어리스킨 님피아도 꽤 있다. 특공 1.1 성격 자속 구애안경 위력 195짜리 파괴광선은 어지간한 2배 약점 포켓몬은 확 1타에 뚫어내며, 특방 보정 메가라티아스, 모래날림 마기라스 등이 맞아도 얄짤없다. 멀티스케일 망나뇽도 확 1타.
이런 이유로 보통은 페어리스킨에 하이퍼보이스를 주 무장으로 쓴다. 도구론 구애안경[5]이나 돌격조끼 등을 애용하며, 조금 더 안정적인 형태로 나가면 먹다남은음식 등도 간간히 쓴다. 특히 구애안경 님피아의 하이퍼보이스의 화력은 발군으로, 대타출동까지 무시하기 때문에 더블, 트리플 배틀에서 상당한 효율을 자랑한다.
하품을 배우기 때문에 기점마련, 스토퍼 역할로도 쓰인다. 대담성격에 노력치까지 올인하면 다이맥스시 생구 아이앤트의 다이스틸까지 버틸수 있다.
4.1. 6세대
이 기세로 더블 배틀 사용률 9위, 트리플 배틀 사용률 2위'에 오르는 기염을 보이기도 하고 15시즌에선 트리플 배틀 사용률 1위까지 찍었다. 이브이족 중 사용률 TOP 12위 안에 든 것은 님피아가 최초로, 브이즈 중에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성능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VGC 2015의 룰 ORAS 전국 더블에서는 사용률 3위를 찍으며 정말로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자속 + 페어리스킨 + 구애안경 내지 생명의구슬로 극보정한 하이퍼보이스를 사용 시 더블 배틀 광역기 위력 감소 (0.75)를 계산해도 약점을 찔리면 모래바람 보정을 받는 마기라스 말곤 죄다 쓸어버리고, 약한 1배도 볼로 돌아가는 경우가 상당하며, 반감으로 받아도 내구가 약한 상대는 의외의 피해를 입는다. 덕분에 공격에서는 아이언헤드로 1타를 낼 수 있는 절각참이 순위에 오르게 되었으며, 방어에서는 유일한 페어리 1/4인 히드런이 순위에 오르게 되었다.
유루열매를 착용한 명상형 님피아도 꽤 자주 쓰이는데, 이 경우에는 HP와 방어에 보정을 해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방어를 보완한 이후 기점을 잡고 명상을 쌓는 형태로, 순간 화력은 낮아도 지구력이 강해진다. 상태이상을 걸어도 잠자기로 풀어버리고, 하품#s-2을 채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막이와의 싸움에서도 상대적으로 유리한 편이다. 물리방어가 낮은 대신 화력이 높아진 스이쿤이라고 보면 쉽다.
잠자기를 채용한 님피아는 코골기를 채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코골기가 위력이 낮다 해도 특성 보정 받으면 무시할 만한 게 아니기 때문. 자연스럽게 수면기 대책도 함께 되며 잠꼬대#s-2와 비교하면 잠꼬대로 잠자기를 쓰는 삽질 없이 안정성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거의 쓰이진 않지만, 저주형 님피아도 있다. 저주와 이판사판태클, 전광석화#s-2 등을 채용해서 통수 치는 방식으로, 부족한 물리 내구도 어느 정도 보완이 되지만, 물리형 메가가디안처럼 어디까지나 예능의 영역이다.
위 내용들은 모두 특성으로 페어리스킨을 쓸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데, 그만큼 헤롱헤롱바디가 실전성이 한없이 0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접촉기 아니면 효과를 못 보는데, 애초에 무성 포켓몬들이 범람한 현 환경에서는 성별은 그저 운의 요소일 뿐, 화력 보정도 아무런 이득도 없는 헤롱헤롱바디를 쓸 바에 페어리스킨이 훨씬 낫다. PGL 통계를 보면 99% 이상이 페어리스킨을 쓰고 있다.
4.2. 7세대
스킨류 특성 보정이 1.3배에서 1.2배로 너프되어 화력이 약화되었다. 게다가 따라큐, '''카푸나비나, 카푸느지느,''' 카푸꼬꼬꼭 등 강력한 페어리 포켓몬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 포켓몬들을 놔두고 굳이 기술폭, 견제폭도 좁고 화력도 6세대에 비해 약해진 님피아를 쓸 이유는 대타를 뚫을 수 있다는 점 정도를 빼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사용률이 크게 줄고 말았다. 또한, 명상과 잠자기를 채용한 내구형 역시 카푸느지느와 카푸꼬꼬꼭때문에 잠자기가 막히는 경우가 많아지기도 하였기 때문에 상황이 좋지 않다.
즉, 님피아 자체가 약해졌다기 보다는 카푸 수호신이 너무 강력하게 나와 묻힌 것.
4.3. 8세대
잠재파워가 삭제되었지만, 매지컬플레임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이걸로 너트령까지 두들겨 팰 수 있는 선택지가 생겼으며, 4공격기 + 구애안경 상정 시 어떻게든 4개의 기술칸을 채울 수 있게 되었다.[6] 이는 어태커로 굴리는 브이즈들 중에서는 나름 파격적인 대우다. 고내구형에 자속 바크아웃과 변화기 위주로 활용하는 블래키는 논외고, 실전성 있는 다타입 공격기술들로 네 칸을 채우는 브이즈는 님피아뿐이다.
8세대에서 추가된 목스프레이를 장착할 경우, 하이퍼보이스 사용시 특공이 1.5배 올라간다. 구애안경과 동일한 수치라 특공 상승폭은 유지하면서 섀도볼과 매지컬플레임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된 셈이다. 단점이라면 교체하면 스프레이 효과가 사라지며 1회용 소모 아이템이고, 발동한 턴에는 그 효과가 적용되지 않아 순간 화력은 구애안경보다 낮다는 점이다. 하지만 님피아 자체가 일관성과 우월한 방어 상성으로 교체보다는 눌러앉는 경우가 많아서 구애안경 이외의 선택지가 생긴 건 상향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크게 바뀐 대전 환경 상 강력한 페어리 타입 특수 어태커들이 많이 잘린 만큼, 다시 그 공백에 님피아가 자리를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스킨 포켓몬들이 대거 불참했고, 상위호환이라 평가받는 메가가디안이 사라진 관계로 강력한 페어리스킨 하이퍼보이스로 입지를 쏠쏠히 챙기고 있다. 게다가 페어리의 우수한 방어 상성 때문에 약점이 적으며, 그나마 약점인 강철과 독도 매지컬플레임과 사이코쇼크등으로 요격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만만하게 보고 덤비는 상대를 후드려팰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랭크에서 자주 보이는 삼삼드래를 완벽하게 카운터치고 토게키스와 같은 특수 어태커들과의 상성도 좋아 점점 채용률이 늘어나는 중이다.
다만 따라큐 대책으로 틀깨기 몰드류가 판을 치고 있기 때문에, 특공을 포기하면서까지 극단적으로 물리 내구를 많이 보정하지 않으면 선공 아이언헤드로 확 1타가 나오니 주의. 마기라스도 높은 특방으로 하이퍼보이스를 버티고 약점보험 발동 후 아이언헤드를 쓰기 때문에 껄끄러우며, 킬가르도와 따라큐는 아예 천적에 가깝다. 아머까오 같은 경우도 미러아머 채용 시 특공 하락을 반사하고 날개쉬기와 아이언헤드에 농락당하다가 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님피아를 운용한다면 몰드류와 킬가르도, 따라큐 대책은 필수. 몰드류 자체가 따라큐 대책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예 따라큐 몰드류 님피아 셋을 픽해도 충분히 보완은 가능하다.
스피드가 60으로 상당히 느린 편이지만 스피드 노력치 20을 주면 노력치를 4만 준 마기라스 추월이 가능하고, 스피드 노력치 76을 주면 막이로 활약중인 아머까오 스핏 무보정 정도는 제낄 수 있다.
전반적으로 0티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기 포켓몬들과 그 카운터 픽을 상대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밑에 2~3티어 포켓몬들 상대로는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후에 수호신들과 히드런포함 준전설들이 복귀하게 되면 사용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4.3.1. 싱글 배틀
주로 내구에 투자해 하품 요원으로도 활약하는 식이 많다. 특수내구는 H252 보정만으로도 7만을 넘어가고, 물리 내구 역시 6만대까지 올릴 수 있는데다가 우수한 방어 상성 덕분에 체감 내구력은 더욱 상승한다. 거기에 특수내구 내지 화력은 명상을 통해 보완이 가능하다. 매지컬플레임의 습득 덕분에, 강철 타입에게 꽤나 강력한 피해를 줄 수도 있고 몰드류나 킬가르도의 아이언헤드를 버티고 하품을 날려주는 등 강철 타입에게도 어느정도 상대가 가능하다.
독 타입의 경우 다이애시드의 낮은 위력과 마땅한 어태커가 없다는 점 때문에 크게 거슬리지 않기 때문에, 몰드류를 비롯한 몇몇 강철 타입 물리딜러가 아닌 이상 기점을 잡기 수월하다. 명상을 채용하면 부족한 결정력도 보완할 수 있다. 딸피 처리용으로 전광석화 역시 채용가치가 있는 편. 다만, 하품의 교체 유도를 통해 기점을 잡아야하기 때문에 리샘열매와 필드를 신경써야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4공격기에 아예 돌격조끼나 안경 등을 차고 나와 특수 어태커와의 대면에서 이득을 챙기는 형태 또한 자주 보이는 편이다.
4.3.2. 더블 배틀
내구형으로 활약하는 싱글 배틀과는 달리, 8세대 더블 배틀의 님피아는 화력형으로 활약한다.
정석적인 배치로 주 무장 하이퍼보이스, 선공기 전광석화는 무조건 들어간다고 보면 되며, 하품, 파괴광선, 매지컬플레임, 방어가 그 뒤를 잇는다.
가장 채택률이 높은 도구는 6세대부터 새로 생긴 도구 '정령플레이트'로, 어그로가 많이 끌리는 님피아 특징 상 무작정 공격을 퍼붓기보다는 방어를 써줘야 할 때가 많이 오는데, 화력을 올려주면서도 기술 고정이나 체력 소모, 조건부 발동, 턴 소모 등의 디메리트 없이 하이퍼보이스의 화력을 올려주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5. 포켓몬스터 TCG
수록될 때마다 꼭 님피아의 특징인 리본이 기술 이름으로 들어간다.
5.1. 님피아 EX(XY CP3)
친근하고 아름다운 님피아의 이미지와 특징을 게임 속 카드의 효과로 표현한 듯한 카드이나, 실전성은 적은 편. 빠르게 높은 대미지를 줘야 하는 상황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귀여운 일러스트를 보고 만족해야 할 듯 하다.
투혼의 샅바 등 포켓몬의 도구와, 에너지를 붙일 때 쓸 수 있는 효과를 지닌 카드, 포켓몬의 회복을 도와주는 카드와 조합할 수 있다.
5.2. 님피아 GX(SM1+)
다른 서치용 포켓몬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강한 서치용 1기술을 지니고 등장한 님피아. 공격 기술과 GX기술, 필요 에너지도 훌륭하다.
이를테면 이브이에서 바로 에너지진화 특성을 이용해 진화한 후, 바로 매지컬리본을 사용해 더블 무색 에너지를 가져온 뒤 다음 턴부터 요정의바람을 불어댈 수 있다.
일본판의 GX 기술명은 プリエール인데, 기도 또는 간청, 부탁을 뜻하는 프랑스어 prière의 일본식 표기이다. 영어판에서는 같은 뜻의 영어인 Plea로 번역했다.
6. 포켓몬 GO
6세대가 업데이트되면서 향후 추가될 길이 열렸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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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체험판을 플레이한 사람이 색이 다른 님피아를 목격하면서 6세대 신규 포켓몬 중에서 최초로 색이 다른 모습이 공개되었다. 하늘색과 분홍색의 배치가 일반 모습과는 정반대.
- 스타팅과 전설을 제외하고 최초로 공개된 6세대 포켓몬인 데다가 디자인이 예쁘다는 이유로 시선 집중. 페어리 타입 때문인지 여타 이브이 진화체들보다 귀여운 분위기가 강조되었다.[7] 그리고 2016년 초 진행된 포켓몬 총선거 720에서 5위까지 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참고로 진화 전인 이브이는 12위.
- 2020 포켓몬 데이 기념 총선거에서 6위에 올라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줬다. 인기가 넘사급인 개굴닌자와 함께 유이하게 2연속 12위 안에, 그것도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 디자이너는 다른 이브이 계통 포켓몬과 마찬가지로 니시다 아츠코 여사다.
- 포켓파를레에서는 쥬피썬더처럼 가슴 부분을 만지면 좋아하고 코를 만지면 싫어하는데, 쥬피썬더처럼 코가 너무 작아 작정하고 노리지 않는 이상 싫어하는 걸 볼 일이 없다.
- 포켓몬스터 16기 극장판 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의 개봉이 국내에서는 2014년 1월이므로 뮤츠를 뮤츠를 직접 잡을 수 있는 XY가 발매된 후가 되기 때문인지 극장판 선물 예매권 배포 포켓몬으로 결정되었다. 문제는 3DS나 XY를 구매할 여력이 없어 5세대 소프트만 가지고 있었던 뮤츠 배포만을 기다리던 플레이어들만 바보 된 데다가[8] 현금(=예매권)을 써야하는 포켓몬치곤 특전기가 하나도 없고, 일반 특성이라는 참혹한 결과물이 나왔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대단히 실망해서 포켓몬코리아와 님피아 기획자를 까댔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지닌 물건에 6세대 대전 환경에서 자주 쓰이는 약점보험이 있다는 건데, 배틀하우스 조금만 뛰면 얻는 아이템 하나 얻자고 이러는 건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9]만 오히려 이 때문에 님피아를 얻은 사람은 정말 드물어서 지금은 웬만한 배포랑은 교환하지도 못하게 되어버렸다. 참고로 이 님피아는 예외 없이 암컷으로만 배포되었기 때문에, 이브이 계열의 압도적으로 수컷이 나오는 무자비한 성비를 생각한다면 실전용은 좋진 않아도 수집용으로는 나름 가치가 있다.
- 도감 설명에 따르면 더듬이 두 쌍은 모두 자유롭게 움직이는데, 애니메이션에서 이 설명을 충실히 반영하여 요정의바람을 쓸 때 거의 믹서기 수준으로 빠르게 움직이며, 위력도 만만치 않다.
- 눈매와 색 배치가 비크티니와 닮아서 종종 비크티니와 같이 노는 팬아트가 꽤 많다.
- 6세대 포켓몬 중에서 최초로 문서가 작성되었다.
-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주인공과 파트너가 전룡의 소개로 조사단 견습 활동을 할 때 최초로 조사하게 되는 포켓몬이다. 몸통박치기/모래뿌리기/도우미 따위 기술을 배우고 있는 다른 브이즈와 달리 처음부터 차밍보이스를 배우고 있어 동료로서 활용도도 좋은 편.
- 애니메이션 XY 13화 유치원 에피소드에서 유치원 선생님 프루미에의 포켓몬으로 애니에 처음 등장하여 헤롱헤롱을 써서 지우의 개구마르에게 이겼다. XY 60화의 트라이포카론에서 만두머리를 한 이름 불명의 참가자와 함께 두 번째로 등장했다. 별로 꾸미지도 않았는데 엄청 꾸민 경쟁자들을 이기고 결승까지 진출하였다. 또 후늬체육관 관장 마슈가 지우를 상대로 선봉으로 사용하였다. 마지막에 패배하긴 했으나 지우의 포켓몬들을 제대로 밀어붙였다.
- 애니메이션 XY 89화에서 이브이가 세레나의 포켓몬이 되었다. 세레나의 이브이의 진화형태 중에서 유력 후보로 촉망받아왔고, 결국 105화에서 진화하였다. 이로써 이브이 진화체들 중에서 최초로 애니메이션 여행 멤버에 들어가게 된 포켓몬이 되었다.[10]
- 영어판 이브이 진화체들의 이름은 1세대부터 명사+접미사(-eon)로 통일되고 있다. Flareon(부스터), Vaporeon(샤미드), Jolteon(쥬피썬더), Umbreon(블래키), Espeon(에브이), Leafeon(리피아), Glaceon(글레이시아). 6세대도 예외는 아니라 Sylveon(님피아)이 되었다.
- 7세대 도감 설명에서는 다른 포켓몬들과 마찬가지로 충격적인 설정이 하나 생겼는데, 사냥을 하는 잡식성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포케쇼에서도 님피아의 습격으로 인해 어미를 잃은 아기 데덴네 이야기를 내보내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이후 예전에 데덴네 모자에게 도움을 받았었던 팬텀이 님피아에게 다시 습격당할 뻔한 아기 데덴네를 구해주어 서로 친구가 되었다는 흐뭇한 결말로 끝난다. 사실 님피아 말고도 몸 구조가 식물에 가까워 광합성이 가능해 사냥이 필요없다는 리피아를 제외하면 다른 이브이 진화체들도 썬문에서 사냥한다는 설정이 들어갔으며, 애초에 진화 전인 이브이부터 잡식동물인 여우 비스무리하게 생겼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리 충격적일 것도 없긴 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6세대 초창기부터 님피아를 페어리 타입을 대표하는 포켓몬으로 밀어주었고, 이브이즈 멤버가 도저히 잡식을 할 것 처럼 보이지 않았던 탓에 그 반전성이 큰 듯.
- 5세대부터 7세대까지 등장한 포켓몬 중 기존 포켓몬의 진화형으로 추가된 포켓몬은 님피아가 유일하다. 심지어 8세대에서는 기존 포켓몬들의 리전 폼의 진화형이 추가된 것이기에 순수하게 기존 포켓몬의 진화형으로 추가된 포켓몬은 여전히 님피아가 마지막이다.
- 페어리 타입이 공개되기 전 님피아가 공개되었을 땐 더듬이처럼 보이는 부분과 나비를 닮은 리본 때문에 벌레 타입, 또는 풍란과 비슷한 생김새와 하늘하늘한 인상 때문에 비행 타입으로 추측되었다.
8. 관련 문서
[1] 6세대에서는 스킨류특성 위력증강 모두 1.3배[2] 7세대까지는 페어리 타입 기술을 배우고 포켓파를레/포켓리프레 절친도가 2단계 이상일 때 레벨업[3] 최초 공개는 제르네아스다. 하지만 비전설 포켓몬 중에서는 최초라 할 수 있다.[4] 실제로 시연 영상에서 왕구리의 '''생구+비+급소 하이드로펌프'''를 버텼다. 5세대였더라도 아슬아슬하게 버텼을 수도 있었을지도 모른다.[5] 구애안경 님피아의 하이퍼보이스는 님피아와 자주 비교되는 메가가디안의 하이퍼보이스보다 높은 위력을 낸다.[6] 하이퍼보이스, 사이코쇼크, 섀도볼, 매지컬플레임. 참고로 이 기술배치는 히드런한테는 데미지가 섀도볼 1배, 하이퍼보이스 0.25배, 사이코쇼크 반감, 매지컬플레임 무효로 들어간다. 히드런이 8세대에서 불참한게 님피아 입장에서는 다행일지도..[7] 특히 포켓파를레 절친도가 진화 조건 중 하나인 포켓몬답게 포켓파를레에서 좋아하는 부위를 만져줬을 때와 좋아하는 모습에서 두드러진다.[8] 다만 뮤츠는 2012년 3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와파로 배포가 되긴 했었다.[9] 하지만 이건 XY에서의 이야기고, 굳이 예매권이 아니라 현장 발권으로도 5세대 소프트로는 붉은 게노세크트를 얻을 수 있다.[10] 봄이의 글레이시아의 경우엔 이브이 시절 한정으로 여행 멤버였다.[11] 이로치의 경우 한정[12] 페어리 4배인 600족이라는 설정으로 페어리 타입에 약한 포켓몬들 중에서 대표로 많이 엮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