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츠
1. 란마 1/2의 등장인물
[image]
小夏
원작 35권 Part6부터 등장한 미인 쿠노이치.
핫포사이가 수행을 명목으로 사오토메 란마와 겐마를 꼬드겨 '''섹시 찻집'''에 간 적이 있었는데 자리에 있던 여자들이 모두 폭탄이라서 가게를 팔보대화륜으로 날려버리고 도망쳤다. 그 찻집은 하필이면 쿠노이치들이 경영하는 곳으로, 마담의 의붓딸 코나츠가 새어머니와 이복언니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복수하겠다고 란마를 죽어라 쫓아다닌 탓에 안그래도 정원초과인 하렘에 편입하는가 했는데 이를 견제하러 온 쿠온지 우쿄의 집에 눌러앉았다. 이후 배신을 처리하러 온 계모와 이복언니들을 박살낸 후 우쿄의 오코노미야키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닌자 생활을 하면서 계모와 언니들에게 너무 구박을 받고 가난하게 산 탓에 심한 빈데레에 경제관념도 없다. 덕분에 우쿄에게 저임금[1] 으로 부려먹히면서도 고액의 임금을 받는다고 좋아한다. 뭐 본인이 행복해하는데 상관은 없지 싶지만...
이게 역으로 작용해서 재료를 아낀답시고 도저히 먹을 생각이 안 나는 오코노미야키를 만드는가 하면, 오코노미야키를 한 장에 2엔에 판다거나, 경품이랍시고 반죽마다 500엔, 1000엔, 10000엔 짜리를 넣는 짓을 해서 금고를 텅 비우기도 했다.
이렇듯 어딘가 중요한 결함이 있지만 100년에 한 번 나올법한 천재 쿠노이치로 전투력은 뛰어나다. 성격에 빈틈이 많아 제 실력을 내기 어렵지만, 비정해진 코나츠는 사오토메 란마와 막상막하로 싸울 수 있을 정도. 존재 자체가 개그 캐릭터이므로 별 의미는 없지만.
그리고 이 캐릭터에겐 중요한 비밀이 있는데, '''남자'''다. 즉 여장남자. 그리고 쿠레나이 츠바사처럼 쿠온지 우쿄를 사모하고 있다. 아마 란마와 아카네를 좋아하던 캐릭터들의 짝 찾아주기를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인듯.
다만 등장이 엄청나게 늦어서 비중이나 활약은 별로 없다. 게다가 등장 시기를 감안해도 후반 조연들에게 붙은 인물 중 가장 안습하다. 샴푸에게 붙은 무스의 경우 상당히 중반부터 출연하던 캐릭터라 독자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란마를 더 좋아해서 그렇지 샴푸도 무스에게 관심이 있기는 하다. 료가에게 붙은 운류 아카리가 코나츠와 비슷한 시기에 갑툭튀한 캐릭터라 핸디캡이 비슷함에도 료가와 사귀기까지 해버린 반면, 우쿄는 코나츠에게 종업원 이상의 관심이 없다.(…)
이 캐릭터가 경계의 린네 주인공인 로쿠도 린네에게 큰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 '''꽃미남 빈데레''' 라는 설정은 둘이 판박이 급이고 린네도 여장을 한 적이 있다 보니 그런 듯.
2. 장갑악귀 무라마사의 등장인물
3. 푸른 하늘이 보이는 언덕의 등장인물
4. TARI TARI의 등장인물
[1] 시간당 5엔... 란마 왈, 적어도 10엔으론 해주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