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하(카게로우 프로젝트)/작중 행적

 


1. 소설 루트에서
1.1. 아지랑이 데이즈Ⅰ -in a daze-에서
1.2. 아지랑이 데이즈Ⅱ -a headphone actor-에서
1.3. 아지랑이 데이즈Ⅲ -the children reason-에서
1.4. 아지랑이 데이즈Ⅳ -the missing children-에서
1.5. 아지랑이 데이즈Ⅴ -the deceiving-에서
1.6. 아지랑이 데이즈Ⅵ -over the dimension-에서
1.7. 아지랑이 데이즈VII -from the darkness-에서
1.8. 코믹스 루트에서



1. 소설 루트에서



1.1. 아지랑이 데이즈Ⅰ -in a daze-에서


놀이공원에서 아지트로 돌아오는 길에 메카쿠시단이 우연찮게 초등학생의 트럭 충돌사고 현장을 목격하게 되면서 만난다. 메카쿠시단은 별 볼일 없이 지나가려 하지만 유일하게 에네만이 심각한 반응을 보이면서 코노하를 쫓아가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1.2. 아지랑이 데이즈Ⅱ -a headphone actor-에서


'''코코노세 하루카
九ノ瀬(ここのせ(はるか
'''
'''신장'''
182cm
'''체중'''
64kg
'''혈액형'''
O형
'''생일'''
12월 24일
'''대표색'''
노란색
'''관련곡'''
해 질 녘 예스터데이
서머타임 레코드
로스트 데이 아워
'''성우'''
미야노 마모루
그림 그리기가 취미이자 특기이며 타카네의 까칠함의 레벨을 뛰어넘은 천진난만함과 마이페이스를 가진 소년이었다.
타카네와 함께 양호 학급에 [1] 소속되어 있으며 몸에 큰 병을 가지고 있는데 한 번의 발작으로 생명의 위험으로까지 직행하는 병이었다고 서술된다.
마이페이스인데다가 천진난만하다. 물에 빠져서 옷이 젖었다고 팬티차림으로 어슬렁거린다던가, 그 차림으로 여자인 타카네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좋은 아침이야!" 라고 인사한다던가, 도박돈을 천진난만하게 말한다던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학원제 날에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해놓고 학교 이사장한테 자신도 모르게 큰소리 쳐버린 타테야마 켄지로 탓에 빡빡한 일정된 없는 예산으로 축제를 준비해야 되는 상황이 됐지만, 은근히 축제를 기대하며 사격장을 제안한다. 타카네가 거기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사격 게임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하루카는 게임에 쓰일 모든 그림을 그리게 된다.
학원제 당일에 사격장에 사람을 데려오는 역할을 하였다. 타카네가 사격 게임에서 전국 2위의 실력자에 '섬광의 무희 에네'라고 불리는 유명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멋지다고 칭찬하며 어느샌가 에네라고 부른다.
나중에는 아이디까지 만들어서 타카네와 게임을 한다. 이때 만든 게임 아이디가 '코노하'. [2] 소설 이야기로 보면 실력이 꽤 좋은 모양이다. 대회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힐 정도라고 한다.[3]
소설 후반부에 게임을 하던 도중 발작으로 쓰러지는데 이후에는 신체가 개조되어서[4] 기억을 잃고 현재의 코노하가 된다.
[clearfix]

1.3. 아지랑이 데이즈Ⅲ -the children reason-에서


타테야마 아야카의 동생이 아사히나 히요리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 '''히요리 언니네 집에 양자로 들어갔다'''는 떡밥이 해소되었다. 즉, 히요리의 언니인 '''아야카'''의 집 양자로 들어가게 된 것이며, 결론적으로 켄지로의 양자로 들어간 것이 된다. 아마도 하루카에서 코노하로 개조된 이후, 바로 켄지로 밑으로 들어가게 된 것으로 추정.
히요리와 히비야가 찾아온 켄지로의 집에 있으라는 켄지로가 없고 코노하가 있었다. 히요리는 보자마자 멋지다며 첫눈에 반하고 히비야는 그에 질투한다. 그리고 다음 날. 히비야와 히요리가 (아야카의 묘에 성묘를 가느라) 집에서 사라지자 둘을 찾으러 나왔다가, 히비야에게 쌀쌀맞게 대하는 히요리의 말을 들었고, 그에 충격받은 히요리가 빨간 불의 횡단보도로 도망친다. 그리고...
아이들의 비극을 지켜보고 그들을 구하려고 하지만, 몸이 닿지 않아 실패한다.
현실세계로 가면 기억이 사라지는 것도 알고 있으며, '몇 번이나 이 광경을 본 것인가'라고 언급하는 등 루프세계에 대해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다.
누군가와[5] 대화하는 듯한 서술이 있으며, 저편의 자신에게 무언가를 전해달라고 부탁하며 현재의 코노하로서 현실 세계로 개입한다.
참고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빈 소원은 멍청한 자신을 일깨워준 한 아이를 다시 만나는 것.
여기에서의 코노하는 하루카로서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6]
일련의 사건 직후 옮겨진 병원에서 신타로와 만나고 에네와도 재회하지만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해 에네는 혼란스러워하고 결국 그 일이 코노하를 '가짜 씨'라고 부르게 되었다.
결국에는 히요리를 찾겠다며 병원을 뛰쳐나가는 히비야를 신타로를 멘 상태에서 초인적인 움직임으로 따라잡는다. 히비야가 능력 각성 징후를 보이며 쓰러지자 경찰에 연락하기 보다 자신들이 데려가겠다는 메카쿠시단을 따라 아지트에 가게 된다.
그 다음 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히비야와 함께 히요리를 찾으러 나갔다 온 모모의 시점에서, 어딜 갔다왔는지 코노하의 윗옷에 거대한 구멍이 뚫려있었다는 묘사가 있다. 그 이유는 다음권에서 밝혀진다.

1.4. 아지랑이 데이즈Ⅳ -the missing children-에서


단원들과 함께 숲 속 마리의 집에 가서 아자미의 일기를 읽는다. 신타로는 코노하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자세히 언급되지 않은 '눈을 뜨는 뱀'과 '눈을 깨우는 뱀' 중 하나라고 추측한다.
그리고 아지랑이 데이즈의 근원과 자신의 할머니에 대해 알게 된 마리가 충격으로 집을 뛰쳐나갔다가 벌에게 쫓기게 되는데, 신타로가 마리를 도우려다가 자기도 벌에 쫓기게 되고 결국 벼랑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그 때 코노하가 신타로를 구하지만 굵은 나뭇가지에 배가 뚫려서 상당히 깊은 상처가 생겨 버렸다. 그 때 신타로가 '코노하의 몸 속에 있는' '알 수 없는 누군가'[7]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코노하는 상처 부위부터 검은 뱀에 휩싸이고 몸을 꿰뚫었던 상처가 전부 회복된다.[8]

1.5. 아지랑이 데이즈Ⅴ -the deceiving-에서


카노의 시점에서 타카네가 하루카를 좋아하고 있다는 표현이 나온다. 본인이 공인한 것은 아니지만 티가 나는 모양.
그리고 눈이 맑아지는 뱀의 계획을 알게 된 아야노가 카노에게 학교 대리출석을 부탁한 '''이후''' 아빠에게 씌인 뱀이 하루카와 타카네를 죽이려 하는 것을 알아챈다. [9]

1.6. 아지랑이 데이즈Ⅵ -over the dimension-에서


소설 6권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내용이다보니 하루카시점의 서술이 주를 이룬다.
먼저 문화제 1주일 전, 게임을 만들 준비를 하는 하루카와 타카네가 등장한다.
시간이 없는데 꾸물거리는 하루카를 독촉하는 타카네의 쏘아붙이는 말을 들으며 하루카는 '사람한테 자주 쓰는 말이 아닌데' '여자애니까 좀더 신경쓰는게 좋을텐데' '그런 버릇 가족한테 기대받지 못할 텐데' 등과 같은 '''걱정'''을 한다. 게임을 해 본 적이 없는 탓에 적에 대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고 있어서 타카네에게 조언을 구하자 동물을 모티브로 하면 어떠냐는 이야기를 듣고 그거라면 할 수 있겠다며 의욕이 솟는다.[10] 집에 돌아가 20명의 적 캐릭터를 만들다가 마지막 캐릭터를 만드려던 중 참고하던 동물도감에 나오는 동물이 다 떨어지자 타카네를 소재로 마지막 보스 몬스터를 만든다.
사실, 하루카는 자신이 언제 죽을지를 이미 알고 있었다. 10살 즈음에 아버지[11]로 부터 '''너는 6년 뒤에 죽는다'''라는 말을 듣고 그 이후에 작품의 과거가 시작할 즈음인 문화제 때는 이미 '''자신의 삶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걸 의사에게 들어서 알고 있다.''' 거기에 어머니가 같은 병으로 의사가 예견한 날짜에 죽은 것을 보고 자신도 똑같이 된다는 것에 의심이 없었다. 다만 이를 슬퍼하지 않았다. 켄지로와 전화통화하면서 축제 당일을 위해서라도 쉬어두라는 선생님의 말에 자신은 앞으로 1년 밖에 살지 못하며 그 때문에 자신의 마지막 학원제가 될 이번 축제를 힘내서 준비해보고 싶다고 말한다.[12]
일단 다른 사람에 대해서 배려심이 깊은 캐릭터로 무서울 정도로 착하다. 켄지로가 타카네와 하루카를 위해 고의로 꾸며서 문화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을 알아내는 등 사실 눈치가 좋지만 둥글둥글한 성격 때문에 둔하게 보인다. 세계여행이나 결혼을 언급하는 등, 아주 평범한 남자아이다운 생각을 하기도.
켄지로와의 이야기 흐름상 기자재가 있는 켄지로의 집에서 합숙을 하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가 되어 선생님집을 찾아가지만 어찌된 일인지 마중 나오기로 했다는 딸은 나오지 않고 창가에 긴 머리의 소녀만 보였다가 1초 만에 사라진다. 그 후 켄지로에게 문자가 와서 그 문자 내용 대로 2층으로 올라가서 열려있는 방에 들어갔다. 직후 누군가가 문을 닫아 잠가 버리서 갇혀버린다.
조금 후 막 깬 듯한 아야노에 의해 발견되어 원래 안내할 예정이었던 방에 안내되고 사실 켄지로에게 자식이 3명 더 있어서 그들 중 한 명이 저지른 짓이라는 것을 듣는다. 아야노는 미안해하며 사과하고 저녁준비를 하러 나가며 동생들과 만났을 때 조금 이상한 일이 있더라도 신경쓰지 말아 달라고 한다. 혼자가 된 하루카는 눈을 감고 타카네를 떠올린다. '''잠시 눈을 감은 것만으로도 굉장히 선명하게 떠올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유없이 이름을 부르고 싶어져서''' 실제로 부르려던 차에 갑작스럽게 다시 찾아온 아야노에게 자신을 음흉한 눈으로 보지 않을 것을 약속받는다.[13] 다시 조금 뒤 저녁거리[14]를 차려 온 아야노가 사실 장을 보러 갔었다는 사실을 알고 아야노가 쌍둥이라고 착각한다. [15]
그 후로는 아야노의 동생들과 마주치는 일 없이 합숙을 계속 하는 중 세토와 만나 이야기를 하며 타테야마 아야카가 죽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세토에게 학교 축제에 올 것을 권유하지만 세토는 사람 많은 곳이 서투른 데다가 아르바이트 면접도 있어 갈 수 없었다. 하루카와 세토는 서로 아르바이트 면접과 축제를 응원해주며 이야기를 마친다.
문화제 당일 축제가 시작한 이후, 밀덕들을 상대하는 타카네를 보며 '에네'라고 부른다거나, 정말로 멋있다고 생각하는 등 타카네를 동경한다. 이후 신타로와 타카네가 붙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아무리 봐도 신타로-타카네, 아야노-하루카 로 포지션이 나뉜다. 전자는 열혈, 행동파. 후자는 걱정파. 둘이 열심히 대전하는 모습을 보며 '부럽다' 든가 '분하다' '나도 타카네의 옆에 앉아서 게임하고 싶다' '타카네를 열중하게 할 만큼 게임을 잘하고 싶다' 라고 혼자 생각하기도 한다.
게임 종료 후에 상품을 신타로에게 전해주러 따라간다. 필요 없다며 받지 않으려는 신타로에게 아야노가 신타로를 좋아한다는 걸 눈치챈 하루카는 아야노에게 주면 기뻐할 거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신타로는 그럼 아야노에게 직접 주라며 가버리려고 하고 하루카는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검은 탄산음료를 권하며 신타로를 붙잡는다.[16]
이후 신타로만큼 게임을 잘해서 타카네와 함께 게임하고 싶어하는 하루카에게 신타로가 '''그렇다면 당신도 게임을 하면 되잖아?'''라고 하고 게임을 전파한다. 하루카가 갑자기 게임을 잘하게 된 건 신타로와 게임 연습을 했기 때문. 그 후로 신타로와 친하게 지낸다. [17]
어느 날 신타로와 하루카가 게임을 하고 있는데[18] 신타로 쪽에 모모가 난입한다. 자신도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모모에게 신타로가 꽤나 심하게 말해버리고 모모는 삐져서 게임 센터 이벤트 무대에 출연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남기곤 나가버렸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걱정하는 신타로의 모습을 보고 하루카는 그와 함께 게임 센터로 가기로 한다.
그렇게 이벤트 참가 조건인 핼러윈 코스프레[19][20]를 하고 게임 센터에 와서 모모를 찾던 중 타카네에게 전화가 와서 아야노가 오늘 생일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아야노 생일 축하하러 올거냐는 말에 하루카는 신타로와 견원지간인 타카네를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쇼핑 중이라고 거짓말을 해버린다. 그 시각 신타로는 괜히 이벤트 장비에 걸려 넘어져 혼나고 손목도 삐끗하고 만다. 걱정과 달리 모모의 출연은 목소리만 녹음해 주는 것이었으며 모모는 "'왜 일부러 찾아와서 쓸데없는 짓을 하는 거야? 이젠 오빠라고도 부르지 않을 거야'''라며 화를 내고 그 말을 들은 신타로는 침울해한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이벤트 대회의 우승 상품으로 게임 내 등장하는 적인 오징어형 에일리언 '이카'의 피규어를 주는 것을 보고 이 피규어를 모모에게 주자는 아이디어를 낸다. 부랴부랴 참가 신청을 하고 어찌어찌 운좋게 결승까진 진출하지만 신타로는 삔 손목이 아직 아픈 상태였고 결승전 상대는 하필이면 타카네랑 아야노였다. 궁여지책으로 가면을 빌려 써서 자신들의 정체를 감추고 게임을 시작하고 결국 신타로의 부상투혼과 하루카의 향상된 실력으로 승리한다. 타카네를 상대했던 건 하루카였는데 갑자기 타카네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빈틈을 만든 듯 하다 [21] 행사가 끝나고 거짓말 한 것에 대해서는 혼나긴 했지만 모모도 피규어를 선물받고 기분을 풀어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다.
아야노의 생일파티를 위해 타카네의 집으로 향하는 일행. 하지만 하루카는 더 이상 아야노의 생일을 축하해줄 수 없다는 사실을 무척이나 아쉬워한다. 그러면서 무의식적으로 '''이런 나날이 계속될 것 같았다'''라고 생각해 버린 것을 깨닫고 절망감을 느끼지만 애써 생각을 돌린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마침내 여름방학이 찾아온다. 몸은 갈수록 나빠지고 죽음까지 얼마 안 남았을 무렵, 간간히 집으로 찾아오는 신타로와 대화를 나눈다. 신타로와의 관계가 친구가 아니라면 다른 친구는 필요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신타로와 많이 친했던 것 같다. 타카네에 대해서는 '''친구라고 단정지으면 마음 속에 뭔가 응어리가 남는''' 관계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곧 죽으니까 적극적일 수가 없었다고.
선배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신타로에게 하루카는 앞으로 자신은 죽을 것이라며 신타로에게 자신의 몫까지 오래 살아가달라고 한다. 신타로는 울먹이면서 하루카가 죽는 것이 싫다고 한다. 하루카 역시 죽어야 하는 것이 싫다고, 왜 자신이어야 하냐고, 이제는 맛조차 느껴지지 않는다고 도와달라고 울음을 터트린다.
그 이후 8월 15일, 타카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좀 더 모두와 함께 있고 싶었으며 이런 연약한 몸이 아닌 게임의 주인공과 같이 강한 몸을 갖고 싶었다고 생각하며 점점 의식을 잃는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공간의 침대 위에서 누군가의 목소리[22]를 듣고 정신을 차린다.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강한 육체에 걸맞지 않는 약한 정신은 튕겨나왔다'''라는 설명을 듣는다. 하루카는 그것을 부정하며 나의 소원은 모두와 함께 있고 싶은 것이라고 하지만, 목소리는 코노하를 현실세계로 내보내는 것으로 실현시킨다.
그리고 코노하가 공간에서 사라지자마자 하루카의 머릿속에 소리와 영상이 흘러들어오기 시작한다. 즉, 하루카와 코노하는 '''시각과 청각을 공유한다.''' 하루카는 그 때 여기저기에 모니터가 흩어져있는 실험실, 켄지로의 모습과 그 뒤에 누워있는 타카네를 목격한다. '''그리고 켄지로에게 타카네가 죽었다는 말을 직접 듣게 된다.'''

'''하루카''' : '''그도 그럴게 한테 X당해서 죽었잖아?'''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하루카는 그 침대 위에 누워 있는 상태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기억을 잃고 데이즈로 들어온 신타로를 만나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6권 내용을) 들려주고 '''신타로는 자신에게 X당해서 죽었다고'''[23]하며 코노하를 죽여 배드엔딩을 막아달라고 한다.

1.7. 아지랑이 데이즈VII -from the darkness-에서


시간상 6권 최후반부 이전이다.
메카쿠시단이 켄지로(=눈맑뱀)의 아지트를 습격할 땐 직접 아지트에 들어가는 조에 꼈다. 켄지로가 총으로 위협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단원들을 지켰다. 마리가 능력으로 켄지로를 제압하자 그를 메고선 나갈 준비를 하지만...
켄지로에게 씌였던 눈맑뱀이 코노하에게 옮겨가면서 검은 코노하가 등장하고 메카쿠시단을 공격한다.

1.8. 코믹스 루트에서


세계가 한번 리셋된 코믹스 20화에서 에네가 검색해 본 바로는 그 세계에서는 백화점 테러사건[24]을 코노하 혼자 해결한 것 같다.[25]
그 후, 키도와 모모가 죽은 뒤 키도를 보며 슬퍼하는 세토가 코노하를 보고 우리들 모두 키도처럼 될 것이니 가능한 멀리 도망쳐 라며 말하지만, 코노하는 친구가 괴로워 하고 있으니 도망칠 수 없다고 말하며 히요리를 찾으러 밖으로 나선다. 히요리를 찾던 코노하는 카노와 함께 있는 히요리를 보며 안심한다. 그리고 에네와 재회한다. 에네는 코노하를 하루카라고 부르며 자신을 기억하고 있냐며 묻지만, 코노하에게는 과거의 기억이 없으니 기억나지 않는다며 미안해한다.
과거, 코노하(하루카)는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절망에 빠져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쉬고있던 중 게임을 하고 있는 타카네와 게임을 하며 친해지게 되면서 게임기도 주고 친구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하루카가 있는 병실에 신타로가 입원을 했다. 하루카는 신타로와 이야기를 하면서 친구가 되는데 어느날, 타카네가 병실에 왔지만, 신타로와 노는 모습에 질투심을 느껴 그 이후로는 병실에 오지않게 되었고, 하루카는 그걸 계속 마음 속에 품으면서 자신을 바보라고 책망했다. 그리고 결국 병으로 인해 자연사한다.
55화에서 히요리를 안고 아야노, 히비야가 있는 곳에 도착하고 그는 소원을 이루려고 왔다고 말한다. 작중 코노하가 오는 도중에 신타로와 타카네의 모습이 약간 흐릿하게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기억이 되돌아오는 것 같기도 하다.
코노하는 자신의 말을 듣고 웃는 히비야를 결박하고 네 멋대로 두지 않겠다고 한다. 히비야는 그런 코노하에게 소원을 이루면 너 자신은 사라진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이미 코노하는 자신이 소원을 이룬 후 사라져도 모두가 행복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이 자리잡았었다. 그러자 갑자기 히비야의 몸이 축 늘어지더니, 원래의 히비야로 되돌아온다.
코노하는 주위의 시선을 느끼고 의심을 품는 히비야에게 진정하라고 하지만, 히비야는 결박을 풀라고 했다. 그러자, 히비야에게 다시 눈맑뱀이 나타났다.[26]
코노하는 창문으로 뛰어드려는 눈맑뱀을 저지하려고 하지만, 이내 공중에서 돌려차기를 맞고 땅으로 떨어진다. 코노하는 히비야에게 빙의된 눈맑뱀을 보며 왜 이런 짓을 하는 건지 말한다. 눈맑뱀은 '이미 종말은 시작되었다.'는 말을 코노하가 이해하지 못하자, 눈맑뱀은 마침 트럭이 다가오는 걸 보고 도로로 뛰어든다. 그리고 뛰어든 사고 현장은 불길에 휩싸였다.

2. 노래 코노하의 세계사정, 해 질 녘 예스터데이, 서머타임 레코드에서


코노하의 세계사정 PV에서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인간이라는 듯한 묘사가 있으며, 종말 실험에 당했고 물빛 꿈을 관찰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루프에 빠져있는 히비야와 히요리를 도와주고 싶어하며 둘의 루프를 막으려고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에 고통스러워한다.
거기다 루프 세계에 대해서도 알고있는듯 하며 이 세계가 위험하다는 발언을 했다.
서머타임 레코드의 주인공은 익히 알려진대로 하루카이지만 자세히 보면 눈물점이 코노하의 서클(검은색)으로 바뀌어있다. 코노하의 몸에 하루카의 본래 인격이 들어간 듯. 잘 보면 머리카락이 좀 긴 걸 알 수 있다.
또한, 머리색도 검은색에서 베이지색으로 좀 더 연해졌다. 그 뒤에 픽시브의 그림들을 보면 회색과 베이지색의 모습으로 주로 그려진다.

3. 스포일러



'''카게로우 프로젝트 최대의 반전.'''
해당 항목 참조 바람.
[1] 타카네는 기면증 [2] 타카네가 에노모토 타카네에서 '에' '네'두글자를 따 닉네임을 지은 것을 멋지다고 생각하고 자신도 자신의 이름에서 '코' '노' '하'세글자를 따 닉네임을 지은 것이다.[3] 6권에서 밝혀지기로는, 신타로와 함께 게임하면서 실력이 올라간 것이다.[4] 아지랑이 데이즈로 보내짐[5] 눈을 깨우는 뱀[6] 이유는 6권에서 밝혀진다.[7] 눈을 깨우는 뱀으로 추측[8] 아마 일기를 읽고 능력에 대해 알게 되어 코노하 속의 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던 듯하다.[9] 선배들과 가족들이 살해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아야노는 자살했지만 아야노가 자살하기 몇 시간 전에 하루카와 타카네는 이미 죽었다.[10] 주인공 소년이 캡슐에서 튀어나오는 몬스터들과 모험을 하는 국민적인 애니메이션을 떠올린다.[11] 어머니가 죽은 이후 일벌레가 되어 하루카를 신경쓰지 않았다[12] 여담으로 켄지로는 아버지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한다[13] 하지만 이건 오해다. 아야노가 위압감으로 노려보았기에 어쩔수 없이...[14] 중국식 돼지고기 덮밥[15] 그뒤 아야노가 아래층으로 내려가자 어떤 소년의 비명이 들렸다.[16] 이 일로 신타로는 콜라 홀릭에 빠진다. 재미있게도 신타로는 훗날 코노하에게 콜라를 주어 콜라맛을 가르쳐준다.[17] 하지만 타카네와 신타로가 물과 기름같은 사이이기 때문에 같이 논다는 사실을 알리지는 못했다는 묘사가 있다.[18] 게임을 하며 옛날 대화를 하고 있던 모양인데, 이때 하루카의 대사는 "한밤중의 교실이라니 뭔가...... '''로맨틱하네.'''" daze/days 특전을 사지 않은 사람은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다. 참고로 하루카는 자신을 신타로와 아야노의 큐피드 역할로 보고 있으며, 안습하게도 이 "로맨틱하네"라는 말은 결국 소설 8권 끝까지 이루어지지 못했다.[19] 신타로는 흡혈귀, 하루카는 프랑켄슈타인.[20] 훗날 신타로는 히키코모리처럼 되고 코노하는 괴수급의 신체능력을 얻는다는걸 생각해보면...[21] 사실 대회 종목이 타카네의 주력인 'DEAD BULLET-1989-이 아니라 펌프킨 슈터라는 게임의 아케이드 판이기도 했다.[22] 눈을 깨우는 뱀[23] Xされて......라고 된 것으로 보아 殺さ(죽인다)れて......가 틀림 없는 것 같다. 이게 강렬했는지 팬픽 등에서는(주로 개그물) XX해서 죽였다라는 대사가 등장하기도 한다.[24] 원래는 신타로와 메카쿠시단원들이 해결.[25] 여담으로 벽 여기저기에 금이 가 있고, 테러리스트 중 한명의 머리를 붙잡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상당히 거칠게 처리한 것 같다.[26] 이전 아야노와 처음 만났을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히비야인 척 연기를 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