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야시 마나부
도키메키 메모리얼 4의 등장 캐릭터.
주인공이 키라메키 고교에 입학하는 첫날부터 말을 걸어오는 붙임성 좋은 친구.
생일: 1993년 10월 30일
성좌: 전갈자리
혈액형: A
신장: 167cm
성우: 사카구치 다이스케.
나나카와 타다시와는 콤비로, 굉장히 친해 보이지만 사실 입학시험 때 처음 본 사이. 주특기는 공부와 여자에 관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후자는 타다시에게 바로 부정당한다(…).
매 시험 때마다 성적이 최상위권에 있는 똑똑한 녀석이며 로봇대회, 연설대회 같은 것에 가끔씩 모습을 드러내 주인공과 경쟁하거나 호홉을 맞추기도 한다.[1][2] 가끔씩 여자들을 꼬셔내서 주인공과 함께 더블 데이트를 추진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득을 보는 것은 주인공 혼자인 듯하다.
죽이 잘 맞는 타다시와의 만담은 게임 중 소소한 즐거움의 하나. 캐릭터 성격 자체가 담당 성우의 다른 출연작 클라나드의 스노하라 요헤이와 비슷하다. 거의 공부 잘하는 요헤이(…). 그래서 오카자키 토모야와 성우가 같은 타다시와의 만담을 보고 있자면 어딘가 닮은 모습들이 연상되기도 한다.
전화를 걸어보거나 같이 하교할 경우 학력 계열(문계, 이계, 예술) 및 컨디션 중 하나가 약간 올라간다. 단 같이 하교할 경우에는 주인공과 도키메키 상태까지 친해진 히로인이 생기면 배신자 운운하는 열폭을 하면서 자리를 비켜준다(…). 매년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 때마다 장절하게 토해내는 열변들이 압권.
같이 하교하거나 전화시 올라가는 능력치가 +3으로 은근 쏠쏠하기 때문에 게임 초반에는 히로인들보다 더 많이 전화를 걸게 되는데, 루트에 따라선 주인공과 단둘이 데이트(!)를 하게 된다.(...)
주인공이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면 랜덤으로 찾아올 때가 있는데, 몰래 그라비아 잡지를 들여다보며 엿보기의 로망이라느니, 사가는 피규어 받침대에 거울이 붙어 있다든지 하는 지극히 신사스러운 기질의 소유자. 하는 말로 미뤄보면 니코동 폐인 기질도 엿보인다.
[image]
'''오늘은 특별히 취향이 더럽잖아 MAN!!?!??'''[3]
자세히 보면 사츠키 유우 코스프레다(...)
엔딩에서는 일류대학에 진학하지만, 신사 기질은 여전한 모양이다.
입학식 시점을 다룬 공식 OVA '시작의 파인더' 에서는 주인공(!) 을 맡는데, 물론 흑심을 품고 학생회를 사칭하며 여러 여학생들에게 이리저리 카메라를 들이대었으며, 학생회장님을 못알아보고 학생회장님께 학생회 사칭하며 카메라를 들이대며 인터뷰를 시도 했다가 딱 걸려 카메라를 압수당하고 만다. 물론 학생회장께서 동영상들을 삭제하고 나서 다시 돌려주긴 했지만... 마지막으로 호시카와 마키를 찍어보려 하지만 절묘하게 카메라 배터리가 다운되어 좌절. 본편에서 왜 이 녀석에게 어떤 여학생도 접근하지 않는지 납득할 수 있는 내용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