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카와 루이

 


[image]
七河 瑠依(ななかわ るい)
도키메키 메모리얼 4에 등장하는 히든 캐릭터.
1. 프로필
2. 소개
3. 정체


1. 프로필


생일
1994년 2월 2일
성좌
물병자리
혈액형
B
신장
169cm
3사이즈
84-54-85 (1학년, 3학년), 84-55-85 (2학년)[1]
취미
게임, 만화, DVD
테마곡
란란, 루→이루이!!! (らんらん、る→ぃるい!!!)
캐릭터 싱글
사랑의 팝픈 비트 (恋のポップンビート)
성우
미즈하시 카오리

2. 소개


주인공의 친구 나나카와 타다시쌍둥이 누나. 타다시에게 전화를 계속 걸다 보면(13번 이상) 난데없이 여자 목소리가 전화를 받고, 그 이벤트를 통해 타다시에게 누나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 이벤트를 거치고 나서 커맨드 실행 중 LR 선택으로 부딪쳐 보면 타다시가 평소의 쿨함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랜덤 이벤트 [2]가 일어나는데……. 상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조.
여튼 온갖 해프닝 끝에 그 이상한 타다시는 본인이 아닌 모종의 목적으로 남장하고 키라메키 고교에 잠입한 타다시의 누나라는 걸 주인공이 눈치채자 입막음용으로 전화번호를 건네 받으면서 본격적인 공략이 가능하게 된다.

3. 정체



[image]
'''본모습'''
애써 본성을 숨기려 들지만 결국 숨길 수 없었던 이 캐릭터의 본질은 오타쿠. 전화로 보내는 문자도 이모티콘 투성이에 대사마다 패러디가 가득하다. 대표적으로 에에잇! 키라메키 고교의 학생들은 괴물인가?라든가... 또한 2010년 3~8월 "메탈 스네이크"를 상영하는 기간에 영화관으로 데이트를 가면 "스네이크? 스네이이이이이크!!!" 라는 등 메탈기어 솔리드시리즈의 로이 캠벨의 대사를 읊는다. 테마 BGM명은 らんらん、る→ぃるぃ!!! 인데 이것도 란란루의 패러디.
딱히 가리는 장르가 없는 잡식성 타입으로, 가라오케에서는 애니메이션 주제가 중심으로 불러대고 게임은 비디오 게임 및 크레인 게임에 모두 능숙하며, 덤으로 메이드 카페에서 루이루이라는 이름으로 아르바이트 중이기도 하다. BL영화를 보고 나서 보이는 반응이 좀 미적지근한 것을 보면 사츠키 유우와 달리 부녀자 속성은 부족한 듯.
만화연구부 소속이라 주인공이 만연부일 경우 변장한 채 적정탐지라며 엿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주인공의 도움으로 밤을 새가며 동인지를 완성한 뒤 코믹에 나와 퀴즈 매직 아카데미루키아코스프레하며 팔아 치우기도 한다.[3]
호감도를 올리기 좋은 데이트 장소는 어뮤즈먼트 파크와 가라오케 - 아니메 송 콤보. 서브컬쳐 전시회를 여는 3년차 가을의 미술관과 여름의 바다, 수영장도 좋다. 단 호감도가 아무리 높아져도 여름에 모종의 이벤트를 거치지 않으면 손잡기를 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 유원지 데이트 중 나이트 퍼레이드 때 나오는 대사가 자못 심금을 울린다.
2학년 여름방학에는 주인공-마나부-타다시 일당을 바다로 불러내 트리플 데이트를 주최하기도 하는데, 루이가 등장한 상태가 아니라면 앞서 가버렸다는 말만 나올 뿐 얼굴조차 보이지 않아 남자 셋에 여자 둘만 등장하는 엉뚱한 상황도 벌어진다. 등장시켰다면 루이 및 히로인 2명까지 해서 제대로 트리플 데이트 가능.
전투 이벤트에서는 제법 그럴싸한 용자 차림새로 등장하지만 사실 모든 히로인 가운데 가장 능력치가 빈약한데, 일단 칼이 무거워서 못 든다는 듯. 아무리 공격해도 평타는 데미지가 0이다. 게다가 기술란은 디폴트 상태에서는 죄다 빈칸이다. 오의는 동생 타다시나 아버지를 소환하는 것인데… 안 온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나오는 건 아니고 오의 발동이 다른 히로인들보다 더 느려 터져서 그런 건데, '''3번째만에야 소환되는 건 다름아닌 빅 바이퍼'''. 소환 연출도 압권인데 DDR 화살표 패널이 가로로 흘러가며 코나미 커맨드가 입력되어 스코어가 정확히 '''573'''000이 되고, 곧이어 빅 바이퍼가 아케이드판 1 시절 그래픽과 사운드로 등장해 다 휩쓸고 간다. 그나마 체면치레할 만한 위력이긴 하지만 이렇게 발동이 느려서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 대사는 "루이짱의 힘을 보았느냐! 아하하하." 오의명도 코나미 커맨드(コナミコマンド).
엔딩에서야 다니는 학교가 밝혀지는데 도키메키 메모리얼 2의 무대였던 히비키노 고교.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라메키 고교의 '전설의 나무' 고백의 오리지널 버전인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게 고백하면 행복해진다'를 제대로 알고 있는 얼마 안 되는 사람이기도 한데, 히비키노 고교의 '전설의 종' 고백과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알아둔 듯하다. 2의 주인공과 비슷한 듯. 루이의 말에 따르자면 히비키노 고교에 있던 전설의 종은 10년 전쯤 마지막으로 울리고 더 이상 울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고백하는 순간 종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한다. 덧붙여 엔딩 끝머리 대사까지 모 경쟁사 게임의 패러디로 마무리짓는다. 마지막 컷에 등장하는 그 분을 보아하니 종이 안 울린 이유는 히비키노 고교에서 종을 울릴 만한 조건을 가진 커플이 2 주인공 커플 이래로 없었던 모양.
캐릭터성은 역대 도키메키 시리즈 팬을 위한 서비스라는 느낌이 강하다. 남장여자 기믹은 이주인 레이, 친구의 누이라는 위치와 서브컬쳐 취향을 고려해 보자면 1편의 사오토메 유미. 쌍둥이 컨셉은 2편의 시라유키 미호시라유키 마호 자매로부터의 오마쥬이기도 하며, 공략 포지션으로 보면 사실상 시라유키 마호를 '''역오마쥬'''한 캐릭터다.
오오쿠라 미야코와 마찬가지로 폭탄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데이트 장소를 가리는 곳이 많아서 그렇지 엔딩 보기는 쉬운 편. 방해 특기도 없... 긴 하지만, 엔딩 조건을 만족시킨 상태에서 직접 고백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1] 타다시와 정반대로 평소 운동을 잘 안해서 그런지 주인공과 하교할 때 볼링장으로 끌고 가는 등 몸매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듯 하며 다이어트 관련 발언을 하면 화낸다.[2] SD 캐릭터를 잘 살펴보면 육안으로 루이와 타다시를 구분할 수 있다. 게다가 이름창에서 이미 정체 판명.[3] 참고로 성우가 퀴즈 매직 아카데미의 마론 선생 역인데, 게임과 애니메이션 관련 퀴즈만 담당하는 서브컬쳐 전문 타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