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 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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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戸 しお (こうべ しお)
'''프로필'''
'''이름'''
神戸(こうべ しお
'''생일'''
1월 1일
'''별자리'''
염소자리(산양자리)[1]
'''연령'''
8세
'''키'''
122cm
'''혈액형'''
A형
'''가족'''
[2]
어머니 코베 유우나
오빠 코베 아사히
'''동거인'''
마츠자카 사토[3]
'''성우'''
쿠노 미사키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결말
2.2. Extra Life: 시오
3. 캐릭터성에 대한 해석
3.1. 과연 정상인일까?
3.2. 사토에 대한 감정
4. 기타


1. 개요


해피 슈가 라이프의 또 다른 주인공.
이름의 뜻은 '''소금(塩)''', 검푸른 흑발벽안을 지닌 8세 소녀다. 이미지 컬러는 입고 있는 셔츠와 똑같은 하늘색이다. 마츠자카 사토의 모든 것이 된 존재. 사실상 사토에게 감금당한 상태이지만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사토와 외견상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삶을 사는 중. 모친이 자신을 버린 충격으로 가족에 대해서 기억을 상실해버렸고 이 날 사토를 만나게 되었다.
타이요아사히를 때린 깡패들이 시오를 보고 귀엽다고 했으며 타이요와 사토가 첫눈에 반한 것을 보면 사토에 버금가는 귀여운 외모인 듯. 눈이 둥근 사토와 달리 살짝 위로 올라가 있으며 고양이 동공을 지녔다. 나올때는 거의 계속 송곳니가 한개 드러나 있다.

2. 작중 행적


항상 자기 전에 사토하고 '''맹세의 언약'''[4]이라는 것을 하는데 오빠인 코베 아사히가 똑같은 말을 잠결에 한다.
아직 어리다보니 세상 물정을 모르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의외로 자기 주관은 있는 듯 하다. 쇼코를 살해한 이후 자신만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달라는 사토에게 '''"나는 사토의 인형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그런 사토가 싫다."'''고 말하여 사토를 절망으로 몰아붙인 적도 있다.[5]
작중 표현으로는 사람의 마음이 유리병으로 보이는 듯한 묘사가 있다. 시오의 시선으로 본 사람들의 마음은 유리병에 전부 금이 가있거나 부서진 듯한 형상을 하고 있는데[6] 유일하게 사토의 마음만은 '''텅 비어있으면서도 깨지지 않은 맑은 유리병'''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2.1. 결말



애니메이션에서 사토가 히다 쇼코를 살해하고 죄책감을 느낄때 자신도 죽을때까지 공범자가 되어주겠다고 끝까지 사토의 곁을 지켜주었다.
원작과 애니 최종화에서 마침내 오빠인 아사히와 재회한다. 아사히는 시오를 강제로 데려오려고 사토의 다리를 다치게 하나 시오가 그의 앞을 막아선다. 사토의 지적에 아사히도 시오를 강제로 끌고 가려는 것을 관두고 어머니가 자신들을 위해 아버지도 죽이고 사실은 시오가 필요없어서 버린 것이 아니라는 진실을 밝힌다. 아사히의 말에 비로소 어머니의 진심을 이해하고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 지금부터 자신의 행복은 자신이 찾아나갈 것이라며 '''스스로의 의지로 사토의 곁에 있기를 택한다.'''[7][8] 그리고 사토와 함께 옥상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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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불타는 아파트 옥상 아래로 사토와 함께 뛰어내리지만 사토가 시오를 감싼 탓에 시오는 살아남으나, 사토는 그 충격으로 죽는다. 충격을 받은 시오는 이후 어느 병원에 입원하였고 오빠인 코베 아사히가 그녀의 문병을 찾아갔지만 이 시점에서 시오는 트윈테일이 아닌 푼 머리에 반쯤 죽은 눈을 하고[9] 사토의 유품인 리본과 반지를 손에 쥐고 있었다. 즉 그녀가 사토를 잊지않고 살아가게 될 것임을 암시하는 결말.[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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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해피 슈가 라이프!'''

원작에서는 위의 신이 나온 후, 시오 또한 사토와 같은 흉악한 눈빛을 보여주며 사토의 영향을 크게 받았음을 암시하며 '''결국 사토의 광기를 그대로 이어받게 된다.''' 단지 구원자를 찾아 헤맨 사토나 타이요랑은 달리 '''사토 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사토와 자신만의 세계에 남겨진 상태가 되어서[11] 다른 사람에게 위험할 여지는 낮다는 점이 다행일지, 불행일지.
단행본 10권 추가컷에는 사토와 나눈 반지를 약지에 끼고 사토의 머리리본을 한 성장한 시오가 넓어도 좁아도 가까이 있어도 멀리 있어도 괴로워도 아파도 괜찮아라고 하며 '다녀왔어.'라고 말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통해 시오가 사토를 아직도 기억하고 사랑하고 있음을 보다 명확히 보여준다.[12]

2.2. Extra Life: 시오


시점은 사토가 죽고 시오가 퇴원한 후이며, 이 때 시오의 머리에는 사토의 리본이 달려 있다. 사토를 생각하며 단 것을 먹는 시오. 그 후 인형가게에 가서 무슨 인형을 고를지 고민한다. 그 때 한 가게에서 강도가 도망가다가 인형을 바라보는 시오를 발견하고, 시오를 붙잡아 칼을 들이밀며 인질극을 한다. 시오는 강도의 협박에도 태연하게 웃으며 아무렇지도 않은 태도를 보이고, 강도가 당황하여 칼을 더욱 들이밀지만 시오는 "사토는 곰인형을 좋아하니 곰인형으로 결정해야겠다." 라며 강도를 무시해버린다. 시오의 태도에 벙찐 강도는 시오에게 아무런 짓도 하지 못한 채 경찰에 붙잡힌다.
죽는 게 무섭지 않냐고 묻는 강도에 말에 '''"아무래도 상관없어. 그것보다 곰인형이 중요해."'''라고 대답하는 시오. 곰인형에 얼굴을 파묻고는

따뜻해. 너를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따뜻하고 반짝반짝거려.

상냥한 기분으로 넘쳐나서 사랑하는 것을 멈출 수 없어.

전부 사토짱이 알려준 것.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

저기 사토짱 내일은 어디로 갈까? 사토쨩이 좋아하는 것을 잔뜩 보고 싶네..

후후. 지금도 나는 사토짱이 정말 좋아.

사토를 회상하며 이야기는 끝난다.

3. 캐릭터성에 대한 해석


시오는 처음에는 순수하고 착하면서 나름 정상인 캐릭터로 보이지만, 작품이 진행 되면서 점차 정상인으로 보기에 조금씩 엇나가는 듯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10화에서 시오 본인의 성격이 논란이 되는 장면이 나온다.
10화를 통해 보면 시오는 사람의 심리를 3자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뒤틀림 보다는 타인의 뒤틀림을 먼저 인식하고 그걸 알고 있었으나 막상 어린 시오가 쓸 단어가 없어 깨졌다고 하는 모양이다. 사람의 감정을 병에 비유해서 자신의 엄마를 보고 망가지고 깨졌다는 식으로 말하고, 사토를 보자마자 안이 빈 병이라는 식으로 말한다. 8살치고는 다른 방면으로 영리한 편.

3.1. 과연 정상인일까?


우선 시오가 자라온 가정 환경만을 보자면 도저히 정상인으로서 자랄 수 없는 환경이기는 하다. 아버지의 극심한 학대 때문에 어머니는 거의 상시 멘붕 상태이며, 아사히 역시 극도의 공포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시오는 유독 이런 모습이 부각되지 않았는데, 이것이 시오가 어려서 아직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시오가 어머니와 아사히에 비해서 멘탈이 튼튼하다는 것을 의미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애니판 10화에서의 모습을 보고 판단하자면 후자일 확률이 크다. 어머니가 시오에게 손찌검을 한 충격으로 시오를 내다버릴 때 보통의 아이들 같았으면 울고불며 어머니를 따라가려 했겠으나, 시오는 '엄마의 마음의 병이 깨져있다. 내가 엄마를 따라가더라도 이제 그건 사랑이 아니다'라며 여러 가지로 깊게 생각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즉 나이는 어릴지라도 어머니나 아사히가 보여준 광기 어린 모습은 아직 보여주지 않았고 오히려 저 둘에 비하면 이성적인 면모까지 보여준다는 점에서[13] 코베 가족들 중에서는 그나마 정상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온갖 충격적인 일을 겪어서인지 종종 트라우마가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 회상을 하다가 기절한 적도 있는 만큼 어린 나이일 시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과거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종종 어머니나 아사히의 모습이 시오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듯한 묘사가 등장하는데, 이는 아직 시오가 과거의 충격적인 경험에 대한 두려움을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시오는 어려운 일에 부딪히더라도 확고한 멘탈과 신념을 가지고 이성을 놓지 않는 '정상인'적인 모습도 있는 반면, 극단적인 가정 환경으로부터 어쩔 수 없이 경험한 잔혹한 과거에 의해 흔들리는 '비정상인'적인 모습도 보여주는, 정상인과 비정상인의 경계쯤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사토가 시오의 앞에서 대놓고 '사람을 죽였다'고 말했음에도 이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아직 나이도 어리고 주변인물의 사망을 겪어본 적 없는 시오의 입장에서 '죽음'의 무게를 실감하지 못할 수도 있으나 그래도 그 정도 나이 되면 '죽음'이란 것이 무엇인지 정도는 이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앞서 언급했듯 시오의 가정환경과 영리함을 보면 그 정도도 모를 리는 없다. 하지만 모르는 사람의 죽음따위보다 사토에 대한 애정이 더 컸기 때문인지 아니면 학대가 일상이었던 가정환경에서 살아온 탓에 고통에 무뎌진 것인지 본인은 알지조차 못하는 이유로 사토에 의해 죽은 사람에 대해선 일말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시오는 겉보기엔 자신을 가두려고만 하는 어머니나 사토를 위하려고 노력하는 등[14] 이타적인 성품을 지닌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버려진 뒤 어느 순간 가족에 대해 잊게 된 것과 사토가 사람을 죽였다고 함에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면 '''자신과 무관하다고 생각한 순간 그것을 외면하려는 이기적인 모습''' 또한 가지고 있다. 물론 이러한 행동은 아직 어린 시오가 스스로의 마음을 지키기 위한 일종의 방어기제이고 사토처럼 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기 때문에 이기적이라고 매도하는 것엔 무리가 있을 수 있으나 결코 정상적이라고 볼 수는 없는 모습이다. 심지어 extra life에서 그걸 잘 보여주는데 강도가 칼을 들이미는데도 겁에 질리기는커녕 오히려 사토에 대한 생각만 하는 모습을 보여줘 아무렇지도 않게 무신경한 모습을 보여준다.
설령 시오가 사토와 같은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되지는 않더라도[15], 최소한 미래의 시오가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가능성은 너무나도 낮다고 볼 수 있다. 살인 같은 중범죄만 저지르지 않을 뿐, 사기 같이 살인보다 죄질이 덜한 범죄를 저지르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가차없이 외면하는 등의 냉혹한 성품으로 살아갈 가능성도 있다. 차라리 시오가 히다 쇼코 같이 정상적인 인물과 함께 지냈다면 사토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정상인처럼 보이는 사람이 아니라 '''진짜''' 정상인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시오는 그렇게 되지 못했다.[16]

3.2. 사토에 대한 감정


시오에게 있어서 사토는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자신을 거두어 준 일종의 은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사토를 굉장히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토도 시오에게만 완전히 푹 빠져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사토가 일신상의 이유로 시오에게 비밀로 하는 것들이 많아졌는데[17], 시오도 이에 대해 불만을 느꼈는지 사토와 갈등하기도 한다. 시오가 왜 자신에게는 비밀로 하는 것들이 많냐고 물어보고, 사토가 세상에는 시오가 몰라도 되는 것들이 많고 시오는 그저 자신의 곁에서 웃고 있기만 하면 된다고 말하자 시오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있는건 싫다. 사토쨩을 위해서만 존재하는건 싫다. 이대로는 사토쨩과 같이 살기 싫다.'라며 제대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곧바로 화해하기는 하지만...
그러나 이 장면은 정말로 사토가 싫어서 그랬다기보다는 과거의 기억과 겹쳐보여서 그랬을 가능성이 크다. 시오의 어머니 역시 시오에게 '밖은 위험하니 아무것도 하지 말고 집에만 있을 것'을 강조했는데, 이처럼 아무것도 못한채 그저 억눌려 사는 생활에 대해 불만이 쌓였고, 사토와 생활하게 되면서 사토는 다를 줄 알았더니 역시 같은 말을 하자 이에 대한 실망의 감정으로 사토에게 화를 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지 모른다.
결론적으로 사토가 시오에게 그러듯이 시오도 사토를 진심으로 좋아한다. 다만 사토가 아픈 기억을 건드렸을 뿐. 사토가 사람을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도 거부감 없이 따른다는 것은 그만큼 사토에 대한 신뢰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견 복잡해보이지만, 서로에게 아픈 기억만 건드리지 않는다면 사토와 시오의 관계만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4. 기타


사토와 타이요, 그리고 아사히 세 명에게 집착의 대상이 되는 그야말로 마성의 소녀, 작중 표현으로 설명하자면 '''마츠자카 사토의 사랑이자 미츠보시 타이요의 천사, 그리고 코베 아사히의 달.''' [18]
사토와 만나기 전에 8살임에도 집안에 갇혀 살다시피 한 생활을 해 온 걸로 봐선 초등학교에도 입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19] 덕분에 세상물정에 어둡고 상식이 부족하고[20] 친구라는 개념도 잘 모르지만 사토와의 도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꽤 야무진 면모를 드러내는데, 제대로 된 가정환경에서 성장하고 학교에도 잘 다녔더라면 다재다능하고 성실한 학생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또한 출생신고도 되어 있지 않은 게 아닐까 추측된다. 아무리 아사히가 기본적으로 어른을 신용하지 못한다고 해도 어린 동생을 찾는 데 온갖 수단을 동원해도 모자를 판국에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는 것은 이상하기 때문.[21] 아사히 때는 유우나의 친부모와 시아버지가 모두 살아 있었고, 비록 떨어져 지냈지만 간간이 통화하거나 만나기도 했는데 시오가 태어났을 당시에는 코베 집안이 완전 막장 상태였기 때문에 제대로 출생신고를 안 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호적에 없는 아이를 실종신고해 봤자 추적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아사히가 경찰의 힘을 못 빌린 것에 한층 더 설득력이 생긴다.
애니메이션판 엔딩의 마지막 장면에서 시오와 사토가 서로를 끌어 안은 상태에서 흰 천이 둘을 덮은 후에 '''깨진 유리병'''이 커플링과 함께 묘사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생일이 1월 1일으로 12월 31일인 마츠자카 사토와 딱 1일 차이다.

[1] 마츠자카 사토와 같은 별자리다.[2] 현재는 고인이 되었다.[3] 혈연관계는 아니다.[4] 흔히 결혼식때 주례가 말하는 거. 작중에서 나온 표현은 '''"아플 때도, 건강할 때도,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부유할 때도, 가난할 때도, 죽음이 두 사람을 가를 때까지 나는 사토 쨩을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다."'''[5]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화해하긴 했지만⋯.[6] 이건 엄마인 유우나도 예외는 아니었다.[7] 어쩌면 당연한 선택인 것이, 시오 입장에서 아빠는 가정폭력범에, 엄마는 이유야 어찌됐든 본인을 버린데다 아빠와 다름없이 폭력을 저질렀다. 아사히는 아기 때 마지막으로 만나서 남이나 다름없고, 행색도 영락없는 노숙자인데다가 야구방망이로 사토를 다치게 했다. 사실 아사히도 정상은 아닌 것이, 본인이 그렇게나 고통스러워하던 손톱 뽑기를 미츠보시에게 실행하려 한 것으로 보아 공감 능력이 결여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사토는 살인을 저질렀지만, 최소한 시오 본인에게는 위해를 가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을 보호했기 때문에 시오 입장에서는 사토가 더 나은 선택지였을 것이다.[8] 사토가 아니었다면 시오는 진작에 길바닥에서 죽을 수도 있었다. 게다가 아사히를 따라간다 해도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도 살인으로 인해 감옥에 가야 하는데. 그렇다면 사토와 달리 전혀 경제력이 없는 아사히와 단둘이 살아야 한다.[9] 블루레이에서는 하이라이트가 더 진하게 수정되었다.[10] 사토가 왜 자신을 살렸는지 계속 생각하면서 쭉 함께 일꺼라 말한다. 그리고 사토처럼 그것이 자신의 '''해피 슈가 라이프'''라고 말하고 아예 사토의 모습이 오버랩된다.[11] 아사히가 말을 걸 때 시오의 눈에는 사토만이 비치고 있었다.[12] '''"좁아도 가까이 있어도 멀리 있어도 괴로워도 힘들어도 괜찮아."'''라는 말은 마지막화에 시오가 처음 사토를 만났을 때 사토가 이런 말을 했다.[13] 애니판 기준 사토에게 싫다고 말할때도 '단순히 싫다'가 아닌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인형처럼 있는, 마치 사토만을 위해 존재하는 그런 관계는 싫다'라며 확실한 이유를 밝힌다.[14] 어머니에게 버려진 뒤 돌아가지 않긴 했지만 그것은 어머니가 자신이 있으면 망가질까봐였다.[15] 사람들의 흔한 착각과 달리, 현실에서 살인을 저지르는 사이코패스들은 모든 사이코패스 중에서 극히 일부라고 한다.[16]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외전인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의 등장인물이자 성우가 같은 치토세 유마와도 대비된다. 유마를 거둔 사쿠라 쿄코는 사토처럼 가족을 모두 잃은데다 다혈질에 생계형 범죄(...)로 살아가는 가출소녀였을지언정 책임감 있고 뒤틀린 방식으로나마 정의를 추구하는 소녀였기 때문. 유마도 막장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에게 직접적으로 학대받았으며, 학교에 다닌다는 묘사가 없고, 머리 스타일도 비슷하다.[17] 집 한 켠에 있는 자물쇠로 잠긴 방, 밖으로 못 나가게 현관을 자물쇠로 잠가놓음, 아사히의 존재 등[18] 이게 괜한 소리가 아닌 것이, 본인은 아무짓도 안 했지만 엄마는 남편의 폭력으로 PTSD에 시달리다가 자기가 시오에게 손찌검을 했다는 것에 멘붕해버리고 오빠는 시오를 찾다가 홈리스로 살고 사토는 시오를 만난 뒤 중증 사이코패스 얀데레로 각성하고 타이요는 점장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시오의 전단지를 보고는 페도파일이 되었다.[19] 오빠인 아사히도 학교에 다닌다는 묘사가 없다.[20] 청소기를 밀려고 하는데 콘센트가 빠져있어 작동이 안되자 청소기가 기분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등.[21] 아사히가 경찰도 믿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오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