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세트 2021

 


1. 개요
2. 상세
3. 키워드 및 메카니즘
4. 환경
5. 번역 오류


1. 개요


Core Set 2021
TCG매직 더 개더링》의 2020년 기본판. 약칭은 M21. 2020년 7월 3일 출시되었다.

2. 상세


세트 간판은 '''테페리'''.
이에 맞추어 신규 테페리 플레인즈워커 및 옛 도미나리아 인물들을 다룬 카드가 여럿 등장했다. 미라지 블록의 세 마법사인 케어벡, 졸라일, 망가라가 각각 악의를 품은 자, 케어벡, 몬불리 은둔자, 졸라일, 외교술사, 망가라로 새로 나왔고 대마법사 바린 및 테페리의 가족들인 니암비와 수비라도 나왔다.
이번 테페리는 청단색 플레인즈워커로 나왔고, 그 밖의 색은 적색에 찬드라, 흑색에 릴리아나, 녹색에 개럭이 등장하며 백색은 진실의 오케트라의 사제, 아몬케트 출신의 바스리 케트라는 인물이 새롭게 등장했다. 그리고 무색 플레인즈워커도 한 장, '''신령 용 우진'''이 재판되어 나왔다.
신령 용 우진 외에도 음산한 가정교사, 방황하는 탐구자, 아즈사, 봉쇄하는 사제, 청소부 점액괴물, 근엄한 인조인간 등의 카드들이 재판되었다.
또한 Ice Age 때 처음 나왔다가 Lorwyn 시절 대규모 생물 유형 정리 때 사냥개(Hound)로 통합돼 사라졌던 생물 유형인 '''개(Dog)'''가 20년도 넘는 세월을 넘어 다시 부활했다. 이 변경을 맞이해 개 로드를 포함한 다수의 개 생물이 추가되었으며, 기존의 사냥개 유형은 모두 개로 수정되었다. 여기서 추가된 일부 개들은 종전의 사납고 공격적인 면이 주로 부각된 '사냥개'들과 달리, '개'하면 생각날법한 친근한 면이 좀 더 부각되어있다. 하지만 사자, 호랑이, 표범, 재규어, 심지어 고양이 수인까지 고양잇과 생물이기만 하면 전부 고양이 유형으로 퉁치는 고양이와는 달리 이미 개별 생물 유형으로 존재하는 다른 갯과 동물들인 늑대, 여우, 자칼은 개로 통합되지 않고 개별 유형으로 남았다.

3. 키워드 및 메카니즘


  • 밀기(Mill) - 맷돌 이후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덱 맨 위 카드 N장을 무덤에 넣는 효과가 드디어 키워드화. 국내에서 쓰이던 속어인 '밀기'를 그대로 번역명에 차용한 점이 포인트.
  • 페이징(Phasing) - 테페리를 테마로 삼은 세트답게 미라지 블록에서 돌아온 메카니즘. "페이즈 아웃(Phase Out)" 행동을 취한 지속물은 전장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취급하며, 조종자의 다음 언탭단에 언탭하기 직전 "페이즈 인(Phase In)"하여 다시 전장에 존재하는 것으로 취급한다. 미라지 블록 시절, 언탭단에 언탭하기 직전 스스로 페이즈 아웃 행동을 취하는 "페이징(Phasing)" 키워드는 직접 돌아오지 않았다.
  • 기량(Prowess) - 익살란부터 퇴출되었다가 2년여만에 돌아온 키워드. 기량을 가진 생물은 조종자가 생물이 아닌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턴종료까지 +1/+1을 받는다.
  • 성지(Shrine) - Kamigawa에서 돌아온 부여마법의 세부 유형. 조종자가 조종하는 성지의 수를 참조하는 활성화/격발 능력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4. 환경


이코리아 후반부터 이어오던 나비탕, 황무지개척, 반트 램프 등의 덱들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즌 중반에 이들 덱들의 키카드를 모조리 밴해버리는 것으로 환경 변화를 시도하였다. 어느정도 효과가 있어서 탐험덱, 정령덱, 위노타덱 등 다양한 덱이 등장 중이다.
파이어니어 역시 그동안 메타를 너무 오래 지배하던 콤보덱 소스들이 모조리 밴되면서 눌려살던 어그로와 미드레인지들의 전장이 되었다.

5. 번역 오류


  • 개 로드 생물인 무리 대장의 능력에 오류가 있다. 원본은 "전투 피해"만 방지하지만 한글판은 모든 피해를 방지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 한국어판 정식명칭이 코어 2021로 되어있다. 오역까지는 아니라고 쳐도 지금까지 계속해서 코어세트 XXXX라고 나온 것과 비교하면 일관성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