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좀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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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일종의 외톨이였어. 나는 좀비처럼, 좀비가 되기 전부터 사람들을 피했지. 다 좀비들이 되니까 이젠 사람들이 보고 싶어져.'''

Columbus[1]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좀비랜드의 주인공. 배우는 제시 아이젠버그
더빙판 성우는 김영선, 일본 더빙은 오가와 테루아키(1편) / 나카무라 유이치(더블탭).
나이는 20, 30대 중반이며 키는 170cm.

2. 작중 행적



2.1. 좀비랜드


좀비랜드에서 살아남기 위한 충분한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잘 만들어내는 등 대처 능력이 뛰어나지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상당히 수줍어하며 멍청하고 조심스러운 면도 있다. 4명의 주인공 중 가장 소심하고 감정적이며 그룹의 평화유지군 역할을 맡는다. 다른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방문하고자 하는 미국의 한 도시[2]를 따서 가명을 정한다. 부모를 찾기 위해 콜럼버스란 도시로 가지만 부모와는 친밀한 사이는 아닌 듯.
1997년에 가족과 멀리 떨어져서 프롬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며 자취하고 있었다.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에다 주말 3일 내도록 와우를 돌려버리는 히키코모리. 게다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광대 공포증까지 있다. 좀비 사태가 처음 발생했을 때도 집에서 마운틴 듀피자를 쌓아놓고 와우[3]하느라 몰랐다고.[4]
어느 날 집으로 도망쳐 온 옆집 여자[5]가 좀비에게 물린 줄도 모르고 자신의 집에 재워주게 되는데 콜럼버스는 자신이 좀비로 변신한 여자의 으르렁거리는 소리에 잠이 깨버린다. 이후 짧은 추격 장면 끝에 그는 마침내 변기 덮개로 그녀를 때려 죽이고 이 일을 계기로 좀비 사태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다. 안 그래도 사교성이 바닥인데 이 일을 계기로 다른 사람을 의심할 정도로 편집증이 심해졌다. 그래서 스스로 30개 가까이 되는 규칙을 만들어 지금까지 생존해 왔다.
심히 유약한 인상에 소심한 면모를 지녔고, 겜덕후에다 집돌이 생활을 주로 했다는 작중 언급 탓에 자칫 약골로 보이지만, 의외로 기본 심폐 지구력은 뛰어난 듯. 좀비를 달리기로 별 무리없이 따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의 생존 원칙에서 처음으로 언급되는 것 역시 유산소 운동에 관한 내용이다.
주유소에서 좀비를 만나 유산소 운동으로 따돌리고 차에 타지만, 또다른 좀비가 뒷좌석에서 나타나 결국 차를 충돌시켜 엽총으로 죽이는 데 성공. 하지만 차가 고장나 걸어다니다 탤러해시라는 다른 생존자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이후 어느 상점에서 위치타와 리틀록 자매를 만나지만 차를 뺏기는 등 여러 번 사기를 당한다. 네 사람은 모두 좀비랜드에서 모두 서로가 갖고 있는 존재임을 깨닫고 함께 일하기로 동의했다. 의심이 많지만 위치타 리틀락 자매에게 3번이나 배신당하는 등 여자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일행은 결국 퍼시픽 플레이랜드로 가는 길에 LA에 도착하여 빌 머레이의 저택에 은신해 있었는데, 빌 머레이는 좀비로 분장하여 사람들을 겁주면서 즐거워했다. 그에게 불행하게도 콜럼버스는 그를 진짜 좀비로 착각하고 가슴에 총을 쏴 죽였다. 다음날 밤 콜럼버스는 위치타와 결속했고, 탤러해시가 그들을 방해할 때까지 그녀에게 거의 키스를 했다. 다음날, 위치타와 리틀록은 퍼시픽 플레이랜드로 가기 위해 차를 타고 떠났고, 결국 주위에 좀비들을 가득 싣고 그곳에 발을 디뎠다. 콜럼버스는 탤러해시의 도움을 받아 그들을 구하러 갔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두 자매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규칙을 극복, 좀비로 변한 광대를 처치하는 활약을 보인다.[6]새로운 임시변통의 가족과 강력한 새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먼 곳으로 그들을 데리고 떠났다.
이래저래 내면적으로 성숙해지는 성장형 인물.

2.2. 좀비랜드: 더블 탭


반지를 들고 위치타와 청혼할려고 하나 빈번히 실패한다.

3. 기타


  • 폐쇄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그가 마주치는 좀비들보다 훨씬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신체적으로 매우 건강해 보인다. 또한 좀비들이 사는 세상에서 자신의 규칙을 쓰는 것과 함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다닌, 어느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어느 한 지점에서 이중 막대형 엽총을 획득하고, 그것을 꽤 잘 장전하고 발사하는 방법을 배운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그의 슛 중 일부는 목표치에 미치지 못한다. 그는 탈라하시만큼 작은 전투에 특별히 능숙한 것으로 보여지지는 않지만, 영화 시작부분에서 볼 수 있듯이, 좀비처럼 매력 있는 이웃과 마주친 406명 만으로 알려져 있다.
[1] 미국 중서부 오하이오 주의 주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듯, 이 청년도 자신의 규칙을 어길 수 있음을 깨닫는다는 점에서 통한다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2] 콜럼버스, 위치타, 리틀록, 탈라하시[3] 사족으로 덧붙이자면 전쟁노래 협곡에서 얼라이언스 깃발을 뺏고 있었다.[4] 그러니까 좀비 사태가 터진 줄도 모르고, 혹은 '''좀비 사태가 터지든 말든''' 와우에 몰두하는 인간들이 주인공 외에도 아주 그냥 널려 있단 이야기인데...흠좀무. [5] 배우는 앰버 허드.[6] 자신의 안전 규칙을 무시한 채 "영웅이 되어라"는 힘을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