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야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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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롬비아의 야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남미에선 베네수엘라 다음으로 야구 강국.[2] 콜롬비아 내에서 야구는 축구 다음으로 인기있는 스포츠이기도 하다.[3] 주로 북중미 지역과 가까운 콜롬비아 북부지역에 야구 인기가 높은 편이다. 1902년 루 카스트로(Lou Castro)가 내셔널 어소시에이션 이후 메이저리그 최초의 라틴 아메리칸 선수로 잠시 활약했고, 72년이 지난 1974년에 오를란도 라미레스(Orlando Ramirez)가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에서 5년간 활약했다. 이후 1990년대에 에드가 렌테리아, 올란도 카브레라 등의 내야수들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면서 콜롬비아 출신 메이저리거의 명맥을 잇게 된다. 까마득한 옛날 일이지만 야구 월드컵 우승 및 준우승도 해본 적이 있다. 1970년대 까지는 나름 야구 최강국 중에 하나였으나 1980년대 이후 침체기를 걷다가 2010년대 이후 다시 국제대회에 분전하면서 청소년 야구대회에서도 대한민국이나 일본의 발목을 자주 잡기도 했었다.
이렇게 오랜 세월동안 베일에 가려졌었던 콜롬비아 야구는 2017년 WBC 예선에서 또 파나마를 잡아내면서 다시 세계무대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본선 1라운드 죽음의 조라 할 수 있는 C조에서 최강 미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을 상대로 접전을 펼치며 콜롬비아 야구를 세계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번 대회는 다른 대회와 달리 멤버 구성면에서나 임하는 자세부터 남다른 드림팀 미국을 상대로는 2-3 한점차의 패배로 선전하였으며 지난 대회 우승팀인 도미니카를 상대로는 9회 정규이닝까지 3-3으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고 연장 10회도 잘 버텼으나 승부치기로 돌입한 연장 11회 대량 실점을 하면서 10-3완패를 당했다.[4] 그래도 캐나다 상대로 4-1로 승리하며 역사적인 첫 대회 출전 첫 승을 거두며 대회 유종의 미를 장식하였다. 당시 메이저리그 선발로 뛰고 있었던 호세 퀸타나와 훌리오 테헤란의 원투펀치로 죽음의 조에서 다크호스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 역대 성적
2.1.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역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전적 순위 : 12위'''
2.2. WBSC 프리미어 12
'''역대 WBSC 프리미어 12 전적 순위 : -위'''
2.2.1. 올림픽[5]
2.3. 팬아메리칸 게임
- 1951년 부에노스아이레스 팬아메리칸 게임 : 6위
- 1955년 멕시코시티 팬아메리칸 게임
- 1959년 시카고 팬아메리칸 게임
- 1963년 상파울루 팬아메리칸 게임
- 1967년 위니펙 팬아메리칸 게임
- 1971년 칼리 팬아메리칸 게임 : 동메달
- 1975년 멕시코시티 팬아메리칸 게임 : 6위
- 1979년 산후안 팬아메리칸 게임 : 7위
- 1983년 카라카스 팬아메리칸 게임 : 8위
- 1987년 인디애나폴리스 팬아메리칸 게임
- 1991년 아바나 팬아메리칸 게임
- 1995년 마르델플라타 팬아메리칸 게임
- 1999년 위니펙 팬아메리칸 게임
- 2003년 산토도밍고 팬아메리칸 게임
- 2007년 리우데자네이루 팬아메리칸 게임
- 2011년 과달라하라 팬아메리칸 게임
- 2017년 토론토 팬아메리칸 게임 : 7위
- 2019년 리마 팬아메리칸 게임 : 4위
2.4. 과거의 대회
2.4.1. 세계야구선수권대회(야구 월드컵)
- 1938년 1회 대회(영국)
- 1939년 2회 대회(쿠바)
- 1940년 3회 대회(쿠바)
- 1941년 4회 대회(쿠바)
- 1942년 5회 대회(쿠바)
- 1943년 6회 대회(쿠바)
- 1944년 7회 대회(베네수엘라) : 6위
- 1945년 8회 대회(베네수엘라) : 준우승
- 1947년 9회 대회(콜롬비아) : 우승
- 1948년 10회 대회(니카라과) : 3위
- 1950년 11회 대회(니카라과) : 6위
- 1951년 12회 대회(멕시코) : 8위
- 1952년 13회 대회(쿠바) : 8위
- 1953년 14회 대회(베네수엘라) : 7위
- 1961년 15회 대회(코스타리카)
- 1965년 16회 대회(콜롬비아) : 우승
- 1969년 17회 대회(도미니카 공화국) : 8위
- 1970년 18회 대회(콜롬비아) : 4위
- 1971년 19회 대회(쿠바) : 준우승
- 1972년 20회 대회(니카라과)
- 1973년 21회 대회(쿠바)
- 1973년[8] 22회 대회(니카라과) : 4위
- 1974년 23회 대회(미국) : 3위
- 1976년 24회 대회(콜롬비아) : 8위
- 1978년 25회 대회(이탈리아)
- 1980년 26회 대회(일본) : 9위
- 1982년 27회 대회(한국)
- 1984년 28회 대회(쿠바)
- 1986년 29회 대회(네덜란드) : 10위
- 1988년 30회 대회(이탈리아)
- 1990년 31회 대회(캐나다)
- 1994년 32회 대회(니카라과) : 12위
- 1998년 33회 대회(이탈리아)
- 2001년 34회 대회(대만)
- 2003년 35회 대회(쿠바)
- 2005년 36회 대회(네덜란드) : B조 8위
- 2007년 37회 대회(대만)
- 2009년 38회 대회(유럽)
- 2011년 39회 대회(파나마)
2.4.2. 대륙간컵
- 1973년 1회 대회(이탈리아)
- 1975년 2회 대회(캐나다) : 8위
- 1977년 3회 대회(니카라과) : 5위
- 1979년 4회 대회(쿠바)
- 1981년 5회 대회(캐나다)
- 1983년 6회 대회(벨기에)
- 1985년 7회 대회(캐나다)
- 1987년 8회 대회(쿠바)
- 1989년 9회 대회(푸에르토리코)
- 1991년 10회 대회(스페인)
- 1993년 11회 대회(이탈리아)
- 1995년 12회 대회(쿠바)
- 1997년 13회 대회(스페인)
- 1999년 14회 대회(호주)
- 2002년 15회 대회(쿠바)
- 2006년 16회 대회(대만)
- 2010년 17회 대회(대만)
[1] 2012 런던 올림픽부터 야구는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되었다가 2020 도쿄 올림픽에 한시적으로 복귀했다.[2] 자국 리그 수준이 싱글A는 된다고 한다. 세미프로 리그 수준의 규모를 가졌음에도...[3] 실제로 라다멜 팔카오는 축구선수가 안 됐다면 야구선수를 했을 것이라고 얘기하기도 했다.[4] 정말 콜롬비아가 운이 안 따라주는 날인데다 실책에 울었다. 도미니카에게 내준 3번째 실점은 2사 상황에서 3루수 땅볼이 제대로 캐치가 안되면서 3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는데 결과적으론 그 실책성 실점이 아니었다면 대이변을 일으킬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더구나 9회말 공격에서는 끝내기가 나올 수 있었던 1사 3루 상황에서 도미니카의 홈 송구가 정말 잘 들어간데다 3루 주자 태그업이 아주 약간 늦었던 탓에 끝내기 희생플라이 득점에 실패한 것도 아쉬운 대목.[5] 2012 런던 올림픽부터 야구는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되었다가 2020 도쿄 올림픽에 한시적으로 복귀했다.[시범종목] A B [6] 2004 아메리카 예선 7위[7] 2008 아메리카 예선 8위[8] 1973년에는 2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