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모토 타이가
[clearfix]
1. 개요
쟈니스 소속 그룹 SixTONES의 멤버. 비주얼은 물론 노래와 댄스, 작사작곡 등 음악적 능력이 매우 뛰어나 그룹 내에서는 에이스 포지션에 해당한다.
쟈니스 소속으로서는 드물게 토호 대형 뮤지컬에 기용되면서 일반 대중에게도 크게 이름을 알린 미래가 촉망되는 뮤지컬 배우이기도 하다.
2006년 5월 사장 쟈니 키타가와의 '''스카우트'''를 통해 입소하였다. 하와이에서 가족 여행을 할 당시 음식점에서 찍었던 가게 주인과의 기념 사진이 우연히 사장의 눈에 띄어 아버지인 쿄모토 마사키에게 연락이 닿았고, 이후 KAT-TUN의 콘서트 견학 중 대기실 앞 복도에서 나카지마 유토와 청춘 아미고를 춤추며 노는 모습이 사장에게 목격되어 "나가 볼래?"하고 제안받아 주니어로서의 첫 무대가 도쿄돔이 되었다.
2. 특징
2.1. 뛰어난 음악적 능력
보컬 실력이 뛰어나며 스스로도 노래에 대한 애정이 매우 크다.
주니어 시절부터 그 음색이 주목받아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를 기회를 꽤 부여받은 편이다. 유소년기에는 청량한 미성이 강점인 보컬이었으나, 외부 뮤지컬 발탁 이후 외부에서 레슨을 받기 시작하면서 발성 역시 크게 단단해졌다. 잡지 MYOJO의 주니어 대상 「가장 미성」 부문에서 2015년 이후 4연패하는 등 노래 실력이 크게 평가받고 있으며 이 노래실력을 기반으로 외부 개인일 역시 스스로 개척하였다. 유튜브에도 팬들이 편집한 그의 노래 영상이 다수 올라와 있다. # 그렇다고 노래 하나만 뛰어난 것은 아니고, 댄스 실력 역시 좋은 편이다. 같은 그룹의 메인 댄서인 모리모토 신타로가 힙합 스타일에 기초를 둔 남성적이면서도 가벼운 춤선이라면, 쿄모토의 춤선은 부드럽지만 심이 있고 날카로운 편.#1#2
쟈니스를 관둘지 고민하던 시기, 뮤지컬 '''엘리자벳''' 오디션에 응모하여 뮤지컬계의 유명 음악감독 코이케 선생에게 발탁된 일화는 팬들에게 있어서는 꽤 유명한 일화이다. #, 이후 쟈니스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뮤지컬이 아닌 순수 외부에서 제작되는 대형 뮤지컬이나 연극에 발탁되면서 커리어를 쌓고 있다. 메이저 데뷔 결정 이후에는 음악방송에서 뮤지컬 특집을 열 때 그간의 경력을 인정받아 단독으로 노래를 부를 기회 역시 꾸준히 얻고 있다.#[3]
2020년 1월에 정식 가수 데뷔하지만 직접 작사작곡한 곡도 꽤 존재한다. 솔로곡 Tears#, 제시와 함께 작사한 Why#, 선배 테고시 유야가 작곡하고 스스로 작사를 맡은 茜空 등등.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을 뿐 작사작곡한 데모는 수십곡에 이른다고 한다.
2.2. 귀여운 도련님
부모님이 현역 배우이거나 아이돌 출신인 데다가, 외동아들이어서 도련님 속성이 있다. 평소 일본 전국 각지의 절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쿄토에도 자주 가는 편이라 이와 관계된 잡지 연재 일을 받을 정도로 고풍스러운 이미지가 있지만, 그와 동시에 명탐정 코난과 토마토를 좋아하며 외동인 탓에 서투른 MC력 등이 귀엽고 달콤한 느낌의 외모와 맞물려 팬덤 내에서는 '''귀여운 쿄모짱'''으로 통하는 편. 분명히 일에 있어서는 프로페셔널하고 스토익하다. 근데 알약을 삼키지 못해 가루약을 먹고, 조용히 요리에 도전하지만 요리도 서툰 편이라 기상천외한 요리가 탄생하거나 탄생 전에 주변에서 먼저 기꺼이 도와준다. 이 갭모에에 팬들이 미치는 것. 기본 성격은 신중하고 덤덤하며 조용한 편이라 본인이 나서서 어필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그 매력에 당한 팬들이 많다던가.
2.3. 포기하지 않는 노력가
상술한 바와 같이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진 멤버이나, 의외로 많은 실패를 맛본 멤버이기도 하다. Sexy Zone 데뷔곡의 데모 테이프를 받고 의상을 맞추거나 취재를 받는 등 멤버에 포함되었으나 직전에 제외된 바 있으며, 드라마 「사립 바카레아 고교」를 통해 생겨났던 스톤즈의 전신 바카레아조가 이유 모르게 사실상 해산될 당시 제시, 호쿠토와 4명으로 나뉘면서 밀려나기도 했었다.
퇴소까지 고민하다가 어렵게 오디션을 통해 외부 뮤지컬에 발탁된 이후부터는 쟈니스 사무소의 엄격한 초상권 단속 탓에 대형 뮤지컬에 발탁되어 공연을 하고 좋은 평가를 받아도 DVD는 물론 유튜브에 짧게 올라가는 공식 커튼콜 영상에서도 전부 컷되어 쿄모토의 노력의 결정이나 다름없는 배역들이 단 하나도 제대로 영상으로 발매되지 못하였으며 쟈니스 주니어로서의 수많은 공연 스케줄도 매 해 함께 소화하여야 했으므로 그의 팬들은 목상태나 컨디션을 매번 걱정해야만 했다. 그러나 쿄모토는 쟈니스 소속 아이돌로서의 자신도 뮤지컬 배우로서의 자신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였으며, '개인일을 통해 그룹에 환원하고 싶다'는 말을 해 팬들을 울음바다로 만들기도. 평소 긴장을 잘하는 성격이라 자신이 납득할 때까지 연습하는 스타일이며, 콘서트 전 긴장을 풀기 위해 '여유다'라는 말을 자주 하다 그것이 말버릇이 되었다.
3. 여담
- 명탐정 코난을 좋아한다. 다른 만화도 보긴 하지만 특히 코난을 좋아한다. 집에 만화 전권은 물론 각종 굿즈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벤트로 열리는 코난 검정 시험 3급에 합격하여 이를 방송에서 인증한 바도 있다. 그리고 2020년 12월 10일 본인의 웹일기 '쿄모쿄모미술관'에서 드디어 코난 검정 시험 1급 합격 보고를 했다! 1급답게 매우 어려웠다고. 라디오에서는 자신의 덕력을 이용해 높은 목소리로 "명탐정 쿄몬!"이라는 컨텐츠를 진행하기도 했었다.
- 그림에 능하다. 때문에 주로 참여하는 분야인 뮤지컬과 엮어 '뮤지컬 그림 그리기'라는 특기를 방송과 유튜브에서도 선보인 바 있고, 그룹 인스타나 개인 웹일기인 '쿄모쿄모미술관'에서도 가볍게 그린 여러 그림들을 올려주고 있다. 만화스럽게 그린다기보단, 연필이나 검은 펜으로 그린 러프한 스케치에 비슷한 그림들이 대부분.
- 자신의 이름인 타이가가 타이거(Tiger)와 비슷하여, 콘서트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간바리타이가(힘내보아요+타이거)!"라고 외치며 호랑이 손 모양을 한다던가, 말 끝머리에 타이가를 붙인다던가 할 때가 있다. 집에 호랑이 인형도 여럿 사놓고 있음이 유튜브 컨텐츠 등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 음악은 다양한 장르를 좋아한다. 밴드 음악이나 뮤지컬 음악을 주로 좋아하는 듯하지만, 딱히 싫어하는 장르 없이 다양하게 듣고 좋아하는 노래를 라디오에서 짧게 불러주거나 추천해주는 편.
- 운동에 큰 자신은 없는 듯하다. 자신은 운동을 잘 하지 못한다고 유튜브나 잡지 등에서 여러 번 말한 바 있다. 다만 무대 위에서 춤추는 것을 보면 아예 몸치까지는 아닌 듯하고, 스포츠라 불리우는 각종 운동에만 취약한 것으로 보는 게 맞을 듯.
- 금발로 물들인 시기가 긴 편이다. 사무소에 입소한 초기부터 금발로 물들였던 것은 아니고, 15년 당시 뮤지컬 엘리자벳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처음으로 물들였는데 금발의 반응이 좋았고,데뷔 다큐 Ride On Time에서 말한 것을 들어보면 흑발로 돌렸을 때 자신의 인상이 다소 차가워 보이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한데 이것이 종합적으로 겹쳐져서 금발을 오래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메이저 데뷔 이후에 신인그룹으로서 음악방송에 나가면 '노래 잘 부르는 금발 누구인가요?'라는 식으로 타 팬들이나 유저들이 트위터에 질문 멘션을 올리는 경우도 잦아서 구분용으로도 용이한 편. 과거 잠깐 연핑크머리를 한 적도 있어서, 잊을 만하면 그 머리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가끔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면서 앓기도.
4. 사건사고 및 논란
- 2016년 연말 프라이데이에 의해 출장 마사지사 여성에게 성교를 강요했다는 것이 보도되었다. 해당 업소는 단순 마사지 업소가 아닌 성적인 마사지 업소였으며, '야마모토'라는 가명을 사용한 쿄모토가 러브호텔에서 마사지 도중 강요했다는 것이 보도와 해당 여성의 주장. 이에 사무소 측에서는 여성을 부른 것은 사실이라며 업소를 이용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논란에 대해서는 전면부정했다. 마사지 업소 이용이 일본 내에서는 법에 저촉되는 일은 아니라 넘어갔고, 사무소의 부정 후에 후속보도는 나오지 않았다.
5. 출연
5.1. 드라마
5.2. 영화
5.3. 뮤지컬 및 연극[5]
6. 역대 프로필 사진
[1] 쟈니스 사무소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뮤지컬 및 연극은 표기하지 않음.[2] 가끔 원가사를 잊어버려 즉석에서 아예 새로운 가사를 지어내서 불러 팬들 사이에서는 신박한 라이브 인증이라고 불리우기도.[3] 라이온 킹 OST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4] 콘서트에서 실제 생일보다 며칠 일찍 생일을 축하해주는 순간을 올려주었다. 초를 불기 전에 쑥쓰러워하면서 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타이가의 모습이 아무튼간에 귀엽다.[5] 쟈니스 사무소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뮤지컬 및 연극은 표기하지 않음.[6]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단